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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공무원 야근 줄었다…정시퇴근 실천율 78.5%
국가 공무원의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겠다며 일본 정부가 여름철 정시퇴근 운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야근하는 공무원들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23RF)16일 요미우리(讀賣)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중앙 정부의 성청(省廳) 밀집지구인 도쿄 가스미가세키(霞が關) 근무자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정시에 퇴근한 공무원의 비율은 78.5%로 작년 조사 때보다 13.7% 포인트 증가했다.교대 근무 대상자 등이 아닌 각 성청 직원 가운데 퇴근 시간이 오후 4시∼오후 5시 15분으로 설정된 약 2만4천 명을 지난달 7월 27일(수요일) 조사한 결과 5시 15분까지 청사를 나선 이들은 약 1만9천 명에 달했다.작년 정시퇴근 조사도 수요일인 7월 29일에 실시됐다.일본 정부는 일조 시간이 긴 여름철에 평소보다 약간 일찍 출근해 낮에 집중해 일한 뒤 일찍 퇴근하는 이른바 '저녁놀 시간 활동 추진'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7월 1일∼8월 31일에 시행 중이다. (연합뉴스)
Aug.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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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물에 잠긴 차에서 여성, 개 구조해 낸 男, 대단!
미국 루이지애나 주가 유래없는 폭우로 인해 최소 7명이 숨지고 2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한 남성이 물 속에 잠긴 차 안에서 여성과 애완견을 구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쳐)데이빗 풍(David Phung)이라는 이름의 베트남계 미국인 남성은 몇 초만 머뭇거려도 모두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목숨을 잃을 지도 모르는 극한 상황. 풍은 그 상황에서도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었다. 풍과 동료는 지역 방송국 WAFB 기자가 촬영하는 영상에서 배 위에서 물 속으로 가라앉는 차를 발견했다. 차 안에는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르는 여성이 타고 있었다. 차 쪽으로 다가가 신속하게 파이프를 이용해 천장 쪽 공간을 만들었지만, 차는 위쪽 끝부분만 빼꼼 남아 있었다. 급기야 풍은 황토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풍과 여성은 일면식이 없는 사이었다. (사진=유튜브 캡쳐)(사진=유튜브 캡쳐)단 몇 초만에 차 천장을 뜯어내고 여성을 구해냈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Aug.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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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년 전 유괴당한 아이, 부모 만나
거의 20년 전 한 유아를 유괴하여 자신의 아이로 키운 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여성이 15일(현지시각) 징역 10년을 선고 받았다. 위 사진은 본문내용과 무관합니다. (제레미 샐믄 flickr)당시 유괴된 제파니 너스(19)는 생부모와 작년에 재결합했다. 그 전에 제파니 너스는 학교에서 생부모의 둘째 딸이자 자신의 친동생과 친한 친구로 지냈다. 당시 둘은 외모가 비슷한 친구들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와 DNA 확인 결과 두 아이들은 친자매인 것이 밝혀졌다. 제파니 너스의 생부모는 15일 법정에 참석했지만 제파니는 참석하지 않았다. 제파니 너스는 생부모가 준 이름이고, 피해 여성은 현재 유괴범 여성이 지어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여성은 유괴범이 준 이름을 계속 쓰기로 결정했다. 그녀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판사는 언론이 유괴범의 이름과 유괴범이 지어준 이름을 공개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 유괴범은 1997년 4월 병원 간호사로 위장하여 낮잠을 자고 있는 생모로부터 출생한지 3
Aug.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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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버거’ 공항에서 딱 걸려
반려동물 거북이를 햄버거 안에 숨겨 비행기에 태우려던 중국 남성의 이야기가 3년이 지난 오늘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3년전 리 씨는 광저우 바이윤 공항에서 북경행 중국남방항공 345편에 탑승하려 공항 보안 심사를 거치던 중 가방 속 햄버거 때문에 집중 심사를 받았다. (Photo by flickr user ‘flaunted’) 엑스레이 기계를 거친 햄버거에 거북이의 사지처럼 보이는 ‘특이한 돌출물’이 발견되어서였는데. 리 씨는 완강히 부인하며 햄버거 봉지를 열어 보이기를 거부했다고 한다. 계속된 공항 요원들의 요구에 마지못해 거북이를 꺼낸 리 씨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고 싶어 이와 같은 계획을 꾸몄다고 인정했다. 리 씨는 거북이는 비행기에 오를 수 없다는 설득을 수차례 들은 후에야 친구에게 그를 맡기고 탑승했다고 한다. 당시 광저우 일보의 보도를 접한 중국 시나 웨이보 이용자들은 리 씨의 거북이 사랑이 ‘귀엽다’는 반응 일색이었지만 개중에 햄버거 속
Aug.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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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SNS에서 ‘설전’
캐나다 팝 가수 저스틴 비버(22)의 전 여자친구이자 팝 가수 셀레나 고메즈(24)가 새로운 여자친구의 사진을 본인의 SNS에 올리는 저스틴 비버에게 일침을 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저스틴 비버와 소피아 리치 (저스틴 비버의 인스타그램)저스틴 비버는 14일(현지시각) 모델이자 여자친구 소피아 리치(17)의 사진을 올리고 밑에 “지나친 악플이 계속되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할 것”이라며 “진짜 내 팬이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행동할 리가 없다”고 적었다. 셀레나 고메즈는 15일(현지시각) 저스틴 비버의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의 비난이 싫으면 여자친구의 사진을 그만 올리면 되지 않냐. 연인 사이의 관계는 둘 사이에서만 특별하면 된 거잖아. 팬들에게 화내지 말아라. 팬들은 너를 사랑한다. 팬들이야말로 누구보다 당신을 예전부터 사랑했다” 라고 적었다. 저스틴 비버는 “본인의 유명세를 위해서 나를 이용해놓고 나를 이렇게 비난하다니 웃기다”라고 답변을 달았다. 비버와 고메즈
Aug. 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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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물 잡아먹는 ‘인치어’ 괴물 물고기 발견
사람의 치아를 가진 괴물 물고기가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미국 미시간 주의 한 호호숫가에서 낚시를 하던 중 괴물 물고기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진=Independent 기사 캡처)보도에 따르면 사람의 치아와 닮아 ‘인치어’라고도 불리는 해당 물고기는 ‘파쿠(Pacu)’로 불리는 피라냐(Piranha) 과 어종으로 생태계에 해를 끼쳐 ‘우려종’으로 지정돼 있는 상태이다. 파쿠는 주로 남아메리카 아마존강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관계자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파쿠가 애완용 물고기로 길러지다 주인이 호수에 풀어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파쿠는 최대 길이 90cm에 무게 25㎏로, 단단한 이빨 덕분에 견과류뿐만 아니라 동물성 먹이까지 부숴 먹을 수 있다.(khnews@heraldcorp.com)
Aug.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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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맥주축제, 미모의 女종업원 포착
최근 평양 대동강유람선에서 맥주축전이 개막된 북한에서 미모의 여종업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선중앙TV는 “평양대동강맥주축전 개막식이 진행됐다”면서 “성ㆍ중앙기관 일꾼들과 근로자들, 맥주 애호가들, 조선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 손님들과 사회주의 조국을 방문하고 있는 해외동포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고 개막소식을 13일 보도했다.이날 방송에는 유니폼을 차려입고 맥주를 서비스하는 미모의 여성 종업원의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종업원의 사진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Aug.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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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영양 꿀꺽하려다 뿔에 찔리는 비단뱀
영양을 통째로 집어삼키다 뿔때문에 결국 다 잡은 사냥감을 포기하고 마는 비단뱀이 포착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호주 나인뉴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비단뱀이 영양을 사냥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공개된 영상 속 비단뱀은 커다란 입으로 영양을 꿀꺽 삼키려 든다. 하지만 녀석은 얼마 안가 곧 포기해버리고 조용히 사라진다. 이유는 바로 영양의 날카로운 뿔. 당시 목격자는 “비단뱀은 영양의 뿔에 찔려 식사를 포기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촬영자가 너무 가까이 접근하자 비단뱀이 위협을 감지하고 식사를 포기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Aug.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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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낯선 사람 손 슬쩍 만지는 미녀에 반응이 ‘반전’
생판 모르는 남성의 손을 슬쩍 만지고 유혹의 눈빛을 보내는 여성이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 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에스컬레이터 반대편에서 내려오는 커플의 남성을 상대로 손을 슬쩍 만지고 눈빛을 보내는 미녀의 모습이 영상으로 올라왔다. (유튜브)공개된 영상에서 한 미모의 여성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 처음 보는 남성의 손을 살짝 만진다. 이어 야릇한 미소를 보낸다. 남성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여성의 알 수 없는 이 같은 행동에 남성들은 처음에는 당황하다 이내 뒤를 돌아보며 수수께끼의 여성을 애타게 찾기 시작한다. 사실 해당 영상은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몰래카메라로, 낯선 여성의 로맨틱한 행동에 대한 남성들의 반응을 테스트해 보기 위해 제작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신 나간 사람인 줄 알았다”, “저런 영상을 찍는 이유가 뭐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Aug.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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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 화장하고 다닐 권리 있다’
미국 텍사스 주에 거주하는 유명인 파라 아브라함(25)이 자신의 만 7세 딸 소피아가 학교에 화장하고 다닐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파라 아브라함과 딸 (아브라함의 페이스북)파라 아브라함은 2009년 “청소년 엄마”라는 청소년 미혼모들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스타가 되었다. 파라 아브라함은 2008년 만 17세 때 당시 남자친구 데렉 언더우드의 아이를 임신했다. 언더우드는 아브라함의 임신 8개월 째 때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소피아가 화장을 하고 학교에 다니는 것에 대해 교장이 파라 아브라함과 상담했다. 파라 아브라함은 교장에게 “우리 소피아가 화장하는 것이 어때서요? 그럼 교장님도 화장하지 마세요”라고 반박했다고 전해졌다. 뉴욕 아동 심리 연구소 임상 심리학자 제이미 하워드는 어린 아이들이 화장품 가지고 장난 치고 싶어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했다. 하지만 집에서 장난으로 화장품을 얼굴에 발라보는 것과 아예 화장을 얼굴 전체에 바르
Aug.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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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의 화장실 이용을 둘러싼 법적 싸움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한 학부모가 트렌스젠더인 딸이 유치원 여자 화장실을 쓸 수 있도록 피얼랜드 인디펜던트 학구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성 소수자들을 위해 성(性)중립적인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킴벌리 셰플리는 자신의 딸 카이 셰플리(6)가 성중립적인 화장실이 아닌 여자 화장실을 쓸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남녀 화장실 간판 (픽사베이)카이는 생물학적으로 남자인 트랜스젠더다. 트랜스젠더는 자신의 육체적인 성과 정신적인 성이 다른 사람을 일컫는다. 킴벌리는 육체적으로는 남자인 카이를 아들이 아닌 딸로 생각하고 있다. “카이가 여자 화장실을 못 쓰는 것은 성소수자들에 대한 차별이다”고 킴벌리 셰플리는 주장하며 5월 유치원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5월 말에 연방 정부가 미국 내 모든 학교들은 트랜스젠더들이 자신들의 정신적 성에 부합하는 화장실을 쓸 수 있도록 허용하지 않으면 연방 정부의 재정적 후원이 감면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텍사스를
Aug.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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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진 13장
행복은 부와 명예가 아닌 소소한 순간의 공감에서 오는 것. 사진은 그러한 순간을 포착하기에 가장 적합한 것이 아닐까. (123rf)미국 다매체 미디어 버즈피드(BuzzFeed)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짓게 만드는 사진 13장을 모았다. 스크롤을 내리며 미소를 짓고 있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중 일부를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1. 케첩에 대한 사랑이 눈빛에 가득 담겨 있다. (사진=트위터 캡쳐)누가 나를 저렇게 사랑해 줬으면... 2. SNS 처음 배우는 아빠 (사진=트위터 캡쳐)딸이 SNS의 정석을 보여주었고, 아빠는 답장했다. 3. 땅딸보 새 (사진=트위터 캡쳐)날렵해 보이는 새가 앉으면 몽글몽글한 땅딸보가 된다. 4. 할아버지가 강아지를 새로 키우신다. (사진=트위터 캡쳐)자식과 손자 대신 재롱둥이가 되어주길. 5. 내 취향에 맞는 핑크빛 털 모양 아이폰 케이스를 샀는데, 잘못된 버전이라 내 스마트폰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사진=트위터
Aug.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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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그랜트 “평생 한 사람만? 불가능”
영국 배우 휴 그랜트(57)가 최근 미국 라디오 호스트 하워드 스턴과의 인터뷰에서 자기는 일편단심 사랑을 믿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유민주당"flickr)결혼한 적 없는 휴 그랜트는 “사람이 40년 간 한 사람만 바라보고 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그런 건 성경에서나 나오는 말이고, 현실적이거나 바람직한 게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혼은 일종의 구속이며 전혀 로맨틱하지 않다고 했다.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하는 사람들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그들이 결혼 유지하는 방법은 바람을 피되 그걸 잘 숨기는 것이다”고 피력했다. 휴 그랜트는 현재 스웨덴 PD 안나 에버스타인과 연애 중이다. 그녀와 낳은 아들 존(3)과 7달 베기 딸이 있다. 휴 그랜트는 과거 중국인 연인 홍팅란과의 사이에서 딸 타비타(4)와 아들 펠릭스(3)를 얻기도 했다.에브스타인과 홍팅란의 자녀 임신 시기가 겹친다. 그는 199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을 때 본인 승용차 안에서 한 매춘부와 성
Aug.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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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감옥서 총기 난동 중 폭발…수감자 10명 사망
필리핀의 한 감옥에서 수감자들이 총기 난동을 부리던 중 폭발물이 터져 10명이 숨졌다.11일 밤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의 파라냐케 시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제럴드 반타그 교도소장과 면담한 직후 일어난 총격과 폭발로 중국인 2명을 포함해 수감자 10명이 사망하고 반타그 소장이 다쳤다고 GMA 방송 등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이들 수감자는 당시 총과 흉기, 수류탄을 갖고 있었으며 반타그 소장에게 감방을 옮겨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인근 주민들은 교도소에서 총소리에 이어 2∼3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다.수감자들이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데 반발해 총격을 벌이던 중 수류탄이 터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필리핀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필리핀의 전국 교도소는 지난 6월 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이후 '마약과의 전쟁'으로 마약 용의자 자수나 체포가 급증하면서 수감자들로 포화 상태에 달해 열악한 시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수감자들이 교도관을 매
Aug.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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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1월 이후 긴 휴가 보낼 수도"…패배 가능성 시사?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그동안의 공격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한층 '겸손해진' 발언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트럼프는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는 공격적인 태도를 고수할 것이며 이로 인해 대선에서 패배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미 CNN과 AP통신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미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내가 하는 방식을 끝까지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결국 "(대선에서 승리해 백악관에서) 일을 하거나 매우 매우 멋진 긴 휴가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P)트럼프의 답변은 경합주에서 민주당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에게 밀리는 등 벌어지는 지지율 격차를 어떻게 좁혀나갈지를 묻는 데 따른 것이었다. 트럼프는 "나는 영리하고 좋은 생각을 가졌지만 정치적 정당성이 다소 모자라 90일 후에 (대통령이 되는 데) 미치지 못하더라도 괜찮다"며 "(패배하면) 좋은 일상으로 되돌아 가겠지만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고
Aug.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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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태국 관광지서 폭탄 터져…20명 사상자
태국 남서쪽 해안 휴양지인 후아힌에서 11일(현지시간) 밤 폭탄이 잇따라 터져 1명이 죽고 외국인을 포함해 19명이 다쳤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태국 남서부 해변도시 후아힌의 유흥가에 있는 술집 인근에서 20분 간격으로 2차례 소형 폭발물이 터졌다. 폭발이 일어난 지점 간 거리는 50m였다. 폭발이 일어난 장소는 관광객들이 야간에 주로 찾는 선술집과 음식점이 밀집한 시장이다.폭발의 충격으로 태국인 여성 1명이 숨지고 외국인을 포함해 19명이 부상했다. 사망한 태국 여성은 '솜 땀'(파파야 샐러드)을 파는 노점상으로 첫 번째 폭발의 영향으로 숨졌다. 후아힌 경찰 책임자인 숫띠차이 스리소파차렌랏은 "맥주집 앞에서 노점을 하던 여성이 폭발의 충격으로 다쳐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며 "19명의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상태가 위중하다. 부상한 외국인은 모두 7명으로 여성이 4명, 남성이 3명"이라고 설명했다. 폭발 현장을 지키는 경찰 (AFP-Yonhap)또 병원 관
Aug.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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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방화 저지르다가 자기 다리에도 불 붙여
미국 켄터키 주 메디슨빌에서 한 남성이 방화를 저지르는 도중에 자신의 다리에 불이 붙었다. 남성 두 명이 하얀 SUV를 타고 와, 이 중 한 명이 내려서 이발소 안쪽으로 화염병을 던졌다. 그러자 불이 남자의 왼쪽 다리에 옮겨 붙었다. (메디슨빌 경찰)남성은 허둥지둥 풀밭으로 뛰더니 넘어졌다. 일어서서 또 다시 허겁지겁 뛰다가 타들어가는 양말을 벗어 던졌다. 남성은 다시 SUV에 탑승하기 전에 화염병 던졌던 곳에 촉진제를 또 던졌다. 불은 더 활활 타오르고 남성은 공범자와 차를 타고 사라졌다. 이 모든 과정이 CCTV에 포착되었고, 메디슨빌 경찰은 이 방화범을 잡기 위해 영상을 공개했다. 아래에 영상을 볼 수 있다. CCTV에는 차량 번호까지 다 찍혔다. (khnews@heraldcorp.com)
Aug.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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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오바마 큰딸, ‘대마초 피운 듯’
최근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딸 말리아 오바마가 시카고 근교에 있는 동물원에서 대마초를 피는 듯한 모습이 동영상에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말리아가 불투명한 무언가를 피고 있는 것이다. 미국 네티즌들은 말리아가 대마초를 피고 있다며 왁자지껄한 상태다. Khal**** 라는 네티즌은 “말리아 내버려두지. 아무한테 피해 끼치지 않잖아” 라고 하고, Pau* 이라는 네티즌은 “네티즌들이 자꾸 말리아가 담배 핀 것 가지고 난리법석이네, 마치 자기들은 그 나이에 안 핀 것처럼” 이라고 말했다. (유튜브 캡쳐)현재 미국은 50 주 중 알래스카, 콜로라도, 오리건, 워싱턴 4 주에서만 오락용 대마초가 합법화되어 있다. 네브래스카, 오클라호마 등 9개 주에서는 대마초의 판매, 소유는 일체 불법으로 규정되고 있다. 말리아 오바마가 대마초 흡연을 한 일리노이 주에서는 대마초 흡연이 비범죄화되었다. 의료 목적을 제외하고 불법이지만 처벌이 관대하다. 말리아 오바마가 대마초처럼 보이는 것을
Aug.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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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9세 소녀가 마지막 남긴 기적의 선물
자선 모금을 통해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해주고 싶다는 9살 소녀의 마지막 소원이 온라인 영상을 통해 전해지며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9살 레이첼 벡위스(유투브 캡쳐)자선 단체인 채리티워터 (Charity Water)는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그 주인공, 미국의 레이첼 벡위스 (Rachel Beckwith)의 사연을 공개했다. 레이첼의 9번째 생일의 소원은 자선 모금으로 300달러 (한화 약 33만원)를 모아 15명의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주는 것이였다. 220달러밖에 못 모은 레이첼은 내년을 기약했지만, 안타깝게도 한 달 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곧 그 아이의 사연이 세상에 퍼지면서 몇천명의 사람들이 그녀의 이름으로 마이채리티 (Mycharity)에 기부하기 시작했고, 한 달 만에 무려 120만 달러 (한화 약 13억원)을 모으게 됐다. 그 기부금은 현재 무려 37,700명의 사람들에게 물을 제공해 주고 있다고 한다. 레이첼이 죽은지 1년이 된 날을 기념
Aug. 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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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생방송 중 아기 삼키려 달려든 사자 ‘아찔’
생방송 중 사자 한 마리가 갓난아기를 덮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멕시코 TV쇼 ‘콘 셀로 드 무헤르’(Con Sello de Mujer)의 한 방송 장면을 소개하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 2007년에 방송된 것으로 최근 온라인 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등에 올라오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유튜브)보도에 따르면 당시 사자를 데리고 출연한 커플 사육사는 출연진과 스튜오에 앉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덩치 큰 사자도 사육사 앞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하지만 한 출연자가 안고 있던 아기가 울음을 터트리면서 상황은 험악하게 변했다. 울음 소리를 듣고 있던 사자가 갑자기 앞발로 아기를 덮친 것. 예기치 못한 사자의 행동에 아기 엄마도 당황해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여성 사육사가 서둘러 사자를 진정시키고 남성 사육사도 요령껏 사자를 떼어냈다. 아래 영상을 통해 당시 급박했던 상황을 살펴보자. (khnews@he
Aug. 11,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