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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매 비결은 마약” 충격 선언과 ‘수습’
호주의 한 모델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몸매를 유지했다고 밝혀 소설미디어에서 충격을 주었다. 25살 모델인 루비 매튜스는 자신이 마른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가 코카인, 담배와 커피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코카인은 마약의 일종으로 호주에서는 의학적인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충격적인 내용이 파문을 일으키자 루비는 놀란 팬들에게 자신의 마약 사용은 과거의 일이며 아이를 출산 후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정정했다. 그녀는 화려한 모습 뒤에 마약 중독이나 우울증 등의 일들을 숨기는 건 쉽다고 말하며 모델 산업의 명암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루비는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약 20만 명의 팔로워들을 지니고 있으며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Jan.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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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일상 탈출'…올해도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체코 프라하, 폴란드 바르샤바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바지를 벗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플래시몹 '노 팬츠 데이'(No Pants Day) 행사가 열렸다.'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No Pants Subway Ride)라고도 불리는 이 행사는 2002년 미국 뉴욕에서 '임프루브 에브리웨어'(Improve Everywhere)라는 단체 주최로 시민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시작됐다. (연합뉴스)2006년 이벤트에 참가한 8명이 풍기문란을 이유로 뉴욕 경찰에 체포됐지만, 법원이 지하철에서 바지를 입지 않는 것은 불법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 뒤로 행사는 법의 규제 없이 진행됐다.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의 규칙은 간단하다. 바지를 입지 않고 지하철에 타서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하면 된다. 바지 이외의 코트, 목도리, 장갑 등은 착용할 수 있다. 부끄러워해서도 안 된다. 참가자들은 바지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지하철을 기다리거나
Jan.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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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자선단체가 식료품 나눠준 캄보디아 학교서 140명 식중독
한국 자선단체가 식료품을 나눠준 캄보디아 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현지 당국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14일 현지 일간 크메르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캄보디아 북서부 반테아이메안체이주(州)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모 한국 자선단체가 학생 287명에게 쌀과 채소, 물 한 병 등을 나눠줬다. (연합뉴스)이 단체는 해당 학교에 지어준 화장실 준공식을 한 뒤 식료품을 전달했다.그런데 같은 날 오후 8시(현지시간)께 학생 140명이 복통을 호소하며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이 가운데 6명을 제외한 학생들은 모두 퇴원했다고 현지 보건당국은 밝혔다.식중독에 걸린 학생들은 "한국 자선단체가 나눠준 것을 먹었다"고 말했다.보건당국은 식료품 가운데 채소가 식중독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시료를 채취, 정밀 분석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Jan.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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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위로 새땅 솟아올라…쓰나미 유발 印尼 화산섬 '이변'
지난달 대규모 붕괴를 일으켜 높이 5m의 쓰나미를 유발했던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의 화산섬에서 바다에 가라앉았던 땅이 다시 해수면 위로 솟아오르는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의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13일 트위터를 통해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의 형태 변화가 매우 빠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그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대규모 붕괴는 (아낙 크라카타우의) 분화구가 해수면 아래에 잠기는 결과를 초래했지만, 이달 9일에는 침몰했던 섬 서남서쪽 지역이 다시 바다위로 솟아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중앙에는 그 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원형의 칼데라 호수가 형성됐다.지난 11일을 전후해서는 분화구에서 흘러나온 산화철이 바닷물에 녹아들면서 섬 주변 바다가 주황색으로 물드는 현상도 나타났다.인도네시아 순다해협 일대에선 지난달 22일 밤 최고 5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해 최소 437명이 숨지고 1만4천여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
Jan.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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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논란의 식물인간 여성 출산 "과거에도 있었다"
미국에서 14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요양병원에 있었던 여성의 임신과 출산으로 경찰이 병원 직원 등을 상대로 성폭행 혐의를 수사하는 가운데 미 NBC 방송은 과거에도 이런 사실이 있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1995년 뉴욕 로체스터 인근의 요양원에서 혼수상태의 29살 여성이 간호조무사에게 성폭행당해 임신했다. 식물인간 상태의 여성 환자가 출산한 미국 애리조나주 해시엔더 헬스케어 요양병원. (AP=연합뉴스)애리조나 주 해시엔더 헬스케어 요양병원에서 지난달 말 식물인간 상태의 여성이 아이를 출산한 이번 사건과 달리 당시에는 임신 사실이 일찍 발견됐다.당시 피해 여성의 부모는 임신 중절에 반대했고, 아기는 이듬해 조산하기는 했지만 건강하게 태어났다.당시 여성을 치료한 병원에 윤리 자문을 했던 제프리 스파이크 버지니아대 의학대학원 생명의학윤리·인문학센터 겸임교수는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에 대해 "인지적 관점에서는 모든 인간적 특질은 이미 사라진 상태"라며 "하지만 생물학적으
Jan.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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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의 여왕’ 꿀팁에 애서가들 ‘반발’… 왜?
일본에서 ‘정리의 여왕’이라 불리는 마리 콘도의 정리 팁에 일부 책을 수집하고 소유하는 것을 좋아하는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낸 정리정돈 서적에서 “책을 쌓아놓는 것은 의미 없다” 라고 조언하며 “다시 읽을 거라 생각해서 보관 중인 책이 있다면 버려라”라고 말했다. 마리 콘도 (인스타그램) 그뿐만 아니라, 그녀는 책에서 좋아하는 구절이 있으면 좋아하는 부분만 찢어서 보관하는 걸 추천했다. 마리의 책 정리에 관한 조언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고, 이내 애서가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작가인 아나카나는 마리의 발언에 대해 “마리 콘도의 말을 듣지 마라”며 책을 쌓아두고 읽는건 전혀 문제될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편, 마리 콘도는 넷플릭스에서 “Tidying Up”이라는 제목의 집 정리 상담 프로그램을 방영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
Jan.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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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다이어트로 ‘인생 몸무게’ 찍은 女… 전후 사진 화제
피나는 노력 끝에 다이어트에 성공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이다. 2016년 1월에 137킬로였던 여성은 식이요법을 통해 식사량을 줄이고 매일 헬스장에 가서 꾸준한 운동을 했다. (유튜브) 영상에서 “평생 비만으로 살아왔다.”라고 밝힌 여성은 비만의 위험성에 대한 기사를 읽고 나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결국 60킬로 감량에 성공하면서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하지만, 자신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섭식장애와 요요현상 등 수많은 부작용에 시달렸다고 밝힌 여성은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것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관련동영상 (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S_hw_uYVncU) (khnews@heraldcorp.com)
Jan.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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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노숙자 → 대기업 사원’… 비법 화제
노숙자로 살던 남성이 하루아침에 수십 곳의 세계적 기업들에 취업 제안을 받은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이다. 데이비드는 대학 졸업 후 취업에 실패하고 창업마저 실패해 빈털터리 신세로 길거리에 나앉게 되었다. (트위터) 공원 벤치에서 잠을 자며 노숙자로 살던 데이비드는 최후의 수단으로 길거리에서 구직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성공하고 싶습니다. 제 이력서를 가져가세요.”라는 팻말과 함께 거리로 나간 데이비드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무작정 자신의 이력서를 나눠주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한 여성이 데이비드의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자 인터넷은 폭발했다. 최악의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는 데이비드의 모습에 감탄해 수많은 기업이 먼저 손을 내민 것. 남성은 자신이 구글, 넷플릭스 등 대형 기업들을 비롯해 수십 곳의 스타트업에게서 구인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데이비드는 “뜻밖의 결과에 정말 기쁘다.”라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Jan.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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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30년만에 사회자 없이 진행될 듯
다음 달 2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91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이 공식 사회자 없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10일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오스카를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여러 무리의 A-리스터(유명인사)들을 차례로 무대에 올려 다양한 부문의 후보자를 소개하고 수상자를 발표하는 방식의 진행을 고려하고 있다. (AP)한 명 또는 남녀 두 명의 사회자가 쇼 시작부터 주요 부문 시상자 소개까지 도맡아서 안내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진행을 포기하겠다는 의미다.버라이어티는 아카데미 시상식이 공식 사회자 없이 열리는 것은 30여 년 만이라고 전했다.아카데미 측은 올해 레이디 가가, 돌리 파튼, 켄드릭 라마 등 음악계에서 많은 재능 있는 인물들이 시상식에 참석하게 된다고 기대했다.아카데미 측은 미 NBC 방송 정치풍자 코미디쇼 '새터데이나이트라이브(SNL)'처럼 집단으로 진행하는 방식의 진행 대본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아카데미
Jan.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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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EO 베이조스 이혼…세계 최고부호 재산분할 어떻게 되나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 최고경영자인 제프 베이조스(54)와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48)가 9일(현지시간) 결혼 25년 만에 이혼을 선언했다.세계 최고 부호인 베이조스의 이혼으로 부인과의 재산분할이 어떻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합뉴스)제프 베이조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오랜 기간 사랑에 대한 탐색과 시험적인 별거 끝에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우리는 친구로서 공유된 삶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이혼 발표문에는 매켄지도 이름을 같이 올렸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제프와 매켄지는 이날 발표문에서 "우리는 서로를 발견한 것을 행운으로 느끼고, 결혼 기간에 대한 깊은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또 "우리는 부부로서 멋진 삶을 살았다"면서 "부모로서 친구로서 벤처와 프로젝트에 대한 파트너로서, 벤처와 모험을 추구하는 개인으로서 멋진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미 경제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매켄지가 한때 패션잡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그(
Jan.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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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한류, 日 거리 마스크 색깔 바꿨다…검정 마스크 판매 급증
일본에서는 K팝 스타들의 영향으로 '마스크=흰색'이라는 오랜 고정 관념이 깨졌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10일 마이니치신문의 전날 보도에 따르면 흰색 마스크 일색이던 일본에서 최근 수년 사이 검정 마스크가 선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합뉴스)제약회사 아락스는 지난 2014년 검정색에 가까운 갈색 마스크 발매를 시작했는데, 2017년 매출이 2015년에 비해 25배나 급성장했다.다른 마스크 제조사인 BMC도 작년 소매점의 요청으로 검정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다.일본에서는 개인 위생에 민감한 일본인들의 습성 때문인지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오가는 행인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많다.일본 위생재료공업연합회의 통계에 따르면 2017년도 의료용과 산업용을 제외한 마스크 생산량(국내 생산량+수입량)은 40억8천100만장이나 된다.마스크라면 당연히 흰색이었던 고정 관념을 깨고 검정 마스크가 이례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로 마이니치신문은 한국에서 K팝 스타들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주
Jan.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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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이탈리아 마피아 수괴 딸, 파리서 식당개업 '논란'
생전 잔혹성으로 악명을 떨친 이탈리아의 마피아 수괴의 딸이 프랑스 파리에서 식당을 개업한 것으로 알려져 이탈리아인의 분노를 사고 있다.9일(현지시간) 일간 일메사제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7년 11월 수감 도중 사망한 살바토레 리이나의 막내딸 루치아 리이나(39)가 파리 중심가 개선문 인근에 식당을 열었다. (연합뉴스-일메사제로 홈페이지 캡처)그는 이탈리아 음식을 파는 이 식당에 일명 '토토'로 불리는 아버지의 고향인 시칠리아 팔레르모 인근의 마을 '코를레오네'라는 이름을 붙였다.코를레오네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연출한 영화 '대부' 시리즈에 등장하는 마피아 일가의 성(姓)이기도 하다.이 식당은 페이스북에 "아늑하고, 품격있는 장소에서 정통 시칠리아식 이탈리아 요리를 맛보세요"라는 문구로 호객을 하고 있다.1980∼1990년대에 이탈리아를 살육과 공포로 몰아넣은 최악의 마피아 두목의 딸이 파리 한복판에 식당을 차렸고, 마피아의 본거지를 식당의 상호로 삼았다는 소식에
Jan. 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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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치와와, 공중제비 ‘깜짝쇼’...환호!
세 마리의 치와와가 주인의 지시에 따라 뒤로 공중제비하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이다.영상 속 주인이 손뼉을 치며 치와와들이 공중제비하는 모습이 담았다. (유튜브 캡처)한 마리는 연속 두 번 공중제비해서 배경에 있는 사람들이 환호를 해줬다. 이어 치와와은 뒷발로 스며, 한 마리는 주인이 팔로 만든 원을 건너뛰었다.이 영상은 타이 북쪽 치앙라이 지역에서 찍은 영상이다.관련동영상 (출처=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w82p0DdoR3s)(khnews@heraldcorp.com)
Jan. 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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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의 친아빠를 찾아주면 상금 5000 파운드'
선천성 낭포성 섬유증을 앓은 리버풀의 한 남성은 20년 결혼생활의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아들 셋이 있는 리처드 메이슨(Richard Mason)은 2016년 병원에서 낭포성 섬유증 진단을 받았다. 그는 해당 병을 가진 태어나서부터 불임이라는 것을 병원을 통해 알게 되었다. (페이스북 캡처)리처드는 첫 아내인 케이트(Kate)와 10년 전 이혼한 뒤, 엠마(Emma)와 재혼한 뒤에 아기를 가지려고 했다. 계속된 노력에도 아이를 갖지 못해 병원을 가게 되었는데, 애초부터 불임이라는 진단결과는 듣고 이혼 한 아내가 바람을 피워 다른 남성의 아이들을 낳은 것을 뒤늦게 알게되어 자신의 인생이 무너진듯하다고 말했다.케이트는 이혼 10년 이후 이제야 불륜을 인정했지만, 아이들의 친아버지 정체를 밝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리처드는 자신이 친아버지가 아니어도 아들 셋은 자기 아들이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으며, 아이들의 친아버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
Jan. 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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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연예인 성매매에 발칵…"SNS로 성매수자 물색"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여성 연예인들이 성매매로 적발되는 사건이 벌어져 파문이 일고 있다.8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찰은 지난 5일 동(東)자바 주 수라바야에서 TV 드라마 배우 VA(28)와 모델 AS(25)를 잇따라 체포했다. (연합뉴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8천만 루피아(약 636만원)와 2천500만 루피아(약 200만원)씩을 받고 자카르타에서 수라바야로 가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VA는 현지 광산사업가와 함께 수라바야 시내 호텔에 투숙했다가 적발됐으며, AS는 성매매 후 자카르타로 돌아가려다가 인근 공항에서 경찰에 붙들렸다.인도네시아 경찰은 두 사람에게 성매수남을 물색해 주고 화대의 절반 이상을 받아 챙긴 알선책 2명 등 공범 6명도 함께 체포했다.알선책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해당 연예인들의 홍보물을 게시한 뒤 관심을 보이는 남성들에게 접근해 성매매에 나서도록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VA와 AS가 성매매 의혹을
Jan.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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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은하 충돌’… 지구에서 관측 가능
먼 미래에 은하들이 충돌 예정이며, 그 광경은 정말 아름다울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과학자들이 작년 11월 밝혀낸 연구결과에 의하면 은하수가 대마젤란운과 약 20억 년 이후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ESA/NASA/HUBBLE 과학자들은 충돌 시에 은하수가 마젤란운을 삼키면서 우주에서 가장 밝고 아름다운 빛을 발산할 것이며, 마치 거대한 불꽃놀이를 보는 것 같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아름답지만 무시무시한 충돌을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지만, 다행히도 직접적인 해를 끼치진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은하 충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2019년 2월에 발간될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 483-2호에서 읽을 수 있다. (khnews@heraldcorp.com)
Jan. 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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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개 vs 코브라… 망설임 없이 공격
코브라를 용맹하게 공격하는 개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이다. 야외 테라스에 나타난 코브라를 보고 한 마리의 검정 개가 달려들어 뱀의 목을 맹렬히 물어뜯는다. 유튜브 캡처 코브라는 도망을 가려 재빠르게 빠져나가지만, 개의 공격이 더 빨랐다. 도망가려는 코브라의 몸통을 물어 장난감처럼 이리저리 흔들어댄 것. 개에게 몇 번을 물리는 치명상을 입었지만, 코브라는 연신 몸을 꼿꼿하게 세워 위협을 하며 맞서 싸웠다. 관련동영상 (출처=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HAkOLGH49cU) (khnews@heraldcorp.com)
Jan. 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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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유층 별장 사재기 열풍에 일본 교토 맨션값 급등
일본 고도 교토(京都)의 주택과 고층맨션 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중국 부자들이 '별장용'으로 구입하고 있어서다. 중국인 대상 부동산회사인 `다니마치군(谷町君)'에 따르면 중국인들이 주로 임대수입이나 시세차익을 노리고 부동산을 구입하는 도쿄(東京)나 오사카(大阪) 등지와는 달리 교토에 부동산을 사는 중국인의 구입 목적은 '별장용'이 많다.다니마치군은 무역과 인터넷 통신판매사업을 하는 중국인들이 2016년 3월 오사카시 다니마치에 설립한 부동산 회사다. 최근 이 회사 직원의 안내로 교토의 부동산 몇건을 둘러본 중국인 남성 고객은 시내 주택가에 있는 1억 엔(약 10억 원) 상당의 주택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혹시 아이들이 유학할 때 쓸지 몰라서"라는게 그가 밝힌 구입 동기였다. 리모델링에만도 수천만 엔(수억 원)을 들였다고 한다.(연합뉴스)다니마치군에 따르면 3년여 전부터 중국인의 교토 부동산 구입이 늘고 있다. 사장인 추이링(崔玲. 35)은 "중국인에게 교토는 특별하다. 중국에 비
Jan. 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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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 협상중…머지않아 발표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미국과 북한은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를 협상하고 있으며 아마 아주 머지않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통령 별장인 캠프데이비드로 출발하기 직전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북한은 (우리와) 만나고 싶다는 것을 언론에 밝히면서 아주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친서를 받았다고 밝히는 등 대화 의지를 다시금 확인한 데 이어 양측간 정상회담 장소의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밝혀 북미 정상의 2차 핵담판 일정이 조만간 구체화될지 주목된다.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정말로 만나고 싶어하고 우리도 만나길 원한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겠다"고 말했다.이어 "김 위원장과 간접적으로 대화해 왔다"며 "우리는 북한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그는 또 "전임 행정부가 연장됐다면 지금 전쟁 중이었을 것이다. 내가 대통
Jan. 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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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남자'…뇌사 판정 美 60대, 연명장치 떼니 깨어나
뇌사 판정을 받은 미국의 60대 남성이 생명유지 장치를 떼어낸 후 의식을 되찾아 '기적의 남자'라는 별명을 얻었다.가족이 회생 가능성이 없다며 생명 연장 장치 이용을 포기했으나, 그는 오히려 의식을 되찾고 약 1주일 만에 퇴원했다. (연합뉴스)5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네브래스카주에 사는 T. 스콧 마(61)는 지난달 12일 자신의 방 침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의사는 뇌졸중으로 진단한 뒤 뇌부종이 심각해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뇌사 판정을 내렸다.가족들도 이런 판정을 수용, 생명유지 장치를 떼기로 결정했다.그의 딸 프레스턴은 평소 아버지가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걸 가족들이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연명치료를 반대했다고 말했다.가족은 하루 뒤에는 화장장과 장례서비스 예약도 마쳤다.가족들은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고, 연명 장치들도 모두 꺼졌다.그러나 그는 장치를 뗀 후 계속 호흡을 이어갔고, 입원 이틀 후 병원 측의 연락을 받고 가족들이
Jan. 6,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