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둑이 격투기 선수 집에 침입했다가 결국 삼각 조르기를 당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세르지오 에르난데스와 아들 세르지오 에르난데스 2세는 집에 도착했을 때 뒷마당에서 한 남성을 발견했다. 남성은 사나운 개를 피해 에르난데스의 정원에 들어오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에르난데스 2세는 곧 아버지의 침실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알아챘다. 그가 남성을 추궁하자 당황한 남성은 급격히 도망치기 시작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거주하는 세르지오 에르난데스와 아들 세르지오 에르난데스 2세는 집에 도착했을 때 뒷마당에서 한 남성을 발견했다. 남성은 사나운 개를 피해 에르난데스의 정원에 들어오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에르난데스 2세는 곧 아버지의 침실 창문이 열려 있는 것을 알아챘다. 그가 남성을 추궁하자 당황한 남성은 급격히 도망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남성은 에르난데스 2세가 프로 격투기 선수인 사실을 몰랐다.
에르난데스 2세는 도둑을 쫓아 시합에서 쓰는 삼각 조르기 기술로 그를 제압했다.
에르난데스 2세는 이 광경을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시합 기술을 쓴 것에 대해 자신보다 20kg이나 무거워 보이는 도둑을 제압하려면 그 방법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도둑은 결국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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