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플의 남다른 ‘성형’ 사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둘이 합쳐 총 350번 이상의 수술을 감행했다.
지난 2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성형 중독 커플 저스틴(35)과 픽시(26)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2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성형 중독 커플 저스틴(35)과 픽시(26)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 어깨, 뺨 등 340번의 수술을 받은 저스틴은 LA에서 성형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거주하는 픽시는 TV를 통해 처음 저스틴을 알게 됐고 그를 존경하게 됐다.
그녀 역시 갈비뼈 6개를 제거하고 4번의 가슴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스틴과 픽시는 TV쇼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됐고 둘은 성형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성형 수술에 38만 파운드(한화 약 5억6,000만원)를 쏟아부은 성형 중독 커플의 만남에 사람들은 “잘 어울린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진짜 연애’ 대신 이색적 연애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편, 두 남녀는 올해 말 같은 날짜에 엉덩이 성형수술을 받기로 약속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