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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대 통과에 90분' 獨 공항서 3천여명 항공기 놓쳐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3천여 명이 보안검색대를 제때 통과하지 못해 항공기를 놓쳤다.24일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공항에는 평소 주말보다 3만∼5만 명 많은 20만 명이 찾았다. (EPA-연합뉴스)연말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몰린 것이다. 이에 일부 터미널에서는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90분 이상이 걸렸다.특히 아시아와 중동 편이 많은 터미널 1에서 과부하가 걸렸다.승객들은 오전 시간대에 가장 많이 몰렸다.이에 88대의 항공기가 지연 출발했다. 탑승하지 못한 승객들의 짐을 내려야 했기 때문이다.이날 항공기를 놓친 승객은 3천 명이 넘었다.프랑크푸르트공항 측은 "크리스마스 휴가 때문에 힘든 날을 겪었다"라며 "상황이 좋지 않았으나 호전시키기 위해 파트너들과 노력했다"고 말했다.프랑크푸르트공항의 최대 이용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측은 독일의 최대 공항이 이용객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프랑크푸르트공항 측은 지난 여름
Dec.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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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기적"…카리브해서 3주간 표류 어부 2명 구조
약 3주 동안 망망대해를 표류하던 어부 2명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람선에 의해 기적적으로 구조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유람선 엠프레스 오브 더 시즈는 지난 21일 밤 카리브해 그랜드케이맨섬과 자메이카 사이에서 표류하던 코스타리카 국적의 어부 2명을 발견했다. (로이터통신-연합뉴스)어부들은 지난 1일 코스타리카 포르토 리몬 항을 떠났다.어부들은 출항한 지 이튿날 어로 활동을 하다가 깜박 잠이 든 사이에 강한 바람에 밀려 항로에서 이탈했고 기름이 떨어져 표류한 것으로 전해졌다.어부들은 표류하는 동안 애초에 들고 탔던 7일간의 물과 식량으로 버텼다.구조된 어부들은 자메이카에 내려 의료진의 검진을 받았다.유람선을 운영하는 로열 캐리비언의 제임스 반 플리트 수석 기상학자는 트위터에 "구조 당시 유람선이 악천후 탓에 원래 항로에서 벗어나 대체 항로로 운항하던 중이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 모든 일에 큰 계획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나는 이미 크리
Dec.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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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받다 버려진 코끼리 50년 만에 보호소에서 새로운 삶 찾아
브라질에서 과거 서커스 공연 무대에 서다 버려진 코끼리가 50년 만에 보호소에서 새 삶을 찾아 화제다.24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하나(Rana)'라는 이름의 암컷 코끼리는 지난주 중서부 마투 그로수 주(州) 샤파다 두스 기마랑이스 지역에 있는 코끼리 보호소에 도착해 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 (브라질 뉴스포털 UOL-연합뉴스)'하나'는 서커스 공연을 위해 세계 각지를 돌다 1967년 브라질에 도착했다. 그러나 브라질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동물을 이용한 서커스 행위가 법으로 금지되면서 곧바로 버려졌다.몇 군데 농장을 떠돌며 관광객들을 위한 볼거리가 됐으나 학대받기 일쑤였고 코끼리의 특성인 무리생활은 전혀 하지 못한 채 외톨이로 지냈다. 그나마 몇 년 전부터는 북동부 세르지피 주 아라카주 시 근처에 있는 농장의 동물원에서 살며 작은 평온을 되찾았다.농장주는 지난달 큰 결심을 했다. '하나'를 코끼리 보호소에 기증하기로 한 것이다.무게가 3.5t에 달하는
Dec.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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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에서 발견된 ‘이것’ 제거...‘소근소근’
베트남에서 한 남성이 귓속에 벌레가 들어갔다며 병원을 찾았다. 남성의 귓속을 들여다본 의사는 고막 근처에서 음식을 찾아 헤매는 개미가 발견됐다. (사진=유튜브)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개미가 “어떻게 귀에 들어갔는지 의문이다”는 입장이다. 남성의 귓속에서 헤매는 개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베트남 하이즈엉에서 12월 6일 촬영됐다. (khnews@heraldcorp.com)
Dec.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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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모델, ‘포토샵’ 의혹에도 당당
사진을 포토샵 했다는 의혹에도 당당한 모델의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이다. 스웨덴 출신 모델 요하나 올슨은 한 브랜드의 옷을 광고해주기로 하고 협찬을 받아 프랑스로 여행을 갔다. 올슨은 약속대로 파리에서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올렸다. (인스타그램) 하지만, 그녀의 팔로워들은 사진의 이상한 점들을 지적했다. 누군가 이미 찍은 배경사진에 요하나를 합성한 것 마냥 사진이 어색했던 것. 협찬 비용만 받고 프랑스에 가지 않은 채 집에서 사진을 합성해 올린 게 아니냐는 의혹에 모델은 “파리에 직접 가 있었다”며, “더 예쁜 풍경을 보여주고 싶어서 따로 찍은 사진에 스스로의 모습을 합성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해명에도 그녀의 팔로워들은 “합성 정말 못한다.” “가짜 사진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Dec.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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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순다해협 쓰나미 사망자 최소 222명…사상자 늘어날듯
인도네시아 순다 해협 근처 해변을 덮친 쓰나미 사망자가 22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부상자들이 늘면서 사상자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의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전날 밤 순다 해협 주변 일대를 덮친 쓰나미로 현재까지 최소 22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부상자는 최소 843명, 실종자도 수십명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수토포 대변인은 일부 피해 지역의 경우 연락이 닿지 않아 정확한 현황이 파악되는 과정에서 사상자 수가 더 늘 수 있다고 말했다.사망자는 전원이 현지인이고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반텐 주 세랑 지역 안예르 해변에 있던 한국인 관광객 7명이 쓰나미에 놀라 안전지대로 피신한 외에 한국인 피해 사례는 접수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이들 7명은 23일 차량을 이용해 수도 자카르타로 피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순다 해협 주변 해안에는 현지시간으로 전날 오후 9
Dec.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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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kg ‘거대 악어’ 제압한 남성
거대한 악어를 제압한 남성의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이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강가에서 몸무게 약 200kg, 길이 4미터가량의 악어가 나타나 주민들을 당황하게 했다. (페이스북) 특히, 악어가 인근 주민들의 거주지와 가까운 강가에 출몰했다는 소식에 악어 사냥꾼들이 현장으로 급파됐다. 사냥꾼들은 올가미를 악어 머리에 거는 데 성공했지만, 물 밖으로 나오길 거부하는 거대한 악어를 끌어내려고 약 2시간 동안 씨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냥꾼 짐 컷웨이는 “악어의 크기를 보자마자 놀랐다, 물 밖으로 끌어내려고 오랜 시간 동안 줄다리기를 해야 했다.”라고 전했다. 잡힌 악어는 다친 곳 없이 현지 악어 서식지로 안전히 이송되었다. (khnews@heraldcorp.com)
Dec.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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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세 스카이다이버 ‘전지훈련’
세상에서 가장 고령인 스카이다이버가 나타났다. 바로 호주 출신 102세 아이린 오 시아 (Irene O‘Shea)다. 오 시아는 2년전 100세의 나이로 스카이다이빙에 뛰어들어 이후 운동뉴런증 환자를 위한 기금 마련을 바라며 계속해서 다이빙하고 있다. 오 시아는 지난 9일 호주 웰링턴의 한 스카이다이빙 센터에서 기록을 세웠다. 마찬가지로 102세 때 스카이다이빙을 한 것으로 고령 다이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케니 마이어스 (Kenny Meyers)보다 102세하고도 21일 더 나이 든 상태였던 것이다. 마이어스는 서섹스에서 지난 2017년 기록을 세웠다. 오 시아가 운동뉴런증 환자를 위하는 이유는 바로 67세의 나이에 떠나보낸 딸이다. 그녀의 딸은 운동뉴런증으로 어머니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현재 약 1만2천 달러를 모으는데 성공한 오 시아는 ‘고펀드미’에서 아직 모금 중이다. 성금한 금액은 현지 운동뉴런증 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 시아는 105세에도 스카이다이빙을 계속
Dec.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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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대신 OO 내밀고 체포된 남성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서 음식을 주문한 뒤 돈 대신 대마초가 든 봉지를 내민 남성이 체포되었다고 AP통신 등에 보도됐다. 직원이 거절하자 남성은 드라이브 스루를 떠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 (AP통신) 직원의 신고를 받고 인상착의를 파악한 경찰은 남성이 다시 돌아올 때 그를 바로 체포했다. 남성이 또다시 대마초를 주고 주문을 시도하기 위해 돌아왔는지는 확인이 안됐다고 전해진다. (khnews@heraldcorp.com)
Dec.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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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18년 방송사고 총망라...‘기겁’
올 한해 동안 생방송 중 발생한 방송 사고들을 모은 영상이 화제다. 무려 15분 길이의 이 영상엔 영어로 진행되는 해외 방송들에서 일어난 돌발상황들을 담아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터뜨리게 한다. (사진=유튜브 캡쳐)방송 송출이 시작된 것을 모른 채 혼잣말을 하는 앵커, 마이크의 바람막이 스펀지를 낚아채 가는 원숭이, 발언 중인 리포터의 목에 고정된 화면 등 난감한 방송 사고들이 셀 수 없이 모여 있다. 말하는 도중 단어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해 수차례 반복하는 경우, 야외에서 보도 중 위험한 야생동물이 접근하는 경우 등도 담겨 아슬아슬한 기분까지 느끼게 한다. 이 영상은 게재된 지 약 이틀 만에 14만 회 이상 조회됐다. 관련동영상 (출처=유튜브)(https://youtu.be/1pmUSYfBmF0) (khnews@heraldcorp.com)
Dec.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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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이름에 '아돌프' 넣은 英 극우 조직원 부부에 중형 선고
독일 나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에 대한 존경을 표하기 위해 아이 이름에 '아돌프'를 넣는 등 극우 활동을 벌인 부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18일(현지시간) 공영 BBC 방송에 따르면 버밍엄 형사법원은 불법 극우단체 활동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아담 토머스(22)에게 6년 6개월, 아내 클라우디아 파타타스(38)에게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아담 토머스(오른쪽)와 클라우디아 파타타스 부부 (웨스트 미들랜즈 경찰-연합뉴스)이들 부부와 또 다른 조직원 대니얼 보구노비치(27) 등 모두 6명의 형량이 이날 결정됐다.이들은 극우 단체 '내셔널 액션'(National Action)의 조직원이다.신나치를 추종하는 이 단체는 2016년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를 앞두고 조 콕스 노동당 의원을 살해한 극우주의자 토마스 메어를 찬양했다가 불법단체로 전락했다.그러나 이후 지하에 숨어든 뒤에도 '내셔널 액션'은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전직 아마존 경비원이었던 토머스와 포르투갈 출신 결혼 사진사인 파타타
Dec.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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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필리핀 애호식품 ‘발롯’...‘비위 약하면 주의’
필리핀, 태국 등지에서 길거리 간식 및 애호식품으로 사람들이 즐겨 먹는 오리알 요리를 소개한다. 이름은 “발롯”이며 약 12주에서 14주 가량 성장이 진행된 오리알을 삶은 것이다. 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알 껍질을 살살 벗겨 즙을 마시고 속내용물을 오도독 씹어먹는다. (사진=유튜브 캡쳐)이 알요리 혹은 배아요리를 먹는 소리를 극대화한 ASMR 영상을 만든 한 유튜버는 하나 둘 연신 껍질을 벗겨 알을 먹으며 “일반 오리알 맛과 같다”고 말하며 “나는 아주 좋아한다”고 말했다. 어떤 알들은 형체를 갖춘 새끼 오리가 나올 때도 있는데, “그건 내게도 좀 지나치다”고 말했다. 이 영상에 “잔인하다”고 댓글을 남긴 유튜브 시청자들에 또 다른 무리의 시청자들은 “저 시기의 알은 아직 뇌가 없어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며 "따지고 보면 치킨을 먹는 게 더 잔인할 거다”고 응답 했다. 발롯은 동남아와 중국 등지의 길거리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는 대중적 간식이다.관련동영상 (출처=유튜브)(htt
Dec.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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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순간이동’ 성공한 소년… 텔레비전 화면에 포착
(한글판) (영상) ‘순간이동’ 성공한 소년… 텔레비전 화면에 포착 영국 BBC 방송국의 뉴스 화면에 ‘순간이동’을 하는듯한 소년의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한 시민을 대상으로 영국 총리 테레사 메이에 대해 인터뷰를 하는 도중, 뉴스 화면이 지지직거리며 갑작스럽게 작은 남자아이가 나타난다. (트위터 캡처) 네티즌들은 영상을 보고 “영상 편집자가 인터뷰이가 웃는 장면을 짜깁기하려다가 일어난 사고이다,” “혹시 진짜 텔레포트를 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에 공유 된 이 영상은 화요일자 178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관련동영상 (출처=트위터) (https://twitter.com/TewkesburyLeak/status/1072878703204597760) (khnews@heraldcorp.com)
Dec.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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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로 궁합 보는 'DNA곤카쓰' 일본 젊은층서 '인기몰이'
유전자를 비교해 궁합이 맞는지 알아보는 '곤카쓰(婚活. 결혼에 필요한 활동)'가 일본 젊은이들의 새로운 결혼상대 결정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유전자 레벨에서 궁합을 본다는 의미에서 'DNA 곤카쓰'로 불리는 이 방법은 사전에 실시한 유전자 검사 데이터를 토대로 상대와 궁합이 맞는 정도를 0-100%의 수치로 표시한 자료만을 토대로 맞선을 보거나 교제하는 결혼상대 선택방식이다. (NKH-연합뉴스)17일 NHK에 따르면 도쿄도(東京都)내의 한 음식점에서는 최근 괴상한 가면을 착용한 여성과 남성들의 DNA 곤카쓰 맞선(?)행사가 열렸다. 테이블에는 서로의 DNA 궁합이 맞는 정도를 숫자로 표시한 카드가 놓여있다.수치가 70% 이상이면 "궁합이 좋은 것"으로 간주한다. 마주 앉은 남녀는 연령이나 직업, 연간수입 등을 일절 묻거나 밝히지 않고 DNA 궁합만으로 교제하는게 원칙이다.이날 맞선에서 'DNA 궁합 적합도 82%'로 만난 남녀는 곧 공통의 화제를 찾아내 대화에 몰입했다. "감각적으
Dec.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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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웜비어 가족, 北에 1조2천억원 배상청구"
북한 정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오토 웜비어 가족이 1조2천400억 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청구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8일 보도했다.VOA에 따르면 웜비어 가족 측 변호인은 지난 10월 재판부에 제출한 서류에 북한이 징벌적 손해배상액, 웜비어의 정신적 고통에 대한 보상금과 경제적 손실액, 부모에게 지급할 위자료 등 10억9천604만여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2월 9일 경기도 평택시 해군2함대에서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 프레드 웜비어를 만나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징벌적 손해배상액으로 북한이 웜비어와 부모인 인 프레드, 신디 웜비어에게 각각 3억 5천만 달러씩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는 미국 법원이 2001년 북한 감옥에서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김동식 목사 유족에게 북한이 징벌적 배상금으로 3억 달러를 지급하라고 한 판례를 바탕으로 했다.웜비어 가족 측 변호인은 "북한이 김 목
Dec.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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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미스 유니버스는 필리핀 출신 방송 진행자 그레이
2018년 미스 유니버스 왕관은 필리핀의 카트리오나 그레이(24)가 차지했다.그레이는 17일 태국 방콕의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제67회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올해 미스 유니버스 필리핀대회, 2016년 미스 월드 필리핀 타이틀을 보유한 그레이는 TV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가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대회 본부 측은 소개했다. (연합뉴스)그레이는 마닐라 슬럼가의 소외계층 아동을 가르치면서 모든 일에 감사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찾는 법을 배운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교훈이었다고 밝혔다.또 필리핀이 '마약과 유혈 전쟁'을 치르는 것과 관련해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의료용으로는 찬성하지만 레저용에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그레이가 1위를 차지하면서 역대 미스 유니버스 대회 필리핀인 우승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2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타마린 그린(24)이 차지했고, 베네수엘라 출신의 스테파니 구티에레스(19)가 3위에 올랐다.올해 미스 유니버스
Dec.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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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실사판’ 다이버...안타까운 사연
만화 속 “뽀빠이”처럼 거대한 가슴과 팔을 가진 한 남성이 화제다. 페루에 사는 이 남성은 심해 전문 다이버로, 사고로 말미암아 몸이 부풀린 것으로 알려졌다. (바크로프트TV) (바크로프트TV) 그는 수심 약 30미터에서 조개를 캐고 있는데 지나가는 화물선이 공기 호스를 끊었다. 그는 공기 공급이 끊어진 것을 알고 재빨리 물 위로 올라갔지만 급격한 수압차에 몸이 부풀렸다고 한다. 4년 전에 일어난 일임에도 남성은 아직까지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안타까움이 전해지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Dec.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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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배달 시켰는데, 배달원 속옷 주고 ‘줄행랑’
한 남성이 음식 배달을 시켰다가 속옷을 받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미국 플로리다의 한 호텔에 머물고 있던 레오는 우버이츠로 일식을 시켰다. 그는 음식을 건네자마자 도망간 배달원을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다시 호텔방으로 올라갔다. (유튜브) 하지만, 포장을 열어보니 음식이 아닌 속옷이었다. 심지어 깨끗하지도 않은 속옷을 보고 충격을 받은 레오는 바로 우버와 음식점에 연락하고 경찰에도 신고했다. 우버이츠는 환불 처리를 하고 문제의 배달원에 대한 정보를 우버이츠 앱에서 제거했다. 우버이츠 측은 해당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중으로 전해진다. (khnews@heraldcorp.com)
Dec.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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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뉴저지 고속도로서 '5억여원 돈벼락'…"달러가 내린다"
미국 뉴저지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현금 51만 달러(5억7천여만원)가 쏟아지면서 운전자들이 차를 세우고 현금을 줍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미국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AP통신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아침 출근 시간에 뉴저지주의 '루트 3' 고속도로를 달리던 현금 수송차에서 총 51만 달러가 든 플라스틱 가방이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튜브)현금수송차의 뒷문이 기계적 오작동으로 열리면서 각각 14만 달러와 37만 달러의 현금이 든 플라스틱 가방 2개가 도로로 떨어졌고, 이 충격으로 현금이 도로로 쏟아진 것이다.상당수의 현금이 바람에 날려 사방으로 흩어졌고 지나가던 운전자들이 차량을 멈추고 현금을 줍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2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경찰은 사고 발생 이틀이 지난 이날 현재까지 51만 달러 가운데 29만4천 달러(3억3천여만원)를 수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나머지 21만6천 달러 가운데 20만5천 달러는 현장에서 경찰
Dec.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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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최대 552캐럿 다이아몬드 캐나다 북서부서 발굴
북미에서 캐낸 역대 최대 크기인 552캐럿 다이아몬드가 캐나다 북서부 광산에서 발굴됐다고 미 캘리포니아 지역방송 KTLA5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광산업체 '도미니언 다이아몬드 마인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월 캐나다 북서부 영토인 디애빅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이 다이아몬드를 캐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어마어마한 규모인 이 다이아몬드는 짧은 쪽 지름이 33.74㎜, 긴 쪽 지름이 54.56㎜에 달한다.회사 측은 이 다이아몬드가 디애빅 재생광구 공장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발굴 과정에서 광석 표면의 긁힌 자국 때문에 다이아몬드임을 입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회사는 552캐럿 다이아몬드를 원석 형태로 팔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이아몬드의 가치는 현재로서는 추정하기 어렵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디애빅 광산에서 발견된 다이아몬드 중 종전 최대 크기는 187.7캐럿이었다. (연합뉴스)
Dec. 16,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