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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무인자동차 곧 출시
최초로 상용화될 무인자동차 시운전 모습(나비아 공식 홈페이지)전세계 최초로 상용화될 무인자동차는 골프카트가 될 것이라고 IT 전문매체 매셔블 등 외신이 6일(현지시각) 전했다.7일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에서 공개된 무인자동차 나비아(Navia)는 무선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다. 최대 탑승 인원은 8명. 최대 시속 20km로 일반 승용차에 훨씬 못 미치지만 골프장 등 제한된 공간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스마트폰으로 나비아를 호출하면 알아서 이동하고 차량에 타면 내부 터치스크린으로 원하는 위치를 설정한다. 나비아는 차량 내외부에 설치된 여러 대의 카메라로 위치를 파악해 스스로 운전을 시작한다.2012년 세계 최대 IT 기업 구글이 무인차 주행 시험을 시작하며 무인자동차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번에 열린 CES에서도 자동차 기업이 앞다투어 무인자동차를 선보였다.나비아는 현재 안전 검사를 앞두고 있으며 25만 달러(한화 약 2억6000만원)에 시판될 예정이다.(이신영 인턴
Jan.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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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이 가장 많이 죽은 곳은?
국제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최소 70명의 기자들이 사망했고 이중 시리아에서 순직한 기자가 29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했다.시리아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내전을 겪고 있어 취재를 하던 기자들이 순직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자를 포함해 카메라맨 등 취재 관계자 63명이 시리아에서 순직했다.살해된 경우가 44%로 가장 많았으며, 폭탄 공격으로 숨진 경우가 36%로 뒤를 이었다. 순직한 기자들은 대부분 정치, 전쟁, 인권, 범죄를 다루던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 2013년 한 해 수감된 기자의 수도 공개됐다. 터키, 이란, 중국 등지에서 감옥에 갇힌 기자는 211명으로 2012년 232명에서 조금 줄었다.국제언론인보호위원회는 1992년부터 한 해 동안 순직한 기자를 기록하고 매년 보고서를 내고 있다.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Where are the deadliest place
Jan.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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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한파에 동물원 북극곰도 덜덜덜
최근 북미 지역의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심지어는 시카고의 한 동물원의 북극곰이 추위에 떠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월요일 시카고 링컨 공원 동물원의 북극곰이 너무 낮은 기온으로 인해 외부로 나오지 못했다. 동물원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와 같은 영하의 추위는 야생의 북극곰들에게는 일반적인 환경이지만, 사육장에서 자란 북극곰에게는 매우 혹독한 환경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들 북극곰들은 야생의 북극곰들과는 달리, 자신들의 지방 층을 두껍게 해 줄 물개와 고래와 같은 식량을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추위를 잘 탄다는 것이 그 이유다. 따라서 최근 북미 지역의 기록적인 한파에 대비하고자, 동물원 북극곰이 특별 식단 관리 및 몸 관리를 하기 위해 외부로 나오지 못한 것이다. 현재 북미 지역은 최저 기온 영하 35도, 체감 온도 영하 60도를 기록하는 등의 혹독한 추위와 더불어 43cm나 내린 폭설로 인해 학교와 공항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반면, 호주와 남미 지역은 50도를
Jan.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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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증언: “여객기 UFO와 충돌할 뻔”
외신들은 지난 해 7월 영국 런던 근교 상공에서 날던 여객기가 UFO와 충돌 직전까지 갔으나 간신히 피했다고 5일 보도했다.당시 여객기의 조종사는 비행물체가 럭비공 같은 형태의 UFO였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장은 조사관들에게 의문의 비행물체가 빠른 속도로 날아와 항공관제센터에 보고할 틈도 없이 피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항공기근접위원회(UK Airprox Board) 조사관들이 당시 인근에 어떠한 물체도 없었다고 밝혔다. 항공 당국은 다른 항공기들의 안전을 대비하기 위해 추가 수사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보고서에서는 사건에 관련된 여객기와 항공편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외신들은 당시 런던 인근에서 날고 있던 A320 여객기로 추정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 해 7월 13일 오후 6시 35분경 런던 상공에서 일어났지만 자세한 사항들이 최근 관계당국 보고서를 통해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윤하연 인턴기자 / 코리아헤럴드)<관련 영문 기사>Pilot reports n
Jan.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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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결제 시스템 곧 상용화
“손가락을 펴세요” “인식 중입니다” “손을 떼세요”손으로 물건을 살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이 공개됐다고 IT 전문매체 더버지가 7일(현지시각) 전했다.7일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에서 공개된 손바닥 결제 시스템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꺼내는 대신 자신의 손바닥으로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이름은 ‘펄스월렛(PulseWallet)’, 단어 의미 그대로 ‘맥박 지갑’ 즉 손바닥 안에 있는 정맥을 인식한다.사람의 정맥이 잘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응용했다. 정맥인식과 더불어 전화번호로도 신분확인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안상 문제가 없다고 펄스월렛은 밝혔다. 신용카드처럼 결제 완료까지 몇 초만 소요된다.펄스월렛을 설립하고 현재 최고기술책임자를 맡고 있는 매트 새리시섹은 “물건을 살 때 왜 굳이 지갑을 뒤적거려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펄스월렛 개발 배경을 밝혔다.7일 공개된 펄스월렛은 다음달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이신영 인턴기자 sylee@
Jan.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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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베네수엘라 미녀배우 총격 사망
미스 베네수엘라 출신 인기 배우 모니카 스페아르(29)가 전 남편과 함께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7일 전했다.AFP에 따르면 스페아르는 베네수엘라 북서쪽에 있는 고속도로에서 6일 밤 총을 맞고 숨진 채 발견됐다. 스페아르의 전 남편인 사업가 토마스 헨리 베리(39) 역시 총상을 입었다. 같이 있던 딸은 부상을 입고 현재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 측은 강도가 총격을 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배후 세력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베네수엘라는 불안한 치안 상황으로 지난해에만 전 세계에서 살인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났다.총살을 당한 스페아르는 지난 2004년 미스 베네수엘라로 선발돼 2005년 미스 유니버스 최종 5인에 오른 바 있다.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Former Miss Venezuela shot dead A former Miss Venezuela and her British-born partner were s
Jan. 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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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도와주는 앱 등장
핸드업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노숙자 프로필(핸드업 홈페이지 캡처화면)스마트폰에서 노숙자의 프로필을 보고 자신이 돕고 싶은 노숙자를 선택해 기부금을 낼 수 있는 앱 ‘핸드업(HandUp)’이 개발됐다고 CNN이 전했다.핸드업에서 도움을 받고 싶은 노숙자는 등록을 하고, 자신이 필요한 물건과 자기를 소개하는 문구를 올린다. 핸드업 홈페이지에는 노숙자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보여진다. 기부하고 싶은 사람은 노숙자를 택해 최소 5달러 이상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전부가 노숙자에게 돌아가는 방식이다.핸드업 창업자인 로즈 브룸씨는 웹디자이너로 평소 샌프란시스코 거리를 걷다가 노숙자가 많은 상황을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지 생각한 끝에 핸드업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핸드업 서비스는 아직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제한됐지만 점차 서비스 확대 지역을 늘릴 계획이다.(이신영 인턴기자 / 코리아헤럴드)<관련 영문 기사>iPhone app helps homelessAn iPhone app called
Jan. 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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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먼과 친구들, 북한 동행한 농구선수는 누구?
작년과 올해 연이어 북한을 방문한 로드먼과 그를 동행한 측근들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중 6명은 NBA 출신 선수들로 돌아오는 수요일 북한과의 친선 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의 친선 경기 날은 마침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생일 축하 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 날이다. 로드먼을 비롯한 이들은 국제 사회에서 북한과 관련한 파격적인 행보와 발언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명 ‘로드먼 팀’으로 불리우는 이들 6명은 각각 다음과 같다. ---케니 앤더슨고등학교 체육 코치 출신으로, 재직 당시 그가 이끈 팀의 성적은 그리 우수하지 못했다. 그는 NBA 선수 당시 연봉 6천 5백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재 개인적인 재정 문제와 더불어 파산 문제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빈 바커빈 바커는 자신의 자택과 개인 소유의 레스토랑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의 삶의 만족한다는 뜻을 밝히며, 목회자의 길에 헌신하고 있다. 바커는 과거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에 시
Jan. 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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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화성에서 사람들 생활?
각 국에서 20만 명 이상이 지원한 ‘화성 인류 정착 프로젝트’에 마침내 1,000여 명의 후보자들을 추렸다고 2일 (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Mars One’은 2011년에 처음 설립된 이래로 2025년까지 인류의 화성 정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기관이다. 앞으로 이들은 1,000여 명의 지망자들 중에서 최종적으로 화성에서 생활하게 될 24명의 후보자를 선별할 계획이다.현재, 전 세계에서 모인 1,058명의 후보자들이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으며, 미국이 297명, 캐나다가 75명, 인도가 62명 순으로 가장 많은 후보자들을 이루고 있다. ‘Mars One’의 공동 설립자 Bas Lansdorp는 후보자들이 향후 가상 체험 활동과 더불어, 화성에서의 고립감을 견뎌내는 등 혹독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연 인턴기자 / 코리아헤럴드)<관련 영문 기사>More than 1,000 candidates short-listed for life on MarsA m
Jan.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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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채로 세탁기에 끼인 남자
벌거벗은 채로 세탁기에 끼인 호주 남성이 지난 4일(현지시각) 가까스로 구조됐다고 AFP가 전했다.호주 멜버른에 사는 이 남성은 여자친구를 깜짝 놀라게 하려고 여자친구가 집을 비운 사이 세탁기 속에 들어갔다. 하지만 남자는 세탁기 통 속에 꽉 껴서 나올 수가 없었다.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들은 남자 몸과 세탁기 통 사이에 올리브유를 부어 남자를 가까스로 빼냈다.구급 요원은 “구조된 남성은 정말 운이 나빴다”며 “구조될 당시 굉징히 민망해했다”고 전했다.(이신영 기자 / 코리아헤럴드)<관련 영문 기사>Naked Aussie gets stuck in washing machineA naked Australian man was left red-faced after getting stuck in a washing machine during a game of hide and seek, after police had to grease him up with olive oil to get him ou
Jan.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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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간부 흡연시 "사상교육 할 것"
중국 정부는 최근 공산당 간부들은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공공 기금으로 이를 구매해서도 안 되며, 동료의 금연을 장려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위 규율을 어긴 당원에게는 그들의 부도덕한 영향력을 비판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각 당의 간부들은 특별한 처벌 조치를 가하지 않고도 개별적으로 당내 규율 위반자들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공산당 간부들은 국민들의 모범이 되고자 흡연 습관에서 탈피하는 모범을 보여야 하며, 동료들의 금연을 도울 것을 당부했다. 중국의 질병 예방 당국의 한 관리는 전국의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영문 기사>Chinese Communist Party leaders banned from smoking in publicThe Chinese communist party has told its top officials that they are no longer allowed to smo
Jan. 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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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부인 바버라, 폐렴 입원 6일만에 퇴원
'아버지 부시'로 불리는 조지 H.W 부시(89)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바버라 부시(88) 여사가 폐렴으로 입원한 지 6일 만인 4일(현지시간) 퇴원했다.부시 여사는 지난해 12월 30일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텍사스 의료센터 감리교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인 짐 맥그래스는 부시 여사가 이날 오전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며 여사는 의료진의 보살핌에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고 전했다.부시 전 대통령 부부는 6일 69번째 결혼기념일을 맞는다.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어머니인 부시 여사는 남편의 재임 시절 '소탈한 퍼스트레이디'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2008년 천공성 궤양 수술을, 2009년에는 심장 판막 교체 수술을 각각 받고 이듬해에는 이전에 앓았던 갑상선 질환이 가볍게 재발해 또 한차례 입원했다.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도 2012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2개월 가까이 같은 병원에 기관지염 합병증으로 입원했으며 한 때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기로
Jan. 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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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16세 소녀 집단 성폭행…불 붙여 살해까지
인도 동부 콜카타 인근에서 성폭행범들이 16세 소녀를 두 차례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피해 여성의 몸에 불을 붙여 살해한 사건이 벌어 졌다.피해 소녀는 처음 성폭행을 당한 다음 날 경찰서를 찾아 신고했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시 같은 일을 겪었을 뿐 아니라 두 달 뒤 끝내 살해된 것으로 드러났 다. 이에 콜카타에서는 수백 명이 항의 시위를 하며 분노를 터뜨렸다.2일(현지시간) 인도 경찰에 따르면 콜카타에서 북쪽으로 25㎞ 떨어진 마을에 살 던 이 소녀는 지난해 10월 말 6명 이상의 남성에게 2차례 성폭행을 당했다.이 가운데 2명은 두 달 뒤인 지난달 23일 이 소녀가 집에 혼자 있을 때 침입, 몸에 석유를 끼얹고 불을 질렀다. 소녀는 8일 뒤인 지난달 31일 숨졌다.이 사건과 관련해 6명을 체포한 경찰은 처음에는 이 소녀가 범인들의 협박을 받고 스스로 몸에 불을 붙여 숨졌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 경찰은 피의자 2명의 혐의를 협박 대신 성폭행과 살인으로 변경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
Jan.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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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락용 대마초 첫 판매...구매자로 '문전성시'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콜로라도주가 1일(현지시간)부터 의료용이 아닌 '오락용'(recreational) 대마초(마리화나) 판매를 시작했다.버락 오바마 행정부도 연방 법에 위반한 이런 행위를 사실상 방관하고 있어 다른 지역으로 대마초 판매가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미국 언론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이날부터 콜로라도주 덴버시의 판매점 13곳 등은 일제히 오락용 대마초 판매를 개시했다. 미국에서 치료 목적이 아닌 오락용으로 대마초를 사고팔 수 있게 한 곳은 콜로라도주가 처음이다. 규제 조항은 공개 장소에서의 흡연 금지, 과다 사용 금지, 주 경계 밖으로의 반출 금지 등이다. 주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한 대마초의 연간 매출이 5억7천800만달러에 이르고 세수입도 6천7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대마초 판매점인 보타나케어의 주인인 로빈 해켓은 "첫날에만 800명에서 1천명의 고객이 들이닥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오락용 대마초 판매는 다른 지역에서도 잇따라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Jan.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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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조원 쾌척한 ‘기부왕’은?
2013년 미국에서 가장 큰 금액을 한 번에 기부한 사람은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자선활동 전문지 '크로니클 오브 필랜트로피' 를 인용해 지난해 12월 저커버그 부부가 9억9천만 달러(약 1조원) 어치의 주식을 한 기부재단에 넘기며 미국 최고의 거액기부자가 됐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액기부자 명단 맨 앞순위에 20대가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84년5월에 태어난 저커버그는 아직 미국 나이로 29세다. 저커버그의 기부처는 '실리콘밸리 커뮤니티 재단'으로, 페이스북 본사 소재지인 실리콘밸리에서 각종 복지•기부 활동을 벌이는 곳이다. 저커버그는 2012년에도 이 재단에 5억 달러(약 5천억원) 어치의 주식을 선사했다. 그러나 FT는 저커버그가 올해 기부를 한 시점이 실리콘밸리의 여론이 나빠진 시 기와 겹친다고 지적했다. 최근 이 지역에선 '부유한 IT기업 종사자들이 지역 집
Jan.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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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사, 초저가 항공권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항공사 컴퓨터 결함으로 인해 몇몇 여행객들이 델타항공사(Delta Air Lines)의 항공편을 파격가에 구입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사이에 전산상 오류로 특정 항공편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낮게 판매되었다. 정상가 400달러를 넘는 신시내티-미니애폴리스 왕복 항공권은 25.05 달러, 비슷한 가격대의 신시내티-솔트레이크시티 왕복 항공권은 48.41 달러로 거래됐다. 이로 인해 목요일 오후 델타항공사 공식 사이트에 접속이 폭주했다. 델타항공사 대변인 트레버 벤스테터는 이상가격 판매 문제는 해결됐으며 싼 가격으로 비행기표를 구매한 고객들에게 불이익은 없을 것이라고 공지했다. 과거 타 항공사들도 비슷한 문제를 겪었다. 올해 9월 유나이티드에어라인 항공사도 항공 요금 전산시스템 오류로 인해 많은 승객들이 5, 10달러의 보안할증료만으로 표를 구매했었다. (코리아헤럴드 성진우 인턴기자) <관련영문기사>Delta to honor extremely cheap mistake
Dec.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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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후난성 인민대표 대규모 '돈선거'…500여명 해임
중국 남부 후난(湖南)성 헝양(衡陽)시의 성급 인민대표대회(인대) 대표 선출 과정에서 대규모 '돈선거'가 치러진 것으로 드러나 500명 이상이 무더기 해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후난성 인민대표대회는 28일(현지시간) 성급 인민대표로 선출되기 위해 총 1억1천만 위안(191억원)에 이르는 뇌물을 뿌린 56명의 자격을 박탈했다고 밝혔다.또 이들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헝양시 인대 대표 518명 가운데 512명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6명은 이미 사퇴한 상태다.헝양시 당국은 또 뇌물을 받지는 않았으나 심각한 직무 태만을 저지른 혐의로 시급 인민대표 3명을 추가 해임했다고 현지 당 기관지가 전했다.지방의회 격인 헝양시 인민대표대회는 올해 초 성급 인대에서 시를 대표할 76명을 선출했으며 당시 527명이 출석했다.당국은 당시 선거에서 매표 행위가 이뤄졌다는 신고를 올해 2월부터 접수하기 시작했으며 특별반을 꾸려 조사에 나섰다.후난성 당국은 특히 최근 낙마한 퉁밍첸(童名謙)
Dec.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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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화학무기 국외 이송 차질"<유엔?OPCW>
시리아가 연내에 핵심 화학무기를 국외로 옮기기로 한 마감시한을 지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유엔과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는 28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시리아의 핵심 화학무기를 국외로 옮기기 위한 준비를 계속하고 있지만, 현 단계에서는 12월 31일 이전 화학무기 운반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내년 중반까지 시리아의 화학무기를 모두 폐기하려는 계획은 첫 단계부터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미국과 러시아의 주도로 채택된 유엔 결의안은 시리아의 핵심 화학무기를 연내 해외로 옮긴 데 이어 위험성이 덜한 화학무기도 내년 2월 5일까지 이송하는 것으로 돼 있다.화학무기는 일단 시리아의 지중해 항구도시 라타키아로 옮겨진 뒤 미국 해군이 제공한 컨테이너함에 실려 공해상에서 폐기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핵심 화학무기의 해외 운송이 차질을 빚은 것은 시리아 내전 상황과 수송 문제, 기상 악화 때문이라고 유엔과 OPCW는 설명했다.유엔과 OPCW는 "시리아 정부가 석 달 전 화학
Dec.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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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미 국무, 다음달 4일 10번째 중동 방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내년 1월4일 중동을 다시 찾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관리들과 평화협상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계자가 28일(현지시간) 밝혔다.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AFP에 "케리 국무장관이 팔레스타인 당국에 이스라엘과 평화 절차와 협상을 논의하기 위해 1월4일 현지에 올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다.정통한 팔레스타인 소식통에 따르면 케리 장관은 지난 3월 이래 10번째인 이번 중동방문 동안 '여러 날' 머물 계획이다.앞서 지난 7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직접 대화를 성사시킨 케리 장관은 이달 들어 평화협상에서 확고한 진전을 봤다고 강조한 바 있다.하지만 케리 장관은 어떤 협약이라도 내용을 얘기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도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스라엘과 아랍권 언론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협정이 타결된 뒤 약 10~15년 동안 이스라엘이 국경 지역에 병력을 유지한다는 게 미국 측 구상이라고 보고 있다.팔레스타인은
Dec.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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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즐기던 인파, ‘식인 물고기’ 공격에 70여명 다쳐
아르헨티나 북부 로사리오시 인근 파라나강에서 25일(현지시간) 수영하던 시민 70여 명이 식인물고기로 불리는 피라냐의 유사어종 팔로메타 떼에 공격당해 다쳤다고 영국의 BBC방송과 AP통신 등이 26일 전했다.부상자 가운데 20명은 어린이며, 이 중 7명은 팔로메타의 날카로운 이빨에 손• 발가락이 잘려나가기도 했다.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쪽으로 300㎞ 떨어진 곳에 있는 이 강은 휴가철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이날도 크리스마스 당일 38℃까지 치솟은 기온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있었다.팔로메타 떼가 물속에 있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로, 이번 습격은 2008년 40명이 물고기 떼에 물려 다친 이래 가장 심각한 사건이다.이번 공격은 어부가 남긴 생선 잔해 때문에 강변까지 온 팔로메타 떼가 수영하던 사람들과 마주치며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로사리오시 인명구조대장인 페데리코 코르니에르는 "한 명이 (피라냐 등에) 물리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규모
Dec. 27,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