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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세계일주 단독비행 호주 18세 "또래에 자극 주려고"
"또래 친구들에게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도록 자극을 주고 싶었어요."호주의 18살 청년이 단발 엔진의 경비행기를 이용해 세계일주 단독비행에 성공하면서 이 부문 세계 최연소라는 명예를 얻었다.퀸즐랜드주에 사는 라클런 스마트는 친구와 가족 등 수백 명이 환영하는 가운데선샤인 코스트의 마루치도 공항으로 지난 27일 안전하게 귀환했다고 호주 언론들이 29일 전했다. 지난달 4일 이 공항을 떠난 지 54일 만이다. (Facebook @Wings Around the World)경비행기 시러스(Cirrus) SR22 기종을 이용했으며 4만5천㎞ 이상을 나는 동안 15개국 24곳에 들렀다. 영국의 친척 집을 찾았고 도버의 하얀 절벽 위를 날았다. 프랑스 칸 해안에서는 파티도 했다. 스마트는 현재 나이가 18살 7개월 21일로, 2년 전 미국 청년 맷 거스밀러가 세운 19살 7개월 15일의 최연소 기록을 1년 앞당겼다.스마트는 어린 시절 엄마가 비행기 이륙 장면을 보여주려고 공항에 데려가곤 하면서
Aug.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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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얼룩말 ‘핵발차기’에 나가떨어지는 흑멧돼지
흑멧돼지 새끼가 얼룩말의 뒷발차기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각) 온라인 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얼룩말이 뒷발로 흑멧돼지를 공격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남아프리카의 한 사파리에서 관광객에게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 속 얼룩말은 주위의 흑멧돼지 무리로 인해 신경이 날카로워진 상태이다. 이에 얼룩말은 수차례 흑멧돼지를 발로 위협한다. 그럼에도 겁없는 한 새끼 흑멧돼지가 얼룩말 근처로 접근했고, 얼룩말은 그대로 녀석의 얼굴에 뒷발 강타를 시전했다. 녀석은 강력한 뒷발차기에 바로 옆으로 나가떨어졌다. (khnews@heraldcorp.com)
Aug.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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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표범의 한계... 사냥 도중 사자 나타나자 ‘반전’
최고 시속 58km를 자랑하는 표범이 사냥 도중 안타까운 순간을 맞이했다. 최근 온라인 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암팔라 사냥에 나선 표범 한 마리가 사자떼에게 먹잇감을 뺏기는 모습이 영상으로 올라왔다. (유튜브)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 스쿠쿠자(Skukuza) 인근에서 촬영된 영상 속 표범은 암팔라 한 마리를 쉽게 제압한다. 빠른 발과 강인한 턱 근육으로 무장한 표범은 만족스러운 표정이다. 동시에, 멀리서 표범의 사냥을 지켜보던 사자 무리가 ‘공짜 식사’를 위해 어슬렁 어슬렁 접근한다. 이에 화들짝 놀란 표범은 다잡은 먹잇감을 버리고 허겁지겁 달아났다. 단독 사냥을 하는 표범은 사냥에 성공하더라도 떼로 다니는 사자나 하이에나에게 당하기 일수다. 영상을 게재한 목격자는 “표범이 임팔라를 완벽히 제압했지만 사자 무리가 다가오자 도망치기에 바빴다”며 “안타까운 모습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khnews@heraldcorp.com)
Aug.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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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정장비? ‘NO’...셀카 ‘민폐’커플 화제
아찔한 셀카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러시아의 사진작가 안젤라 니콜라우(여·23)와 이반 쿠즈네초프(남·22) 커플이 이번에는 중국에서 무모한 도전을 이어갔다. 최근 호텔예약서비스 트래블 티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들 커플의 아찔한 셀카 영상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공개된 영상 속 안젤라와 이반은 완공을 앞둔 중국 천진의 골딘파이낸스 공사 현장을 찾았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해당 건물은 높이 640미터를 자랑한다. 커플은 이곳을 안전 장비 하나 없이 맨손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임에도 다행히 이들은 공사현장 꼭대기에 도달했다. 언제나 그랬듯 셀카를 빼먹지 않는다. 한편, 안젤라와 이반 커플은 세계 고층 건물들 옥상에서 셀카를 찍어 SNS에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khnews@heraldcopr.com)
Aug.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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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0번 수술...‘성형 중독 커플’ 화제
한 커플의 남다른 ‘성형’ 사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둘이 합쳐 총 350번 이상의 수술을 감행했다. 지난 2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성형 중독 커플 저스틴(35)과 픽시(26)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보도에 따르면 코, 어깨, 뺨 등 340번의 수술을 받은 저스틴은 LA에서 성형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거주하는 픽시는 TV를 통해 처음 저스틴을 알게 됐고 그를 존경하게 됐다. 그녀 역시 갈비뼈 6개를 제거하고 4번의 가슴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스틴과 픽시는 TV쇼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됐고 둘은 성형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성형 수술에 38만 파운드(한화 약 5억6,000만원)를 쏟아부은 성형 중독 커플의 만남에 사람들은 “잘 어울린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진짜 연애’ 대신 이색적 연애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두 남녀는 올해 말 같은 날짜에
Aug.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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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생방송 중 구렁이에게 공격당하는 남성
한 방송인이 생방송 중 거대 구렁이에게 공격을 당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온라인 매체 유니래드는 방송인 크레이그 프리먼(Craig Freeman, 38)이 길이 3m에 달하는 거대 구렁이 파이썬(Python)을 소개하다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고 보도했다. (유튜브)보도에 따르면 프리먼은 문제의 구렁이를 능숙하게 잡아 들어 올렸다. 그는 여유롭게 웃으면서 구렁이와 즐거운 시간을 즐기는 듯 했다. 그의 옆에 있었던 동물 전문가 카일리(Kylie)도 잠시 후 발생할 위험천만한 상황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다. 잠시 뒤 구렁이는 화가 난 듯 순식간에 프리먼의 목을 감쌌다. 당황한 프리먼은 목을 감싸고 도는 구렁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역부족이었다. 그의 얼굴은 피가 쏠려 빨갛게 변해갔다. 다행히 카일리의 도움으로 구렁이를 떼어놓는 데 성공했다. 한편 프리먼은 아찔한 순간에도 “스릴넘치고 재밌는 경험을 했다”며 여유를 잃지 않았다. (k
Aug.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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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女학생, 복장 “야하다”고 교실서 쫓겨나
한 여학생이 ‘복장 불량’으로 강의실에서 쫓겨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코스모폴리탄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Alabama) 주에 사는 조세피나(Josephina·16)가 복장 문제로 인해 수업 도중 교실 밖으로 쫓겨났다고 보도했다. (사진=코스모폴리탄 트위터)보도에 따르면 당시 조세피나는 하체를 충분히 덮는 긴 박스티와 검정 레깅스를 입고 등교했다. 문제는 해당 교사가 수업 도중 조세피나의 복장을 발견하고는 “네 레깅스 때문에 남학생들이 수업에 집중 못 한다”라며 다른 교실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조세피나는 “다른 옷으로 갈아입기 전에는 이 교실 밖으로 나갈 수 없다”라는 교사의 말을 들어야 했다. 결국 그녀는 친구 어머니에게 받은 청바지로 갈아입은 뒤에야 원래 교실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 같은 학교의 복장 규율에 문제의식을 느낀 조세피나는 ‘교내 성차별과 복장 규정 비판’이라는 제목으로 대자보를 붙였지만 학교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Aug.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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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외딴섬 ‘SOS’ 글씨로 구조된 커플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사건이 현실에서 일어났다. 미국 해안 경비대는 28일 (현지시간) 태평양 외딴 섬에 일주일간 표류 후 구조된 한 커플의 소식을 전했다. 미국인 커플 라이너스 잭(Linus Jack)과 사비나 잭(Sabina Jack)은 지난 17일 5미터가량 되는 배를 타고 미크로네시아 위노 섬(Weno Island)에서 탐탐 섬(Tamtam Island)을 향해 항해하던 중 실종되었다. (AFP-Yonhap) 이들을 찾기 위해 일주일간의 수색이 펼쳐졌고 인근의 무인도 동 파유 섬 (East Fayu Island)에서 손전등을 이용한 조난신호를 보았다는 제보에 파견된 수색기가 마침내 구조에 성공했다. 일주일간 이들을 구하기 위해 15척의 배와 2대의 항공기가 43,000 평방 킬로미터 해역을 탐색했다. 구조대는 이들이 모래 위에 써 놓은 “SOS”표시를 보고 그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미크로네시아 콜로니아에 위치한 미 대사관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자국민의 안전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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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 여자친구’ 키스로 응혈, 사망
여자친구의 입맞춤으로 사망에 이른 한 17세 멕시코 소년의 웃지 못할 사연이 온라인을 떠돌고 있다. 지난 24일 (현지시간) 멕시코 매체 ‘오이에스타도 데 멕시코 (Hoy Estado de Mexico)’의 보도에 따르면 소년은 여자친구(25)와의 데이트 후 귀가해 식사를 하다 돌연 경련을 일으키며 쓰려졌다. 사망 당시 소년의 목에 남은 키스 마크 / Cronica, Minutouno 놀란 가족은 응급 의료를 신고했지만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소년은 이미 급사한 후였다. 이후 밝혀진 놀라운 사인은 바로 강력한 키스에 의한 ‘응혈’이었다. 소년은 사망 전 여자친구(25)와 진한 키스를 나누었고, 여자친구가 목에 남긴 강한 키스가 혈액을 응고시켰다는 것이다. 이 응혈이 정맥을 타고 뇌로 올라간 게 사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소 황당한 이유로 그를 떠나 보낸 가족과 여자친구는 비통해 하며 애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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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146세" 인도네시아 노인 (영상) 화제
인도네시아의 한 남성이 자신의 나이가 146세라고 주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28일 인도네시아 뉴스포털 리푸탄6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중부 자바 주(州) 스라건 리젠시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소디므조(일명 음바 고토).(YouTube)인도네시아 주민등록상 그는 1870년 12월 31일 출생한 것으로 돼 있다.이 기록이 사실이라면 그는 1875년에 태어나 1997년 122세로 숨져 현재까지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알려진 프랑스인 잔 칼망보다 24년 이상 오래 살아온 셈이 된다고 리푸탄6은 전했다.리푸탄6에 따르면 그는 사고력이 떨어진 상태이지만 여전히 네덜란드 식민지배 시절 등 옛날이야기를 묻는 말에는 활발한 반응을 보인다. 네 차례 결혼해 10명의 자식을 뒀지만 모두 고령 등으로 숨졌고, 현재는 손자와 증손자, 고손자들이 그를 부양하고 있다.손자 중 한 명인 수리안토는 "할아버지는 이미 1992년에 묘비를 만들어 놓았지만 쓸 일이 없었다"면서 "그러나 최근 3개월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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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여자 10명과 호텔방", "행복해보이더라"
리우올림픽에서 세계 육상의 전설이 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수많은 여성과 밤새 파티를 즐겼다는 증언이 속속 나오고 있다. 미국 대중 매체인 피플은 28일(한국시간) 관계자를 인용해 영국 런던에 머무는 볼트가 자신의 호텔 방으로 10명의 여성을 불러들였다고 보도했다.볼트는 월요일이던 지난 22일 밤 런던의 한 나이트클럽에 도착해 다음 날 새벽 5시 45분까지 마음껏 유흥을 즐겼다. (코스모폴리탄)그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 런던의 다른 나이트클럽에서 똑같이 젊음을 불살랐다.목격자는 "오전 1시께 나이트클럽에 도착해 4시 반까지 놀다 갔다"며 "다른 손님은 3시 반께 다 떠났다. 볼트와 그의 일행인 많은 여성은 텅 빈 클럽에서 1시간 정도 더 놀았다"고 전했다. 이 목격자는 "볼트는 정말 행복해 보이더라"며 "한번도 미소와 웃음이 그의 얼굴을 떠난 적이 없다"고 말했다.볼트는 최근 폐막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남자 100m와 200m, 400m 계주를 석권하며 전인미답의 올림픽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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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무모한 사람 (영상)
최근 유투브에서 파워 펀펀(Power Funfun)이라는 계정을 가진 유저가 “세상에서 가장 무모한 사람”이라는 동영상을 올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YouTube @Power Funfun)아찔한 순간들을 화면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사람들이 스릴을 찾는 이유에 대해 필라델피아의 템플 대학교 프랭크 팔리 교수는 "흥분을 위해서"라고 설명한다.그는 "스릴을 즐기는 행동은 삶을 재밌게 하고 그것을 돌아봤을 때 '내가 살아냈구나'"하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사실 1980년대에 팔리 교수는 스릴을 찾는 사람들을 "다양하고 새롭고 강렬하고 위험한 것들"을 찾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했다. 교수에 따르면 그런 부류의 사람들 중 일부는 그렇게 태어난 것이라고 한다. 연구에 의해 모든 것이 다 밝혀지진 않았지만 도파민이나 테스토스테론 같은 신경화학물질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안전을 우선시하게 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에게는 위험한 쪽으로 행동하게 한다고 알려져있다. (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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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IS무장단체, 감옥 습격...'30여명 탈옥시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를 추종하는 것으로 알려진 필리핀의 한 무장단체가 교도소를 습격해 수감된 조직원들을 탈옥시켰다.27일 오후 5시 30분께(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라나오 델수르 주 마라위 시에서 무장단체 '마우테'의 조직원 20여 명이 교도소를 공격, 테러 혐의로 수감 중인 조직원 8명을 데리고 달아났다고 현지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123rf)이 무장단체의 공격을 틈타 다른 죄수 20여 명도 탈옥했다. 교도소 측은 기습 공격에 제대로 저항도 못 한 것으로 알려졌다.마우테는 필리핀 남부지역에서 납치와 테러를 일삼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인질 2명을 참수했다. 마우테의 은신처에서는 IS를 상징하는 깃발이 발견되기도 했다.필리핀 정부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무장단체가 활개를 치자 토벌 작전을 확대하고 있다.필리핀군은 지난 26일 술루 주에 있는 이슬람 무장단체 '아부사야프'의 은신처를 공격해 최소 1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2014년 IS에 충성을 맹세한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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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된 美여객기 엔진고장 사진…'착륙 순간 환호성'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국내선 여객기가 27일(현지시간) 비행 도중 엔진고장을 일으켰으나 무사히 비상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비행 중 폭발음이 들렸고, 동체와 날개 일부가 파손됐으며, 기내 감압이 발생했으나 조종사가 비상착륙을 해내면서 100명이 넘는 승객과 승무원이 다치지 않았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이날 오전 미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에서 출발해 플로리다 주 올랜도로 가던사우스웨스트 항공 소속 보잉 737-700 여객기는 비행 도중 2개 엔진 가운데 하나가 파손되는 비상 상황을 맞았다.(Twitter @swapapilots)한 승객은 "아주 큰 폭발음이 들렸다. 너무나 무서웠다. 그러나 비행기가 잘 통제되고 있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조종사는 곧바로 플로리다 북부 펜서콜라 국제공항에 착륙하는 것으로 진로를 바꿨고 오전 9시 40분 무사히 안착했다. 여객기가 착륙하는 순간 승객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사우스웨스트 항공 대변인은 "승객 99명과 승무원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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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악의 동물원'…팔레스타인 동물원의 굶주린 동물 구하기
‘세계 최악의 동물원'이라는 별명이 붙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동물원의 병들고 굶주린 동물들을 위한 구출작전이 진행됐다.국제동물보호단체인 포포즈(Four Paw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에 있는 칸 유니스 동물원에 있던 동물 15마리를 다른 나라의 보금자리로 이송했다고 AP·AFP통신 등이 최근 보도했다.포포즈는 성명에서 "'세계 최악의 동물원'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며 "마침내 동물원이 폐쇄돼 기쁘다"고 말했다.지난 2007년 문을 연 칸 유니스 동물원은 한때 리비아와 수단,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각지에서 공수해온 1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살던 '정상적인' 동물원이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7주간의 전쟁 이후 재정난이 심해지면서 동물 먹이를 사기조차 빠듯해졌고 제대로 된 관리도 받지 못한 동물들은 하나 둘 굶주림과 병으로 죽어나갔다.동물원 소유주는 동물 사체를 박제나 미라로 만들어 전시하기도 했지만 관람객의 관심을 끌기는커녕
Aug.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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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궁지에 몰린 물개, 상어와 ‘맞짱’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물듯, 바다의 왕 백상아리에 대항하는 물개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은 궁지에 몰린 물개가 백상아리를 공격하는 모습을 소개했다.(사진=더선/케이터뉴스)공개된 사진은 사진작가 브랜드 킬브라이드(33)가 물개들이 많이 사는 섬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씰아일랜드(Seal Island)에서 촬영한 것이다. (사진=더선/케이터뉴스)브랜드는 최근 남아공 투어 도중 이같은 장면을 우연히 포착했다. 그는 “헤엄치는 물개 무리를 찍다가 갑자기 백상아리가 나타났다”며 “한 작은 물개가 갑자기 수면에서 뛰어올라 상어의 코를 공격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킬브라이드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물개는 상어에게 잡혀서 바닷속으로 끌려 들어갔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Aug.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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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北 김정은 기쁨조의 진실...‘키스’ 훈련받아
북한 ‘기쁨조’출신 탈북여성의 인터뷰 내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일본 시사주간지 ‘주간현대’ 최근호에 실린 북한 기쁨조출신 탈북여성 김선희씨(가명)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이 올라왔다.(유튜브)‘북한 기쁨조의 진실 TOP8’ 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기쁨조 여성들의 자격 요건과 역할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기쁨조 자격 요건은 키 큰 서구형 여성을 선호하는 김정은의 취향 때문에 키 170cm 이상, 사상과 인성 면접을 거친 14~25세 사이의 젊은 여성이다. 또한 모태솔로여야만 한다고 영상은 덧붙였다. 이어 기쁨조로 발탁된 여성들은 처녀성 검사 후, 평양 합숙소에서 약 20개월 동안 영어, 일어, 중국어와 성 테크닉 등의 훈련을 받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기쁨조는 성적 유희를 담당하는 만족조와 마사지를 전담하는 행복조, 춤과 노래를 담당하는 가무조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만족조 여성들의 경우 술접
Aug.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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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감독 중 성인물 본 교사…‘다 들려’
한 50대 교사가 시험 감독 중 성인물을 보다가 들켜 감봉처분을 받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일본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은 일본 가고시마현 기리시마시의 고등학교 교사 A씨가 지난 6월 기말고사 시험 감독 중 스마트폰으로 성인물을 시청하다가 실수로 소리가 새어나갔다고 보도했다. 교사는 당황하여 황급히 휴대폰의 전원을 끄려 했지만 바닥에 떨어뜨렸다고 시교육위원회 조사 결과 드러났다. (MBC방송화면 캡처)한편, 당시 교실에 있던 학생들은 소셜 미디어 등에 교사의 이 같은 행동을 폭로해 학교 측에도 알려지게 됐다. 교사 A씨는 전교생과 학부모에게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교육위원회 측은 “교사의 품의를 손상하고 학생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며 감봉 2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이어 교육위원회 측은 시험감독 중 교사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Aug.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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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핫소스 ‘1250병’ 넣고 입욕했더니 “온 몸이 울긋불긋”
무려 1250병의 핫소스를 욕조에 넣고 목욕을 즐긴 유튜버가 화제다. 최근 유튜브 스타 세므레 칸다르(Cemre Candar)는 ‘핫소스 1250병 넣고 입욕’(Bathing in 1250 Bottles of Hot Sauce)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제목과 그대로다. 그는 욕조에 핫소스 1250병과 새빨간 고추를 넣고 곧바로 입욕한다. 자신만만하게 입수했던 모습과는 달리 세므레는 이내 신음을 하며 매우 고통스러워한다. (유튜브)그는 더 나아가 얼굴을 핫소스에 담그고 고추를 베어 무는 등의 행동을 하며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결국 세므레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욕조를 뛰쳐나왔지만 온 몸은 이미 울긋불긋 부어 올랐다. 한편, 해당 영상은 현재 25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Aug.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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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악어들로부터 새끼 지키는 코끼리떼
야생의 세계에서도 자식 사랑은 예외가 아닌듯 싶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온라인 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의 ‘BZA-VID’ 채널에 코끼리 가족의 ‘자식사랑’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코끼리 가족은 물가에서 목을 축이고 있다. (유튜브)문제는 인근 억어들이 아기 코끼리를 발견하고는 주위로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발생했다. 그 때, 어미 코끼리는 수상한 낌새를 감지한 후 코끼리 가족에게 신호를 보낸다. 이어 코끼리들은 얼른 새끼를 에워싸기 시작한다. 주변 경계를 하며 기회를 엿보던 코끼리들은 악어들이 물러나자 드디어 새끼를 대동하고 물에서 나온다. (khnews@heraldcorp.com)
Aug. 26,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