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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난민사태> EU 최대 난제…대책 마련 부심
난민 유입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 서 난민 문제가 유럽연합(EU)의 최대 난제로 떠올랐다.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으로부터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들어오려는 난민이 계속 증가하면서 해상 난민 참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EU는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EU 국경관리기관인 프론텍스는 지난 7월 한 달간 유럽으로 불법 입국한 난민이 10만7천500명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올해 들어 7월까지 유럽에 입국한 난민은 34만명으로 지난해 연간 통계인 28만 명을 이미 넘었으며 그리스로 들어간 난민이 16만명으로 가장 많았다.이달 초 리비아 근해에서 600여명의 난민이 타고 있던 선박이 전복돼 200명 이 상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목숨을 건 탈출 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에 도 리비아 해안에서 난민선이 전복돼 770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한 바 있 다.유엔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중해상에서 난민선 전복 등으로 목숨을 잃은 난민이 2천100명
Aug.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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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노숙하는 여대생… 왜?
(페이스북)독일의 한 여대생이 집주인과의 분쟁 끝에 기차 안에 거주하고 있어 화제다.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리오니 뮐러 (Leoni Muller)라는 23세의 이 여성은 올해 봄부터 이러한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그녀는 매달 376 달러(45만원)로 기차 정기권을 구매해 생활하고 있으며, 그녀가 살던 집의 월세는 약 450 달러(54만원)였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해당 여성은 옷가지와 노트북, 세면도구 등을 모두 배낭에 휴대하고 다니면서 열차 내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뿐만 아니라 그녀는 “(열차 안 생활이) 마치 집에 있는 것과 같다”면서 다른 도시에 사는 친구들과 가족들을 더 자주 방문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열차 위에서 읽고 쓰고, 창 밖의 풍경을 감상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난다”며 열차 생활의 좋은 점을 전하는 동시에, 열차 위에서의 생활을 블로그에 기록하고 이를 엮어 학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다시 한 번 화제가
Aug.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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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 발작을 미리 감지하는 개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에 주인의 발작 상태를 미리 감지하는 개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Youtube)주인인 샤넌(Shannon)이 발작하자 침의 과다 분비로 위험한 상태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가 그녀의 입을 핥는 장면이 동영상에 보여진다. 샤넌의 친자매로 추정되는 레딧의 사용자가 영상 아래에 남긴 댓글에 의하면, 해당 영상을 촬영하기 15-20분 전에 개가 샤넌의 발작을 미리 감지하고 안전한 침대 위로 올라가게 했다고 한다. 주인이 발작할 것을 예상하면 개가 발 또는 코로 샤넌의 다리를 민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Aug.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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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숨바꼭질’ 공포... ‘소름’
집주인과 집에 숨어 있는 사람과의 쫓고 쫓기는 상황을 그린 영화 ‘숨바꼭질’은 560만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는데, 이와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영국에서 발생했는데, 범인은 바로 집주인의 남자친구. 외신에 따르면 27살 마리 와이트 (Marie Wright)는 알렉산더 쿠퍼 (Alexander Cooper)와 약 5개월간 교제를 하던 중, 같이 사는 친구가 집을 비우자 남자친구와 잠시 함께 지냈다고 한다. 하지만, 쿠퍼는 애인의 친구가 돌아온 후에도 집에서 나갈 생각을 안 했고, 결국은 강제로 쫓아냈다고 한다. 이런 일이 있었음에도 둘은 사이를 유지했는데, 언제부턴가 집에서 화장지, 음식 등이 없어지기 시작했고, 다락방입구 부근에 더러운 손자국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급기야 은행계좌에서 돈이 없어지기 시작했고, 그제야 와이트는 남자친구를 의심했고, 확인 결과 쿠퍼가 장기간 다락에 숨어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쿠퍼는 절도 등의 혐의로 18개
Aug.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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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뱃속에서 무슨 일이... MRI 영상
쌍둥이는 태어나기 전 엄마 뱃속에서 어떤 모습일까? (유튜브)영국 의료진은 태어나기 전의 쌍둥이의 모습을 MRI 영상으로 촬영했다. 영상에는 두 명의 태아가 보이는데 왼쪽의 태아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난다. 뱃속이 비좁은지 쌍둥이는 발로 서로 밀치는듯한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khnews@heraldcorp.com)
Aug.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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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살상 ‘세계최대’ 악어... 얼마나 크길래
세계에서 가장 큰 악어 중 하나로 추정되는 나일악어 영상이 화제다. 이 악어는 실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데 먹이를 주는 성인남성이 작아 보일 정도. (유튜브)이 악어는 한때 식인악어로 동아프리카에서 악명을 떨쳤던 ‘구스타브’ (Gustav)로 알려졌다. ‘구스타브’의 정확한 크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대 7.5미터에 이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악어는 포획되어 우리에 갇혀 살고 있는데, 일부 학자들은 ‘구스타브’가 몸집이 너무 커져 날렵한 먹이를 사냥하지 못하게 된 것이 사람을 공격한 이유라고 추측하고 있다고. 일설에 의하면 ‘구스타브’는 주민 300명을 잡아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Aug.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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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감시망 벗어났던 北 잠수함 기지 복귀 식별돼
동·서해 잠수함기지를 이탈해 한미 감시망을 벗어났던 북한 잠수함 50여 척 가운데 일부가 소속 기지로 복귀하는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군의 한 관계자는 25일 "지난 21일부터 기지를 이탈했던 50여 척의 북한 잠수함 중 일부가 소속 기지로 복귀하는 징후가 포착됐다"면서 "이번에 복귀가 식별된 잠수 함은 북한의 내해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간 북한군 잠수함 전체 전력(77척)의 70%인 50여 척이 동·서해 기지를 이탈 해 우리 군 탐지 장비에 식별되지 않았다.다른 관계자는 "나머지 잠수함들도 소속 기지로 복귀하는지를 자세히 감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북방한계선(NLL) 이남 해상으로 넘어왔을 가능성에 대비해 해군 의 대잠 초계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군 당국은 북한 잠수함이 잠항 능력이 떨어지고 부산 남쪽 바다를 거쳐 동해 북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보된 제15호 태풍 '고니' 영향 등으로 조기에 기지로 복귀 할 수도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북한
Aug.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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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마을 주민들, 수프 훔친 도둑 불태워 죽여
나이지리아 남동부 한 마을에서 주민들이 수프를 훔쳐 도망가던 도둑을 붙잡아 불에 태워 죽였다.나이지리아 남동부 항구도시 칼라바에서 지난 23일(현지시간) 3명의 도둑이 새벽 동틀 무렵 한 민가에 침입해 수프를 훔쳐 달아나다 이 중 1명이 집주인의 고함에 뛰쳐나온 주민들에게 붙잡혔다고 24일 AFP가 현지 일간 디스데이를 인용해 보도했다.주민들은 이 도둑을 마체테(날이 넓은 긴 칼)로 여러 번 공격하고 나서 산채로 불에 태워 죽였다. 마을 한 주민은 "이들이 우리 동네에서 도둑질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에는 자동차 배터리를 훔쳐 달아났다"라고 전했다.한 경찰관리는 "모든 범죄인은 죄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죄"라며 주민들에 의한 즉결 처형을 비난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2000년 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정부의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자경단을 결성해 범죄 용의자를 처형하고, 인권단체들은 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지난 2001년 남부 아남
Aug.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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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거대 가오리 ‘발견’
(유튜브)최근 유튜브에는 거대 가오리 사진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야생동물 전문 사이트 빌스채널(Billschannel)은 이 사진을 소개하면서 이 거대 가오리가 페루의 튬베스 근처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페루 해양연구소(IMARPE, Instituto del Mar del Peru)에 따르면 이 사진은 실제 사진이다. 낚시꾼들의 그물질에 걸린 이 거대 가오리는 발견되었을 때 상처를 입은 상태였고, 바닷가 근처로 옮겨졌다.이 가오리의 크기는 6미터에 달하며 기네스북의 오른 9미터 가오리보다는 작은 크기이다.(khnews@heraldcorp.com)
Aug.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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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남자가 살아 돌아와…가족들 ‘기절’
브라질의 질베르토 아라우호 (41)가 산채로 죽을 뻔한 기가 막힌 사연이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질베르토는 2012년 4개월째 행방불명이던 차 차가운 주검으로 집에 돌아왔다. 형사의 연락을 받고 시신을 수습하러 간 남동생 호세 아라우호는 죽은 형의 얼굴을 확인했다. (유튜브)하지만, 이는 질베르토와 무척 닮은 다른 사람의 주검이었고, 죽은 줄로 알았던 당사자가 장례식장에 걸어 들어오며 애도하던 가족들을 기겁하게 했다. 몇 명은 기절하기까지 했다. 그는 “길에서 나를 알아본 사람이 상황을 알려줬다”며, “전화로 내가 살아있음을 알리려고 했지만, 장난전화로 치부되어서 집에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가족들은 질베르토가 살아있으며 집에 돌아온 것에 크게 기뻐했다. (khnews@heraldcorp.com)
Aug.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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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앱’ 폭풍인기... 왜?
(123rf)볼일 보는 지루한 시간을 달래줄 모바일 앱이 출시돼 화제다. 푸덕티브 (Pooductive)라는 해당 앱은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고 있는 전세계의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랜덤채팅 앱로, 출시 이후 폭발적인 다운로드수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푸덕티브 앱이 처음부터 이렇게 성공가로를 달린 것은 아니다. 학생들이 기획, 제작한 해당 앱은 미국 소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 (KickStarter)를 통해 처음으로 출시됐는데 운영을 위한 충분한 자금을 모으기에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앱 개발자 리카르도 그루버 (Ricardo Gruber)는 앱을 무료로 변경하고, 수익의 일부가 자선사업을 위해 쓰일 것이라고 홍보하며 가입자를 모았다. 해당 앱 관계자는 “화장실이야말로 창의력의 보고”라며 “푸덕티브가 화장실에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세계인들을 연결해주는 훌륭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연구조사에 따르면 75%의 사람들이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앱측은 “왓츠앱(Wh
Aug.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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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손, 카메라 눈, 현실 속 ‘사이보그’
인체와 기계를 결합한 사이보그는 오랫동안 영화나 만화영화의 소재로 다뤄져 왔는데, 이제는 병이나 사고로 잃은 신체 일부를 기계로 대신하는 것은 더는 상상 속의 일이 아닌 것 같다. (유튜브)미국의 디드릭 메디컬 (Didrick Medical)이라는 업체가 개발한 X-finger라는 제품은 인간의 손가락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한다. 손가락이 절단된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이 제품은 손에 남아있는 근육을 이용해 기계 손가락을 움직이게 하는데 건전지 등 외부 전력이 필요 없다고. (유튜브)한편, 핀란드 출신 컴퓨터 엔지니어 제리 잘라바 (Jerry Jalava)는 몇 년 전 교통사고로 왼손 약지의 일부를 잃었다. 하지만, 그는 낙심하기보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는데, 절단된 손가락 대신에 USB가 내장된 가짜 손가락은 끼워 넣는 것. 미국 출신 다큐멘터리 제작자 롭 스펜스 (Rob Spence)도 현실 속 ‘사이보그’ 중 한 명이다. 그는 어릴 적 사고로 오른쪽 눈의 시력을 상실했는데 최
Aug.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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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팔미라 폭파, 노학자는 시신 토막 '만행'
이슬람국가(IS)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미라 유적지에서 2천 년 된 고대 신전을 무참히 폭파했다.마문 압둘카림 시리아 문화재청장은 AFP통신에 IS가 23일(현지시간) 팔미라의 바알 샤민 신전에 다량의 폭약을 설치해 터뜨렸다고 밝혔다.그는 "신전 내부가 파괴되는 등 전체적으로 상당히 훼손됐고 주변 기둥들도 무너졌다"면서 "암울한 예상이 불행하게도 실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도 바알 샤민 신전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바알 샤민 신전은 2천 년 전인 기원후 17년 페니키아의 폭풍과 강우의 신을 위해 세워진 것으로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황제 통치 시절인 130년에 규모를 키웠다.IS는 최근 팔미라 유적 연구에 평생을 헌신해온 시리아 노학자 칼리드 아사드(82)를 참수하고 시신을 유적지 기둥에 매달았다.IS는 그것도 모자라 시신을 토막내 훼손했다고 아사드의 아들 모하마드가 말했다.모하마드는 "팔미라 주민에게서 IS가 아버지의 시신을 훼손했다는 얘
Aug.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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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인체 총집합 ‘죽음의 박물관’
방콕에 있는 시리랏의학박물관 (Siriraj Medical Museum)이 소장한 기괴한 전시품들이 충격을 주고 있다. (유튜브)일명 ‘죽음의 박물관’이라고도 알려진 이 박물관의 주 전시품은 다양한 질병이나 신체적 이상으로 죽은 사람들의 시신과 인체표본. 박물관에는 극심한 수두증을 앓다가 사망한 어린이의 시신부터 두 개의 머리를 가지고 태어난 샴쌍둥이까지 다양한 질환을 보여주는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다. 수두증은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뇌압이 높아지고, 구토 등 증상을 유발하는데 2세 미만의 아동은 머리가 커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수많은 시신이 전시되어 있어서 이 박물관에 귀신이 있다는 소문이 있기도 하지만 현지인들은 자신 또는 자신 아이의 시신을 기증한 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외신은 전한다. (khnews@heraldcorp.com)
Aug.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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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女파이터 임신 모르고 링에 올라…
브라질 출신의 종합격투기선수 킨벌리 노바에스 (Kinberly Novaes)가 임신한 상태로 링에 올라 승리했던 사실이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페이스북)외신에 따르면 24세의 노바에스는 지난 5월 115파운드 급 (52킬로그램) 타이틀을 거머쥐었는데 놀라운 것은 당시 임신 12주였다는 것. 노바에스는 당시 몸에 아무런 이상을 느끼지 못했고 경기에 임했고 우승했지만, 그 후 상당기간 만성피로 등의 이상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자신이 임신한 것을 모르고 계속 훈련을 하던 중, 몸무게 감량에 어려움을 겪고서야 병원에 간 그녀는 임신 24주에야 이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다행히 태아는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Aug.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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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5주 기상캐스터 악플러들에 '경고 메시지'
미국에서 임신 35주에 접어든 기상 캐스터가 자신의 배부른 모습을 비하하는 악플을 올린 누리꾼들에 당당히 맞서 화제다.2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의 지역방송국 CBS3 기상캐스터 케이티 페링거는 딸 쌍둥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쉬지 않고 방송에서 기상 뉴스를 전했다.이를 본 일부 시청자들이 방송국 홈페이지 등에 "배부른 상태에서 방송을 하는 게 보기에 역겹다"는 악플을 끊임없이 올렸다.페링거는 자신을 비하하는 악플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지만, "당신의 모습은 마치 포장에 싼 소시지 같다"는 비방에 더는 잠자코 있을 수 없었다.이에 페링거는 페이스북에서 악플러들에게 공개 경고 메시지를 올렸다. (유튜브 캡쳐)그는 "내 직업상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고 이를 얼마든지 이해하지만 임신한 것을 두고 '포장에 싼 소시지'라거나 '툭 튀어나온 배가 역겹다'라는 식의 비판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페링거는 "누구나 자신의
Aug.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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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괴물상어 ‘살아있는 화석’
바다는 지구면적의 70퍼센트를 덮고 있지만, 이 중 97퍼센트는 아직 탐사 되지 않았고, 해양생물 중 삼분의 이 이상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유튜브) 그만큼 특이한 해양생명체가 자주 발견되는데 그중에는 수백만 년간 같은 모습을 유지해온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생명체들은 특히 많은 관심을 받는다. 이런 살아있는 화석 중에서도 기괴한 모습을 자랑하는 한 상어가 있는데, 바로 ‘주름상어’ (frilled shark).몇 년 전 일본에서 살아있는 상태로 촬영돼 관심을 끈 주름상어는 올 초 호주에서 잡히기도 했다. 이 상어는 300개 이상의 이빨을 가지고 있지만, 몸은 현대의 상어처럼 날렵한 유선형보다는 뒤틀어진 형상을 하고 있다. 이 종이 언제부터 지구에 존재했는지는 아직도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소 8천만 년 전이라는 것이 통설이라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Aug.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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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접경지역 대규모 中 전차부대 이동
중국이 북한과 접경지역에 군사력을 증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KBS가 22일 보도했다. (KBS)보도에 따르면 중국 지린 성의 북중 접경 도시인 옌지에서 중국군 전차부대가 이동하는 것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KBS는 옌지 시내 도심 한복판에서 대규모 전차부대 이동이 목격된 건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중국 군 당국이 만일의 한반도 사태에 대비해 북중 접경지역으로 병력을 집결시킨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 2013년 12월 장성택 처형 이후에도 대규모 탈북 등 북한 급변 사태에 대비해 북중 접경 지역으로 군병력을 집결시킨 사례가 있으며, 중국 군 당국이 북중 접경 지역 경계를 강화하는 건 양국 간의 소원해진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Aug.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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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매디슨 상대 7천억원 규모 집단소송
최근 해킹으로 회원 3천800만 명의 정보가 유출된 '불륜 조장 사이트' 애슐리 매디슨을 상대로 7억6천만 캐나다달러(6천900억 원) 규모의 집단소송이 제기됐다.캐나다의 법무법인 '차니 로여스'와 '서츠 스트로스버그 유한책임파트너십(LLP)'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애슐리 매디슨에 대한 해킹으로 개인정보를 유출 당한 캐나다인들을 대표해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이 법무법인들은 집단소송 원고인단을 모집하기 위해 별도 사이트( www.ashleymadisonclassaction.com)를 개설했다. 피해자들은 익명으로 원고인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소송의 대표원고는 오타와에 거주하는 엘리엇 쇼어라는 장애인 홀아비로, 30년간 결혼생활을 하다가 유방암으로 부인을 잃은 후 독신이 됐다.그는 파트너를 찾을 목적으로 애슐리 매디슨에 짧은 기간 동안 가입했으나 사이트를 통해 실제로 사람을 만나지는 않았다. (Yonhap)소송 피고는 애슐리 매디슨을 운영하는 애비드 데이팅 라이프 주식
Aug.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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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한국 방위공약 확고" 거듭 천명
미국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남북한이 군 사적 긴장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고위급 접촉을 벌이고 있는 데 대해 "한국 방위에 대한 우리의 공약은 확고하다"고 거듭 천명했다. 가브리엘 프라이스 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은 이날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대해 "우리는 주의 깊게 한반도 상황을 관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프라이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한국 측과 계속 긴밀히 공조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휴가지에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최신 브리핑을 받았다.<관련 영문 기사>U.S. reiterates firm commitment to South Korea's defenseThe United States said Sunday it is firmly committed to South Korea's security as South and North Korea were struggling in high-level talks to
Aug. 24,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