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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불법체류 한국인, 흉기 택시강도 혐의로 체포
베트남에 불법체류 중인 40대 한국인 남성이 흉기로 택시강도 행각을 벌이다가 경찰에 붙잡혔다.현지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지난 23일 베트남 중부에 있는 유명 관광지 다낭시에서 한국인 박모(49)씨가 강도 혐의로 체포됐다고 24일 경찰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뉴스)보도에 따르면 박 씨는 체포 당일 베트남 중부에 있는 후에시에서 택시를 타고 다낭까지 온 뒤 택시기사 A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휴대전화기 2대를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그러나 A 씨가 차 문을 열고 나가며 소리치자 놀라 달아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지난 8월 15일간 유효한 무비자로 베트남에 입국한 뒤 불법체류하고 있었다. (연합뉴스)
Nov.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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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딸 살해한 남자친구 보호하려 ‘눈물연기’
영국 연속극 출신 여배우가 딸을 살해한 남자친구 보호하려 가짜 눈물연기를 펼친 정황이 밝혀지며 큰 충격을 주고 있다. 5년 전 영국 런던에서 딸이 아버지에게 맞아 숨진 사건이 있었다. 아버지의 애인이자 연속극 출신 배우인 여성은 남자친구의 살인을 은폐하려 눈물을 흘리는 등 슬픔을 연기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데일리메일) 최근 영국에서 방영된 한 다큐멘터리는 신체 언어 전문가들을 초빙해 이 사건을 다루며 그의 슬픔이 가짜임을 알 수 있는 미묘한 단서들을 파헤쳤다. 딸을 살해한 피의자는 징역 23년 선고받아 수감 중이며, 이를 은폐하려 도운 여배우는 42개월 선고받았다. 이 배우는 오늘까지도 자신과 남자친구의 결백을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khnews@heraldcorp.com)
Nov.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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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슬픈 단면...‘고장난’ 생태계를 사는 사자
탄자니아를 막 떠난 누 무리는 에티오피아 방면을 향하고 있었다. (사진=데일리메일)적도 넘나드는 여정이다. 녀석들은 곳곳에 도사리는 위험을 마다하지 않았다. 마사이마라쯤을 지날 무렵 올 것이 왔다. 천적이다. 연중행사 누 떼의 행차를 목놓아 기다린 암사자의 도움닫기... 그러나 무리 우두머리가 다년간 체득한 학습효과가 만만치 않았다. 여기서 밀리면 떼죽음. 수컷 누는 이미 투항한 상대를 들이받고 또 들이받았다.* 관련동영상 주소(3' 32"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mU3bDujI40k(khnews@heraldcorp.com)
Nov.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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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킹코브라와 마주친 반려견의 반응은?…‘반전’
태국 어느 한 집 앞마당에서 귀여운 반려견 두 마리가 킹코브라와 눈이 마주쳤다. 놀랍게도 이 반려견들은 피하거나 도망치는 대신에 킹코브라를 향해 큰소리로 짖었다. (유튜브) 개들이 짖어 그제야 뱀을 발견한 가족은 구조대를 불러 포획도구로 뱀을 잡았다. 하지만 한 개는 여전히 도구에 잡힌 뱀을 쫓아 빙글빙글 돌아 용감한 모습을 다시 보여줬다. 관련영상 (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veHV_KPF48E (khnews@heraldcorp.com)
Nov.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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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이것’ 보고 “구역질 난다”… 왜?
냄새 나는 맨발을 비행기 좌석에 올린 무개념 승객의 행동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 문제의 승객은 비행기에 타자마자 양말을 벗고 앞좌석에 발을 올려 주변 탑승자들에게 민폐를 끼쳤다. (AP 뉴스)이 장면에 혐오감을 느낀 한 승객은 휴대전화로 충격적인 현장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까지 이르렀다. 영상을 보고 네티즌들은 ”나였다면 당장 싸웠을 것, “ ”냄새 나고 더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승객의 예의 없는 태도를 비난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 영상은 목요일 기준 21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화며 화제를 끌고 있다. 관련동영상 주소 (출처=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p/Bg7KTRkBX5P/) (khnews@heraldcorp.com)
Nov.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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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5년 미제' 살인사건 용의자 체포…DNA 분석 재수사 활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또 하나의 장기 미제 살인사건이 DNA 분석 수사기법을 통해 해결됐다.2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매체 머큐리뉴스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샌타클라라 카운티 경찰국은 45년 전인 1973년 발생한 스탠퍼드대학 졸업생 레슬리 마리 펄로브 피살 사건의 용의자로 존 아서 게트로(74)를 최근 체포했다고 밝혔다. 45년 전 여대생 살인사건 용의자 존 게트로 (샌타클라라 카운티 경찰국=연합뉴스)게트로는 이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현장 증거로 간직해온 DNA 샘플을 패러본 나노랩스라는 DNA 분석 연구소에 제출한 지 수개월 만에 붙잡혔다. 이 연구소는 DNA 샘플 분석과 유전자 지도 제작을 하는 곳이다.이 연구소는 지난 4월 검거된 '골든 스테이트 킬러' 조지프 드앤젤로의 검거 과정에도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캘리포니아에서는 1970~80년대 12건의 연쇄살인을 저저른 골든 스테이트 킬러 사건 용의자를 첫 범행 발생 42년 만에 검거한 이후 DNA 분석기법을 활용한
Nov.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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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한복판서 韓 유학생 집단폭행…교민들 촛불 들고 모인다
최근 영국 런던 시내 한복판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집단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재영 한인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한국인이 범죄 희생양이 되자 한인 여성 커뮤니티가 촛불 시위를 통해 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재영 교포인 A씨 등은 일요일인 오는 25일(현지시간) 런던 중심가인 옥스퍼드 서커스의 마크스 앤 스펜서(Marks & Spencer) 앞에서 촛불 시위를 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이곳은 영국 캔터베리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B양이 지난 11일 영국인으로 추정되는 10명가량의 청소년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곳이다.당시 청소년들이 길을 걷던 B씨에게 쓰레기를 던지며 시비를 걸었고, B씨가 이에 항의하자 바닥에 쓰러트린 뒤 구타했다.주변에 수많은 행인이 있었지만 겨우 2명만 이들 청소년을 막아섰을 뿐 대부분 휴대전화로 이를 촬영하기만 했고, 현지 경찰에 신고했지만 런던 경찰은 아예 출동하지 않았다.앞서 지
Nov.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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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욕했다"…돌체앤가바나, 스타들 보이콧에 中패션쇼 취소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DG)가 "중국을 모욕했다"는 비난 속에 중국 스타들이 보이콧 의사까지 밝히자 상하이에서 열려던 패션쇼를 취소했다.돌체앤가바나는 21일 공식 웨이보에서 이날 오후 8시 상하이에서 열려던 '더그레이트쇼'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사정 때문에 패션쇼 날짜를 바꿀 것"이라고만 짤막하게 발표했다. 돌체앤가바나 매장 (연합뉴스)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최근 돌체앤가바나가 내놓은 패션쇼 홍보 영상이 중국을 비하하는 것으로 비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이 회사 디자이너이자 공동 창업자인 스테파노 가바나가 인스타그램에서 논쟁을 벌이다 중국을 모욕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 결정타가 됐다.회사 측은 웨이보 계정을 통해 사과하면서 스테파노 가바나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도난당했다고 주장했지만, 진화에는 역부족이었다. 배우 장쯔이와 리빙빙, 황샤오밍, 천쿤, 왕쥔카이 등이 패션쇼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줄줄이 선언했다.문제가 된 홍보 영상은 중국 여성이 젓가
Nov. 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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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잠결에 다른 여성 이름… 여친 반응 ‘화들짝’
다른 여자 이름을 잠결에 불러 여자친구를 화나게 한 남성의 영상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영상에서 남성은 잠꼬대하는 척 ‘제니’라는 다른 여성의 이름 수차례 부른다. (Stephany & Jesus 유튜브)이상함을 느낀 여자친구가 “제니가 누군데?”라고 물으며 남성을 때리기 시작했지만, 남자친구는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한 후 다시 잠에 들었다. 하지만, 일은 더욱 심각해졌다. 남성이 또다시 ‘제니’를 부르자 화가 난 여성이 남자친구 얼굴에 물을 쏟아부은 것. 분노한 여자친구에게 카메라를 보여주며 장난임을 밝히자, 여성은 그제야 웃음을 터트렸다. 현재 이 커플의 영상은 유튜브에서 12만 회 이상 조회되며 눈길을 끌었다. 관련동영상 주소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mnUAvIoeCrg) (khnews@heraldcorp.com)
Nov.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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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총기 꺼낸 손님...직원 ‘맹비난’ 왜?
미국에서 한 남성이 맥도날드에서 총기를 꺼내 무슬림 청소년들을 위협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월요일 저녁(현지시간)에 일어난 사건을 찍어 SNS에 올린 학생은 맥도날드에서 한 남성이 본인과 친구들에게 인종차별적인 말들을 내뱉고 매장을 나가면서 총기를 꺼냈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영상에 청소년들은 총기를 보고 화들짝 놀라며 소란스러워지자 직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나와 모두 나가라고 한다. 이 상황을 보고 있던 행인과 청소년들은 남성이 총기를 갖고 있다고 설명하지만, 직원은 본인과 상관없는 일이라면서 여전히 나가라고 소리친다. 작성자가 두번째로 올린 영상에는 다른 남성 직원이 “총기를 꺼낸 것이 맞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하는 등 황당한 말을 했다. 밖에 나가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경찰을 부르는 대신 학생들에게 무조건 나가라고 한 맥도날드 직원들의 대처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khnews@heraldcorp.com)
Nov.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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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매달려 ‘아찔한 질주’… 美엄마 극단적 훈육
차에 매달린 아이를 나 몰라라 한 채 도로를 질주한 어머니의 소식에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치과에 가기 싫어 차 보닛 위로 기어올라 떼를 쓰기 시작한 아이에게 어머니는 강경한 조치를 취했다. 아들이 차 위에 올라탄 채로 약 3킬로미터 떨어진 인근 경찰서까지 질주한 것. (연합뉴스)아이는 차 전면부를 꽉 붙들고 있어 다행히도 큰 사고가 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는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기 원했다. 911에 전화해 경찰을 부르기보다 근처 경찰서로 신속히 운전하는 게 나을 거라 판단했다.”라며 끔찍한 사건의 원인을 밝혔다. 여성은 월요일 아동학대 및 중과실 치사 혐의로 체포되었다. 하지만, 현재 천 달러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것으로 전해진다. (khnews@heraldcorp.com)
Nov.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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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한국인 관광객 스위스서 산악열차에 치여 사망
60대 한국인 관광객이 스위스에서 산악열차에 치여 숨졌다고 외교부가 21일 밝혔다. 외교부는 "19일 오후 2∼3시경(현지시간, 한국시간 19일 오후 10∼11시) 스위스 루체른 인근 리기 산에서 단체여행 중이던 우리 국민 1명(남)이 운행 중인 상행선 등반 열차에 부딪혀 사망했다"고 밝혔다. 눈 쌓인 리기산의 산악열차 (Blick 홈페이지)외교부는 "주스위스대사관은 사고 인지 직후 담당 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현지 경찰의 사고조사 상황을 확인하고, 사고 수습과 관련해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주스위스대사관은 향후 현지 경찰의 사고조사 및 장례 절차와 관련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경찰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단체 관광을 왔던 이 남성은 19일 오후 관광지인 리기산의 리기 슈타펠역과 리기 쿨름역 사이에서 산악열차에 치여 크게 다쳤고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는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리기 산에는 눈이 내린 데다 안개가 짙어 시야가 매우 좋지
Nov.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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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슈퍼카에 외교 번호판 달고 다닌 헝가리 외교관 '해고'
3억 원이 넘는 고급 차에 외교 차량 번호판을 달고 다녔던 주오스트리아 헝가리 외교관이 파면됐다고 dpa통신 등이 헝가리 언론을 인용해 20일(현지시간) 전했다.헝가리 atv 방송에 따르면 이 외교관은 25만 유로(3억2천만원) 상당의 애스턴 마틴 뱅퀴시에 외교 차량 번호판을 달고 빈 시내를 다니다 오스트리아 타블로이드 신문에 실렸다. 오스트리아에서 외교 번호판을 단 애스턴 마틴 뱅퀴시 (oe24.at)한 독자가 외교 번호판을 단 이 차의 모습을 찍어 제보했고, 신문은 "과시욕이 강한 외교관들이 럭셔리 차를 타고 빈 시내를 돌아다닌다"라는 제목으로 온라인판에 사진을 실었다.파면된 외교관은 전직 주오스트리아 대사로 알려졌다.헝가리 외무부는 문제가 된 차가 외무부 재산으로 등록된 차가 아니고 전직 대사가 사적인 용도로 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Nov.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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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배식에 표백제 부어...시민들 “분노”
무료 배식 행사가 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노숙자들에게 줄 음식에 표백제를 뿌린 시 관계자들에 시민들이 분노했다.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 시티의 프리핫수프(Free Hot Soup)는 정기적으로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배식하는 시민 단체이다. (AP)캔자스 시티 당국은 이 단체의 무료배식 행사가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행사이며 음식도 허가를 받지 않았다. 검사를 받지 않은 음식을 나눠주면 노숙자들이 병에 걸리거나 응급실에 갈 수 있다”라고 밝혔다. 배식 현장에 찾아간 시 관계자들은 노숙자들이 배식을 받지 못하게 음식에 표백제를 넣는 극단적인 행동을 취했다. 현장의 한 봉사자는 “우리는 그저 노숙자들을 도우려고 했을 뿐”이라며 억울함을 전했다. 한편, 캔자스 시티 시장은 이 사건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법은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려고 존재한다. 예외 없이 모든 이들이 법을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Nov.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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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동물 학대” 논란...왜?
중국 청도에 있는 한 쇼핑몰 밖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회전목마가 있다. 다만, 이 회전목마는 실제 말을 써 동물 학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회전목마. 이미지는 기사 본문과 연관없음 (AP통신) 9월에 처음 연 것으로 알려진 이 회전목마에는 조랑말 4마리가 배치되어 있다. 50 위안(약 8,000원)을 내고 4분을 탈 수 있으며, 이 말들은 손님들을 태워 하루 최대 4시간까지 일해야 한다. 회전목마에서 실제 말들이 묶여서 사람들이 타는 사진, 영상 등이 인터넷에 빠르게 퍼져 나가면서 많은 누리꾼은 이를 동물 학대라며 비난했다. 이에 회전목마를 관리하는 매니저는 조련사들이 상시로 대기하고 있고 어차피 말을 운동시켜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청도에 있는 야생동물구조센터 관계자는 놀이기구에 동물 쓰는데 규제가 없으므로 이것 또한 문제가 없다는 등 생각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khnews@heraldcorp.com)
Nov.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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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 불개미가 탈출을 계획하고 있어요’ 유튜버
생명체를 기르는 일은 정성과 책임을 요하는 일이다. 개중엔 세심하게 개미 군락을 만드는 사람도 있다. 영상: https://youtu.be/lrnDOovsmfg 유튜브에서 32만 회 이상 조회된 한 개미 군락 영상에선 유튜버가 직접 조성한 인공 개미집과 개미를 기르며 맞닥뜨린 문제점에 대해 설명한다. 이 유튜버가 기르는 개미 종은 특히나 번식이 빨라 순식간에 공간이 모자라게 되며 늘상 탈출하려 한다는 것이다. (사진=유튜브 캡쳐) 평소엔 뚜껑 부위에 베이비파우더 가루를 발라놓으면 개미를 막을 수 있지만, 유튜버가 거주하는 필리핀의 습기 찬 환경에선 임시방편일 뿐이다. 유튜버는 자신이 상황을 타개한 방법을 소개하는데, 바로 먹이를 두 배로 주거나 군락의 크기를 키워주는 방법이다. 그는 개미를 “지구상 가장 놀라운 생명체”라고 칭송하며 “개미가 얼마나 대단한지 더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khnews@heraldcorp.com)
Nov.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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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지났어도 생생…폼페이서 발굴된 관능적 벽화에 '눈길'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잿더미에 묻힌 이탈리아 남부의 고대 도시 폼페이에서 고대 로마 시대의 관능적인 벽화가 발견돼 고고학계가 탄성을 터뜨렸다.폼페이 유적지구의 마시모 오산나 대표는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뉴스통신 ANSA에 최근 폼페이 유적에서 이뤄진 구조 보강 작업 도중 백조의 형상을 한 주피터 신이 스파르타의 여왕 레다를 임신시키는 장면을 생생히 묘사한 벽화가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폼페이 유적지의 한 저택의 침실에서 발견된 이 벽화는 약 2천년의 세월에도 불구하고 선명한 색감과 레다 여왕의 관능적인 표정이 살아있어 발견자들을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오산나 대표는 "이번 발굴은 매우 이례적이고, 특별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한편, 백조로 변신한 주피터 신이 레다를 임신시키는 이야기는 당대 폼페이에서 주택 벽화의 빈번한 소재 중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Nov.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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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논란으로 해고된 직원, 알고보니 ‘먹튀’ 피해자?
인기 멕시칸 음식 체인점서 “인종차별” 논란을 빚은 매니저가 해고된 사건은 “피해자” 남성의 과거 SNS 게시물로 새로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영상과 지역 매체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미네소타 주에 있는 치폴레 매장을 흑인 5명이 방문했다. 매니저는 이들을 보고 전에도 돈을 안 내고 도망쳤다고 주장해 주문 전 선결제 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매장에 들어온 백인 손님 주문은 별말 없이 받아주자 흑인 남성들의 언성이 높아졌다. (트위터)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생각한 흑인 남성 중 한 명은 영상을 찍고 개인 트위터 계정에 올려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치폴레는 공식 사과를 통해 영상 속 매니저를 해고하고 비슷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 직원에게 다시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을 해당 영상을 올린 남성의 과거 게시물을 문제 삼았다. 남성은 몇 년 전 본인 트위터에 “먹튀(Dine and dash)는 언제나 흥미로워,” “우리는 음식을 빌리는 것이다,” “치폴레에게
Nov.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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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경보에 출동한 소방관, 알고 보니…‘황당’
앵무새 소리를 화재경보로 착각해 출동한 소방관들의 황당한 사연이 화제를 일으켰다. 영국의 소방관들이 한 가정집에서 화재경보가 끊임없이 울린다는 신고에 재빠르게 출동했다. 집에 도착해 불이 나지 않았음을 발견한 소방관들은 소리의 근원지를 밝혀냈다. 바로 앵무새가 내는 소리였던 것. 앵무새 재즈 (트위터)화재경보 소리를 사실적으로 따라하는 이 앵무새는 소방관뿐만 아니라 이웃집 주민들도 감쪽같이 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가짜 경보였지만 실제로 불이 난 게 아니어서 다행이다.”라며 웃어넘겼다. “앵무새 ‘재즈’는 소리를 흉내 내는 것을 좋아한다. 화재경보 소리가 얼마나 실제 같으면 ‘소방서’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라고 말한 앵무새 주인은 앞으로는 이런 혼선이 일어나지 않게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관련동영상 주소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nfSDQMNRCQw)(khnews@heraldcorp.com)
Nov.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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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관련 결정 힘들었다…지금 매우 좋은 관계"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서 "난 가야 할 길 가겠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지금까지 매우 좋은 관계"라면서 "나는 가야 할 길을 가겠다"고 18일(현지시간) 말했다. (연합뉴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폭스뉴스 방송의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대통령으로서 해야 했던 가장 힘든 결정이 무엇이었는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북한(관련 결정)이 매우 힘들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직을) 인계받았을 때 오바마 대통령은 '지금까지 가장 큰 문제는 북한'이라고 말했다"며 "나는 북한이 어떤 길로 가야 할지에 관해 우리(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가 진정한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분명히 지금까지 나는 우리가 갔던 길에 매우 행복하다"면서 "매우 좋은 관계다. 믿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을 가겠다. 지금까지는 좋았다"며 "내 생각에 우리는 위대한 결정
Nov. 19,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