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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40시간 동안 강의한 교수, 기네스북 등재
인도의 한 대학교수가 140시간에 달하는 긴 강의를 펼쳐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그라픽 에라 대학(Graphic Era University)의 아빈드 미샤라(Arvind Mishra)교수는 과학적 계산을 주제로 3월 1일부터 7일까지 139시간 42분 56초 동안 쉬지 않고 강의를 해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의를 한 사람으로 공식 기록을 인정받았다. 미샤라 교수는 “가르치는 일은 뇌를 젊게 유지시켜주고 또 평생 배우는 사람으로 살 수 있게 해준다”며 교육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식을 나누는 일이 내 스승에게서 배운 것들을 제자들에게 다시 환원하는 멋진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강의로 미샤라 교수는 지난 2009년 민주주의에 대해 121시간 동안 강의를 한 폴란드 야기엘로니대학의 에롤 무자와지(Errol Muzawazi) 교수의 세계 기록을 갱신했다. (khnews@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Indian man sets Guinness record for
April 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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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레즈비언 전용 공동묘지 생긴다
세계 최초 레즈비언 전용 공동묘지가 오는 6일 독일에서 개방한다고 3일 타임지가 보도했다.베를린 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루테란 게오르겐 교구 공동묘지”는 약 400㎥의 부지 일부를 레즈비언 권익단체 “사이바”에 지급하였다. 영국 노인 레즈비언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앞으로 30년간의 부지 무료 이용 대가로 청소작업 및 유지보수를 약속했다.“사이바” 단체는 새로이 개장하는 공동묘지가 레즈비언들이 내세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삶과 죽음을 연결하고 독특한 묘지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묘지는 앞으로 최대 80명의 레즈비언을 안장할 계획이다.(코리아헤럴드 김민진 인턴기자 minjin103@heraldcorp.com)<관련 영문기사>World’s first lesbian cemetery to open in GermanyThe world’s first “lesbian only” cemetery will open in Germany this weeken
April 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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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아버지가 쏜 총에 딸 사망
한 만취한 남성이 자신의 딸을 권총으로 살해한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 받았다고 지난 2일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검찰 측에 따르면 34살의 가해자 디안드레 켈리는 새벽 2시경 술에 취한 상태로 오하이오에 있는 그의 집에 도착했다. 피해자의 어머니인 크리스티나 란자는 만취한 그를 본 후 집에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 이에 술기운과 순간적인 화를 이기지 못한 그는 결국 권총을 꺼내 들어 허공을 향해 네 번 총알을 발사했다. 그 순간 네 발의 총알 중 하나가 2층에 있던 딸 샨티 란자의 방을 뚫고 들어가 아이의 가슴을 관통했다. 폐에 치명적 손상을 입은 어린 소녀는 결국 과다 출혈로 죽음을 맞았다. 켈리는 1심에서 징역 17년 형을 받은 바가 있으나, 법원은 우발적인 살해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여 6년형을 최종 선고하였다. 그러나 딸의 장례식에 참가할 수 있게 해달라는 그의 탄원은 거부되었다. (코리아헤럴드 김민진 인턴기자 minjin103@her
April 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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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돌싱남' 선언에 과거 염문설 재조명 '미녀 체조선수도..'
블라디미르 푸틴(61) 러시아 대통령과 아내 류드밀라 푸티나(56)의 이혼 절차가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해 이미 결별을 선언한 두 사람은 이로써 30년 간 이어온 결혼 생활을 끝냈다.2일(현지시간) 타임과 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수석은 이날 푸틴 대통령 내외가 이혼 수속을 끝냄과 동시에 결혼 생활을 공식 마감했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과 아내 류드밀라는 지난해 6월 국영방송 로시야24에 출연해 “우리는 갈라서기로 했으며 30년 결혼 생활은 끝났다”면서 결별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세간에 알려진 둘의 공식적인 이혼 사유는 류드밀라 여사의 대중 공포증. 당시 류드밀라 여사는 “대중 앞에 서는 게 싫었다”며 “비행기를 타는 것도 힘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두 사람의 파경 뒤에는 그간 많은 미녀 스타와 염문설을 뿌린 푸틴 대통령의 화려한 여성 편력이 문제가 됐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그 중 ‘푸틴의 연인’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스타는 ‘리
April 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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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남성 하이에나에게 성기 물어뜯겨
“신체 부위를 잃으면 부자 된다”는 무당의 말에 따라 자신의 세 발가락과 성기를 하이에나에게 먹히도록 내버려둔 한 남성에 대하여 31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20대 초반의 말라위 출신 남성은 부자가 되기 위해 무당의 지시대로 알몸의 상태로 이웃 국가 잠비아의 숲으로 들어갔다. 하이에나는 그의 발가락부터 시작해서 성기까지 물어 뜯기 시작했으나, 정확히 어느 신체 부위인지를 알지 못했던 그는 결국 내버려두었다고 전했다. 큰 고통을 겪었지만 이 남성은 충분히 견디어 낼 가치가 있는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신체의 중요 부위는 잃었지만, 전 그래도 부자가 되고 싶어요,” 그가 말했다. 현재 이 남성은 잠비아 병원에 입원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뉴스> Man allows hyena to eat his penis A man voluntarily allowed a hyena to eat his gen
April 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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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여성도 아냐"…호주법원 제3의 성(性) 인정
호주 대법원이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性)을 인정했다.2일 호주 국영 ABC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주 대법원은 이날 시드니에 거 주하는 성 전환자 '노리'의 성적 정체성과 관련한 판결에서 그가 남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대법원은 노리의 주민등록을 관할하는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정부가 그에게 남 성도 여성도 아닌 제3의 성으로 등록하는 것을 허용하라고 판시했다.노리는 남성으로 태어났으나 성전환을 한 뒤 2010년 NSW 주정부 산하 '출생•사 망•결혼 등기소'에 자신을 '불특정'(non-specific)으로 신고하려 했으나 등기소 측 은 성별을 남성 혹은 여성으로만 등록할 수 있다며 노리의 등록 신청을 거부했다.이에 노리는 이 문제를 법정으로 끌고갔고 NSW 항소법원은 노리의 손을 들어줬으나 NSW 등기소 호적담당자는 이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했다.하지만 대법원도 "NSW 주민등록법은 남성이나 여성이 아닌 제3의 성을 허용해야 한다"
April 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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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심한 옷 입은 여자, 강간당할 만 하다’: 브라질 여론조사
(123rf)브라질정부기관 응용경제 연구 협회에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과반수 이상이 “야한 옷을 입은 여성은 강간을 당할 만 하다”는 답변에 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외신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AFP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여론조사에 참가한 인원은 3810명 이었으며 남녀 모두 설문조사에 답했다고 한다. 이 중 65퍼센트 (약 2480 명)에 달하는 사람은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여성이 강간을 당했을 시에는 “그럴만하다”는 답변을 해 충격을 안겨주었다. 또한 58.2퍼센트의 응답자는 “여성이 처신을 잘한다면 강간 건수는 줄어들 것”이라는 항목에 동의했다고 한다.논란을 부른 이 여론조사의 결과를 향한 많은 브라질여성과 소수의 남성의 반발을 인터넷에 표출했다. 블로그, 소셜미디어 등 여론조사의 결과에 대해 화를 표출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중 언론인 나나 케로즈는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케로즈는 페이스북에서 이벤트 페이지를 만들어 여성들에게 상의를 탈의하고 가슴은
April 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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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대통령, 러시아 외무장관 발언에 “너나 잘하세요” 조소
우크라이나의 알렉산드르 투르치노프로 대통령이 러시아 외무부 장관의 연방제 권유에 본국 일이나 신경 쓰라며 차가운 일침을 가했다고 UPI등 외신이 31일 (현지시간) 보도했다.투르치노프 대통령은 “내가 보기에 러시아 지도자들은 우크라이나의 문제가 아니라 러시아 본국의 연방제 문제에 신경 써야 할 것 같다”고 외신 기자들에게 전했다.또한 투르치노프 대통령은 “현재 우크라이나는 연방제를 위한 그 어떤 포석도 준비하고 있지 않다”면서 “우크라이나는 단일 국가”라고 단호히 선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발언은 전날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미국의 존 케리 국방장관을 만나 크림 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 방편으로 우크라이나를 다수의 주로 쪼개는 연방제 추진을 지지한 데에 따른 반감의 표시로 해석된다. 외신에 따르면 이 날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케리 국무장관에게 “러시아는 연방제야말로 (우크라이나의) 개혁에 있어 매우 중대한 요소라고 본다”고 주장한 바 있다. (khnews
April 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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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소년 ‘재채기’ 하다 숨져
영국의 한 소년이 재채기를 하다 뇌출혈을 일으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 28일 17살의 리암 앤드류스가 짧은 시간 내에 잇달아 여섯 차례 재채기를 한 후 발작을 일으켜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그의 어머니 수잔 앤드류스는 사건 당일 아침 리암이 아래층으로 내려와 잇달아 6번의 재채기를 한 후 심한 두통에 시달렸다고 전했다.“처음에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서 약을 주겠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아들의 상태는 급작스럽게 나빠졌어요,” 그녀는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암은 곧바로 바닥에 쓰려져 구토를 해며 매우 고통스러워 했다. 그의 어머니는 재빨리 앰뷸런스를 불러 리암은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그러나 병원 측에서 응급 뇌수술을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리암은 수술 4일 뒤 죽음을 맞았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리암의 죽음에 주위 사람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믿을 수가 없었어요. 리암이 그날 죽을 것이라는 암시나 신호 같은 건 아무것도 없었
March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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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시도 중 21명 사망, 피바다가 된 감옥
(위키미디어)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의 국가안보국(SSS) 본부에 수용 중이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30일(현지시간) 탈옥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최소 21명이 사망했다.국가안보국 대변인인 메릴린 오가는 이날 이메일 성명서에서 "탈옥을 시도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져 수용자 21명이 사망했다"며 국가안보국 요원 2명도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이번 탈옥 시도는 아침 배식 때 수용자 한 명이 국가안보국 직원의 뒷머리를 수갑으로 때리면서 시작됐다.경비원들은 경고 및 저지 차원에서 총을 쐈으며 외부세력이 수감자들을 돕는 것을 막기 위해 수용시설 주변에는 군인들이 배치됐다.사건 현장에 있었던 국가안보국 관계자는 수용자 한 명이 아침 식사와 함께 밀반입된 총기를 손에 넣었으며 직원이 음식을 먹도록 수갑을 풀어주자 총격을 가했다고 설명했다.국가안보국 본부에는 무장세력 등 요주의 대상자들이 수용돼 있다.정부가 공식적으로 배후세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나이지리아 현지 언론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이용자 등은 이
March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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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로열 베이비 조지 왕자 "많이 컸네"
영국 윌리엄 왕세손(31)이 29일 아들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 왕자의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태어난지 8달이 된 조지 왕자는 켄싱턴 궁전의 창가에서 케이트 미들턴 빈(32)의 품에 안겨있으며, 윌리엄에게 기대어 있는 애견 루포를 바라보고 있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3위에 오른 조지 왕자는 출산 다음날인 지난해 7월 런던 세인트메리 병원 앞과 세례식에서 얼굴을 보여 출생 후 단 두 번 대중 앞에 섰다. 유명 사진작가 제이슨 벨이 찍은 이 사진은 오는 7일 부터 시작되는 왕세손 일가의 호주, 뉴질랜드 공식 방문을 앞두고 공개됐다.(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William, Kate release new photo with baby Prince GeorgePrince William and his wife Kate released a rare family photo on Saturday showing the couple with
March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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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배트맨처럼" 슈퍼히어로를 사랑한 부자 동영상 화제
슈퍼히어로를 사랑한 부자의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드림웍스의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인 다니엘 하시모토가 3살 배기 아들을 주인공으로 한 짧은 동영상 12건을 올려 조회수가 100만 건이 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아빠 다니엘은 아들 제이미가 집안에서 뛰어 노는 장면을 영상에 담은 뒤 자신의 전문 분야인 특수 효과를 덧입혀 아들을 슈퍼히어로로 변신시켰다.영상 속에서 제이미는 아침 식사를 하다가 손으로 레이져를 쏘기도 하고, 순식간에 배트맨처럼 천장에 매달리기도 한다. 제이미가 소파 사이를 뛰는 장면은 흐르는 용암을 용감하게 건너는 모습처럼 연출됐다. 맥도날드 안의 놀이기구는 아빠의 탁월한 그래픽 실력이 더해져 하늘을 가르는 로켓이 되기도 하고, 장난감 가게에서 제이미가 집어 든 스타워즈 광선검은 실제 영화에서처럼 레이져 불빛이 올라와 장난감을 불태운다. 동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멋진 아빠다” “나도 저런 장난감이 있었으면 좋겠
March 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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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호의 전설' 사망?
스코틀랜드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네스호의 전설’ 네시가 죽었을지 모른다는 기사들이 영국에서 나오고 있다.네시 전문 관찰사 개리 캠밸은 18개월 동안 아무도 네시를 보았다고 나서지 않았으며 최근에 네시를 목격했다며 제시한 사진 3점 모두 다른 장소에서 찍힌 사진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고 지역언론들이 보도했다.캠밸은 인터뷰에서 “1925년 이후부터 확실한 네시의 행방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며 근 90년 동안 잠잠하던 네시의 행방을 설명했다. 또한, “그녀 (네시)가 어디로 갔는지 행방불명이 된 것은 매우 슬픈일”이라고 덧붙이며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의 명물 네시의 실종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몇몇 다른 주장들도 나오고 있다. 네시가 죽은 것이 아니라 호주로 떠난 것이라고 한다. 데일리메일은 이들은 작년 11월에 퀸즐랜드주 작은 해안도시 타운즈빌의 한 섬에서 찍힌 네시로 추정되는 사진을 보고 이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그네틱섬의 주민 데이비드 헤론은 자신의 카메라는 네시를 찍은 사
March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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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에 버려졌던 소녀, 페이스북 통해 27년 만에 생모와 극적 재회!
27년전 태어난 직후 패스트푸드 식당 화장실에 버려진 여성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모와 재회하는데 성공했다고 27일(현지시간) ABC 방송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당시 '버거킹 아기'로 알려진 캐서린 데프릴은 지난 2일 생모를 찾는다는 메시지를 페이스북에 올렸다.그는 "나는 어머니가 한 행동을 따지려는 것이 아니며 궁금했던 것을 알고 싶다"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데프릴은 이 글과 함께 자신의 발견 당시 상황을 적은 내용과 사진도 올렸다. 그러자 페이스북에서 수 만명이 데프릴의 글을 공유했다.이 덕분에 데프릴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생모와 재회하는데 성공했다.신분 공개를 꺼린 생모는 아기를 출산할 당시 16살 학생이었으며, 국외에서 성폭행을 당해 부모에게도 임신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밝혔다.특히 아기가 누군가에게 빨리 발견될 수 있도록 사람이 많은 버거킹 화장실에 두고 갔다고 설명했다.모녀의 상봉 장소에는 데프릴의 양모와 생모의 남편도 함께 했다.27년전 브렌다와 칼 홀리스 부부에
March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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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페북 사진이 ‘성매매 광고’에…
미국 테네시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이 인터넷 매춘광고에 도용됐다고 밝혔다. 달라스 밀러(Dallas Miller•21)는 지인으로부터 ‘백페이지닷컴(backpage.com)’이라는 웹사이트에 게재된 한 매춘 알선 광고에 자신의 사진이 실렸다는 사실을 듣고 경악했다고 지역방송국이 전했다. 밀러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 이외에도 성폭행 피해 아동을 위해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사진 10장도 함께 광고에 실렸다며 “완전히 피해자가 된 느낌이다. 내 사진이 무작위로 걸린 경우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밀러는 백페이지닷컴에서 해당 광고가 삭제됐지만, 몇몇 네티즌이 퍼간 사진이 아직도 인터넷상에 떠돌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같은 사이버 범죄는 주로 가짜 인터넷 계정과 IP주소를 사용해 범죄의 진원지를 색출하기 어렵다고 밝혀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khnews@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U.S. woman’s Facebook photo use
March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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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여성들 러시아 남성과 섹스 보이콧, 왜?
우크라이나의 다수 시민들이 러시아를 겨냥한 보이콧, 자체 금수조치 등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한 여성시민단체가 크림반도 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러시아 남성과의 섹스 거부운동을 벌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 캠페인은 현재 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종합 시사잡지 ‘더 아틀란틱’은 이 캠페인의 진정성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그러나 이 페이스북 페이지는 우크라이나의 뉴스 사이트 ‘딜로’ (Delo.UA)의 편집장으로 역임 중인 카타리나 벤치크가 운영하고 있으며 러시아어로 섹스파업을 알리고 관련 티셔츠를 판매하는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보여주기도 한다. 우크라이나 인구의 세 명중 한 명은 러시아어를 국어로 쓰고 있으며 러시아어로 진행되고 있는 이 캠페인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 혹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세계의 집중을 또 한번 크림반도에 모으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이 우크라이나 여성단체에 러시아 사람들은 격한 반응을
March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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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퍼스트레이디 외교' 본격 시동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 위안(彭麗媛) 여사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와의 회동과 시 주석의 유럽순방을 계기로 '퍼스트레이디 외교'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펑 여사는 지난 21일 중국을 방문한 미셸 오바마 여사와 만나 '핑퐁외교' 등을 거론하면서 '소프트외교' 역량을 톡톡히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또 뛰어난 패션감각까지 선보이며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보였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를 비롯한 관영언론들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시 주석의 유럽순방 관련 보도에서 펑 여사의 활동에도 적잖은 지면을 할애하며 펑 여사의 퍼스트레이디 외교를 유달리 부각했다.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 등은 펑 여사가 네덜란드를 방문했을 때 네덜란드의 상징인 튤립에 물을 주는 장면을 비중 있게 다뤘다.인민일보 해외판은 27일 ''리위안(麗媛) 스타일'과 '미셸 스타일'이 서로 상대를 돋보이게 하며 빛을 내다'는 제목의 기고문을 1
March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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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폐허에 썩은 시체, 해골들 발견! 무슨 일?
나이지리아 서남부의 도시 이바단에 위치한 한 폐허에서 몇 십구의 해골, 썩어 문드러진 시체들과 폐허 주변을 배회하던 생존자들을 발견했다고 당국 경찰이 AFP에 전했다. 언론들은 이 폐허를 “공포의 집”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이 사건의 비참함을 알렸다.이바단의 가장 오래된 신문 ‘썬데이 트리뷴’외 현지 언론들은 15명이 넘는 생존자들은 극심한 영양실조에 걸려있었으며 다리에는 쇠사슬이 묶여있었다고 보도했다. 오요주 경찰청 대변인 올라스비시 일로바나포는 “폐허 주변을 서성거리던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들을 구조했다”고 AFP에 말했다. 일로바나포는 “썩은 시체, 해골과 유골들이 해당 건물과 건물주변 덤불에서 발견됐다”고 덧붙였지만 15 명의 포박된 생존자에 대해서 말을 줄였다고 한다.나이지리아 경찰은 오토바이 택시 단체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것이며 수사를 통해 용의자들을 검거했다. 이 오토바이 택시 단체의 기사들은 함께 일하던 사람들이 실종됐으며 납치를 당한 것 같다며 수사를 의뢰했다
March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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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그램 미숙아, ‘지퍼백’ 덕에 기적적으로 살아나
7개월도 미쳐 채우지 못한 채 태어난 453그램의 미숙아가 주방에서 흔히 사용되는 ‘지퍼백’ 덕분에 목숨을 구한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화제의 인물 루시아 샌즈베리의 기적적인 출생과 첫 생일에 대하여 보도했다. 루시아의 부모인 스티브와 엠마 샌즈베리 부부는 자연임신 실패 이후 5번의 실험관 아기 시술에 도전한 끝에 임신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각별히 조심하여 임신기간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7개월 즈음 급작스러운 통증으로 인해 병원에 찾았다. 의료진은 진료 후 바로 출산을 하지 않으면 아기와 산모 모두 위독할 것이라고 판단, 긴급하게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하였다. 미숙아로 세상에 나온 루시아는 맥박과 호흡이 불안정한 상태였기 때문에 생존 확률이 50% 정도에 불과했다. 의료진은 고민 끝에 453그램 밖에 되지 않는 작은 루시아를 위해 인큐베이터 대신 소형 지퍼백을 사용하였고, 약 8주간 아기의 체온을 유지시켜 주었다. 후에 루시아는
March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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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뜨거워'… 화상 위험 중국산 인형 리콜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인 미국의 월마트는 소비자들에게 과열에 따른 화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중국산 시판 인형 17만4천 개를 리콜한다.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분홍색으로 치장한 16인치 크기 '내 사랑'(My Sweet Love / My Sweet Baby Cuddle Care Baby Doll) 인형의 가슴 안쪽 전기회로판이 과열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월마트의 리콜 배경을 전했다. (123rf)회로판이 과열되면 인형 표면이 뜨거워져 화상을 입힐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월마트는 엄지에 물집이 잡히는 화상을 포함, 모두 12건의 사고를 이미 접수했다.월마트는 소비자들에게 리콜 대상 인형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고 전지를 제거한 뒤 각 매장에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리콜 제품은 중국의 인형회사(Tak Ngai Electronic Toys Co.)가 제조•납품한 것으로, 월마트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장에서 개당 20달러에 독점 판매해 왔다. 건강검진 도
March 26,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