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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하다 손님 얼굴에 ‘케이크 투척’...해고 안당해
우크라이나의 한 식당에서 손님들의 얼굴에 케이크를 수차례 던진 종업원이 화제를 일으켰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던 두 여성 손님들은 “내가 너희 케이크를 왜 먹겠느냐?”라고 소리지르며 소란을 일으켰다. (유튜브 캡처)분노한 손님들이 종업원들에게 물컵을 던지자 소동은 더 커졌다. 또 다른 종업원이 지지 않고 케이크를 다시 한번 손님의 얼굴에 던진 것. 케이크 범벅이 된 손님들은 “이게 무슨 일이냐”며 펄펄 뛰었다. 식당의 주인은 “그 손님들은 매우 몰지각했다. 손님들이 원인을 제기했기 때문에 종업원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khnews@heraldcorp.com)
Nov.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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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직원 수천명, 직장 성추행 항의 세계 곳곳서 동맹파업
'성추행 루빈에게 1천억원 퇴직금' NYT 보도 이후 분노 봇물 구글 직원 수천 명이 일부 임원들의 직장내 성추행과 이를 비호한 회사 측의 대응에 분노해 세계 곳곳에서 동맹파업을 벌였다.1일(현지시간) CNN·CNBC 등에 따르면 이날 파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를 비롯해 뉴욕, 런던, 싱가포르, 베를린, 취리히, 도쿄 등 전 세계 40여 개 지사에서 진행됐다. (연합뉴스)파업 참가자들은 각 지사 시간대별로 오전 11시 10분 회사 로비나 정문 앞으로 걸어 나와 '모든 직장 구성원을 위해 평등하게 작동하지 않는 작업장 문화'에 대해 성토했다고 CNBC는 전했다.마운틴뷰 본사에는 파업 참가자들이 기업의 모토인 '악해지지 말라(Don't be evil)', '성폭행 문화를 끝내자', ' 모두를 위한 평등', '헤이 구글, WTF( 욕설)' 등이 쓰인 피켓을 들었다.한 파업 참가자는 "구글이 그동안 다양성, 포용, 평등을 추구하고 성추행을 근절하겠다고 한 약속은 너무 멀고 미
Nov.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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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 착륙
27일 새벽 3시47분부터 "공포의 7분" (NASA/JPL-Caltech)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 '인사이트(InSight)'가 이달 2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적도 인근의 엘리시움 평원(Elysium Planitia)에 착륙해 본격적인 지하탐사 임무에 들어간다. NASA는 지난 5월5일 발사돼 205일의 비행 끝에 목표지에 도착하는 인사이트호의 화성 '대기권진입·하강·착륙(EDL)' 과정을 초단위로 공개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지구촌 관심사로 만들어 가고 있다. 붉은 행성 화성에는 여러 차례 착륙시도가 있었지만, 성공률은 약 40%에 불과하다고 한다. 화성의 대기권이 지구의 1%밖에 안 돼 마찰력을 이용해 우주선의 하강 속도를 줄이는 것이 여의치 않은 편이다. 이 때문에 여러 나라에서 시도했지만, 화성 착륙에 성공해 탐사 임무를 진행한 나라는 아직 미국밖에 없다. NASA는 지난 2008년 화성의 북극에 피닉스호를 성공적으로 착륙시킨 기술을 인사이트호 착륙에
Nov.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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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악어 잡는 멧돼지...‘이변 속출하는 땅’
아프리카 동남부엔 멧돼지 노리는 포식자가 꽤 많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그 중 하나가 바로 나일악어다. 녀석이 늪지대로 몰려온 혹멧돼지 일가를 그냥 지나칠 리 없다. 강기슭 주변으로 널린 게 새끼였고 뭍에 나온 악어는 전력질주한다. 그러나 상대의 가공할 힘에 눌리고 마는 녀석. 멧돼지 수놈의 어금니에 들이받힌 녀석이 쥐죽은 듯 저자세 취하는 모습이다. 까딱하다간 ‘골로 가는’ 형국임을 잘 알기 때문이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품바’의 모델이기도 한 검은대륙 혹멧돼지. 녀석들한테 실제로 사바나 맹수 여럿 당했다. 표범과 암사자 등이 흠씬 두들겨맞고 도주한 사례가 그것이다.* 관련동영상 주소(18초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CxVau82ttxc (khnews@heraldcorp.com)
Nov.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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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 6일만에 구조된 여성 ‘극적 생존’
차 사고를 당한 후 무려 엿새 동안이나 방치되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난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다.미국 아리조나 사막의 도로에서 운전하던 53세 여성 운전자는 고속도로 난간을 치고 15미터 떨어진 나무를 들이받았다. (아리조나 공공 안전 부서 트위터)사람이 왕래하지 않는 외딴곳에서 사고가 난 여성은 발견되기까지 6일이 걸렸다. 구조대원들에 의하면, 여성은 사고 직후 움직일 수 없어서 차에서 며칠 있어야 했다. 이내 누군가 자신을 발견하길 바라면서 근처 기차역으로 이동하려고 했지만, 부상으로 기력이 없어 중간에 쓰러졌다. 이 여성은 도망간 소 떼를 잡으러 나온 목장 주인과 직원에게 발견되었다. 심각하게 망가진 차와 사람의 흔적을 발견한 목격자들은 발자국을 추적하여 쓰러진 여성을 발견했다. 당시 여성은 갈비뼈 골절, 어깨 탈골과 두부 외상 등 심각한 부상과 탈수 증세를 보였으며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Nov.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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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개...스카이다이버 면허에 ‘도전장’
주인과 함께 수차례 스카이다이빙을 즐겨 곧 스카이다이빙 자격증까지 취득 예정인 베테랑 개가 화제이다. 듀크라는 이름의 개는 미국 테네시주 스카이다이빙 센터에서 총 네 번의 비행을 마쳤다. (트위터)개의 주인 알랙스 코커는 듀크가 스카이다이빙 할 때 “귀가 바짝 서기 덕분에 즐거워하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스카이다이빙 자격증을 발급받으려면 총 25번의 비행을 완료해야 한다. 21번의 점프가 남은 듀크는 세계 최초 개 스카이다이버를 목표하고 있다. 이 자격증을 따면 듀크는 주인 없이 혼자 스카이다이빙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듀크의 주인인 코커는 “나는 듀크를 사랑하기 때문에 혼자 스카이다이빙을 하게 두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Nov. 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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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하상가 추락하는...주부의 ‘스턴트’
폐쇄회로 화면 속 SUV차량이 보도블록을 침범했다. 도로 옆 난간 등을 들이받은 뒤 간신히 멈춰선 것으로 보이는 차. 이어 놀란 상가건물 경비원이 달려와 구조의 손길을 내민다. 그리고 중년쯤으로 보이는 여성이 차문을 슬그머니 여는데... 그 순간 차가 다시 움직이는 것을 알아챈 경비원이 여자의 팔을 홱 낚아챈다. 사이드브레이크 풀린 듯한 차량은 지하 바닥으로 곤두박질쳤지만 운전자는 다행히 찰과상에 그쳤다. 십년감수한 순간이다.* 관련동영상 주소(4' 14"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Yik3q_Jw2vA(khnews@heraldcorp.com)
Oct.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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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끼리 족쳐 ‘한상 차리는’ 하이에나
마사이마라 대평원 하이에나는 치밀하고 잔혹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녀석들은 시시각각 공격에 변화를 주며 상대 무리를 교란했다. 작전지역은 다름 아닌 검은대륙 최강 코끼리 진영.이 점박이하이에나 떼는 덜 자란 코끼리를 무리에서 유인해내는 데 성공한다. 한편 어미 잃은 어린 거구한테 구원의 손길은 끝끝내 뻗치지 않았다. 늘 갈취만 하다 이날은 직접투자로 재미 본 하이에나. 거한 잔칫상이 차려졌다.* 관련동영상 주소(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AxygXIt4zWs(khnews@heraldcorp.com)
Oct.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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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빌딩 벽 타는 ‘인간 거미’…안전상의 이유로 등반 금지
맨몸으로 건물을 타는 영국의 남성이 더는 위험한 도전을 즐기지 못하게 됐다. 알래인 로버트는 56세의 나이에도 아무런 안전장비도 없이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등의 고층 빌딩을 맨손으로 오르는 긴장감 있는 도전들로 화제를 모았다. (AP)하지만, 그는 더는 고층건물 등반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안정상의 문제로 영국 경찰에게 체포된 것. 200미터 높이의 영국의 헤론 타워를 등반하고 내려온 로버트는 현장에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남성은 공공 소란죄와 건물 파손죄로 5달 집행유예와 벌금 790만 원형에 처했다. 그뿐만 아니라 로버트는 더는 영국 내의 고층빌딩에 오르지 못하게 되었다. 로버트는 “나는 내 목숨이 위태로울 때 가장 살아있음을 느낀다.”라고 밝히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khnews@heraldcorp.com)
Oct.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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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 신제품 공개…홈버튼 없애고 페이스ID 탑재
맥북에어는 100% 재활용 알루미늄 재질…'친환경 애플' 이미지 구축애플이 태블릿 출시 8년 만에 가장 많은 변화를 담은 아이패드 신제품을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열린 언팩(신제품 공개) 이벤트에서 새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에어를 선보였다. (연합뉴스)뉴 아이패드 프로는 두께 5.9㎜로 전작보다 15% 얇아졌다.지난달 공개한 아이폰 XS, XS맥스, XR과 마찬가지로 물리적 홈버튼을 없앴다. 사용자가 디스플레이 화면의 특정 지점에서 스와이프(쓸어내리기) 동작만 하면 이전 단계로 돌아간다.베젤(테두리)을 극소화한 에지 투 에지 디자인을 채택했다. 스크린은 11인치와 12.9인치 두 가지다. 아이폰 신작과 마찬가지로 페이스ID(안면인식) 기능을 갖췄다. 사용자의 얼굴을 3차원으로 인지해 디바이스를 열고 결제도 가능하며 맞춤 이모티콘(이모지)을 생성할 수 있다.미 IT 매체들은 "애플이 얼어붙은 태블릿 시
Oct.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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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CEO "마리화나 음료 개발은 뜬소문"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가 항간에 떠돌던 마리화나(대마초) 성분 함유 음료 개발설을 부인했다.퀸시는 30일(현지시간) 애널리스트들과의 어닝콜에서 "우리 회사는 현 단계에서는 그 공간(마리화나 산업)에 진입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9월 코카콜라가 캐나다 소재 마리화나 관련 제품 제조사인 오로라 캐너비스와 마리화나 성분인 캐너비돌(CBD)이 들어가는 건강음료를 개발하기 위해 협업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카콜라 제공/ 연합뉴스)캐나다는 최근 국가 차원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제조·유통·구매가 합법화하는 등 마리화나 관련 산업이 발달했다. 당시 코카콜라 내부에서는 비 신경 작용제인 CBD의 기능성 음료 활용에 대해 면밀하게 타당성을 검토한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캐너비돌은 신경에 작용하지 않는 의료용 마리화나 성분이다. 시장에서는 코카콜라가 새 시장을 개척하고자 염증, 경련, 통증을 완화하는 의료용 음료사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
Oct. 3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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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리셉션데스크 여직원의 ‘깜짝 서비스무대’
엊그제 그리 찌던 여름은 온데간데없고... (사진=온라인커뮤니티)그리고 누군가는 벌써 기다리는 봄. 그 신록의 계절을 배경으로 담은 영상이 지금 인기다. 화면은 지난 5월 방영된 전국노래자랑 당진 편 김다빈씨를 비추고 있다.모 컨트리클럽에서 근무한다는 김씨는 20대 초반다운 면모를 보였다. 구두가 거추장스러웠는지 시작부터 벗어두는가 하면 급기야 다리찢기 요가까지 방청객 앞에 선사했다. 이후 "스카이콩콩 타듯 박력있고 신명난다"라는 누리꾼 감상평이 나왔다. 또 그의 "붉은 원피스에서 라틴탱고의 정열을 봤다"는 의견도 있다. * 관련동영상 주소(12" 36" 지점 / 출처=KBS,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RMCPEF1tOMY(khnews@heraldcorp.com)
Oct.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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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도전한다며 단호박 타고 강건너던 남자...
한 영국인 남성이 핼러윈을 기념해 거대한 호박 배를 타고 강을 건너 화제를 일으켰다.톰 피어시라는 이름의 남성은 600kg이 넘는 호박의 속을 파내 물에 뜨는 배를 만들었다. (요크 메이즈 페이스북)잉글랜드의 우즈 강에 띄워진 거대한 호박 배에 탑승한 남성은 노를 저어 약 520m 거리의 항해를 마쳤다.이 배는 지금까지 기록된 호박 배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피어시는 자신의 배가 기네스 세계 기록에 ‘호박으로 만든 가장 큰 배’로 등재되고자 심사를 기다리는 중이라 밝혔다.항해를 마친 호박 배는 핼러윈 축제가 끝나는 오는 11월 4일까지 요크 메이즈 미로 공원에 전시될 예정이다. (kherald@heraldcorp.com)
Oct.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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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렬횡대' 사자 셋 쓸어버린 호랑이
사자 수컷들이 이를 갈고 있었다. 사파리 왕좌를 호랑이 무리에 내줬기 때문. 작당모의 끝에 날 잡았고 마침내 정예요원이 구성됐다. 혈기왕성한 수놈 3인방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폭염에 호랑이 우두머리가 축 처진 틈을 타 불시에 덮쳐보는데... 사자 특공대는 따귀만 얻어맞고 아무 소득 없이 퇴근해야 했다. 이는 모 놀이동산에서 벌어진 구역다툼이었다.* 관련동영상 주소(도입부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veDiYUpXdn8(khnews@heraldcorp.com)
Oct.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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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 인근 핼러윈 파티서 총격…7명 부상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동부 도시 리버사이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9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벌어져 최소 7명이 부상했다고 KTLA 등 현지방송이 보도했다.총격은 이날 새벽 3시께 리버사이드 시내 세비야 나이트클럽에서 일어났으며 클럽에서는 핼러윈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연합뉴스)리버사이드 경찰은 부상자가 전원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경찰은 총격이 클럽 내부와 외부에서 동시에 일어났다고 말했다.한 목격자는 KTLA 방송에 "플로어에서 춤을 추고 있는데 총성이 10발 가까이 들렸다. 자동화기를 쏘는 것 같았다"면서 "사람들이 전부 엎드렸고 바 뒤에 몸을 숨기기도 했다"고 말했다.중간선거를 앞두고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 총격 사건으로 미국 내에서 증오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경찰은 이날 총격이 갱단 조직 간 다툼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총격범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현지방송은 증오
Oct.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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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들개떼, 하이에나 질질 끌고가 ‘몰매’
아프리카들개 무리가 암사자와 겨루는 장면이 얼마 전 관심 끈 바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리카온으로도 알려진 녀석들은 하이에나처럼 떼지어 다닌다. 또 이 두 무리는 사바나 땅에서 피 튀기는 접전을 벌인다. 주로 영역이나 먹잇감 쟁취를 둘러싼 주먹다짐이다. 한 영상은 고립된 점박이하이에나가 짓밟히는 장면을 포착했다. 들개 무리가 상대를 빙 둘러 에워싸고 마구 물어뜯는 상황. 우군이 없는 하이에나로선 뽀족한 수가 없어 보인다. 아프리카들개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다.* 관련동영상 주소(2' 20" 지점 /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GqpUbFwKaME(khnews@heraldcorp.com)
Oct.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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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가게 알바하다 팁 1천만원 받은 여대생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식당 종업원이 횡재한 사연이 화제다.핫도그체인점 종업원 알라이나 커스터에게 어느 남성손님이 팁으로 현금 1만달러(1천100여 만원)를 주고 간 것. 이 손님은 더구나 생수만 두 잔 시켰다. (수퍼 도그스 레스토랑 인스타그램)물을 마신 이 남자는 ‘맛있는 물 고마웠다’고 쓰인 쪽지와 팁을 건넨 뒤 홀연히 사라졌다. 거액의 팁을 주고 사라진 남성은 ‘미스터 비스트’라는 유튜버이다. 평소 일반인들에게 큰 금액의 팁을 주는 깜짝 영상을 올리는 이 유튜버는 9백만 구독자를 지닐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사람들에게 자선을 베푸는 이유에 대해 미스터 비스트는 “착한 사람들에게는 언젠간 좋은 일들이 일어난다”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뜻밖의 횡재를 한 이 종업원은 팁을 직원들과 나누기로 했다. 커스터가 1만달러 중에 800달러를 가져갔고 나머지 직원들도 수백 불씩 챙겼다.네티즌들은 “너무 부럽다” “받은 팁을 나누다니 정말 착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khe
Oct.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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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체적 난국 빠진 로마…시민들은 "못살겠다" 거리로
악취를 풍기며 넘쳐나는 쓰레기, 기다려도 오지 않거나 달리다가 불이 나는 버스, 오작동으로 수십 명을 다치게 하는 에스컬레이터, 사고를 유발하는 움푹 팬 도로, 장대비만 내리면 물에 잠기는 도심, 평소에 관리가 되지 않아 차량 위로 쓰러지는 거대한 소나무….2천여 년 전부터 세계 문명의 꽃을 피운 이탈리아 수도 로마가 최근 부쩍 악화한 거주 환경과 치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연합뉴스)쓰레기 수거부터 공공 교통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최근 도시의 기본적인 인프라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며 열거하기도 힘든 사건 사고가 속출하자 분노한 시민들이 급기야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2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천 명의 로마 시민들은 27일 열악한 거주 여건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로마 시청 앞까지 분노의 행진을 펼쳤다."라지 시장, 포트홀(도로 파임)이 당신을 삼킬 것", "로마는 '이제 그만'이라고 말한다", "라지는 시장으로 부적합하다" 등 다양한 내용을 적은 현수막이 등장한 가운데, 시
Oct.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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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더-김소연 부부 오늘 서울서 결혼식 축하연 개최
"독일과 한국의 저희 부부가 이 자리에서 하나 되고 통합되는 모습을 보이는 것처럼, 한반도도 오늘처럼 좋은 날, 기쁜 날을 맞이하기를 바랍니다."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총리)28일 오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는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소연 씨 부부의 결혼 축하연이 열렸다. (연합뉴스)슈뢰더 부부는 앞서 지난 5일 베를린의 유서 깊은 최고급 호텔인 아들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최근 한국을 찾은 부부는 이번 축하연에 앞서 대전에서 열린 '한독포럼' 행사에 참석했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이날 결혼축하연에 이홍구·김황식·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박원순 서울 시장,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 등 각계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화촉 점등을 시작으로 신랑과 신부가 입장했고, 하객에 대한 인사와 선물 교환 등 순서가 이어졌다. 김소연 씨가 슈뢰더 전 총리를 위한 노래 가사 형식의 시를 낭송하고 그림을 선물했고, 슈뢰더 전 총리는 '장모님'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했다.김소연 씨가 시를
Oct.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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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수유를? 英 대학생이 준비 중인 수유 키트 ‘화제’
영국의 대학생 마리 클레어 스프링햄이 남성도 아기에게 수유할 수 있게 해주는 ‘수유 키트’를 만들고 있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 제품에는 남성이 수유할 수 있게끔 유선을 만들어주는 호르몬제, 펌프선, 그리고 유착기가 포함되어 있다. (마리 클레어 스프링햄 인스타그램)제품에 포함된 호르몬은 프로게스테론과 돔페리돈이다. 프로게스테론은 여성 호르몬의 일종으로 유선을 생성하는 역할을 하며 돔페리돈은 수유를 촉진한다. 현재 준비 중인 이 수유 키트는 5년 내로 시판될 것이라고 밝혀졌다. 하지만, 의사들은 부작용을 경고했다. 호르몬제를 장기 투여하다 보면 여유증이 생길 수 있으며 남성이 여성 호르몬을 맞는다 해서 유선이 생긴다는 보장도 없다는 의견이다. 우려에도 마리 클레어는 육아 도중 아이와 더 교감하길 원하는 아버지들을 위해 남성용 수유 키트 개발을 계속 할 것이라 밝혔다. 출시 예정인 이 남성용 수유 키트는 최근 10월 영국의 Meaning Centered Design Awa
Oct. 28,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