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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절단? 결혼반지 ‘우여곡절’
잃어버린 반지를 당근밭에서 찾았다는 80대 여성의 사연이 흥미롭다 캐나다 앨버타의 매리 그램스(84)는 지난 2004년 텃밭을 일구다 예물반지를 분실했다. 그램스는 남편이 속상해 할까봐 몰래 대체품을 마련했고, 남편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지난 2012년 세상을 떴다. (사진=유튜브 캡쳐) 그러던 어느날 그램스는 며느리의 전화를 받는다. 반지를 찾았다며 기뻐하는 목소리였다. 2017년의 일이다. 한 ‘기형’ 당근을 이 반지가 ‘꽉 틀어쥐고’ 있었던 것. 언론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아직도 반지가 손가락에 꼭 맞는다. 앞으로는 절대 빼지 않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khnews@heraldcorp.com)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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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의 집단 수간...광견병 만연한 동네
십대 청소년들이 병든 당나귀를 상대로 집단성행위를 벌여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은 이 행동에 10세 미만의 동네 아이들까지 끌어들였다. (사진=플리커RF) 이들은 급기야 광견병 진단을 받게 됐다. 영국매체 미러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모로코의 어느 시골에서 일어났다. 이상증세를 보인 아이들은 일주일간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마을은 사건 직후 당나귀를 살처분했다. (khnews@heraldcorp.com)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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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파동인데...계란 1만개 오믈렛 제작
(사진=AP-연합뉴스) “살충제 계란 파동”이 유럽을 흔들어놓은 가운데, 벨기에의 한 마을에서 계란 1만개로 거대 오믈렛을 만들어 화제다. 16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는 말메디라는 작은 마을에서 매년 열리는 전통 행사로, 살충제 파동이 일어난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되었다. 주최 측은 사용되는 모든 계란에 대해 안전 검사를 마쳤으며, 만들어진 오믈렛은 마을 사람들이 함께 나누어 먹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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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원 성희롱' ... 스파직원 '당황'
영국 맨체스터의 한 헬스 스파에 연거푸 난감한 손님들이 찾아와 주인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 스파엔 남성 고객들이 찾아와 빈번히 ‘추가 서비스’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마사지 스파 자료사진 (출처=123RF) 영국 미러(Mirror)와의 인터뷰에서 스파 주인 제니 로렌슨은 예전에 한 고객이 마사지사에게 5파운드 지폐 (한화 약 7천원)을 던지고선 자기 가랑이를 손가락질 했다고 밝혔다. 비슷한 행동을 하는 손님들 때문에 스파 직원들은 성희롱을 당한 불쾌감과 개인의 안전을 위협받는 두려움을 느껴 고통스럽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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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폭풍 인기’ 퀴즈...‘정답은?’
(사진=페이스북 캡쳐)페이스북에 공유된 한 퀴즈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퀴즈는 “만약 테레사의 딸이 내 딸의 모친이면, 테레사에게 나는 무엇인가?”라고 묻는다. 가장 쉬운 답은 테레사가 ‘나’의 장모인 것이다. ‘나’는 테레사의 사위 정도가 아닐까. 하지만, 제시된 답안은 사지선다형으로 나는 테레사의... A. 할머니 B. 어머니 C. 딸 D. 테레사 본인 이 퀴즈는 페이스북에서 15만 번 이상 공유되고 4만 번 이상의 ‘좋아요’를 받는 둥 화제가 되고 있다. 정답은 과연 무엇일까? (사진=페이스북 캡쳐) (khnews@heraldcorp.com)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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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로마 엽기 토막 살인사건 범인은 피살자의 60대 오빠
이탈리아 로마를 발칵 뒤집어 놓은 토막 살해 사건의 범인은 피해자의 오빠인 것으로 드러났다.이탈리아 경찰은 16일 로마의 부촌 파리올리 지구의 쓰레기통에서 신체 일부가 발견된 토막 살해 사건의 피해자가 인근에 거주하는 니콜레타 디오탈레비(59)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경찰은 또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해 피해자의 오빠 마우리치오(62)를 용의자로 특정했고, 그에게서 자백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 남매는 전날 피해자의 절단된 다리가 발견된 쓰레기 수거통이 놓인 거리 인근에 함께 거주하고 있었고, 남매 간 싸움이 살인 사건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이렇다 할 일을 하지 않고 있는 마우리치오가 직업을 갖고 있는 여동생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한 것이 다툼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덧붙였다.경찰은 남매가 거주하던 아파트의 인근 쓰레기통에서 피해자의 머리와 몸통 등 나머지 신체 부위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전날 저녁 중산층과 부유층의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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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흑곰, 심야 고속도로에서 호랑이를 '구타'
곰과 범은 서식지에서 교집합을 이루는 부분이 크다. 고로 두 포식자의 영역다툼은 빈번할 수밖에 없다.그럼에도 최근 희소가치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산중턱이 아닌 밤시간 '고속도로'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목격된 싸움이다.촬영자 또한 생태전문가가 아닌 일반자가용 운전자였다. 주행하다 말고 예기치않게 렌즈를 들이댄 흔적이 묻어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흑곰이 호랑이한테 달려든다. 녀석들은 서로 사정없이 물어뜯다가 격투를 멈춘다.동영상 게시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는 어미곰이 보복을 꾀한 일종의 '설욕전.' 호랑이가 이날 사건 며칠 전에 새끼곰을 잡아먹었다는 주장이다.이 두 녀석은 벵골호랑이와 스리랑카느림보곰으로 추정된다.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지에 서식한다. (영상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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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못 박힌 男 가까스로 생존…‘기적’
미국 위스콘신 주의 52세 남성이 집을 수리하던 중 실수로 심장에 못이 박히는 사건이 일어났다. 더그 버거슨 (Doug Bergeson)은 네일건으로 벽난로를 수리하던 중 못을 잘못 발사했고, 이 못이 나무판자에 튕겨 심장에 박힌 것이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영상 캡쳐) 버거슨은 “처음엔 못이 스쳐지나간 줄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셔츠를 들어 보자 약 9센티미터 길이 못이 가슴에 박혀 있었던 것이다. 못은 심장 박동에 따라 꿈틀거리며 움직이기까지 했다. 버거슨은 가까운 의료센터까지 스스로 운전해 가 수술을 받았다. 기적적으로 대동맥을 0.3센티미터 비켜 맞아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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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예능, 보는 사람이 ‘민망’한 이유
일본의 예능 프로그램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16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일본 예능 영상이 화제다. 영상에서는 두 여성 연예인이 얼마나 립밤(입술 보호제)를 관능적이게 바를 수 있는지를 대결한다. 심지어 대결을 중계하는 두 캐스터도 있다. 중간의 남성 심판이 판정을 내리는데… 별거 아닌 대결인데도 괜히 보는 사람이 민망하다. (khnews@heraldcorp.com)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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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中모델, 포즈 1초, 옷 교체 1분, 일당 150만원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빛과 같은 속도로 포즈를 바꾸는 중국 패션모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 영상의 주인공은 쇼핑몰 타오바오의 모델로 하루 150벌이 넘는 옷을 입고 700회 넘게 포즈를 취한다고 한다. 옷을 갈아입는 데는 1분이 주어지고, 점심시간도 10분밖에 주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렇게 정신없이 일하는 대가로 하루에 1만 위안 (150만 원 상당)가량 벌 수 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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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의 수상한 비밀? 가면 뒤엔…
미국 온라인매체 ‘바이스’의 충격적인 보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보도는 여성 라텍스 인형으로 분장하는 중장년 남성들의 서브컬쳐를 소개한다. 이는 ‘피메일 마스킹 (Female masking)’이라고 불리며 80년대 유럽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서브컬쳐의 양상은 국가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네덜란드에선 공공장소에서 가면을 쓰는 게 불법이지만 독일에선 시위 및 집단행동 외의 개인적 가면 착용은 합법이다. 이젠 미국에서도 많은 남성이 참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사진=바이스 영상 캡쳐) 여성 라텍스 돌(Doll)로 분장하는 ‘피메일 마스커 (Female masker)’들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직접 분장해 제2의 인격을 장착한다. 바이스의 인터뷰에 응한 남성들은 “가면을 쓴 나는 전혀 다른 인격체다”며 “평상시 나와 완전히 분리된다”고 말했다. 어릴 적 “남자아이는 울면 안된다”며 엄격하게 자랐다는 그들은 “여성의 모습을 했을 때 자유롭다”고 말했다. (khnews@hera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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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청년들 사이에 '일본군 코스프레' 유행(?)
중국 청년들이 일본군을 흉내 내는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3일 중국 광시(廣西)좡족 자치구 빈양(賓陽) 시 고속철 역 앞에서 두 청년이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군복을 입은 채 일본군 코스프레를 벌였다.코스프레란 만화·영화·게임 등의 캐릭터 복장을 그대로 따라 하는 놀이를 말한다.(사진=연합뉴스)한 청년은 일본도처럼 비슷하게 생긴 장난감 칼을 휘두르며 행인들에게 일본어로 욕설을 퍼부었고, 스쿠터를 타고 있던 다른 청년은 휴대전화로 이를 촬영했다.이러한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인터넷에 나돌자 경찰은 조사에 나섰고 결국 이들이 사는 집을 찾아냈다. 격분한 빈양 시민 300여 명이 이들의 집 앞에 몰려들어 가만두지 않겠다고 위협해 경찰들이 겨우 해산시키기도 했다.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인터넷에서 명성을 얻기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을 뿐이라고 진술했다. 빈양 시 경찰은 공공질서를 해친 혐의로 이들에게 10일 구류 처분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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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임시공보국장에 트럼프 최측근 28세女 힉스
'권력투쟁' 끝에 공석이 된 백악관 공보국장에 임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히는 28세 여성 호프 힉스가 발탁됐다.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힉스가 새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을 비롯한 공보팀과 함께 임시 공보국장으로서 일할 것"이라며 "적절한 시점에 정식 공보국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백악관 공보라인을 이끌게 된 힉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과 가까운 '이너서클' 인사다.뉴욕의 컨설팅회사에서 근무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함께 일한 인연으로 트럼프그룹에 발탁된 데 이어 지난해 대선 기간 트럼프캠프의 언론담당 보좌관으로 역할을 했다.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동시에 공보국 전략담당으로 백악관에 입성했다.(사진=연합뉴스)그녀는 지난달 강경파인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백악관 공보국장에 전격 발탁되고, 숀 스파이서 백악관 당시 대변인이 이에 반발해 그만두는 등 공보라인이 대폭 개편되는 과정에서 살아남아 언론에 의해 '언터처블'(untouchable·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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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촌 쓰레기통서 절단된 여성 다리 발견…伊로마 '발칵'
이탈리아 로마 한 부촌의 쓰레기통에서 절단된 여성의 다리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16일 라 레푸블리카 등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15일 저녁(현지시간) 로마 도심 파리올리 지구에 위치한 빌라 글로리 공원 인근에 비치된 쓰레기 수거통에서 절단된 사람의 다리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파리올리는 로마에서 중산층과 부자들이 많이 모여사는 곳으로 꼽힌다.(사진=연합뉴스)이곳에서 쓰레기를 뒤지던 20세의 여성 노숙자는 선물을 포장하는 끈으로 묶여 있던 다리를 발견한 뒤 충격에 휩싸인 채 경찰에 알렸다. 이 다리들은 엉덩이 밑에서 절단돼 있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 엽기적인 사건의 단서를 찾기 위해 인근 상점 등의 CCTV를 분석해 범인 탐문 작업에 나섰고, 희생자의 남자 형제를 붙잡아 유력한 용의자로 조사하고 있다고 뉴스통신 ANSA는 보도했다. 용의자는 정신적으로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희생자의 나머지 사체 부분들도 파리올리의 쓰레기통에서 약 1㎞ 떨어진 곳의 아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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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김정은 현명하고 논리적인 결정 내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괌 포격을 위협하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한발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자 "매우 현명하고 상당히 논리적"이라고 평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의 김정은이 매우 현명하고 상당히 논리적인 결정을 내렸다. 안그랬다면 재앙적이며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사진=연합뉴스)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반응은 미국령인 괌을 공격하겠다고 엄포를 놨던 김 위원장이 당분간 미국의 행태를 지켜보겠다며 한 발짝 물러난 모습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전략군사령부를 시찰하면서 괌 포위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비참한 운명의 분초를 다투는 고달픈 시간을 보내는 미국놈들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며 기존의 강경한 입장에서 '일보 후퇴'했다. (연합뉴스)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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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금융투자업체, 사내에 여성접대부 들였나
개인도 아닌 회사 직원들이 단체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을 벌인 장소가 회사 사무실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의 한 금융투자회사가 최근 성희롱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고소인은 다름아닌 전직 여직원들이었다. (사진=유튜브 캡쳐)이 여성들 대리인의 소장에 따르면, 이 회사 대표와 남자상사들은 업무시간에 여성접대부를 사내에 들였다. 여직원들 보는 앞에서 적절치못한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다.이후 사측과 여직원들은 합의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합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대표는 “이는 모두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소는 취하됐지만 이 금투사의 고객과 협력업체 등이 회사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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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퓨마 얕보던 불곰 '만신창이'
북미대륙 야생의 '영원한 우승후보'는 회색곰이다. 녀석은 아메리카불곰 또는 그리즐리베어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내셔널지오그래픽 영상은 회색곰의 '망그러진 자존심'을 그려냈다.록키산맥을 호령하는 녀석은 덜자란 퓨마들을 노렸다. 이를 감지한 어미가 새끼들을 재빠르게 숨긴다.'침입자'는 막아선 퓨마 암컷을 우습게 보고 껄렁댄다. 몸집의 차이도 확연히 드러난다.곰은 그러나 퓨마의 송곳니에 귓불만 줴뜯기고 말았다. 이어 삼십육계 줄달음을 택한다.(khnews@heraldcorp.com)
Aug.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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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만원 결혼반지 성에 안차...‘결혼 OO’
불만족스러운 결혼반지를 받게 된 한 여성의 인터넷 커뮤니티 하소연이 불길 같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국에 거주한다는 이 여성은 “그가 마침내 청혼했다. 하지만, 반지를 본 순간 든 생각은 ‘다이아가 작다’는 것이었다”며 그 후 발견한 1,300파운드 (한화 약 190만 원) 반지 영수증에 대해선 “평소 그가 버는 수익에 비해서 짜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반지의 디자인에 대해서도 성토했다. 위 사진의 반지는 기사내용 속 반지가 아닙니다. (사진=123RF) “금의 색깔도 별로이고, 다이아를 감싸는 부분이 너무 크다”며 “평생 착용할 장신구이니 꼭 마음에 드는 것을 받았으면 했지만 정말 마음에 들지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결혼과 그에 수반된 여생은 반지의 무게보다 훨씬 무겁다”며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 청혼했는데 결혼반지가 마음에 안 든다고 관계를 재검토한다면 이뤄져선 안 될 결혼이다”며 조언했다. 개중엔 여성의 편을 드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들
Aug.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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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돼지’ 탄생 즉시 사망...‘애도 물결’
중국 산둥성에서 ‘샴쌍둥이’ 돼지가 태어난 즉시 사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돌연변이 돼지는 머리는 하나, 몸은 두 개로 태어나 다리가 여덟 개였다. 돼지가 태어난 농가의 주인 가오 바이치는 이 돼지를 반려동물로 기르려 마음먹었으나 태어난 지 채 몇 분이 지나 숨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Aug.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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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피카츄 남자’...현란한 춤사위
피카츄로 분장한 한 남성이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이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지난해 유튜브에 공유된 이 영상은 다시금 사회공유망서비스(SNS)에서 번지고 있다. 곁에 놓인 피카츄 인형을 상대로 섹시댄스를 추기도 했다.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은 “내가 지금 뭘 본 거냐”, “충격적이다”, “노래 제목이 궁금하다”며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Aug. 16,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