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도 아닌 회사 직원들이 단체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을 벌인 장소가 회사 사무실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의 한 금융투자회사가 최근 성희롱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고소인은 다름아닌 전직 여직원들이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의 한 금융투자회사가 최근 성희롱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고소인은 다름아닌 전직 여직원들이었다.
이 여성들 대리인의 소장에 따르면, 이 회사 대표와 남자상사들은 업무시간에 여성접대부를 사내에 들였다. 여직원들 보는 앞에서 적절치못한 행위를 했다는 주장이다.
이후 사측과 여직원들은 합의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합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대표는 “이는 모두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소는 취하됐지만 이 금투사의 고객과 협력업체 등이 회사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