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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행 에어아시아 항공기, 엉뚱하게 멜버른 착륙
지난해 호주 시드니발 말레이시아행 에어아시아 비행기가 엉뚱하게 호주 멜버른에 착륙했던 사건이 7일 호주 교통안전국의 조사 보고서 발표를 통해 일단락 되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비행기 조종사가 수동으로 좌표를 입력할 시 출발점으로 잘못된 좌표를 찍은 것이 화근이었다. (123RF) 당시 212명의 승객이 탑승했던 이 비행편은 지난해 3월 10일 시드니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종사의 실수로 잘못된 좌표를 입력한 비행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게 된 것이다. 01519.8 동쪽으로 입력해야 했을 수치가 15109.8 동쪽으로 입력되었고, 11,000킬로미터 가량 되는 위치적 오류가 생긴 것이다. 좌표의 오류를 깨달은 것은 기체가 이미 이륙한 후였다. (123RF) 기장과 조종사는 노선을 바로잡으려 시도했지만 이미 입력된 비행 노선을 변경하려는 시도는 시스템 혼동을 야기할 뿐이었다. 이들은 출발했던 시드니 공항에
Sept.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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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가 낸 ‘웃픈’ 중간고사 보너스 문제
지난 7일 페이스북의 ‘앵그리 아시안 맨’ 페이지에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사진이 한 장 공유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진은 한 해외 대학의 ‘응용수학351’ 강의 중간고사 시험지의 마지막 쪽을 찍은 것이었다. 질문지를 만든 강의 조교는 아시아인으로, 이 마지막 쪽에 1점짜리 보너스 문제를 실었다. (페이스북) 네 장의 흑백 인물 사진이 보기로 주어진 이 문제는, “학기의 절반이 지났다. 모두가 나를 어느 정도 알게 됐으리라고 생각한다”라는 서두로 시작하며 “간단한 확인 퀴즈를 해보자. 아래 사진 중에 어느 사람이 나인가?” 라고 물었다. 페이스북 이용자 중 교직에 있는 사람들이 격한 공감을 보내며 이 사진은 웹상에서 재확산되고 있다. 개중에 백인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내 성의 철자를 맞춰보라고 했는데 절반이 못 맞췄다”며 토로했고 조교 경험이 있다는 아시아인은 “똑 같은 질문을 담당교수에게 내도 못 맞출거다”며 공감했다. (khnews@heraldco
Sept.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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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 곳에선 물이 위로 흐른다
아래로 물을 쏟으면 위로 흐르는 곳이 있다. 미국의 후버 댐(Hoover Dam)이 바로 그 곳이다. 최근 미국의 한 관광객 레슬리 허칭스는 후버 댐을 방문한 한 모습을 유튜브에 게재했다.(유튜브)공개된 영상에서 레슬리는 생수병에 담긴 물을 후버 댐에 쏟는다. 자세히 보면 물이 위로 흘르는 신기한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후버 댐은 1931년 착공돼 1935년에 완공됐다.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미국 정부가 악당 외계 로봇집단인 디셉티콘의 우두머리 메가트론을 숨겨둔 곳으로 나와 국내 누리꾼들에게도 익숙한 곳이다. (khnews@heraldcorp.com)
Sept.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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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개XX” 두테르테, 오바마 진짜 만났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거친 욕설을 퍼부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대기실에서 그와 우연히 마주쳤다고 AP통신에 전했다. AP 통신은 지난 7일(현지시각) 페르펙토 야사이 필리핀 외무장관의 말을 인용하며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고 있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두 정상이 이날 만찬에 앞서 대기실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EAS 갈라만찬장으로 향하는 오바마 대통령보도에 따르면 야사이 장관은 “두 정상은 대기실에서 다른 사람이 다 떠날 때까지 만남을 가졌다”며 “얼마나 오랫동안 만났는지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과 필리핀이 아주 견고하고 강한 관계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리핀 외교부 찰스 조 대변인도 “두 정상의 만남은 상호 합의된 것”이라며 “그러나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 백악관은 회동 사실을 확인하지 않았다. 앞서 두 정상은 6~8일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첫 회담을
Sept.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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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랑 살기싫어 감옥에 가려고” 은행 턴 男 사연
미국 캔저스 출신의 70세 남성이 아내와 사는 것이 너무 싫은 나머지 감옥에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고 은행을 털려고 했다가 실제로 체포 되었다. 외신 AFP는 로렌스 리플(Lawrence Ripple)은 아내 레메디오스(Remedios)과 심하게 다툰 후 아내에게 “내가 집에 있느니 차라리 감방에 가겠다”라고 말했다고 법원 기록을 인용해 보도했다. (123rf) 정말로 그는 캔저스 시에 있는 은행에 가서 자신이 총을 들고 있다고 은행원을 위협하며 현금을 달라는 쪽지를 건넸고 3천불을 받아냈다. 그리고는 도망하지 않고 체포되길 기다렸다. 그는 경찰에게 아내와 사는 것은 더이상 참기 힘들다고 말했다. 리플은 자신이 원한대로 감옥에 가게 되었다. AFP는 별거나 이혼을 선택하지 않은 리플이 감옥에서 동료 수감자들과 함께 공짜 밥을 먹고 수백만의 미국인도 감당하지 못하는 비싼 의료 복지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Sept.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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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이폰7 '에어팟' 착용하면 이런 모습
7일(현지시간) 애플이 행사를 열고 신제품 아이폰7과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 등을 공개했다. 에어팟은 애플의 자체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아이폰에서 기존의 헤드폰잭 기능을 일부 대체한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에어팟은 블루투스보다 전력소모가 더 적은 ‘W1’ 무선칩 기술을 이용해 기존 블루투스 기술 대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한다.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에어팟의 최대 사용시간은 5시간가량이며 케이스에 충전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이를 이용하면 24시간까지도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에어팟에는 적외선센서, 동작감지센서, 음성감지가속도계, 마이크, 안테나 등이 탑재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애플이 기존 이어팟 가격의 5배가 넘는 에어팟을 반쯤 강매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AFP-연합)새로 출시되는 아이폰7에서는 기존의 3.5㎜ 헤드폰잭이 제거되고 라이트닝 케이블 이어팟과 에어팟이 이를 대체한다. 하지만 라이트닝 케이블 에어팟은 휴대폰 충전 중에는 사용이 어렵고 기존 이어폰과
Sept. 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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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대마초 투어’ 관광상품화
한 온라인 페이지가 하와이 특정 관광상품으로 “대마초 투어”를 소개해 7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명 ‘하와이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관광 상품’이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 이 온라인 페이지는 의료 목적으로 재배되는 대마초 밭을 둘러보는 투어를 제공한다. (하와이 메디컬 마리화나 투어) 이 투어는 의료용 대마 재배의 역사 등 교육적 자료를 제공하며 세 시간 가량 소요된다. 포털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영문 웹사이트에서 16만원 ($155)에 참여 예약할 수 있다. 투어 참가자에게 대마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해당 관광 사업에서는 이 외에도 화산 탐험, 폭포 탐험, 또는 집채만한 쥐가오리와 스쿠버 다이빙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Sept.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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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기름에 튀겨서는 안 될 4가지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될 기름. 하지만 아래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의 경우 기름에 튀겨서는 안 된다. 악취가 나거나, 녹아내리거나, 혹은 '펑' 소리를 내며 터질 수도 있다. 절대 집에서 따라하지 말라.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1. 마스카라 미국 다매체 미디어 버즈피드(BuzzFeed)에서는 최근 게시한 “아무거나 기름에 튀겨보기”(Deep-Frying Random Things)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양말, 이어폰, 마스카라 등 여러 물건을 튀겨 보았다. 이 중 마스카라는 끓는 기름 안에서 '펑' 소리를 내며 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2. 스마트폰 유명 유튜브 블로거 쉐인 도슨(Shane Dawson)은 기름에 아무거나 튀겨보는 실험을 대중적으로 알린 이 중 하나이다. 그는 작년 게시한 영상에서 아이폰에 튀김옷를 입힌 뒤 끓는 기름에 넣어 프라이를 한 뒤 결과를 살폈다. 그는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말하며 연신 기침을 내뱉었다, 정작 튀김옷을 벗겨낸 아이폰 자체는 형태를
Sept.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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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안면이식’ 수술자, 끝내 사망해
세계 최초 안면이식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이자벨 디누아르가 지난 4월 22일, 4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프랑스 매체 르 피가로 등이 6일(현지시각) 뒤늦게 보도했다. 그의 사망 소식은 2005년 디누아르의 안면 이식 수술을 집도했던 프랑스 아미앙 병원에 의해 언론에 전해졌다. (유튜브) 보도에 따르면 디누아르가 지난 겨울 이식수술 거부반응으로 입술 일부 통제를 잃었으며 그에 따른 각종 시술 끝에 합병증으로 암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디누아르는 병세가 악화되어 수술 후 11년만에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누아르 사망 당시 그녀의 친족은 “가슴 아픈 시기이니 미디어 보도를 피하고 싶다”고 요청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Sept.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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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여친, 바람둥이 남친 결국 용서했다
모델 케이시 베넷(26)이 최근 불륜 스캔들에 휩싸였던 남자친구 우사인 볼트와 결국 약혼했다.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볼트가 최근 남태평양 타히티 보라보라섬에서 여자친구 베넷과 휴가를 보내고 있다면서, 볼트가 스냅챗 등에 남긴 ‘그녀가 허락했다(She said yes)’의 문구를 근거로 두 사람이 약혼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우사인 볼트와 케이시 베넷앞서 볼트의 누나 크리스틴 볼트-힐턴(32)은 “볼트와 베넷이 아직도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볼트는 리우 올림픽 일정을 모두 마친 후 리우 시내의 한 클럽에서 현지 여대생 제이디 두아르테(20)와 원나잇을 즐긴 것으로 전해져 논란을 일으켰다. 현지 언론은 해당 여성이 브라질 마약왕 디나 테러의 아내였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베넷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다 끝났다. 이제 그만둘 것” 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khnews@heraldcor
Sept.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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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했다고 강간살인, 끔찍한 가족
지난 7월 파키스탄 펀자브 젤룸(Jhelum)에서 죽은 채 발견된 파키스탄계 영국인 사미아 샤히드(28)가 살해 직전 강간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4일 CNN이 보도됐다. CNN 보도에 따르면 영국 브래드포드 출신 샤히드는 재혼한 후 남편과 16개월째 두바이에 거주 중이었다. 그러던 중 아버지가 위독하단 연락에 모국 파키스탄을 방문했다가 이 같이 변을 당했다. 애초 샤히드 친족은 경찰에 그녀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알렸으나 부검 결과 사인은 질식사였다. 또한 사망 직전 성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매체가 보도했다. 사미아 샤히드와 재혼한 사이드 무크타르 카잠 (사이드 무크타르 카잠) 앞서 피해자의 사촌이자 전남편 쵸드리 무하마드 샤킬(Chaudhry Muhammad Shakeel)은 살인교살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고, 조사 도중이 스카프를 이용해 피해자를 목 졸라 죽였음을 시인했다. 삼촌 하크 나와즈 (Haq Nawaz) 역시 살인을 은폐하려 한
Sept.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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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개XX’, 필리핀 대통령 호전적 발언
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가 5일(현지시각) 미국 대통령 바락 오바마를 향해 욕설을 섞어가며 맹비난 했다. 두테르테는 6일 개최되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라오스로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오바마는 자신이 뭐라고 생각하느냐? 나는 미국의 꼭두각시가 아니다”고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유튜브 캡쳐) 이어 그는 “(오바마가 마약과의 전쟁을 언급한다면) ‘개XX’라고 욕을 해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오바마 대통령도 같은 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생산적이고, 뭔가를 이룰 수 있는 정상회담만 한다는 점을 확실히 하고 싶다”고 밝혀 두테르테와의 회담이 취소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후 양국 정상회담은 취소됐고 오바마는 대신 화요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회담 일정을 새로 잡았다. 오바마와 두테르테는 이번 주 내로 라오스에서 만남을 가지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두테르테의 연설 이후 일정을 취소했다. (khnews
Sept.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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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女가수 친언니, 매춘혐의로 체포 ‘충격’
세계적인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46)의 친언니가 성매매 혐의로 뉴욕에서 체포됐다. 최근 미국 피플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언니 앨리슨 캐리(55)는 뉴욕 소거티스의 한 호텔에서 손님으로 위장한 경찰에게 적발됐다. 경찰은 앨리슨이 성매매의 댓가로 돈을 요구할 때까지 기다렸다 체포한 것으로 보고됐다.머라이어 캐리와 앨리슨 캐리는 수년간 연락을 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머라이어 캐리는 온 가족을 돌봐왔다. 난 분명 이 사건으로 그가 아파할 것이라는 걸 안다”고 밝혔다. 앨리슨은 성매매 광고에 동생의 노래인 ‘판타지(Fantasy)’를 인용하기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 (사진=머라이어 캐리 페이스북) (khnews@heraldcorp.com)
Sept.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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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비단뱀들 '지붕 위' 혈투…‘암컷 내꺼야’
비단뱀 두 마리가 주택가 지붕위에서 혈투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혈투의 현장 보러가기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호주 퀸즐랜드 주에서 촬영된 비단뱀들의 치열한 사투 모습을 소개했다. (유튜브)보도에 따르면 최근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온 한 여성은 한 여성은 깜짝 놀랄수밖에 없었다. 밝은 대낮에 비단뱀 두 마리가 지붕에 매달려 서로 물어 뜯고 있었던 것. 여성은 데일리메일에 “비단뱀들이 싸우는 모습에 너무 놀랐다”며 “무서워서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은 “지붕에 올라가 보니 비단뱀 두 마리 외에 암컷 한 마리가 더 있었다”며 “아마 암컷을 두고 수컷 뱀들이 결투를 벌인 것이 아니겠느냐”고 설명했다. (khnews@heraldcorp.com)
Sept. 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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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만뷰, 두 살짜리가 부르는 ‘알파벳송 오페라버전’
이제 갓 두 살을 넘긴 여자 아기가 "알파벳 송"을 오페라 버전으로 부르는 것을 엄마가 영상으로 남겨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YouTube)유튜브에서 벌써 5백만 조회수가 넘은 이 영상을 보면 미국 루이지애나에 사는 두 살배기 바이올렛 오지아(Violet Ogea)가 머메이드라고 쓰여진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비브라토를 섞어가며 감정을 최대한 끌어올려 힘차게 “H~ I~ J~ K~”라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엄마 크리스티나 오지아에 따르면 이 꼬마는 두 오빠들과 엄마 앞에서 ”ABC 송“을 부를 때 마다 오페라식으로 격정적으로 부른다고 한다.직접 영상을 확인해보자.(khnews@heraldcorp.com)
Sept.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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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과일 소주? 미국인 반응 보니...
미국 다매체 미디어 버즈피드(BuzzFeed)에서는 4일 사내 직원이 과일소주를 직접 마시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에 나온 미국인들은 총 여덟 명으로 소주를 접해본 적이 있으며, 어느 정도 한국의 술 문화에 대해 알고 있는 이들이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이들은 4쌍으로 나뉘어 13~14도 정도의 도수를 가진 국내 주류 회사의 과일소주를 먹어보고 맛을 평가했다. 이를 번역하자면 아래와 같다. 1. 처음처럼 순하리 복숭아맛 “It tastes just like peach drinks, I‘m so into it.” (복숭아 음료 같은데. 완전 빠져들었어) “That’s not even alcohol.” (술이 아닌데) “You could feed this to children. Wait, don‘t do that.” (아이들에게도 한 잔 줘야겠어. 아 잠깐, 그건 좀 아닌가.) 2. 처음처럼 순하리 유자맛 “This tastes a lot like Fresca, lik
Sept.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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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 소설가 '토론토 북 어워즈' 최종후보 5인 올라
캐나다 한인 1.5세가 쓴 영문소설이 '2016 토론토 북 어워즈' 최종후보 5인에 올랐다. (캐나다 한인 소설가 최유경, 토론토 도서관 홈페이지 캡처=연합)토론토 시와 도서관은 1975년 부모를 따라 토론토에 이민한 최유경(현지이름 앤 최·여) 씨의 첫 소설 '케이스 럭키 코인 버라이어티'(Kay's Lucky Coin Variety)를 제42회 토론토 북 어워즈 최종후보에 선정하고, 최근 홈페이지(http://www.torontopubliclibrary.ca)를 통해 발표했다. 매년 토론토를 주제로 한 작품을 대상으로 뽑는 이 상에는 최 씨 외에도 하워드 애클러(맨 오브 액션), 마니 우드로우(헤이데이) 씨 등이 포함됐다.이들의 소설은 오는 25일(현지시간) 하버프론트센터에서 열리는 '더 워드 온 더 스트릿'(The Word on the Street) 도서박람회의 토론토 북 어워즈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후보들은 각 1천 달러씩의 상금을 받았고, 오는 10월 11일 발표될 최
Sept.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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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 가톨릭 성인 됐다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을 돌보는 데 평생을 바친 '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가 선종 19년 만에 가톨릭 성인의 반열에 올랐다.교황청은 4일 오전(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례로 테레사 수녀의 시성식과 시성미사를 거행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시성미사에서 "테레사 수녀는 길가에 내버려져 죽음을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몸을 굽히고 그들이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존엄성을 보았다"며 테레사 수녀는 태어나지 않은 아이와 병자, 버림받은 자의 생명을 지킨 자애로운 성인이라고 찬사를 보냈다.교황은 "테레사 수녀는 목소리를 내 전 세계의 권력자들이 자신이 만들어낸 빈곤이라는 범죄에 대해 죄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또 "테레사 수녀의 미소를 우리의 가슴에 담고 우리가 여정 중에 만난 사람들, 특히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이를 전하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4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중앙 발코니에 테레사 수녀의 대형 태피스트리가 걸려 있는 가운데, 테레사 수녀의
Sept.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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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산 버섯 냄새, 여성에게 '최음제 효과'
하와이 여행을 생각 중인 사람들이 관심 가질 법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일 미국 뉴욕 시티 온라인 미디어 “유어탱고”는 50번째 미주 시 하와이에 강력한 최음제 성분 버섯이 있다고 보도했다. 바로 하와이 현무암질에서 자라는 특이한 균류 버섯인데, 2001년 과학자 존 할리데이 (John Halliday)와 노아 술 (Noah Soule)이 세계 의학 버섯 저널에 처음 발표하며 세상에 알려졌다. (플리커)할리데이와 술은 당시 이 버섯들이 약 천 년 정도 역사를 가졌다고 판단했고, 지독한 악취를 가진 것을 흥미롭게 여겼다. 특정 버섯에 성욕을 일으키는 최음제 성분이 있다는 것은 익히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인 만큼 이 둘은 16명의 여성과 10명의 남성 지원자를 받아 버섯 냄새를 맡도록 실험했다. 여성들은 절반이 즉각적인 오르가즘을 경험했으며 모든 참여 여성이 강력한 성적 욕구를 느꼈다고 증언했다. 이 버섯은 여성에게만 효력이 있었다. 남성 참여자의 경우, 어떠한 성적 욕구도
Sept. 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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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규칙적인 ‘관계’…“과식 억제 효과 있다”
파트너와 관계를 가지면 식탐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다. 관계 시 분비되는 호르몬 중 하나인 옥시토신의 효과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최근 캐나다 요크 대학교 ‘중독과 정신건강 센터’ 연구진은 27-50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공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123rf)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의 식습관을 관찰하고 보상심리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DNA 혈액샘플 조사도 진행했다. 이는 과식을 하는 식습관과 관련이 있는 DNA 속 단일염기다형성(SNPs,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을 분석하기 위해서다. 그 결과 연구진은 옥시토신 수치가 높은 참가자일수록 식탐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를 이끈 캐롤린 데이비스 박사는 “옥시토신은 친사회적인 성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식욕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단맛 성분의 탄수화물에 대한 욕구 저하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관계 자체
Sept. 5,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