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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大 출신 아내, 여성들 강간한 남편에게 던진 충격적인 말
(123rf)캠브리지 대학 출신인 부인이 성폭행범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편한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를사랑한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영국언론들에 따르면 마크 톰슨 (Mark Thompson)은 세명의 여자를 성폭행하고 한 여학생을 강간하여 법원으로 부터 무기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판사는 그를 “여성들에게 매우 위험한 사람’으로 규정지었지만 그의 아내인 아드리아나 포드-톰슨 (Adriana Ford-Thompson)은 그런 사실을 알고도 그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 21세의 여학생 피해자는 다름 아닌 아내 포드-톰슨이 일하는 요크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었다. 성폭행 행위의 끔찍한 과정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인은 남편은 항상 상냥하고 친절하다고 주장했다. 범행동기는 그 부인이 남편과 성생활을 해오지 않은 것이 주 이유로 전해졌다. 판결을 받은 남편 톰슨은 판사와 배심원단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했지만 아내 포트-톰슨은 그에게 사랑하고 힘내라는 말을 했다. 톰슨
May 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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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학교 급식 메뉴 비교해보니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가 비만, 당뇨 퇴치 등의 목적으로 학교급식 개선을 주도한 이후 미국 각 학교들의 점심 식단에도 변화가 생겼다. 2012년 미 연방 정부는 학교 건강 식단 급식법을 제정해 고칼로리 메뉴를 없애고 채소, 과일, 통곡물 등을 사용하는 식단으로 바꿨다. 그 결과, 시애틀의 미러 레이크 초등학교(두번째 사진)는 흰빵이나 튀긴 음식 대신 통밀빵 위에 구운 치즈가 올려진 샌드위치와 콘샐러드와 꼬마 당근 한 봉지, 저지방 우유와 통조림 배 등을 학생들의 한끼 식사로 제공했다. 미국 통신사인 AP가 세계 각국의 학교 급식 실태를 파악한 결과 직장에서 일하는 어머니들이 많아 대부분 학교 급식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미국과 달리 아직도 많은 나라의 학생들이 점심을 집에서 먹고 다시 학교로 돌아오거나, 도시락을 싸오는 경우가 많았다.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 중 일부는 아직도 미국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같이 학생들에게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말리와 파키스탄의 튀긴
May 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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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여교사, 제자와 30차례 성관계 구속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한 여교사가 미성년자인 제자와 무려 30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구속되었다고, 지난 20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29세의 여선생 제니퍼 피쳐는 약 4개월에 걸쳐 17세인 학생과 주차장이나 고속도로에서 만나 자신의 트럭 뒷자석에서 성관계를 맺어온 혐의다. 또한 이 여성은 성관계로 인하여 남학생의 아이를 임신했다 낙태한 사실을 실토했다고 외신은 전했다.두 사람의 부적절한 관계를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남학생의 어머니였다. 아이가 새벽 5시에 집 밖에 있었던 것을 눈치 챈 엄마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아들을 추궁하여 밝혀냈다. 분노한 어머니가 이 여성에게 전화를 걸자 여교사는 “아들을 사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만나고 싶다”고 말한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에 연루된 이 여교사는 지난 2008년에도 재직중인 학교의 남학생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인해 정직당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쳐는 그 당시 학교에서도 동료 교
May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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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 컵케이크‘ 로 복수한 여고생
위 사진은 본문과 무관합니다. (123rf)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학교폭력을 선동한 학생들에게 “너희가 먹은 컵케이크 안에는 체액이 들었다”며 “소심한” 복수를 한 소녀가 외신에서 화제다.현재 10학년 (한국 고등학교 1학년)인 이 소녀는 서로 음식을 나눠먹는 학교 행사인 “푸드데이” 주간을 맞아 손수 만든 컵케이크를 프랑스어 수업을 함께 듣는 친구들 중에서 왕따를 조장하는 아이들에게 나눠줬다고 한다.소녀는 문제의 학생들이 컵케이크를 모두 먹자 “그 컵케이크에는 체액이 들어갔다”고 주변 친구들에게 전했다. 이 이 컵케이크 안에는 음모, 정액, 상한 음식, 약 등이 들어가 있는것으로 알려지면서 왕따 주범들이 일명 ”정액 컵케이크“를 먹었다고 소문이 퍼졌다.일이 커지자 사건에 개입한 경찰은 수사결과 컵케이크에는 마요네즈, 바비큐 소스와 간장이 첨가됐을 뿐 그 외에 다른 재료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 사건을 계기로 센테니얼 고등학교에는 외부음식 반입금지라는 교칙이 세워졌다고 한다.(코
May 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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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최악 산사태…"사망자 2천500명 달할 수도"
호우로 오지마을에 '날벼락'…350명 사망·최소 2천명 실종아프가니스탄 동북부 바다크샨주(州)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일어나 300여명이 숨지고 적어도 2천명이 실종됐다.샤흐 왈리울라 아딥 주지사는 2일(현지시간) 바다크샨주 호보바리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전체 마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00가구가 매몰되고 주민 2천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말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그는 "현지 주민들의 보고를 토대로 한 초기조사 결과 산사태로 숨진 희생자는 다수의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2천500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피해지역이 오지인데다 정보소통이 원활치 못해 피해집계가 엇갈리고 있다. 유엔연락사무소는 사망자가 35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나위드 포토탄 바다크샨 주정부 대변인은 "피해마을에 1천가구가 살고 있으며 2천100명 정도가 묻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산사태는 최근 수일동안 이 지역에 내린 호우탓에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이날 오후 1시께 마을을 덮친 것으로 전해졌다.구조
May 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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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복원시키는 ‘뇌 임플란트’ 곧 등장
미국의 국방연구원들은 일부 군인들의 손상된 기억을 복원시켜주는 “뇌 임플란트” 개발 관련 새로이 진전된 내용을수주안에 발표하게 될것이라고 외신들이 밝혔다.그러나 이와 같은 과학 분야에서 첫 시도는 뇌 노화를 관리하고 혹은 전쟁 상흔의 기억을 없애준다는 미명 아래 인간의 정신을 정교하게 만들어진 장치에 의해서 조작될수 있다는 윤리적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지지자들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수많은 사람들을 치료하거나 이라크 또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뇌손상을 입은 병사들을 치료하기 위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술이라고 손을 들어주고 있다. 미국선진연구계획국(DARPA) 프로그램 매니저 산체스 (Sanchez)는 신경이식 장치를 개발하면 이 장치가 기억한 정보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장소인 “해마”와 접속하여 사람, 사건 등에 관련된 기억을 복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과학 역사상, 사람, 사건 관련 기억을 복원할 수 있는 연구는 지금까지 없었다. 현재까지 가능했던 것은 파킨슨 환자의 기억을 북
May 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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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대통령, 일부다처제 허용 법안 발표
케냐 대통령 우후루 켄야타가 자국에서 일부다처제 제도를 공식적으로 합법화하는 법안을 공표하였다고 UPI가 보도했다. 국회는 여성들의 반발을 불구하고 케냐 남자들이 한명 이상의 부인과 결혼할 수 있는 일부다처제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 통과 자체도 논란이 되었지만 또 하나의 논란거리는 남자가 다른 부인을 맞이할 때 전 부인(들)이 새로운 부인에 대해 같이 논의할 권한이 없다는 것이다. 국회 여성의원들뿐만 아니라 케냐 기독교 단체에서도 기독교 정신인 ”평등“이 없는 관계라는 이유로 이 법안에 반대했다. “이러한 법안은 여성들의 비하하는 행위” 라고 케냐 기독교교회협의회 대주교가 덧붙였다.법은 비공식적 또는 등록되지 않은 전통 결혼을 폐지했으며 공식적인 결혼 나이를 18살로 정했다. 여성들에게는 일처다부제가 허용되지 않는다.(코리아헤럴드 조한나 인턴기자 hnncho@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Kenyan president signs polygamy lawA bill
April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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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앞에서 교사를 무참하게 살해한 영국 학생
영국 리즈 (Leeds)에서 15세 남학생이 61세의 스페인어를 가르치는 교사를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실에서 무참하게 찔러 살해했다고 UPI가 보도했다.사건의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경찰측은 밝혔다.이 학생은 교실에서 앤 매그와이어 (Anne Maguire)교사를 살해했지만 다른 학생들을 위협하거나 해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매그와이어 교사는 학교의 롤모델이었으며 존경 받는 선생님으로 알려졌다. (코리아헤럴드 조한나 인턴기자 hnncho@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15-year-old stabs teacher to death in front of students in LeedsA 15 year-old boy stabbed a teacher to death at a school in Leeds, where the 61 year-old Anne Maguire taught Spanish.Police were called to Corpus Christi Cat
April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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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모선수들의 ‘아기 울리기’ 대회
일본에서 열리는 전통 대회 “나키주모 아기 울리기 대회”는 가장 먼저 또는 가장 크게 우는 아기를 승자로 뽑는 대회다. 이러한 ‘의식’은 잡귀를 쫒기 위한 것이고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목적이다. 일본 전국에서 유명한 이 대회는 400년 전통을 자랑하며 센소지 절의 스모 학생들이 참여한다. 대회 규칙은 간단한다. 첫 번째로 우는 아기가 이긴다. 동시에 울기 시작하면 더 크게 우는 아이가 이긴다. 일본인들이 아기를 울리는 이유는 울음을 통해 잡귀를 쫓을 수 있고 아기들이 더 건강하게 자란다고 믿기 때문이다.스모 선수들은 아기들에게 “나키 (울어)”라고 말한다. 이 방법이 통하지 않거나 아이가 울거나 잠이 들면 ‘악마 마스크’ 로 아이들을 울린다. (코리아헤럴드 조한나 인턴기자 hnncho@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Japan holds ‘Baby Crying Contest’Japan has held its annual Naki Sumo (crying baby
April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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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영부인에게 실직 아빠 이력서를 건네준 10살 딸
10살 소녀인 샬롯 벨 (Charlotte Bell)이 백악관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일자리 견학 (Take Our Daughters and Sons to Work Day)”행사 도중 영부인 미셸 오바마에게 자기 아버지의 이력서를 전달했다고 UPI가 보도했다. “우리 아빠는 3년 동안 실직자였습니다. 영부인께 아빠의 이력서를 전달 드리고 싶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이력서를 영부인에게 전달했다.오바마 여사는 벨을 안아줬으며 “이것은 사적인 일이지만 샬롯은 아빠를 위해 무엇인가를 하는구나” 라고 다른 아이들에게 말했다. CNN에 의하면 오바마 여사는 행사가 끝난 후 나가는 길에 이력서를 가져갔다고 한다. (코리아헤럴드 조한나 인턴기자 hnncho@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Girl gives Michelle Obama her jobless dad‘s resumeA young girl who attended the White House’s annual “Take O
April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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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인형녀 발레리아 루키아노바, 여름 맞아 운동 셀카 대방출
바비인형녀 발레리아 루키아노바 (Valeria Lukyanova)가 SNS에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뿌렸다. 페이스북에 공개된 바비인형녀의 날씬한 몸매에 적당한 팔다리 근육과 복근이 돋보여, 루키아노바가 평소 운동을 즐겨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루키아노바의 일부 사진들에는 코와 배꼽에 피어싱을 한 모습, 스포츠웨어 나이키 브랜드를 즐겨입는 모습 등 바비인형이 아닌, 역동적인 현대 여성이자 모델로서의 면모도 엿보인다. 우크라이나 모델 출신인 루키아노바는 풍만한 가슴과 기이할 정도로 가느다란 허리, 바비인형을 꼭 닮은 얼굴로 해외에서는 “살아 있는 바비인형 (real life human Barbie)”, 우리나라에서는 “바비인형녀” 등으로 불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루키아노바는 한 자전적 다큐멘터리에서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주장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햇빛과 공기만으로 연명하는 “브리더리어니즘 (breatharianism)에 심취한 모습
April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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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된 아이, 끊임없이 가스펠 노래를 불러 유괴범에게 풀려나
애틀랜타에서 9살 아이가 유괴범에게 납치됐다가 가스펠 노래를 계속 불러서 풀려났다고 UPI가 23일 보도했다. 9살 소년인 윌리 미릭 (Willie Myrick)은 앞마당에서 놀다가 바닥에 있는 돈을 집으려는 순간 유괴범에게 납치되었다. 납치범은 미릭에게 조용하라고 했지만 그는 거부하고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Hezekiah Walker의 “Every Praise” 라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욕을 하거나 소리를 질러도 미릭은 노래를 멈추지 않았고 몇 시간동안 계속 불렀다. 계속되는 노래를 못 견뎠는지 납치범은 결국에 미릭을 밖으로 내던졌다. 납치범은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말라고 했으나 미릭은 곧바로 인근에 있는 집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Hezekiah Walker는 이 스토리에 감동을 받아 미릭을 애틀랜타까지 직접 찾아가 포옹을 해주며 같이 “Every Praise”를 불렀다고 Detroit Free Press가 전했다. 유괴범은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 상태이며
April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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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엄마, 사냥개 귀 물어뜯어, 왜?
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돌보던 사냥개가 어린 딸을 공격하자 귀를 물어뜯어 화제가 되었다.사건의 주인공 첼시 캠프는 친구의 애완 사냥개를 돌보던 중, 개가 딸 곁으로 다가와 냄새를 맡더니 갑자기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냥개는 작은 여아의 머리를 입으로 가져가 사정없이 공격했다.이를 본 엄마는 재빨리 달려가 아이를 구해내기 위하여 자신의 주먹을 사냥개의 입으로 넣었고 치열한 몸싸움 끝에 개의 귀를 물어 뜯었다고 설명했다.캠프은 “아이에게서 내가 키우는 개의 냄새가 나서 공격한 것 같다”며 개의 귀를 물어 뜯은 것에 대하여 그 당시에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개가 아니라 사람이 공격했더라도 똑같이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거의 죽음 직전 아이를 꺼낸 이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고 사냥개는 결국 안락사 조치 됐다. 병원 측에서는 현재 아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1년 동안 햇빛을 피해야 하며 얼굴 전체에 흉터가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April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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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방치로 체포된 미혼모 눈물.. ‘육아에 온 마을이 다 필요하더라’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며 구직 중이던 미혼모 용의자가 눈물을 흘리며 용의자 식별 사진(머그샷)을 찍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SNS 상에서 동정 여론과 모금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아이를 보호자 없이 방치한 혐의로 연행돼 기소된 샤네샤 테일러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지난 3월 취업 면접 날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차에 아이들을 태우고 면접 장소 인근에 도착했다. 테일러는 아이들에게 안전벨트를 착용시킨 채 차를 주차하고 면접을 보러 갔으나, 얼마 되지 않아 아동 방치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그녀의 SUV는 창문이 깨져 있었으나 수리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녀는 연행되면서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고, 결국 수사정보로 활용되는 용의자 식별용 사진에도 두 눈 가득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찍혔다. 이 사진이 SNS에 퍼지면서 미혼모로서의 그녀의 신상, 체포 경위와 함께 빈곤 속에도 사랑을 다해 아이들을 키우던 그녀의 육아 사진들이 공개돼 동정 여론이 전
April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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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년, 비행기 바퀴에 숨어 하와이까지
미국의 한 가출 청소년이 비행기 바퀴 홈에 숨어 5시간에 걸쳐 하와이까지 간 일이 발생했다. 공항당국에 따르면 이 16세 소년은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로 가는 비행기의 바퀴 홈에 숨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는 산호세 공항에서 담을 넘어 하와이 항공사 비행기 바퀴에 숨어 약 5시간 반 동안 산소가 거의 없고 ‘얼어 죽을 정도로’ 추운 환경을 견뎌냈다고 한다고도 38,000 피트를 견뎠음에도 불구하고 소년에게는 별 다른 외상도 없었으며 단지 5시간 반 동안 거의 의식이 없는 상태였을 것이라고 FBI 대변인 사이먼 (Simon)이 전했다. 바퀴 홈에서 숨어 있으면 높은 고도, 산소 부족 환경 및 낮은 온도를 견뎌내는 사람들은 실제로 거의 없다. 2012년 앙골라 (Angola)에서 영국으로 가는 비행기 바퀴에 숨은 26살 청년이 떨어져서 숨진 것도 그러한 예다.미국 소년이 죽지 않은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 그는 항공사 직원들에게 발견됐으며 처벌되지 않고 아동센터로 보내
April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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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호흡기 낀 채 흡연 즐기던 여성, 불 붙어 사망
한 77세 여성이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흡연하다 얼굴에 극심한 화상을 입어 사망에 이르렀다고 지난 18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영국 노스요크셔에 거주하는 마가렛 우드워드는 자신의 집에서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상태로 담배를 피우던 중 갑작스럽게 발생한 불 때문에 얼굴, 혀, 입술, 목, 손 심지어 어깨까지 화상을 입었다. 신고를 접수 받은 마을 관리자가 황급히 그녀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극심한 화상으로 인해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농축된 산소를 공급해주는 산소 호흡기는 호흡 질환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나 불꽃과 맞닿으면 화재나 폭발을 야기할 수 있다.평소 만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던 우드워드 여사 역시 집에서도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산소호흡기를 낀 채 흡연을 즐기다 사고를 면치 못했다. (코리아헤럴드 김민진 인턴 기자 minjin103@heraldcorp.com)<관련 영문기사>Elderly w
April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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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번째 생일' 맞이 엘리자베스 여왕 초상화 공개
엘리자베스 여왕 2세의 88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기념으로 사진작가 데이비드 베일리 (David Bailey)가 찍은 흑백 초상화가 공개되었다. 여왕은 활짝 웃으며 2002년부터 조수이자 스타일리스트인 안젤라 켈리 (Angela Kelly)의 드레스를 입고 진주목걸이를 둘렀다. 여왕의 생일은 월요일이지만 영국에서는 6월 14일에 공식적으로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사진작가 베일리는 믹 재거(Mick Jagger), 비틀즈(The Beatles), 다이애나 왕세자비 (Diana), 모델 나오미 캠블 (Naomi Campbell)과 케이트 모스 (Kate Moss)등 유명인사들의 초상화를 찍은 베테랑이다. “나는 오랫동안 엘리자베스 여왕의 팬이었다. 그녀는 장난기가 섞인 상냥한 눈을 가지고 있으며 나는 예전부터 그녀처럼 강한 여성들을 좋아했다.” 라고 베일리가 전했다. 초상화는 영국 정부의 관광, 투자 및 교육을 위한 캠페인의 일부로 쓰일 계획이다.(코리아헤럴드 조한나 인턴 기자
April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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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당대표, 기자회견서 임신 6개월 여기자 성폭행 지시
러시아 자유민주당 대표 블라디미르 지로노프스키가 기자회견을 하던 중 보좌관들을 시켜 취재중이던 임신 6개월차 여기자를 향해 “잔인하게 강간하라”고 지시해 파문이 일고있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지로노프스키는 임신한 스텔라 두보비츠카야 기자가 질의 시간에 우크라이나 제재 (“sanctions against Ukraine”)에 대해 질문을 하자 분개해, 자신의 젊은 남성 보좌관 두 명에게 “내가 명령하면 저 여자에게 달려가서 잔인하게 강간하라”고 소리쳤다. 외신은 “지로노프스키는 극우파인 자유민주당을 창당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외신에 따르면, 두보비츠카야 기자가 우크라이나 제재에 대한 질문을 하자 지로노프스키는 “저런 이리나 파라온 (친우크라이나 여기자이자 정치가) 같은 멍청이를 보라”면서 “(파라온은) 애인도 없고 남편도 없고,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두보비츠카야 기자를 향해 “우크라이나 제재에 대해 질문한 너도 똑같다”면서 폭언을 퍼부었다. 이에 기자회견에 참석한
April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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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침몰 참극에 교황, ‘함께 기도하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19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pontifex)을 통해 한국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에 대해 위로의 뜻을 밝혔다.교황은 이날 "한국의 여객선 참사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달라"는 글을 올렸다.교황의 트위터 계정에 등록한 팔로워는 현재 392만명에 이른다.앞서 교황청 국무원은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만인 지난 17일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를 통해 침몰사고의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위로를 표한 바 있다.교황은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천주교의 초청으로 오는 8월14일부터 5일간 한국을 찾을 계획이다. 교황의 한국 방문은 요한 바오로 2세가 지난 1989년 방한한 이후 25 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연합)<관련 영문 기사>[Ferry Disaster] Pope sends condolences for S.Korea ferry victimsPope Francis on Saturday voiced condolences for the vi
April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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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트랜스젠더에 '제3의 性' 인정
"그들도 우리 국민이며 모든 권리 누릴 자격 있어"인도 대법원이 15일(현지시간) 트랜스젠더(성전환 자)를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性)'으로 인정하고 그들도 동등한 법적 권리를 누릴 수 있다고 판결했다. 이는 보수적인 인도 사회에서는 이례적인 판결이다. 인도 대법원 재판부는 "제3의 성을 인정하는 것은 사회적 또는 의학적 문제가 아니라 인권에 대한 문제"라며 "트랜스젠더도 우리 국민이며 교육 등 다른 모든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연방정부 및 지방정부에 트랜스젠더를 제3의 성으로 인정하고 이들이 인도 내 다른 소수자 그룹과 마찬가지로 복지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라고 지 시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 2012년 트랜스젠더 운동가인 락스미 나라야 트리파시 등 트렌 스젠더들이 동등한 법적 권리를 누리도록 해달라며 제기한 청원에 따른 것이다. 트리파시는 "트랜스젠더들은 그동안 차별과 무시 속에 오랫동안 고통받았다"며 재판부 판결에 대해 "처음으로 인도인인
April 15,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