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에 주인의 발작 상태를 미리 감지하는 개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인 샤넌(Shannon)이 발작하자 침의 과다 분비로 위험한 상태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가 그녀의 입을 핥는 장면이 동영상에 보여진다.
샤넌의 친자매로 추정되는 레딧의 사용자가 영상 아래에 남긴 댓글에 의하면, 해당 영상을 촬영하기 15-20분 전에 개가 샤넌의 발작을 미리 감지하고 안전한 침대 위로 올라가게 했다고 한다.
주인이 발작할 것을 예상하면 개가 발 또는 코로 샤넌의 다리를 민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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