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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러브레터 쓴 잉꼬부부 '뭉클'
80대 노부부가 지난 40년간 쓴 러브레터를 공개하면서 전세계에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 편지들의 주인공들은 미국 워싱턴 주에 거주하는 조 헤스케스(81)와 헬렌 헤스케스(81) 부부로, 지난 1974년 2월부터 매일 주고 받은 편지가 29,000 통이 넘는다고 시애틀 지역 방송 KIRO-TV가 14일 보도했다.이들이 서로에게 편지를 쓰게 된 계기는 지난 1974년 2월 22일 참가한 부부 대상 주말 세미나였다. 당시 헤스케스 부부는 원만하지 못했던 부부 사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남편인 조 헤스케스는 “(편지들은) 공책 한 페이지 정도 되는 분량이고, 항상 기도로 시작한다”고 설명하며 “그 날 그 날 알게된 헬렌의 특별한 것들을 편지에 담는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결혼이란 평생에 걸친 과정”이기 때문에 “우리 부부는 변함없이 노력하는 사이”라고 강조했다. 또 아내인 헬렌 헤스케스는 “매일 이 편지를 쓰는 동안 집중할 수 있게 남편이 배려해준다”며 “한
Feb.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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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선물 폭풍, 경찰 인증샷
밸런타인데이에 수십 통의 카드와 초콜릿을 받은 경찰관이 화제다. 미국 오마하 경찰서의 샤이나 레이 경위은 동료인 브라이언 스미스 경사와 밸런타인데이 카드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그가 학창시절 동안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한번도 받아 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레이 경위은 해당 경찰서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스미스 경사는 지난 20년간 경찰로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일했다”며 경찰서의 주소와 함께 올려 발렌타인데이 카드로 스미스 경사를 놀라게 해주자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 후 일주일간 스미스 경사는 학생, 걸스카우트, 지역 주민들로부터 상당한 양의 초콜릿과 사탕, 편지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오마하 경찰서의 페이스북에는 스미스 경사가 지금까지 받은 밸런타인데이 선물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은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 스티커와 손글씨로 장식된 분홍 카드들이 눈에 띄며 씨리얼 한 상자를 선물한 사람도 있었다. 사진과 함께
Feb.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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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 몸 씻지 않은 남성, 가장 더러운 사람에 뽑혀
지난 60년간 한 번도 몸을 씻지 않았다고 알려진 한 이란인 남성이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사람"으로 꼽혔다고 테헤란 타임즈 및 서방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아무 하지'란 이름의 이 남성은 이란 남부의 한 작은 마을에 살고 있으며, "몸을 씻으면 병에 걸릴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의 말이 사실이라면, 지난 38년간 몸을 씻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더러운 사람으로 뽑힌 66세의 인도 남성의 기록을 갱신한 것이 된다. 하지는 평소 상한 고슴도치 고기를 즐겨 먹는데, "깨끗한 식수와 음식을 권하는 사람을 만나면 불같이 화를 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또 하지는 동물의 배설물을 파이프에 넣어 담배처럼 피우며, 흡연시엔 한 번에 여러 개피를 한 번에 피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 방식도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사람"에 걸맞다. 하지는 땅에 파놓은 구덩이와 벽돌로 지은 오두막을 오가며 생활한다. 이 구덩이에서 사는 것이야말로 "실제 (자연적인) 삶과 한 데 얽혀 사는 방식
Feb.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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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뚜껑 여니 팬티만 걸친 여성이‥
도박에 빠진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돈을 빌린 뒤 맨홀에 빠뜨려 죽이려다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이 남성은 비오는 밤에 여자친구를 불러내 한적한 거리로 끌고 간 뒤, 미리 봐 둔 맨홀 뚜껑을 열고 완력으로 밀어 넣었다고 외신이 중국 현지 언론을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곽씨로 알려진 이 중국 남성은 범행 과정이 거리의 CCTV에 잡히는 바람에 수사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현지 경찰은 중국 하이쿠 시 주민인 이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10만 위안 (약 1,750만원)의 돈을 빌렸으나 갚지 않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또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도박에 빠져 있었으며, 초기 수사 때는 여자친구와 다투던 중 화가 나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했다가, 결국 빌린 돈 때문에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한편, 피해 여성이 사건 당시 물이 가득 찬 약 3미터 깊이의 맨홀에 갇혀 장장 60시간 동안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인 전말이 보도되면서 세간의 화제가 됐다. 중
Feb.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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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오줌 싸면 알려주는 '스마트기저귀'
아기 기저귀에 과학기술이 더해지고 있다.도쿄대학의 타카오 소메야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은 기저귀 안쪽에 얇은 회로를 부착해 아기 상태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기저귀’를 개발했다.이 기저귀는 플라스틱보다 얇으면서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회로를 단 것으로 지난 7월 세계적 과학잡지 ‘네이처’에 실리기도 했다.기저귀 안쪽에 부착된 가로 8cm, 세로 5cm 정도의 회로가 온도, 압력, 습도를 측정해 아기가 용변을 봤는지 확인한다.연구진은 지난해 QR 코드가 달려서 아이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아기의 소변 성분을 분석해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앱을 개발한 바 있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Smart diapers’ to alert carers when it’s time for a changeResearchers at the University of Tokyo have developed a super-thin sensor that c
Feb.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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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 결혼 방해한 여성 징역형 선고
올케가 될 여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빠의 결혼을 취소시킨 여성에게 징역 8주가 선고됐다. 이처럼 새언니와 올케간의 반목이 실형으로 이어진 것은 이례적이다.외신에 따르면 영국 플라이머스에 거주하는 앤 더피(50)란 여성은 친오빠인 데이빗 그레텍스(52)가 24세 연하인 샌드라 하디(28)와 결혼하겠다고 하자 이에 반발, 하디를 사칭해 혼인 등기소에 연락해 혼인 신고 일정을 취소했다. 나중에 더피는 오빠인 그레텍스에게 이 일을 알려주며 “내 덕분에 (차후) 이혼할 수고를 덜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화가 난 그레텍스는 “그 애(더피)는 질투에 눈이 멀었고 샌드라가 오빠를 독차지하려고 한다며 트집잡곤 했다”고 말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에 약혼녀인 하디도 “우리는 절대로 그 여자(더피)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레텍스의 편을 들었다. 그레텍스와 하디는 3주 후 결혼식을 올렸으며, 더피는 식장에서 욕설을 퍼붓는 등 여전히 방해를 멈추지 않았다고 외신은 밝혔다. (코리아헤럴드
Feb.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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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입양된 쌍둥이…25년만에 재회
한국에서 쌍둥이로 태어나 미국과 프랑스로 따로 입양됐다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25년 만에 재회했던 자매가 유전자 검사에서 친자매로 최종 판정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 배우 서맨사 푸터먼(26)과 프랑스 국적의 패션디자이너 아나이스 보르디에(26)는 최근 진행된 유전자 검사에서 의심할 여지없는 쌍둥이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잃었던 분신을 찾은 기쁨에 들뜬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생후 3개월 만에 각각 국외 입양된 자매는 작년까지도 서로 존재를 모르고 떨어져 살다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덕분에 만났다. 영국 런던에서 패션 디자인을 공부하던 아나이스가 친구로부터 한 유튜브 동영상 속 아시아계 배우가 자신과 매우 닮았다는 말을 듣고 확인에 나서면서 기적적인 상봉이 이뤄졌다. 영화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한 서맨사가 자신을 빼닮은 데 놀란 아나이스는 서맨사가 자신과 같은 1987년 11월 19일에 태어났으며 입양아라는
Feb.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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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공포증 사람들이 봐선 안될 비디오
높이 632m, 121층에 달하는 중국 상하이 타워를 아슬아슬하게 오른 두 청년이 있어 화제다.러시아 청년인 바딤 막호로프와 비탈리 라스칼로브는 2시간에 걸쳐 맨손으로 상하이 타워를 올랐다. 상하이 타워는 아직 완공돼지 않아 건물 벽에 설치된 가설물을 타고 오를 수 있다.이들이 건물 꼭대기에 오른 모습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동영상: http://bit.ly/MMJhO1(khnews@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Urban ninjas’ climb China’s tallest buildingTwo Russian men climbed the second-tallest building in the world without ropes or climbing gear of any kind, Daily Mail reported.“Urban ninjas” Vadim Makhorov and Vitaly Raskalov climbed for two straight hours t
Feb.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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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상징 멀라이언, 잠시 안녕
싱가포르 관광청에서 멀라이언 공원 (Merlion Park)에 있는 멀라이언 동상들은 12일, 오늘부터 다음주 금요일까지 보수공사에 들어간다고 더스트레이트타임즈가 보도했다.관광객들이 몰리는 ‘어미’멀라이언은 보수공사에 포함되지 않으니 싱가포르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어미’멀라이언과 사진 찍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관광청 관계자는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그러나 새끼 멀라이언은 바리케이드가 쳐져 사진을 찍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멀라이언의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은 두 개의 동상 모두 보수공사 내내 꺼져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Singapore’s symbol Merlion to go under maintenanceThe Merlion statues at Merlion Park will be undergoing maintenance this Thursday, Friday and next Monday, the Sin
Feb.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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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구글글래스 쓰고 서비스
비행기 안에서 구글글래스를 쓰고 고객을 응대하는 승무원을 곧 보게 될 예정이다.영국 항공사 버진아틀란틱이 고객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구글글래스와 소니의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일하는 것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패스트컴퍼니 등 외신이 전했다.승무원들이 구글글래스를 쓰면 승객 개인마다의 일정 정보와 수시로 변하는 항공 이착륙 정보를 빨리 알 수 있다고 버진아틀란틱은 밝혔다.외국어 번역 기능도 있어 외국인 승객을 안내하는 것도 쉬워질 전망이다.6주 동안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구글글래스를 착용할 예정이며, 우선 1등석과 비즈니스석 승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소식을 전한 패스트컴퍼니는 구글글래스를 쓴 승무원이 승객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수단이긴 하지만 구글글래스를 쓴 모습에 승객들이 되레 어색함을 느끼지 않을지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Flight attendant
Feb.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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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 2개 달린 개, 온라인 화제
영국 데일리메일은 두 개의 코를 가진 개를 소개했다.셰퍼드종인 '스너플'은 생후 5개월로 선천적으로 기형인 코를 가지고 태어났다. 홍수로 주인을 잃고 동물보호소에 격리됐던 스너플은 언론의 관심을 받은 이후 안타까움을 사 곧 입양을 할 주인이 나타났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khnews@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Snuffles, the dog with two noses, finally finds new homeDaily Mail reported a Belgian Shepherd dog born with two noses. The dog was struggling to find a new home because of his rare defect. It losted five-month-old Snuffles lost its home because of flood.After issuing an appeal, the Dog's Trust Rehoming Centre in
Feb.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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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송기 추락…102명 사망·1명 생존
북아프리카 알제리 동부 지역에서 11일(현지시간) 군 수송기가 추락해 탑승자 102명이 사망하고 1명만이 생존했다고 AP와 AFP 통신이 보도했다.알제리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알제리 군인들과 가족들을 태운 'C-130 허큘리 스' 수송기가 콘스탄틴 시를 향해 비행하는 도중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350㎞ 떨어진 움엘부아기(Oum El Bouaghi) 지역에서 추락했다.이 추락으로 102명이 사망했고 1명이 살아남은 채 발견됐다고 긴급 구조대원이 알제리 국영라디오에 밝혔다.이는 알제리가 1962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자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항공 기 참사 가운데 하나다.이 구조대원은 "우리는 단 1명의 생존자를 찾았으며 수색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생존자의 신원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사고 당시 이 수송기에는 탑승객 99명과 조종사를 포함한 승무원 4명 등 전체 103명이 타고 있었다.알제리의 한 소식통은 "기상 악화로 수송기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
Feb.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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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예배 권한 교회 '천지창조 따라'
미국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의 한 교회가 예배 복장으로 누드를 권장해 화제다. 리치몬드 화이트 테일 채플의 앨런 파커 목사는 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 앞에 영혼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창조된 모습 그대로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바란다"며 누드 찬양의 의미를 전했다. 누드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선택적 사항이며, 본래 취지를 위해 부분적 탈의를 하는 교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배를 마친 파커 목사는 지난 9일 "한겨울의 추위도 교인들의 누드, 혹은 부분적 누드 의지를 꺾지 못했다"며 이러한 누드 권장 방침에는 그 어떠한 성적인 취지도 없다고 강조했다. "오직 육체적인 관점에서 보면, 내가 상대편보다 나은 존재라는 오만함이 사라진다"며 "누구나 신체에 흉터가 있고, 같은 (신체적) 조건을 가진 인간이란 사실을 사랑하고 받아들일 줄 아는 것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헤럴드 정주원 기자 joowonc@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Nudity encouraged in V
Feb.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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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슴 사이즈 잴 수 있는 앱 나와
속옷을 살 때 가게에서 사이즈를 재는 건 민망하기 마련이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집에서 혼자 정확한 사이즈를 잴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고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가 전했다.인터넷 속옷 매장인 서드러브(ThirdLove) 앱을 깔고 딱 맞는 옷을 입고 각도를 약간 달리해 셀카를 두 장 찍으면 된다. 그러면 앱이 자동으로 치수를 잰다. 앱으로 신체 치수를 재는 이 기술은 현재 특허 7개를 가지고 있다.이 앱을 고안한 하이디 자크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졸업하고 구글에서 일한 바 있다. 지난해 서드러브는 유명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560만 달러(한화 약 59억9,648만 원)를 투자받았다.앱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거워 앱을 출시한 후 매출이 두 배로 뛰었다고 자크는 전했다. 아직까지 아이폰에서만 앱을 쓸 수 있지만 곧 안드로이드용 앱도 개발될 예정이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App helps fin
Feb.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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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조직검사 없이 암 진단한다
조직검사 없이도 암세포가 자라는지 판단하는 의료기구가 싱가포르에서 개발되었다고 싱가포르 일간지 더스트레이트타임스가 보도했다.싱가포르국립대학교 소속 연구진이 개발한 이 기술은 몸 안에 기계를 집어넣어 암세포를 확인하는 조직검사가 필요없다.또한 암세포가 퍼지기 전에 환자에게 알릴 수 있어 앞으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임상실험 중인 이 기구는 500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사용됐으며 특히 위장 관련 암과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되고 있다. 연구진은 5년 안에 상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코리아헤럴드 하지원 인턴기자 jiwonha@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Cancer screening without biopsy, invented in SingaporeResearchers from the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have invented a screening tool to make cancer diagnosis le
Feb.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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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햄버거는 이렇게 먹어라'
햄버거를 먹다보면 소스, 양상추 등 속이 튀어나와서 지저분하게 먹기 일쑤다.일본 후지TV의 ‘혼마 뎃카(우리말로 ‘사실입니까’라는 의미)’라는 프로그램이 유체역학, 공학, 치과학의 전문가를 동원해 4개월에 걸친 연구 끝에 햄버거를 안 흘리고 먹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전했다.연구진은 3D 스캔을 활용해 연구한 끝에 엄지와 새끼손가락으로 햄버거의 아래를 잡고 나머지 세 손가락으로 위를 잡으면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고 밝혔다. 햄버거 전체에 균일한 힘을 가해서 내용물이 안 빠지도록 하는 것이다.이를 보도한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과학덕분에 햄버거를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Perfect way to hold a hamburger, proven by scienceThe Japanese television show “Honma Dekka (Is It True?)” brought
Feb.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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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인생에서 후회하는 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한때 세계 최대 갑부였던 빌 게이츠. 그가 최근 누리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게시판 커뮤니티 레딧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AMA)’ 코너에서 네티즌들이 평소 게이츠에게 궁금했던 점을 묻고 게이츠는 이에 답했다. 이중 눈에 띄는 질문과 답을 비즈니스 전문 뉴스 매체인 쿼츠가 뽑았다 한 네티즌이 “오늘날 기업들이 비즈니스와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병행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게이츠는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저커버그를 보라고 조언했다.게이츠는 “저커버그처럼 일찍 기부활동을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며 “실리콘밸리의 사업가들을 만날 때마다 저커버그 이야기를 입버릇처럼 말한다”고 전했다. 현재 29세인 저커버그는 지난해 10억 달러(한화 약 1조717억 원)을 기부해 미국에서 기부를 가장 많이 한 사업가로 꼽힌다.게이츠는 자신도 20~30대에 일에만 매달렸지만 50대가 된 지금 돌아보니 저커버그처럼 일찍 자선활동을 시작하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하버드대
Feb.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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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별 발견, 몇 살짜리 별?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별이 발견됐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10일 호주국립대학(ANU) 연구팀이 관측사상 가장 오래된 별이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약 136억년 전 탄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별은 지구에서 약 6000광년 떨어져 있는 별로 알려져 있다. 이는 우주의 시작인 ‘빅뱅’으로부터 얼마 되지 않은 시점으로 우주탄생의 신비를 푸는 과학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별은 약 132억년 전 탄생한 두 별로 각각 유럽과 미국 연구팀이 2007년과 2013년 학계에 보고했다. ‘SMSS J031300.36-670839.3’으로 명명된 이 별은 우리 지구가 있는 은하 안에 있으며 지구로부터 거리는 약 6000광년으로 우주의 규모로 보면 비교적 지구에 가까운 곳에 있다.별의 탄생 시기는 철의 함유량으로 구분하는 데 연구를 이끈 스테판 켈러 박사는 “이 별의 철 함유량은 지금까지 알려진 별의 60분의 1 미만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켈러
Feb.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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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년 전 셀카, 가방만한 카메라로....
'105년 전 셀카'로 알려진 사진 한 장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5년 전 셀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는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8일(현지시각) 소개한 사진으로, 중절모를 쓴 신사들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특히 신사들은 덩치 큰 카메라 양쪽을 힘겹게 잡고 있으면서도, 살짝 위에서 찍는 ‘45도 각도’를 유지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이 사진은 네덜란드 출신 미국 사진작가 로버트 고넬료가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105년 전 셀카에 누리꾼들은 “105년 전 셀카, 얼짱각도 원조가 이 분들인가?”, “105년 전 셀카, 중절모 신사들도 귀여워 보이네”, “105년 전 셀카, 셀카 찍는 모습은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으니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 생생뉴스)<관련 영문 기사>The world’s first selfie unveiledGentlemen in fedoras pose
Feb.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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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도 구직정보에 목맨다'
미국의 구직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채용 정보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최대 채용정보 서비스 잡바이트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채용 정보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전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링크드인 등 온라인 구인구직의 장이 넓기 때문.응답자 중 27%가 침대에서, 16%가 식당에서 모바일 기기로 취업 정보를 찾는다고 답했다. 7%는 화장실에서도 채용 공고를 확인한다.채용 정보를 찾는 데 가장 많이 쓰이는 SNS는 링크드인(23%), 페이스북(19%), 구글플러스(16%), 인스타그램(16%), 트위터(13%)로 나타났다.지난해 미국 기업의 78%가 SMS를 통해 채용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우리나라의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절반이 넘는 52%가 채용에 SNS를 활용하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한 바 있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
Feb. 10,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