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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서 '한국 화장실 습격사건'…개방 사흘만에 파손
한국 자치단체 재원으로 터키 북서부에 설치한 공중화장실이 개방하자마자 기물 파괴범에 의해 망가졌다.한국 수원시가 터키 북서부 마르마라해 연안 도시 얄로바에 건립한 '수원 공중화장실'이 준공식 직후 고의 파손됐다고 하베르튀르크 등 터키 언론이 24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얄로바시청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기물 파손범이 주말 새 감시카메라의 케이블을 끊은 후 화장실 외부와 내부 문, 전기패널 등을 망가뜨렸다.터키 언론은 대부분 '얄로바에서 19만3천리라(약 5천만원)짜리 화장실 파손'이라는 제목으로 사건을 소개했다.이 화장실은 얄로바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인 수원시가 세계화장실협회와 함께 얄로바 페리터미널 인근 해수욕장에 설치한 시설이다. WTA는 한국 주도의 민간단체다.수원시는 준공식 후 '터키에 수원 공중화장실이 생겼다'며 홍보했다.보도자료를 보면 수원시와 WTA는 얄로바에 남·여·장애인 화장실과 수유실을 갖춘 50㎡ 규모 화장실을 짓는 데 5천100만원
July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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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렝게티 사자가 시작부터 밀린 속사정
남반구에서 적도에 근접한 야생. 북반구로 향하는 나일강 발원지이기도 한 이곳은 바로 탄자니아 세렝게티국립공원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한 영상은 사자 내쫓는 개코원숭이 우두머리를 담고 있다.영역 침입자가 최고포식자라 하더라도 상대해야만 한다. 그것이 우두머리의 슬픈 숙명이다. 원숭이는 싸움 초반부터 밀어붙이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허나 그것은 상대의 힘을 빼려는 강자의 꾀에 제대로 넘어간 꼴이 됐다. 뒷걸음하는 사자를 본 원숭이는 자신의 공격력을 맹신했고 이후 죽음의 늪에 스스로 걸어 들어가는 우를 범한 상황. 암사자의 우군 여럿이 멀찌감치 숨어 흐름을 관망하고 있었다.* 관련영상 주소(48초 지점 / 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4ebd36p4zkw(khnews@heraldcorp.com)
July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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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수록 자살률 높아져”…美연구팀
기온이 상승할수록 자살률이 증가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23일 자 발간된 과학저널 `네이처 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에 따르면 월 평균 기온이 1도가 오를 때마다 자살률이 미국에서는 0.7%, 멕시코에서는 2.1%씩 오르는 경향을 발견했다.연구원들은 지난 몇십 년 동안의 미국과 멕시코의 기온 및 자살 관련 데이터를 모은 뒤 분석했다.연구진들은 또한 2050년까지 자살률은 미국에서는 1.4%, 멕시코에서는 2.3%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연구에 참여한 미국 스탠퍼드대 지구시스템과학과 마샬 버크 교수는 기온상승이 자살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정신건강, 그리고 기후변화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khnews@heraldcorp.com)
July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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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통곡의 벽'서 100㎏ 돌이 쿵!…부상자는 없어
유대교 성지로 유명한 예루살렘 '통곡의 벽'(일명 서쪽벽)에서 큰 돌이 이례적으로 떨어져 나가는 현상이 발생해 이스라엘 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하레츠 등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아침 예루살렘 올드시티(구시가지)의 통곡의 벽에서 커다란 돌 한 개가 바닥으로 떨어졌다.당시 근처에서 기도하던 한 여성은 급하게 피했고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니르 바르카트 예루살렘 시장은 "무게가 100㎏인 돌이 떨어졌는데 아무도 다치지 않은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유대인들은 '통곡의 벽'을 기원후 70년경 로마 제국 때 파괴된 성전의 일부라며 성지로 삼고 있다.구약성서에 나오는 성전의 서쪽 일부로 '서쪽 벽'이라도 불리고 유대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약 2천년 된 벽에서 돌이 갑자기 떨어진 것은 드문 일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통곡의 벽' 랍비인 슈무엘 라비노비치는 "매우 이례적이고 수십 년 동안 없었던 일"이라며 습기나
July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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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엉터리 광견병 백신' 발칵…시진핑 "철저 조사" 지시
식품·의약품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높은 중국에서 광견병 백신 제조사의 백신 생산기록 조작사건이 적발돼 의약품규제당국이 생산중단 지시를 내리고, 국가주석이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는 등 전국이 발칵 뒤집혔다.특히 해당 업체는 작년에도 백신 결함이 적발된 데 이어 또다시 백신제조 관련 위법사실이 드러나 지방 당국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23일 관영 신화통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명보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은 전날 광견병 백신 제조와 관련해 데이터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창춘창성(長生)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대해 백신 제조 중단을 지시하고 불법생산에 관한 조사에 들어갔다. (사진=연합뉴스)의약품감독 당국은 동결건조 인간광견병 백신 생산과정에서 회사 측이 생산기록 및 제품검사기록을 조작하고, 공정변수와 시설을 임의로 변경했다고 밝혔다.해외순방 중인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이날 현지에서 불법 백신 생산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더불어 책
July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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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자의 ‘헛발 비웃고 이빨로 뜯는’ 호랑이
온라인커뮤니티의 한 동영상이 호랑이와 사자의 대결을 다루고 있다. 두 대표 맹수 간 힘겨루기는 늘 관심의 대상인 것이 사실이다. 이는 물론 인간이 제공한 불합리한 싸움판이다. 화면은 국내와 해외의 것을 오버랩하고 있었다. 국내 최대놀이공원 사파리와 서양의 어느 흑백 녹화물. 등장한 사자들은 모두 호랑이의 순발력과 정교한 타격을 당해낼 재간이 없어 보인다. 화가 뻗친 사자가 상대를 향해 앞발을 뻗어보지만 어림없이 빗나간다. 국내의 한 사자는 콧등 물어뜯기는 수모를 겪기도 하는 등 다소 밀리는 모습이다. * 관련영상 주소(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leW1mfSD-4s (khnews@heraldcorp.com)
July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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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잃은 주부...유통기한 20년 지난 마스카라
호주 에들레이드에 사는 셜리 포터(50)는 유통기한이 무려 20년이 지난 마스카라를 속눈썹에 칠했다. 눈화장 직후 안구 통증을 심하게 겪은 그는 병원을 찾았고 3년 내에 시력을 상실할 것이란 진단을 받았다. 선천적으로 왼쪽 눈 시력이 없던 그가 오른쪽 눈 시력마저 잃을 위기에 처한 상황. 해당 마스카라 사용으로 눈에 염증이 생겼는데 그 정도가 심해 시력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이었다. (사진=페이스북)포터는 “화장을 자주 하지 않고 화장품에 유통기한이 있는지 몰랐다”며 사용기한 확인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다른 여성들에게 당부했다.이 주부는 현재 법적으로 맹인 판정을 받아 운전면허까지 취소됐다.화장품 업체들에 따르면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등 눈 화장 제품의 유통기한은 개봉 후 최장 6개월이다. (khnews@heraldcorp.com)
July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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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 독일 축구대표팀 은퇴 선언…"인종차별 못 참아"
"터키계 사람들에 대한 인종차별과 이중잣대를 더는 참을 수 없다."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 때문에 정치적인 논란에 휘말렸던 메주트 외질(30·아스널)이 끝내 독일 축구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외질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독일축구협회로부터 당한 부당한 대우와 다른 여러 가지 일들 때문에 더는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않겠다"며 "최근에 벌어진 일들을 무거운 심정으로 돌아보면서 인종차별과 무례함이 느껴지는 상황에서 더는 독일 대표팀을 위해 뛸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그는 "전 세계에 많은 선수가 이중 국적을 가진 상황에서 축구계는 인종차별의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며 "그동안 자부심을 느끼며 독일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지만 지금은 그러고 싶지 않다. 독일 팬들과 코칭스태프, 팀 동료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왔던 만큼 은퇴 결정은 어려웠다"고 덧붙였다.터키계 독일인인
July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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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에 총격' 美20대, 경찰에 쫓기다 슈퍼마켓서 인질극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1일(현지시간) 오후 20대 남성이 슈퍼마켓에서 3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이 과정에서 1명이 사망하고 수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자칫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용의자는 경찰의 설득 끝에 자수했다. (사진=연합뉴스)22일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8세 남성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전날 오후 1시 30분께 LA 남쪽의 집에서 자신의 할머니와 다른 여성에서 총격을 가했다. 특히 수차례의 총격을 받은 할머니는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용의자는 이후 할머니의 차에 다른 한 명의 여성을 강제로 태우고 도주를 시작했다.용의자는 도주 과정에서 추격에 나선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뒤쫓아오는 경찰을 향해 자신의 차량 뒷유리창 쪽으로 총격을 가했으며, 경찰도 응전에 나섰다.용의자는 LA 실버 레이크 지역에 있는 식료품 가게 '트레이더 조' 앞에서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차량을 버리고 트레이더 조 안으로 난입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들
July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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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열대우림서 홀로 고립생활하는 원주민 사진 공개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남미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홀로 고립생활을 하는 원주민의 사진이 공개됐다.21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브라질 국립원주민재단(Funai)은 20여 년간의 추적 끝에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홀로 살아가는 원주민을 발견해 사진에 담는 데 성공했다. 브라질 국립원주민재단이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홀로 고립생활을 하는 원주민 사진을 공개했다.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 연합뉴스]재단에 따르면 이 원주민은 지난 1995년 말 불법 벌목업자들의 공격에 저항하던 소수 부족민이었으며, 당시 6명으로 추정된 부족민 가운데 혼자 살아남았다.재단은 1996년께 이 원주민의 생존 사실을 확인했으나 접촉에 실패했으며 2005년에 마지막으로 목격되고 나서 원주민은 자취를 감췄다.이후 재단은 끈질긴 추적 끝에 2012년 이 원주민이 옥수수·감자 등 재배와 사냥을 하며 살아가는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한편, 재단은 지난 4월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아마존 열
July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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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교 "'미인계 러 스파이' 사건은 가짜"…미국에 석방 요구
러시아 외교부가 미국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러시아 여성을 즉시 석방하라고 미국에 요구했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21일(모스크바 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러시아 여성 마리아 부티나(29) 체포에 항의했다고 러시아 외교부가 공개했다.라브로프는 이날 통화에서 "거짓 혐의에 근거해 러시아인 부티나를 체포한 미국 당국의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미국은 최대한 신속하게 부티나를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로이터)앞서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혐의를 수사하는 미국 검찰은 부티나가 미국 공화당 유력 인사와 동거하며 인맥을 형성하고 불법 요원 활동을 한 혐의가 드러났다며 이달 15일 그를 간첩행위 혐의로 체포했다.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부티나의 동거남은 공화당의 전략분석가이자 전미총기협회(NRA) 소속인 폴 에릭슨이다.에릭슨은 2016년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 캠프 인사들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트럼프의 비밀 만남을
July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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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집에 침입한 도둑의 최후
한 도둑이 격투기 선수 집에 침입했다가 결국 삼각 조르기를 당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세르지오 에르난데스와 아들 세르지오 에르난데스 2세는 집에 도착했을 때 뒷마당에서 한 남성을 발견했다. 남성은 사나운 개를 피해 에르난데스의 정원에 들어오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에르난데스 2세는 곧 아버지의 침실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알아챘다. 그가 남성을 추궁하자 당황한 남성은 급격히 도망치기 시작했다. (사진=인스타그램) 하지만, 남성은 에르난데스 2세가 프로 격투기 선수인 사실을 몰랐다. 에르난데스 2세는 도둑을 쫓아 시합에서 쓰는 삼각 조르기 기술로 그를 제압했다. 에르난데스 2세는 이 광경을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시합 기술을 쓴 것에 대해 자신보다 20kg이나 무거워 보이는 도둑을 제압하려면 그 방법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도둑은 결국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khnews@heraldcorp.com)
July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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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공포의 나일강변...성난 하마 육식하나
성질 포악하기로 소문난 하마는 그래도 엄연한 초식동물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일각에선 녀석이 잡식성이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하지만 고기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게 전문가 다수의 견해다. 다만 영역 침입자에 대한 응징은 가차없다. 영상 속 하마 무리는 자신들 구역에 얼쩡거리던 악어를 반죽음에 이르게 했다. 또 일부 사자도 하마 송곳니에 찍혀 생을 마감한 기록이 있다.* 관련영상 주소 (12초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OMXnhiv3NqY(khnews@heraldcorp.com)
July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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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난입 ‘푸시라이엇’ 법원 선고에 ‘반기’
월드컵 결승전 무대에 난입한 ‘푸시 라이엇’이 러시아 법원으로부터 15일간의 구류 처분을 받았다. 반정부 성향의 러시아 펑크록 밴드 푸시 라이엇은 지난 16일 진행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결승 경기에 난입하는 소동을 벌였다. 심판은 경기를 중단 시켰고 이들은 난입 1분만에 안전요원에게 끌려나가 모스크바 경찰에 연행됐다. (사진=연합)모스크바 하모브니 구역 법원은 이들을 ‘공식 스포츠대회 관람객 행동규칙’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하고 15일 구류 처분을 내렸다. 이들은 향후 3년간 러시아 내에서 치러지는 공식 스포츠 행사에도 참여할 수 없게 됐다. 푸시 라이엇과 그들의 변호인은 해당 판결이 가혹하다고 주장하며 항소를 준비 중이다. 푸시 라이엇은 정치범 석방, SNS에서의 발언 자유 보장, 정치 경쟁 허용 등을 촉구하기 위해 시위를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후반전 초반에 1-2로 뒤지고 있던 크로아티아가 역습에 나선 상황에서 난입한 이들은 경기 흐름을 방해하며 많은 팬들의 비난
July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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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갠지스강 악어 기습에 호랑이 ‘화들짝’
악어는 각 대륙 고양잇과 포식자의 적수로 등장한다. 녀석은 아프리카에서 사자와 겨루는가 하면 중남미에선 재규어를 상대한다. (사진=유튜브 캡처)동영상 속 남아시아의 인도악어는 벵골호랑이와 마주했다. 그러나 결전의 장소가 물이 아닌 강기슭이니 만큼 녀석이 다소 불리한 조건... 악어는 뒤로 돌아 파고드는 호랑이의 기습작전을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었다. 목덜미 물린 녀석은 불과 2~3분여 만에 숨통이 끊긴 것으로 보고됐다. (7' 34" 지점 / 출처=유튜브) * 관련영상 주소https://www.youtube.com/watch?v=94HL91zYcdo (khnews@heraldcorp.com)
July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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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만델라 기념강연, 트럼프 간접 비판?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17일 열린 만델라 탄생 100주년 기념 강연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간접적 비판이라고 외신이 해석했다.AP통신은 오바마 전 대통령의 강연이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정책과 비교된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비판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는 강연에서 만델라가 중시했던 가치인 민주주의, 다양성, 그리고 관용의 정신을 강조하며 “두려움, 분함, 경비 삭감의 정치가 몇 년 전에는 상할 수 없는 속도로 뜨고 있다”고 현 정치 상황을 비판했다.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캠페인으로 당선된 트럼프는 파리기후협약 탈퇴, 이란 핵 합의 폐기, EU와 캐나다와의 무역전쟁 등 논란의 연속인 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행사장에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부인인 그라사 마셸 여사 등 1만5천여 명이 넘는 관객이 참석했다.(khnews@heraldcorp.com)
July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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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장녀 말리아, 남자친구와 데이트 화제
바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장녀 말리아(19)가 영국인 남자친구랑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말리아는 프랑스 파리에서 하버드대에 함께 재학 중인 로리 파쿼슨과 지난 15일 공개 데이트를 한 모습이 화제이다. 두 사람은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가벼운 입맞춤 하면서 달콤한 시간을 가졌다. 그 이후에 오바마 가족들과 친구들이 합류해 파리 축구 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축하 콘서트 보러 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케냐에서 행사가 있어 자리를 함께하지 못했다. 파쿼슨은 영국의 투자펀드운용회사 최고경영자의 아들이며 영국 명문 기숙학교 럭비스쿨 출신이다. 말리아와 파쿼슨 열애 소식은 지난해 11월에 언론에 공개됐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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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퓨마 되치기에 발버둥 치는 재규어
영상 속 어느 산중턱은 안데스산맥 북부쯤으로 추정된다. (사진=유튜브 캡처)재규어와 퓨마가 영역다툼을 벌이는 상황. 치열한 공방 속에 재규어가 근소 우위에 선 모습이다. 그럼에도 퓨마는 상대의 맹공에 맞서 물러섬이 없었다. 대결은 힘의 열세 속에서도 끝까지 맞받아치던 퓨마의 승으로 끝난다. 물샐 틈 없는 수비에 지쳤는지 재규어가 돌연 백기 들고 도주한 것이다. * 관련영상 주소https://www.youtube.com/watch?v=_6TCDT0uUaA(khnews@heraldcorp.com)
July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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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침입으로 체포된 강아지 ‘화제’
개인 사유지에 무단 침입한 죄로 체포된 강아지의 귀여운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일요일 미국 뉴저지 주의 케이프 메이 경찰은 주인을 잃고 개인 사유지에서 뛰어다니던 퍼그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경찰은 공식 SNS에 강아지의 머그숏과 함께 “집 떠나면 이렇게 됩니다, “라는 말과 주인을 찾는 글을 올렸다. 강아지는 주인이 올 때까지 경찰에게 구금됐다. (사진=페이스북)이 게시물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자 경찰은 이후 퍼그가 주인과 재회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갔다는 사실과 구치소에 수감된 강아지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주인은 강아지의 보석금으로 과자를 지급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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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쇄살인 용의자 검거...성폭행미수 혐의도
미국 텍사스에서 나흘 간 벌어진 연쇄살해 사건 용의자가 지난 17일(현지시간) 경찰에 체포됐다. 아트 아세베도 휴스턴 경찰국장은 “용의자 로드리게스는 지난 며칠간의 행적으로 보아 이번 연쇄살인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는 또 수차례의 차량 절도와 성폭행 미수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트위터 캡처)사건 피해자 중 한 명인 파멜라 존슨(62)은 13일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범행장소에서는 컴퓨터, 자동차, TV, 보석 등이 도난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여성 존슨의 자가용이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발견됐고 로드리게스로 추정되는 남성의 행적이 쇼핑몰 cctv에서 확인됐다. 경찰은 또 사건용의자가 범행대상의 남녀 성별과 나이를 가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8,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