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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호랑이, 불곰 따귀 때리다 ‘만신창이’로 발견돼
벵골호랑이가 스리랑카느림보곰의 영역에 몰래 침투했다. 녀석은 덜 자란 곰의 안면을 마구 폭행하는 등 만행을 일삼고 있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녀석은 그러나 이를 목격한 어미의 거센 반격에 맞서야 했다. ‘질식 수비’가 따로 없었다. 속사포로 퍼붓는 녀석의 공격을 다 막아내며 완강히 저항하는 어미곰. 전세는 어느새 역전됐고 힘빠진 침입자가 얻어터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던 호랑이는 다잡은 먹이를 순순히 내줘야 했다.* 관련영상 주소(30초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WGxTtn7dCn8(khnews@heraldcorp.com)
Aug.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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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아빠, 딸 몰카범 ‘징벌’
장 보러 나갔다가 불쾌한 사건을 겪은 한 가족의 이야기다. 외신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캘리포니아 사이프러스의 타겟 슈퍼매장에서 딸을 몰래 촬영하던 몰카범을 분노한 부친이 호되게 혼내줬다고 한다. 부인과 15세 딸과 함께 슈퍼에 장을 보러 갔던 이스마엘 두아르테는 휴대폰으로 수상쩍은 행동을 하는 몰카범을 잡았다. 피의자 호르헤 이바라는 29세로 같은 날 다른 타겟 매장에서도 여성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한 것을 경찰에 시인했다. (사진=CCTV 이미지) (khnews@heraldcorp.com)
Aug.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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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수사자 질식시키고 유기하는 공포의 들소
아프리카물소는 강자한테 강한 면모를 보인다. 약자 앞에서만 폼잡는 녀석들과 차원이 다름을 보여주는 기록은 차고 넘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한 영상은 최상위포식자 요리하는 물소들을 쭉 나열하고 있었다. 이중 사자 수컷이 죽임당하는 장면은 처량하기까지 하다. (7’ 51” 지점) 물소 떼는 위기에 처한 어린 코끼리를 구출하는 등 사바나 ‘정의의 사도’로도 유명하다. *관련영상 주소(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CZWP0RG7_dM (khnews@heraldcorp.com)
Aug.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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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당첨 복권 판매점원이 찢어버린 뒤...
자동차회사 아우디에서 관리직으로 일하다 은퇴한 프레드 히긴스(67)는 여느 때처럼 영국 국영복권사업 기관인 카멜롯의 복권을 샀다.지난 7월 10일 번호가 발표된 복권의 당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동네 가게에 들른 프레드는 이를 직원에게 건넸다.직원은 늘 그래 왔듯이 단말기에 복권을 넣었고, 아무것에도 당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자 이를 두 조각으로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렸다.그러나 잠시 뒤 단말기는 '복권을 간직한 채 카멜롯에 전화를 하라'는 내용을 담은 짧은 메모를 배출했다.깜짝 놀란 직원은 쓰레기통에서 찢어 버린 복권을 찾은 뒤 프레드에게 건넸고, 그는 집으로 돌아온 뒤에 당첨번호를 확인한 결과 자신이 5천790만 파운드(한화 약 855억원)의 상금에 당첨된 것을 알게 됐다.낮잠을 자고 있던 부인 레슬리를 깨운 프레드는 카멜롯에 전화를 걸어 복권이 찢어지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카멜롯은 즉각 보안 요원을 보내 현장의 CCTV를 확인하고 가게 직원과도 대화를 나눴다. 틀림없는 당첨 복
Aug.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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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뿔소 궁둥이 헤딩으로 날리는 기린
인간의 카메라가 기린과 코뿔소 무리 간 대치상황을 전하고 있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먼저 시비 건 쪽은 코뿔소. 녀석은 기린 우두머리한테 우쭐대며 다가갔다. 그러나 상대 체구에서 오는 위압감을 이기지 못했는지 녀석은 뒷걸음을 시도한다. 그러나 그전에 이미 화가 매우 뻗친 기린이 코뿔소 볼기짝에 박치기를 가했다. 이는 마치 코너킥으로 날아온 볼을 머리로 방향 살짝 바꾸는 유효슛을 보는 듯하다. 기막힌 순발력 지닌 기린의 헤딩 장면으로 기록됐다.* 관련동영상 주소(15초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11fDu9-Kvlo (khnews@heraldcorp.com)
Aug.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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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끼리 대적한 호랑이 ‘최단시간 패’
벵골호랑이는 녀석들 구역에서 무서울 게 딱히 없다.(사진=유튜브 캡처)녀석의 경쟁자를 굳이 꼽자면 느림보곰 정도일 뿐. 그런데 숲속 거닐며 지 영역 표시하던 호랑이가 이른바 골리앗과 마주하고 말았다. 상대는 스리랑카코끼리. 녀석은 판단을 서둘러야 했다. 자신과 마주한 상대가 미동도 없었기 때문이다. 외려 쿵쾅대며 점점 접근하는 코끼리가 두려웠는지 녀석은 이내 역방향 도주를 시작했다.*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S-8eZmN3_Ak(khnews@heraldcorp.com)
Aug.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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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자한테 덤비다 ‘정의구현 당한’ 악어
나일악어는 날잡아 원정 사냥에 나섰다. 어디선가 녀석을 자극한 냄새 때문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그런데 육지 방면으로 단걸음에 달려간 녀석이 발견한 것은 한가득 사자 떼. 녀석은 콩고물이라도 노렸으나 사자 수놈의 위협에 단념해야 했다. 이판사판 맞붙기엔 적군 수도 너무 많았다. 악어는 이날 마치 문워크 하듯, 물에서 나왔던 그대로 뒤로 입수하는 수모를 감내해야 했다. 결과적으론 무모함을 극복한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것이 누리꾼 중론이다. * 관련영상 주소(25초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dbm-P7jaa_c(khnews@heraldcorp.com)
Aug.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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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마추픽추 관광열차 충돌…한국 관광객 4명 부상
남미 페루의 세계적인 관광지인 마추픽추 인근에서 관광객을 태운 열차 2대가 충돌해 탑승하고 있던 한국인 관광객 4명이 다쳤다.외교부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현지시간) 마추픽추와 몇 마일 떨어진 관광코스인 오얀타이탐보 마을에서 잉카철도와 페루철도 소속 여객열차가 충돌하면서 일어났다.마추픽추 관광코스를 오가는 이들 열차에 탑승한 한국인 35명 가운데 여성 관광객 1명이 골절상을 입고, 3명은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으나 나머지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는 전했다. (사진=연합뉴스)다친 한국인 관광객은 인근 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통신은 이 사고로 최소 13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다쳤고, 이 가운데 5명은 중상이라고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사고 원인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열차 1대가 멈춰서는 바람에 충돌이 일어났을 것으로 외신들은 추정했다.지난 2016년 11월 쿠스코 주민들이
Aug.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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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금수저 학생들 'Z리스트'에 넣고 입학 우대"
미국의 대표적인 사학 명문인 하버드대학이 배경은 좋지만 성적이 부족한 학생을 리스트에 올려두고 매년 이들 중 50~60명씩을 입학시킨다고 뉴욕타임스와 보스턴 글로브 등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하버드대학의 이같은 입학 정책은 미국의 소수계 우대 정책에 반대하는 단체인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이 하버드대가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을 차별했다며 대학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공개됐다. (사진=AP)미국 대학들이 대개 자체적으로 입학 명단과 거부 명단, 대기자 명단 등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른바 'Z리스트'로 불리는 하버드대 명단은 이런 일반적인 명단과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매년 신입생 1천600여명을 선발하는 하버드대가 2014년 이후 최근까지 'Z리스트'를 통해 입학시킨 학생은 전체의 3%를 넘는 한해 50~60명 수준이다.학교는 입학 시기를 한해 늦추는 '입학 유예' 조건으로 이들을 받아들이고 있다.이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70%가 백인이며 절반은 부모가 하
Aug.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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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악어와 하마 쌍방폭행...‘죽음의 결말’
나일강 나눠쓰던 양대산맥이 끝내 맞붙고 말았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하마 대 악어의 일대일 정면승부다. 맷집과 송곳니로 밀어붙이는 하마에 악어가 다소 밀리는 양상이다. 하마가 잔뜩 성난 듯 보이고 상대를 두 동강 낼 수도 있는 일촉즉발... 악어가 결국 버티기를 중도 포기했고 잡았던 먹이까지 양도했다. 이 승자는 사실 자신과 같은 초식동물 약자를 구하려 했던 것. 하지만 어린 가젤로 보이는 녀석은 이미 숨통이 끊긴 상태였다.* 관련동영상 주소(6' 25"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Qs-gwBP6IX0(khnews@heraldcorp.com)
Aug.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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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상어 유모차 태워 달아나...“아이가 아프다”
상어를 훔친 후 유모차에 숨겨 도주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28일, 미국 텍사스의 한 아쿠아리움에서 절도 용의자 3명이 길이 46cm의 돔발상어를 훔쳤다. 이들은 상어를 유모차에 넣어 아기로 위장해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AP 유튜브 캡처) CCTV에는 이들이 수조에서 몰래 상어를 잡아채 이불로 감싸 안는 모습과 유모차에 상어를 넣고 걸어나가는 모습이 찍혔다. 이들을 수상히 여긴 아쿠아리움 직원이 차량 검문을 시도하려고 하자 이들은 “차에 아픈 아들이 타고 있다”며 급하게 자리를 벗어났다. (사진=San Antonio Aquarium) 하지만, 그 후 일당 중 한 남성이 페이스북에 상어를 판다는 글과 상어 사진을 올리면서 이들의 범행은 실패로 돌아갔다. 경찰은 용의자 1명을 체포했고 나머지 공범 2명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남성은 훔친 상어를 300달러에 판매하려고 했다고 자백했다. 상어는 해당 아쿠아리움으로 이송됐다. (khnews@herald
Aug.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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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11월 미 중간선거 개입 의도' 가짜계정 32개 삭제
"2016 대선때 허위정보 퍼트린 러시아 조직과 유사한 행태"페이스북이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에 개입해 허위정보와 악성 콘텐츠를 퍼트리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의심되는 가짜계정 및 온라인 페이지 32개를 삭제했다고 CNN·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페이스북은 성명에서 "복잡하게 공동으로 작용하는 악의적 행위, 허위정보를 식별한 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32개 가짜계정과 페이지를 찾아내 삭제했다"면서 "이들 네트워크의 배후에 누가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페이스북은 가짜계정에 러시아 측이 연루됐는지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러시아의 악의적 댓글 조직인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IRA)는 2016년 미 대선을 앞두고 페이스북을 이용해 미국인들의 혐오와 증오를 부추기는 광고를 잇달아 퍼트린 바 있다.페이스북은 최근 데이터 회사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가 이용자 수천만 명의 개인정보를 도널드 트럼프 후보 캠프에 전달한 사실이 폭로
Aug.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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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도 묘지부족?…25년 후 무덤 파내는 규정 추가
시드니를 주도로 하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가 사후 매장기간을 25년으로 제한하는 묘지이용법을 제정했다.인구증가로 장차 매장장소가 없어질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기한이 만료되면 유해를 파내게 된다.광대한 땅을 가진 호주에서 유해를 파낸다는 사실에 거부감을 느끼는 시민도 많아 묘지난 해소효과를 의문시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뉴사우스웨일스주는 6월 말 기존 묘지·화장장법에 매장지를 영구이용할 수 있는 권리 외에 25년부터 99년까지 기간을 정해 한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조항을 추가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기간이 짧을수록 사용료를 싸게 할 것으로 보인다.유족이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기한을 연장하지 않으면 무덤을 파헤쳐 다른 사람의 매장지로 사용한다. 파낸 유해는 처리 후 납골당 등으로 옮기게 된다.뉴사우스웨일스주 최대 도시 시드니의 인구는 2011년 429만에서 2036년에는 642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주 당국은
Aug.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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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잔인하게 살해한 세자매 사건 파문…"학대 못이겨 범행"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세 자매가 아버지를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당국의 조사 결과 범행을 저지른 딸들은 오랫동안 아버지의 심한 학대와 협박 등에 시달리며 심리적 고통을 느껴오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31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27일 저녁 모스크바 북쪽 알투페예프스키 대로의 한 아파트 계단참에서 57세 남성이 몸 여러 곳을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사건 이튿날 경찰은 이 남성의 17, 18, 19세 딸 3명을 부친 살해 혐의로 체포했고 이들은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세 자매는 아버지가 마약 복용 뒤 환각 상태에서 자신들을 흉기로 먼저 공격했고 이에 자기방어 차원에서 부친이 갖고 있던 흉기를 빼앗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해된 남성은 목과 가슴 등 몸 30여 곳에 자상을 입고 숨졌다. 구금자들을 위한 인권단체인 '사회감시위원회' 모스크바 지부 관
Aug.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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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슴 철벽수비에 맥없이 주저앉는 그리즐리베어
알래스카회색곰은 적어도 로키에선 명실상부 최상위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그런 녀석이 낭패보는 사건도 종종 일어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녀석은 초식동물 무스(말코손바닥사슴)의 새끼를 탐내고 있었다. 곰은 어미 무스가 이끄는 일가의 뒤를 밟았다. 어미의 잇따른 경고를 무시하던 녀석은 죽을 고비만 간신히 넘겼다. 사실 생사의 문제라기보단 치욕을 맛본 순간으로 기록됐다. 엘크라고도 불리는 무스는 북미대륙과 스칸디나비아 반도 등지에 서식한다.* 관련영상 주소(15초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eQqw3Oez_qY (khnews@heraldcorp.com)
July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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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자 5마리 해치우는 코뿔소
배를 채운 동아프리카 사자 떼가 호숫가에 늘어져 있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그런데 배가 꺼지기 전 땅이 꺼지는 느낌... 영역 주인 코뿔소였다. 이를 알아챈 사자가 나머지 네 자매를 급히 깨워 달아난 어느 오후의 사건이다. 사자는 웬만하면 코뿔소나 하마의 아성에 도전하지 않는다. 어림없는 공격 난발했다가 죽임당한 역사를 곱씹기 때문이다. 물론 아주 가끔 암놈 열 마리 안팎에 우두머리 수컷까지 가세하는 날은 얘기가 달라진다. * 관련영상 주소(2' 53"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HorTpZunsyk(khnews@heraldcorp.com)
July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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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입맛 다시던 악어 미처 못본 호랑이
영상 속 뭍에 나왔던 인도악어는 퇴근을 앞두고 있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자신의 구역 방면을 쳐다보던 녀석이 순간 혼란을 느낀 듯 보인다. 벵골호랑이가 강에 들어가 있는 상황. 잠시 멈칫하던 악어는 크게 개의치않고 입수했다. 녀석은 그러나 감지하고 있는 듯하다. 물속 호랑이라도 평형감각과 사냥기술이 탁월하다는 소문은 수차례 입증된 바 있다. 악어는 상대를 자극하지 않으려 숨죽인 채 그 옆을 스쳐 지나쳐갔다. 한편, 두 포식자가 근접한 순간 호랑이가 고개를 빼꼼히 내미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관련영상 주소(9초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9idJUh8tC-k(khnews@heraldcorp.com)
July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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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쥐+지렁이? ‘괴생명체’에 화들짝 놀란 주부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한 여성이 괴상하게 생긴 생물체를 포착했다. 영국 매체 미러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집 앞마당에서 12센티미터 길이의 미지 생물을 발견하고 영상을 온라인에 공유하며 화제가 됐다. 이 생물체는 지렁이와 유사한 꿈틀거리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훨씬 몸집이 크고 마치 쥐 같은 가느다란 꼬리가 달렸으며 얼굴이나 다리는 없었다. (사진=바이럴 영상 캡쳐)이 생물이 움직이는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살면서 본 것 중 가장 역겹다”, “영상을 제대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소름이 끼쳤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러는 이 생물이 구더기가 파리로 변하기 전 단계라며, 기다란 꼬리는 구더기가 물속에 잠겨 있을 때 숨구멍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쥐꼬리 구더기는 고인 물 또는 거름 구덩이 등에서 발견된다. 파리로 변태할 때가 되면 이 구더기는 마른 장소를 찾아 움직인다. 관련영상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8mLB3ZJSHqs(khnews
July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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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보이려 수염 깎았지만…나이 속인 이라크 U-16 축구팀 들통
나이를 속인 채 국제 대회에 출전하려던 이라크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공항에서 실제 나이가 들통나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AFP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U-16 대표팀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서아시아축구연맹 주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길에 오르다 바그다드 공항에서 공항 직원들의 제지를 받았다.16세 이하 선수로는 보이지 않는 일부 선수들의 외모에 의심을 품은 공항 직원은 선수단 23명 중 일부가 나이를 속였다는 것을 적발했다. (사진=연합뉴스)공항 측은 선수 여권 9개를 몰수했으며, U-16 대표팀은 암만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라크축구협회는 U-16 대표팀 관계자를 경질했고 나이를 속인 선수들도 징계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표팀 관계자들은 16세보다 나이가 많은 일부 선수들에게 어려 보이도록 수염도 깨끗하게 깎으라고 지시했다고 AFP는 보도했다.이라크가 연령대별 대표팀 선수들의 나이를 속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올해 초에도 신분증을 위조해 나이를 속
July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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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생존 가능한 '화성 만들기' 현재 기술로는 어렵다"
화성 탐사 중 모래 폭풍에 갇혀 홀로 남겨진 과학자의 기발하고 눈물겨운 생존 노력을 그린 영화 '마션'(The Martian)은 많은 사람에게 인류의 화성 이주 가능성에 대한 꿈을 심어줬다. 실제로 인간이 대규모로 화성으로 이주해 사는 것이 가능할까?인류의 현재 과학기술로 화성 땅속과 얼음 등에 들어 있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화성 표면을 인간을 포함한 지구 동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콜로라도대 브루스 재코스키 박사팀은 31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천문학'(Nature Astronomy)에서 20년간의 화성 탐사 결과를 토대로 화성 땅속과 극지 얼음 등에 있는 이산화탄소 총량을 추정하고, 이를 이용해 화성 표면을 지구 동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드는 게 가능한지 검토했다. (사진=연합뉴스)그 결과 화성의 이산화탄소 총량이 화성을 '지구화'(terraforming) 하기에는 매우 부족할 뿐아니라 현재 기술로는 이를 실현하는
July 31,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