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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드사태 외신들도 대대적 보도
외신들이 한국에 전례없는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외신들은 개인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고객 정보를 USB로 손쉽게 복사했다고 언급하며 한국의 금융기관들이 고객정보들에 대한 보안이 미흡하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카드사들은 오래 전 유출된 개인정보 손실에 대해 때늦은 대응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1년 전 12명이 1500만명 이상의 고객정보를 훔친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외신들은 한국 검찰을 인용, 자택과 직장 번호와 계좌번호, 신용 등급 등 10개의 정보가 국민카드, 롯데카드와 농협카드를 통해 1억 건 이상의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보도했다. 카드사들은 고객들이 카드 재발급 신청과 계좌 해지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일 손경익 농협카드 사장,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 등을 비롯하여 해당 카드사들의 경영진들이 줄줄이 사퇴를 발표한 상황이다. 금융기관들은 카드사와 은행 등 금융기관을 사칭해 정보를 빼가는 2차
Jan.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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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최악의 비밀번호는?
지난해 쓰인 가장 흔한 비밀번호가 ‘123456’으로 나타났다고 IT 전문매체 씨넷 등 외신이 전했다. (123RF) 이번 집계는 지난해 어도비 고객 정보 해킹 사건 등 지난해에 확인된 사례 수백만건을 비밀번호 관리 전문업체 스플래시데이터가 분석한 결과다. 숫자가 연속되거나 ‘qwerty’ ‘abc’ 등 연속 문자열도 흔한 비밀번호로 꼽혔다. 씨넷은 해킹을 피하려면 비밀번호를 더 복잡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가령 ‘123!456@’처럼 익숙한 문자열에 임의 문자를 끼워넣으면 외우기 쉬우면서도 해킹 당하기 어렵다고 씨넷은 전했다. (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123456’ is worst password of 2013 “123456” has
Jan.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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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내주는 스마트폰 개발
냄새를 문자처럼 전송하는 신종 스마트폰이 개발되었다. 20일(현지시간) 텔레그레프 등 외신에 따르면 파리의 한 연구실에서 개발한 ‘오폰’은 320가지의 향을 생성할 수 있는 ‘오칩’을 통해 냄새를 문자처럼 전송할 수 있다. 이 상품을 개발한 프랑스 라보라토아의 설립자 데이비드 에드워드는 “이 프로젝트는 예술가와 디자이너, 과학자, 연기자들이 모두 협업하여 하나의 공통된 언어를 만들려는 시도에서 비롯했다,”고 전했다. 에드워드는 전달된 향이 관련된 감정을 자극하여 하나의 대화 수단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스마트폰에 장착되어 있는 ‘오칩’이라는 작은 통이 스마트폰에 장착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상응하는 ‘오트랙스’ 앱을 통해 받는이의 경험에 대해서도 영향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오폰은 원형 모양의 기기로 ‘오트렉’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블루투스로 연동된다. 앱으로 원하는 냄새를 선택해 전송하면 ‘냄새 정보’와 관련된 음악과 이미지를 연상시켜 전통적인
Jan.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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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검은 과부' 잠입설로 초비상
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에 자살폭탄 테러 자행 가능성이 있는 ‘검은 과부’에 대해 긴급 수배령이 내려져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소치 경찰은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에서 온 22세 여성 루잔나 이브라기모바의 사진이 담긴 긴급 수배 전단을 현지 호텔과 올림픽 소식용 웹사이트에 배포했다.지난해 다게스탄에서 벌어진 경찰과의 총격전으로 남편을 잃은 루잔나는 테러 조직 ‘캅카스 에미리트’와 연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연방정부의 반군 소탕 작전에서 남편이나 친인척을 잃고 복수에 나서는 여성을 ‘검은 과부’라 부른다. ‘캅카스 에미리트’는 러시아 정부의 제1호 수배대상 인 이슬람 반군 지도자 도쿠 우마로프가 이끌고 있으며 그간 소치 올림픽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해왔다. 지난 월요일, 러시아 당국은 각 정부 기관에서 그녀를 수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정부는 전함과 수송용 항공기까지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
Jan.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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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차,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는?
비즈니스 뉴스 사이트 쿼츠가 세계에서 1인당 커피와 차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를 꼽았다.(123RF)커피 소비량 1위는 예상과 달리 네덜란드로 하루에 2.414잔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국가가 상위를 차지했다.한국은 80개국 중 43위로 하루에 커피 0.329잔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차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나라는 터키로 1년간 3kg이 넘는 차를 마신다. 2위를 아일랜드로 2.19kg을 마신다.한국은 차 소비량 조사대상 54개국 중 39위를 차지했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Where are world’s biggest coffee and tea drinkers?Quartz, a U.S.-based online website specializing in business-related news, reported the world’s biggest coffee an
Jan.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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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맥도날드 사태, 극적 해결
(연합뉴스)미국 뉴욕 한인타운에 위치한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 매장과 몰려드는 한국 노년층 손님들 간의 갈등이 해당 업체의 공식 사과로 극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뉴시스가 전했다.맥도날드 파슨스점을 운영하는 잭 버트 사장과 한인노인들은 19일 한인정치인 김태석(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의 중재로 만남을 갖고 상호간의 앙금과 오해를 풀고 화해했다고 보도했다.맥도날드 측은 노인들이 오래 머물렀다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한 행위가 적절치 않았다며 공식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을 약속했다. 버트 사장은 이와 함께 한인 고객들을 위협적으로 대한 매니저를 교체하고 한인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인종업원 1명을 채용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기존 20분으로 돼 있는 매장 이용시간을 1시간으로 늘리겠다고 공표했지만,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점심시간과 인근 플러싱고교학생들이 몰리는 시간인만큼 자리가 없을 경우 너무 오래 머물지 말고 좌석을 양보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그 시간외엔 얼마든지 계셔도
Jan.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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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로 다이아몬드 만든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유골로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기술을 소개했다. 유골로 만든 다이아몬드 원석(알고르단자) 다이아몬드 제작 전문업체 알고르단자는 다이아몬드가 탄소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우리 몸의 약 18%는 탄소로 이루어져있다. 이 탄소를 추출해 다이아몬드를 만든다는 것. 알고르단자에 유해분 500g을 보내면 유해에서 탄소만 추출해 고온으로 압력을 가한다. 천연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같다. 다만 다이아몬드 제조 기술자가 적어 완성까지는 4~6개월 가량 걸린다. 0.5캐럿을 만드는 데 4000~5000달러가 들며 최대 2캐럿짜리는 3만7000달러(약 4300만원)이다. 현재 알고르단자는 한국, 일본 등 아시아와 유럽 24개국에 지점을 두고 있다. (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
Jan.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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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가 1,000명 아이들 성추행, 충격
영국 BBC 방송의 간판 진행자 지미 새빌이 어린이 1000여 명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영국의 일요신문 옵서버가 보도했다.새빌은 지난 2011년 10월 사망했으나 지난해 1월 영국 경찰이 새빌이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발표해 큰 충격을 던진 바 있다. 경찰조사 외에 BBC가 진상 조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를 옵서버거 보도했다.새빌은 1955년부터 2009년까지 50여년에 방송활동 기간 내내 남녀 아이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정확한 피해자 수는 나오지 않았으나 최대 1,000명에 이를 것으로 옵서버는 전했다.성범죄는 대부분 방송국 안에서 이루어졌으며 새빌에게 사인을 해달라는 10대 여자 아이를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하기도 했다.BBC는 새빌의 비행을 폭로하려던 기획물도 제작해 놓고는 방송하지 않아 은폐 논란에 휩싸였고 그 여파로 지난해 말 사장이 물러나기도 했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Ex-BBC presenter
Jan.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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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레즈비언 난민’ 출국 당할 위기
레즈비언이라는 이유로 국내에서 처음 난민 인정을 받은 우간다 여성이 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이 제기한 항소심에서 지는 바람에 출국 당할 위기에 처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A씨 진술을 믿기 어렵다. A씨가 우간다에 돌아갈 경우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박해를 받을 것이라는 점도 충분히 인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A씨는 2011년 2월 한국에 입국해 그해 4월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난민 신청을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냈다. 1심에서 A씨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레즈비언이라는 성 정체성을 사유로 난민 인정을 받았다. A씨는 재판에서 자신이 동성애자이고 모친과 여동생이 자신 때문에 화재로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우간다 정부가 법률로 동성애자를 탄압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은 A씨가 과거 독신자 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공개 구혼했고 실제 여러 남성들과 이메일을 주고받은 사실을 증거로 제출하며 항소했다. A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이
Jan.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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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동거녀 퇴원…"관저에서 휴식 예정"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여배우 쥘리 가예 의 염문설에 충격을 받아 입원했던 동거녀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가 18일(현지시간) 퇴원했다고 주간지 파리 마치와 RTL 등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트리에르바일레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입원 중이던 피티에 살페트리에르 병원 에서 경찰 선도를 받은 차량을 타고 퇴원했다. 파리 마치는 트리에르바일레가 파리 근교 베르사유에 있는 대통령 관저인 라 랑 테른 별장에서 며칠 조용히 휴식할 예정이라고 올랑드 대통령 측근을 인용해 보도했 다.트리에르바일레는 연예주간지 클로저가 올랑드 대통령과 가예의 밀애 사실을 폭 로하기 하루 전인 9일 입원했다.올랑드 대통령은 16일에야 병문안을 가 두 사람이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고향인 리무쟁주 튈을 찾아 연설했지만 트리에르바일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연합뉴스)<관련 영문 기사>Hollande partner leaves hospital after aff
Jan.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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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 ‘구토요금법’ 제정 요구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택시 내에서 구토를 한 승객에게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구토요금법”이 발제돼 시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17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시 산하 기관인 면허 표준 규정 심의회는 최근 토론토 시청에 “토사물로 택시를 더럽힌 승객에게 25 달러의 청결비용을 내도록 하는” 택시법 제정을 건의했다. “승객이 택시 안을 더럽히면 기사들이 토사물을 치울 때까지 다른 승객을 태우지 못해” 금전적, 시간적 손실을 야기한다는 것이다. 특히 제안서의 제 23조항인 “구토법”과 관련해 지난 3년간의 실례 및 택시 운수업자 상담결과를 제시하고, “택시 기사들은 승객의 구토나 기타 토사물에 대해 요금을 부과하길 원하며, 일부 기사가 임의로 추산한 추가 요금이 부과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기사 마음대로 추가된 비용이 많게는 100달러가 넘는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해 시가 나서서 표준 비용을 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해당 추가 비용이 영수증에 명시되어야 한
Jan.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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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 아기 등장 뉴욕 발칵
악령 아기 등장 벌벌 떤 뉴욕뉴욕의 한 마케팅 회사는 곧 개봉될 공포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유모차에 가짜 악령 아기 로봇을 만들어 뉴욕 시민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이다. 본 영상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관련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PUKMUZ4tlJgA devil baby in New YorkA New York-based viral marketing company created a bizarre stunt for the upcoming movie “Devil’s Due.” The company set loose a demonic-looking robot baby in a remote-controlled stroller on the sidewalks, setting off entertaining reactions from passers-by.(khnews@heraldcorp.com)
Jan.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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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체크하는 스마트 콘택트 렌즈
‘무인 자동차에 이어 혈당 조절 렌즈(?)’‘인터넷 공룡’ 구글이 혈당을 조절해 당뇨 환자에 도움을 주는 콘택트렌즈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렌즈 개발 프로젝트 공동 지휘자인 브라이언 오티스와 버배크 파비즈는 블로그에 “우리는 지금 눈물에서 포도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갖고 시험 중”이라며 “작은 무선 칩과 초소형 포도당 센서를 소프트렌즈 속에 삽입했다”는 글을 게재했다.이들은 무인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글의 비밀 연구소 ‘구글 X’에 소속된 과학자들이다.오티스와 파비즈는 이 같은 ‘스마트 렌즈’가 임상실험 중이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승인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렌즈는 매초마다 포도당 수치를 측정 가능한 지 집중 실험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들은 “국제당뇨연합(IDF)가 ‘당뇨와의 전쟁’에서 지고 있다고 선언했을 때, 우리는 이번 프로젝트가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Jan.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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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속에 죽었다' 사형수 신약실험
유럽의 사형약물 공급 제한 조치로 미국이 사형집행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오하이오주에서 사형수에게 처음으로 주입한 대체 약물이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오하이오주 교정국은 16일(현지시간) 1994년 임신 7개월의 20대 여성을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은 데니스 맥과이어에 대해 독극물 주사 방식으로 사형을 집행했다.참관인들은 처형 절차가 15분간 진행됐으며, 맥과이어가 사망 판정을 받기 전 10분 동안 가쁜 숨을 몰아쉬고 온몸을 떠는 등 엄청난 고통을 겪었다고 전했다.사형수가 고통을 호소하자 그의 자녀와 며느리는 울부짖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맥과이어의 사형 집행에는 진정제인 미다졸람과 진통제인 하이드로모르폰을 섞은 혼합제가 사용됐다.미국에서 사형은 진정제인 펜토바르비탈을 주사한 다음 근육 이완과 마비 효과가 있는 약물을 투여하고 염화칼륨을 이용해 심장을 정지시키는 과정으로 진행된다.그러나 유럽연합(EU)의 공급 제한 조치로 미국 내 펜토
Jan.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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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경로당?
미국 뉴욕의 한인 타운 내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이 값싼 감자 튀김을 시키고 몇 시간씩 앉아있는 한인 노인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점의 매니저 마르타 앤더슨은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여기는 맥도날드 매장이지 경로당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불만을 토로했다. 앤더슨은 주문을 한 손님들이 자리 부족으로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영업에 방해가 된다고 전했다. 최근 몇 달간 이 문제가 점차 고조되면서 매장측의 요청으로 경찰관들이 들어와 자리를 떠나줄 것을 말하기도 했지만 잠시 후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뉴욕 퀸즈 플러싱에 있는 이 맥도날드 매장에는 “손님들은 20 분 내에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문구까지 적혀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에 최모(77)씨는 “크기가 큰 커피를 20분만에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건 불가능하다”며 매장의 대응이 지나치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헤럴드 윤하연 인턴기자 yhayoun
Jan.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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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부추기는 앱 비판 일어
"바바라를 위한 성형수술" 앱 모습(아이튠즈 화면 캡처) 어린 여자아이들이 캐릭터를 성형수술시키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비판을 받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지난주에 애플 앱스토어 공개된 “바비를 위한 성형수술, 성형의사, 성형외과”라는 앱은 10살 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발됐다. 앱을 실행하면 금발의 캐릭터에게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 금발은 미국에서 전형적인 미인의 특징으로 꼽힌다. 성차별 폐지 운동가들은 트위터에서 애플이 이 앱을 삭제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4000명이 넘는 트위터 사용자들이 앱을 비난하는 트윗을 남겼다. 결국 14일 저녁 애플은 특별한 언급없이 해당 앱을 지웠다. 그러나 성형수술을 부추기는 앱에 대한 비판은 계속 되고 있다. 지난 12월 앱스토어에 공개
Jan.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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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뭐 줬나” 英왕실 선물리스트
영국 왕실이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박근혜 정부를 포함한 국빈, 기업, 지인 등으로부터 받은 선물들의 리스트를 공개했다고 영국 현지 언론이 15일 밝혔다.그 중 미국 제과회사 마스(Mars Inc.)는 초콜릿으로 만든 윈저성 미니어처를, 바레인 왕국 국왕은 순은 말과 금 야자수로 장식된 시계를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선물했고, 박근혜 대통령은 “나무 함 (wooden box)”를 전달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가 15일 보도했다.리스트 중 특이한 선물로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딸인 앤 공주가 받은 난쟁이 모양 정원 조형물 (lawn gnome), 스틸트산 치즈 및 수컷 말코손바닥사슴에 올라탄 앤 공주의 초상화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찰스 왕세자와 카밀라 부부는 향수, 올리브 오일, 그리고 왕세자와 영국 어린이 에니메이션캐릭터 (Postman Pat: 우체부 팻 아저씨)를 본뜬 도자기 장식품 등을 받았다. 또 찰스 왕세자의 차남인 해리 왕자가 받은 선물은 각종 티셔츠와 야구모자,
Jan.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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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정자 재확인 문의 빗발쳐
미 전역을 뒤흔들고 있는 "유타 주 정자 바꿔치기 사건"이 보도된 후 유타대학교 의과대에 총 17건의 정자 재확인 관련 문의전화가 접수됐다고 AP통신이 15일 보도했다.문제의 정자 바꿔치기가 일어난 시점과 비슷한 때 인공수정을 시도한 부부들의 불안이 문제의 정자은행과 협업중이던 유타대로 향한 것이다. 이 기막힌 사건의 발단은 미국 텍사스 거주중인 파멜라 브라넘이 20년 전 인공수정으로 낳은 딸이 남편이 아닌 정자은행 직원의 정자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알게된 순간이었다.파멜라는 최근 자신을 포함한 세 가족의 유전자 검사를 했다가 20살 딸 애니의 유전자가 자신의 남편인 존의 유전자와 거의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CBS가 14일 보도했다.미국 텍사스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파멜라는 마침내 자신이 1991년 인공 수정으로 딸을 낳았을 당시 병원에 근무했던 직원 토머스 레이 리퍼트가 딸의 생물학적 아버지임을 밝혀냈다.그러나 이 병원이 1992년 문을 닫았고 리퍼트는 1999년
Jan.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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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은행 직원이 정자 바꿔치기
인공수정으로 낳은 딸이 병원 직원의 정자로 태어난 기막힌 사실이 20년 후 유전자 검사결과 드러나 미국 전역이 들끓고 있다.1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살고 있는 파멜라 브라넘은 최근 자신을 포함한 세 가족의 유전자 검사를 했다가 20살 딸 애니의 유전자가 자신의 남편인 존의 유전자와 거의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파멜라는 마침내 자신이 1991년 인공 수정으로 딸을 낳았을 당시 병원에 근무했던 직원 토머스 레이 리퍼트가 딸의 생물학적 아버지임을 밝혀냈다.그러나 이 병원이 1992년 문을 닫았고 리퍼트는 1999년 사망했다. 특히 리퍼트가 납치 범죄로 유죄 평결을 받은 적이 있는 전과자인데다 악의적으로 근무 도중 인공 수정을 하러 온 여성 환자의 난자에 일부러 자신의 정자를 투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이에 대해 리퍼트의 아내 진 리퍼트는 "내 생각에는 한번이 아니라 여러 번 그런 짓을 했을 것"이라고 미 언론에
Jan.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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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인체 장기 만든다
눈 조직을 만드는 3-D 프린터(오가노보)사람 몸을 대상으로 하던 임상시험 대신 3-D 프린터로 만들어진 신체조직으로 신약 개발이 이루어질 전망이다.3-D 프린터로 신체조직을 만드는 업체 오가노보가 눈 조직을 만들면 미국 국립보건원이 이를 연구에 활용하는 협력관계가 형성됐다고 IT 전문매체 기가옴이 전했다.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만에 하나 부작용이 일어날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반면 3-D 프린터로 쉽게 신체조직을 만들어 사용하면 지금까지는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의학 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오르가노보는 현재까지 간조직, 뼈, 혈관, 근육, 심장조직 등을 3-D 프린터로 제작한 바 있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Firm seeks to use 3-D printed living tissues for medical purposesSan Diego-based Organovo, which d
Jan. 15,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