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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대 소녀, 누드 셀카 올렸다 혼쭐
미국의 10대 소녀가 자신의 누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경찰에게 기소됐다.버지니아주에 사는 16세 소녀는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누드 셀카를 여러장 올렸다가 아동 음란물 유포로 경찰에 기소됐다.하지만 16세 소녀가 자기의 누드 사진을 올린 것이 아동 음란물 유포죄에 해당하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헤어진 연인이나 해커들이 상대를 해코지하려고 상대의 노출사진이나 성관계 사진, 영상을 공개하는 ‘리벤지 포르노(revenge porn)’가 아니라는 것이다.현재 미국 뉴저지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리벤지 포르노 금지법이 있어 성적인 사진을 유표하면 처벌받는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Teen charged for tweeting nude selfiesA 16-year-old Virginia girl who allegedly published naked pictures of herself on Twitter was c
Feb.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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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투성이 소치' 트위터 계정 화제
소치동계올림픽 경기와 운영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낱낱이 알려주는 트위터 계정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이 계정은 현재 324,4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식 소치계정보다 12만 명 더 많은 수치이다.‘@문제투성이소치’ (@SochiProblems)계정의 자기소개에는 “저는 엉망진창이고 여러분을 위해 준비가 되지 않았어요! 우리 선수들은 왕 대접을 받고 있죠”라며 전반적인 소치의 부족한 점을 비난하고 있다.소치올림픽이 제 시간에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비난이 잇따르는 가운데 특히 기자들과 언론관계자들이 묵을 숙소는 러시아 남쪽에 낙후된 지역에 짓기 위해 50억 달러(한화 5조3,590억원)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준비 중이다.이 계정에서 올린 트윗들은 부실공사의 실태, 형편없는 수도시설, 보기흉한 올림픽 스타디움 주변 환경과 공사의 잔해 등 소치올림픽의 실태를 보여주는 내용을 담고있다.미국 선수인 조니 퀸은 철저히 부숴진 화장실 문 사진을 게재하며 “도움을 청할 전화기가 없
Feb.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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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성들 '섹스파업' 예고, 왜?
도쿄의 여성들이 대대적인 섹스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주말 치러진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아베 정권이 지지하는 마스조에 요이치(65) 전 후생노동부 장관 후보에게 투표하는 남성들과는 '섹스를 하지 않겠다'라고 표명했다. 이는 “여성들은 월경 때문에 정부 직책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마스조에의 발언에 대한 반발로 시작됐다.이 그룹은 “우리는 여성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한 마스조에에 반대하기 위해 일어선 것이며 마스조에에게 표를 주는 남자들과는 섹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주 캠페인을 시작한 이 트위터 그룹은 벌써 팔로워 수가 3,000명을 돌파했다. 2001년 정치에 입문한 마스조에는 일본 극우 성향의 정치인으로 아직도 남녀 역할 구별이 확실한 일본 사회에서 여성 비하 발언을 일삼아 왔고 이번 선거에서 줄곧 선두를 유지해 왔다. 1989년 남성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정부의 주요 자리에 여성을 앉히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며 “생리 기간엔 여성들이 비합리적으로 변한다”고 말했다
Feb.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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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한국 찜질방·외모 중시 문화 비판적 소개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한국의 찜질방 문화와 외모 중시 문화를 비판적으로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8∼9일자 주말판 인터내셔널뉴욕타임스(INYT)는 여행면인 22면을 조디 캔터 특파원의 한국 방문기로 채우며 한국 문화에 비판적으로 접근했다. 캔터 특파원은 "스파와 목욕탕, 사우나, 화장품 가게가 한국을 진정으로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들"이라며 지난해 말 서울의 대형 찜질방에서 때를 밀었던 경험으로 기사를 시작했다. 캔터 특파원은 해당 찜질방에 대해 "질 낮고 좀 우중충하지만 저녁에 과음하고 밤을 보내는 이들에게 유명하다"면서 "한국에서 찜질방에 가는 것은 쇼핑몰에서 목 욕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평했다. 또 "찜질방 입장료는 싸지만 영어 안내가 거의 없다"면서 "대체로 깨끗하지만 우아하지는 않으며 주5일제가 불과 10년 전에 도입돼 주말에 널브러진 사람들로 종종 가득 차 있다"고 소개했다. 이용자들이 같은 찜질복을 입는 것이 유교적 순응을 보여준다면서 여자 교도소를 배경으로
Feb.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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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갇힌 승객 2,000명 '폭동'
폭설로 비행기 연착이 5시간 이상 지속되자 화난 승객 2,000여명이 공항의 컴퓨터를 부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6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신정국제공항에서 항공기를 기다리던 승객들은 공항 안에서 앉아 있을 공간마저 부족해 불편을 호소하던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국영 방송은 승객들이 “참을성이 없이 일으킨 폭동”이라고 보도했지만, 승객들은 직원들의 불성실한 태도 때문에 화가 났던 것이라고 전했다.승객들은 공항에 상주하던 직원들에게 “짐가방을 내려놓고 컵라면 먹을 자리도 없다”고 호소했지만 직원들은 모르쇠로 일관했다.이튿날인 7일에서야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해 승객들은 그제서야 해산했다고 한다.외신은 2011년 80개였던 중국 공항이 2020년까지 244개로 증가할 예정인 반면 중국 군사당국이 민간항공기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 항공기 이착륙 지연이 자주 발생한다고 전했다. 중국의 항공기가 정시에 도착하는 비율은 74.8%로 세계적으로 낮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
Feb.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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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지수'에 대항할 '맥주지수' 개발
각 국의 최저임금을 따져본 결과 러시아와 인접한 국가 조지아에서는 15시간을 일해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국제노동기구(ILO)가 공개한 각국의 최저임금을 가지고 실시됐다. 맥주로 각국의 경제 사정을 짐작해볼 수 있는 ‘맥주지수(beer index)’인 셈이다.조사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서 13.4시간, 리비아에서 7.5시간을 일해야 맥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 0.5시간 일하면 맥주 한 잔을 마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 영국, 뉴질랜드 등과 비슷한 최저임금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How many hours of minimum wage work it takes to buy beerQuartz, a U.S.-based online website specializing in business-related news, reported on th
Feb.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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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크 다리 가진 남자, 다리 두께가....!
헐크 다리 가진 남자가 등장했다.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헐크 허벅지를 가진 남자’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이는 지난 해 7월 뉴질랜드의 사이클 선수 그레그 핸더슨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동료 선수 안드레 글라이펠과 로베르트 푀르스테만의 허벅지 사진이다.당시 핸더슨은 “당신은 글라이펠이 매우 굵은 허벅지를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할 것이다. 그 생각은 오늘 독일 캠프에 가서 사라졌다. 글라이펠이 졌다”고 덧붙였다.Cyclists in leg muscle Twitter showdownTwo cyclists from Germany, Andre Greipel and Robert Forstemann show off their muscular legs in a photo. The picture was tweeted by a cyclist from New Zealand, Greg Henderson, who asked his followers to rate them in a
Feb.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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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눈물' 흘리는 소녀, 동영상 충격
'돌 눈물’을 흘리는 소녀가 등장해 국내 누리꾼들을 충격을 주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돌 눈물 흘리는 소녀’라는 제목으로 사연이 올라왔다.예멘의 방송채널 아잘(Azal)의 사디야 살리(12)라는 한 소녀가 눈에서 돌이 나오는 희귀한 질환을 앓고 있다고 보도한 내용이 게시판에 올라와 있다.사연 속 소녀는 예멘에 살고 있는 사디아 살리로 눈에서 작고 단단한 돌덩이가 눈물처럼 흐르고 있다. 살리의 담당 의사는 “내 평생 처음보는 희귀한 질환이다. 소녀의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원인은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사연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돌 눈물 흘리는 소녀, 눈 깜빡일 때마다 아프겠다”, “돌 눈물 흘리는 소녀, 안쓰럽다”, “돌 눈물 흘리는 소녀, 보는 내가 다 아프다”는 반응을 보였다.(khnews@heraldcorp.com)동영상 보기: http://www.youtube.com/watch?v=yQISVBoulrU&feature=player_embedded
Feb.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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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잘린 시체들 동네 길거리에 버려져
마약 카르텔들의 전쟁터로 악명 높은 멕시코의 미초아칸에서 4명의 토막 난 시체와 함께 협박 편지가 발견돼 멕시코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시체들의 머리는 비닐봉지 위에 놓여 동네 길거리에 버려졌고 나머지 토막난 사지는 교회근처에서 발견 됐다고 미초아칸주 검사가 AFP에 밝혔다.협박 편지에는 "'템플 기사단 카르텔'을 지지하는 사람은 이렇게 될 것"이라고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피해자들의 신분은 밝혀졌으나 아직 이들이 조직 범죄의 일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경찰 당국은 해당 범행에 조직폭력단, 특히 '템플 기사단 카르텔'과 적대적 관계에 있는 조직폭력단인 '잘리스코 새시대 마약 카르텔'이 연루됐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멕시코에서는 토막 살인이나 참수 살인이 사회적 불안 요소로 자리잡았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지난 주 두 구의 해골이 탄신타로 지역에서 발견됐으며 이와 별개로 두 개의 참수된 머리가 최근 안투네즈 지역에 유기됐다. 작년에는 템플 기사단 카르텔진압에 실패한
Feb. 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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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미터 초대형 비단뱀, 美 플로리다주 출몰
길이가 5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미얀마 비단뱀이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의 대습지대에서 잡혔다.플로리다주 남부의 야생 뱀 관리부서의 바비 힐씨가 포획한 이 뱀은 길이가 18 피트 (약 5.5미터)인 암컷으로 무게는 100 파운드 (약 45킬로그램)를 훨씬 넘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 비단뱀은 정확한 길이와 무게 측정을 위해 플로리다주립대학교로 보내질 예정이다.이 지역의 대변인 랜디 스미스는 “포획된 비단뱀의 길이가 18 피트 정도로 보인다“며 해당 주에서 발견된 뱀 중에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현재 최고 기록은 작년 뱀 수집가인 제이슨 리온이 포획한 길이 18 피트 8인치 (약 5.7미터), 무게 128 파운드 (약 58킬로그램)의 뱀이다. 미얀마 비단뱀은 자연서식지에서는 20 피트 (약 6미터)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18-foot python found in Florida could set sta
Feb. 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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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가 탈옥수라고?' 20대에 탈옥, 60대에 붙잡혀
미국에서 36년 동안 숨어 살던 탈옥수가 붙잡혀 화제가 됐다.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지역 언론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경찰은 1977년 미시간주 교도소에서 탈옥한 주디 린 헤이먼(60)을 검거해 구금 중이다.샌디에이고 경찰은 조만간 헤이먼을 미시간주 교정국에 넘길 예정이다.헤이먼은 1976년 절도죄로 기소돼 징역 16개월에서 24개월을 선고받고 디트로이트 인근 입실랜티 교도소에서 10개월 복역한 뒤 탈옥했다.샌디에이고 경찰이 미시간주 교정국에서 연락을 받고 샌디에이고 시내에 있는 헤이먼의 집을 찾아갔을 때 헤이먼은 자신의 이름은 제이미 루이스라고 거짓말을 했다.그러나 대화를 나누는 도중 수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고 미시간주 교정국에서 보내온 옛 사진 속 헤이먼의 눈이 똑같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추궁 끝에 자백을 받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헤이먼을 검거한 케빈 메이어 경위는 “20대 때 찍은 사진이지만 눈은 하나도 변함이 없었다”고 말했다.헤이먼이 40년에 가까운 세
Feb.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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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살릴까 아내 살릴까' 기구한 사연 알려져
뇌사 상태인 캐나다의 30대 임신부가 출산하도록 병원측이 생명 연장 조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캐나다 전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빅토리아시에 살고 있는 임신부 로빈 벤슨(32)씨는 지난해 12월 28일 두통을 호소하다 자택 목욕탕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뒤 뇌사 상태에 빠졌으나 병원측이 태아를 위해 생명 연장 조치를 시행해 오고 있다.벤슨 씨는 현재 임신 28주째로 그가 쓰러진 이후 뱃속의 태아는 날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으며 병원측은 임신 34주째에 태아를 위해 제왕절개 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병원측은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날 확률을 80%로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병원측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에서 뇌사 상태 임신부의 생명연장 기구를 제거해 논란을 부른 유사 상황과 대조돼 더 큰 시선을 끌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벤슨의 태아는 이미 아들로 판별돼 부부가 아이버 코엔 벤슨이라는 남자 아이 이름을 지어놓은 상태다.아
Feb.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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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비싼 커피 잘 마시는 한국’
한국이 커피 소비에 있어 ‘새로운 일본’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경제 전문 미디어그룹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한국이 일본처럼 전자제품 수출로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며 현재는 비싼 커피를 소비하는 나라가 됐다고 전했다.한국의 커피 전문점은 지난해 15,000여 개로 2006년에 비해 9배 늘어났다. 브라질에서 커피콩을 생산하는 휴고 빌라스 보아스씨는 지난 2년간 커피값이 곤두박칠쳤던 것을 한국의 커피붐이 상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통신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언급하며 ‘강남’으로 대표되는 부유층이 성장하고 경제발전을 이룬 것을 커피붐의 원인으로 꼽았다.경제성장으로 오늘날 젊은 세대에게 커피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지만, 기성세대에게 커피 전문점의 비싼 커피는 부담이라고 통신은 전했다.더불어 수많은 커피 전문점이 우후죽순으로 생기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국 소비자가 커피를 고르는 입맛도 까다로워졌다는 평가다.통신은 한국이 중국과 더불어 아시아에서 커피 수입이 증가하며 고급 커피 원두
Feb.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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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수십명 '일본은 잔학행위 당장 중단하라' 서신 발송
미국 연예인들이 일본의 무분별한 돌고래 포획과 도살 금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영화배우 기네스 펠트로를 포함한 숀펜, 제니퍼 허드슨, 수잔 서랜든, 샤를리즈 테론 등 그 외 수십명의 할리우드 스타들은 오바마 미 대통령에게 일본 타이지마을이 돌고래 학살을 중단할 때까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rans-Pacific Partnership, 이하 TPP) 체결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고 6일 AP가 보도했다. 일본의 타이지마을에서는 일정 기간 돌고래 포획이 허용되며, 그 중 일부는 수족관에 보내지고 나머지는 식용 목적으로 도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2009년 아카데미상 수상작 다큐멘터리 ‘더 코브-슬픈 돌고래의 진실’은 타이지마을의 돌고래 살육 현장을 낱낱이 공개해 국제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온 바 있다. 힙합 프로듀서 러셀 시몬스 외에 다수의 스타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TPP협정 체결을 거부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아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 대사에게 서신을 보냈다. 최근 케네디 대사
Feb.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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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맛 구별하는 ‘전자 혀’ 나온다
보통 사람이 잘 구별하지 못 하는 맥주 맛까지 감지하는 전자 혀가 개발됐다.스페인 바르셀로나자치대학의 로봇 연구자들이 개발한 전자 혀는 21개 전극으로 맛을 구별한다. 각 전극이 나트륨, 질산염, 암모늄 등 화학성분을 분석해 맥주 맛을 알아낸다. 정확도는 82%다.연구진은 맥주 품질 관리를 위해 공장에서 전자 혀를 쓸 수 있다고 전했다.외신들은 전자 혀가 달린 로봇과 마주 앉아 맥주를 마실 날이 곧 오지 않겠냐고 덧붙였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Electronic tongue can tell beers apartResearchers have created a robotic tongue that can tell the difference between beer varieties and the amount of alcohol content in each, according to NPR, a U.S.-based news org
Feb.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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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서 'R등급 영화' 보여준 女교사 결국...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10학년 학생들에게 미성년자는 부모나 성인 보호자가 동반돼야 하는 R등급의 영화를 보여주다 학교를 떠나게 됐다.리치랜드 고등학교의 인기 영어 교사 메리 포터(Mary Porter)는 미국의 유명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에드거 앨런 포(Edgar Allan Poe)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던 중 학생들에게 영화 ‘돌란스 캐딜락’ (2009)을 보여줬다. 포터는 학생들에게 스티븐 킹의 원작소설을 원작으로 한 공포영화 ‘돌란스 캐들락’와 에드거 앨런 포의 시를 비교해 설명해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에는 신성모독적인 언어와 폭력 장면이 포함되어있어 교내에서 상영이 허가되지 않은 영상물이라고 한 지역 신문은 보도했다. 포터가 학교 측에 의해 해임 당했는지, 스스로 퇴직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포터는 학교를 떠나기 전 교실 칠판에 “얘들아 내가 10학년 학생들에게 영화를 보여주는 큰 실수를 했어. 내 잘못된 판단에 대해서 영원히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될 거
Feb.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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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대학살 부정' NHK 경영위원 성토
중국 정부는 5일 일본 공영방송 NHK의 경영 위원이 난징(南京)대학살을 부정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해 "인류 양심에 대한 도전"이 라고 성토했다.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와의 문답 형식의 논평에서 "난징 대학살은 일본 군국주의가 중국을 침략한 전쟁 중에 저지른 잔학한 범죄행위"라면서 "명백한 증거로서 완전히 확정된 안건이자 국제사회가 이미 정설을 갖고 있는 사안 "이라고 규정했다.훙 대변인은 이어 "일본 국내 극소수 인사들의 이런 역사를 말살•은폐•왜곡하려는 시도는 국제정의와 인류양심에 대한 공개적인 도전"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일본 지도자들의 잘못된 행위와 도 일맥상통하는 것으로서 마땅히 국제사회가 큰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일본이 침략의 역사를 직시하고 깊이 반성할 것을 엄정하게 촉구한 다"면서 "책임 있는 자세로 역사가 남겨놓은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고 실제적인 행 동으로 아시아 이웃국가와 국제
Feb.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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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사건 폭로자, 뒷이야기 공개
지난 2005년 말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을 제보한 류영준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사진)가 오랜 침묵을 깨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유명 과학잡지 ‘네이처’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류 교수는 논문 조작 제보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스캔들 이후의 삶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류 교수는 “황우석 사건의 본질은 타인의 희생과 삶을 한 개인의 성공을 위해 악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류 교수가 공식적으로 외국 언론과 인터뷰한 것은 ‘황우석 사태’가 터진 후 8년 만이다.그는 “나는 과학계의 최대 사기사건 중 하나를 파헤치게 된 수사에 책임이 있다”고 했다. 네이처는 “류 교수는 그 동안 지지와 야유를 한 몸에 받았다”며 “한국 사회가 ‘추락한 영웅의 유산’을 놓고 아직도 분열되어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지적했다.류 교수는 지난해 12월 BRIC 사이트에 실명으로 그 동안의 지지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렸고, 이 내용이 기사화된 뒤 네티즌들의 반응을
Feb. 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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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쫓는 공부 자세, 아이디어부터 '대륙스러워'
졸음 쫓는 공부 자세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졸음 쫓는 공부 자세’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졸음 쫓는 공부 자세’란 제목의 글에는 책상에 앉아 공부 중인 여성의 모습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여성은 스탠드를 켠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다. 이 여성은 건조대를 세워 빨래집게들로 머리카락을 고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중국 커뮤니티서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졸음 쫓는 공부 자세를 본 네티즌들은 “졸음 쫓는 공부 자세, 아이디어부터 대륙스럽다”, “졸음 쫓는 공부 자세, 어떻게 생각한거지?”, “졸음 쫓는 공부 자세, 나도 해봐야지”, “졸음 쫓는 공부자세, 창의적이다”, “졸음 쫓는 공부 자세, 우리 집엔 저런게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Photo News] Woman fighting off sleepniess with clo
Feb. 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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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스퀘어 '통일은 대박이다' 광고판 걸려
'통일은 대박이다'라고 적은 광고판이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 타임스스퀘어에 내걸렸다.'통일은 대박이다'라는 말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6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용 해 유명해진 문구다.타임스스퀘어 광고판에 오른 '통일은 대박' 문구는 7개 국어로 쓰였다.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다. 광고판이 부착된 곳은 타임스스퀘어에서 삼성, 현대차, LG 등 우리 기업은 물론 전세계 기업들이 선호하는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 인근이다.이 광고판은 '統一은 대박이다'라고 적은 뒤 부제로 '남북한이 통일되면 한반도 는 물론 동북아 주변국 모두에도 대박'이라고 영어로 적었다. 문구의 왼편에는 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는 사진이 올라있다.이어 밑에는 7개 국어로 '삼성•현대•LG는 한국기업이다. 통일 한국은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 될 것이다'라는 문구를 넣었다.이 광고판은 재미교포인 한태격(66)씨가 자비를 들여 만
Feb. 5,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