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Popular
-
1
Actor Jung Woo-sung admits to being father of model Moon Ga-bi’s child
-
2
Wealthy parents ditch Korean passports to get kids into international school
-
3
First snow to fall in Seoul on Wednesday
-
4
Trump picks ex-N. Korea policy official as his principal deputy national security adviser
-
5
Man convicted after binge eating to avoid military service
-
6
Final push to forge UN treaty on plastic pollution set to begin in Busan
-
7
S. Korea not to attend Sado mine memorial: foreign ministry
-
8
Korea to hold own memorial for forced labor victims, boycotting Japan’s
-
9
Nvidia CEO signals Samsung’s imminent shipment of AI chips
-
10
Toxins at 622 times legal limit found in kids' clothes from Chinese platforms
-
상상 속 그녀, 모나리자 유골 발견
신비로운 미소가 매력적인 레오나르드 다빈치의 걸작 ‘모나리자’, 상상 속의 인물인 줄로 알았던 그녀의 유골이 발굴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이 1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역사학자이자 대학교수인 실바노 빈세티가 모나리자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피렌체 귀부인 리사 게라르디니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굴했으며 DNA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유골은 대대로 게라르디니 가의 무덤으로 사용된 이탈리아 피렌체 근처의 산토르솔라 수도원에서 발견됐다. 즉 해당 유골의 주인이 모나리자의 실제 주인공일 확률이 매우 높다.빈세티 교수는 이번에 발견한 유골로부터 얻은 DNA를 게라르디니 친척의 것과 비교해 이 유골이 게라르디니의 것으로 확인되면 안면뼈를 이용해 얼굴 원형을 복원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한편, 모나리자의 주인공으로 점쳐지는 리사 게라르디니는 1479년 피렌체 평민 가정에서 태어난 여성으로, 16세에 상인인 프란체스코 디 바르토로메오 델 조콘다와 결혼했다.
Feb. 21, 2014
-
소셜 미디어 ‘거짓말 탐지기’ 나온다
유럽의 다섯 명문 대학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빠르게 퍼지는 거짓말과 루머를 잡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AFP가 보도했다.핌(PHEME)으로 불리는 이 대형 프로젝트는 유럽연합의 지원으로 정부, 응급서비스, 언론과 민간인들 모두를 위해 개발되고 있다. 핌에서 개발중인 시스템은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루머가 일파만파 퍼지기전,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루머의 진실성을 파악하는 시스템이라고 한다.이 시스템의 최종 버전은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갈 때 출처와 신뢰도를 자동으로 4개의 부문으로 나누게 된다. 이후 정보의 진실성은 믿을만한 데이터와 비교분석, 확산경로와 정보의 내용으로 밝혀질 것 이라고 연구진은 화요일 AFP에 전했다.“소셜 미디어는 거짓말과 기만이 넘친다”고 수석 연구원들이 공식 성명서에 전했다. 또한 연구원들은 2011년 있었던 런던아이화재설과 런던동물원 동물들 탈출설을 예시로 들며, 소셜 미디어가 낳은 잘못된 루머가 초래 할 수 있는 재앙을 설명했다.개발중인 시스
Feb. 21, 2014
-
해외네티즌, ‘한국고교생 졸업사진 엄청나!’
한국의 창의적인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한국고등학교가 ‘뭐든 괜찮아’하는 태도로 찍게 해준 졸업사진, 결과는 배꼽 빠지게 웃긴 앨범” 이라며 한 네티즌이 한국의 창의적인 졸업사진 찍기에 대한 게시물을 올렸다.항상 바른 정자세에 단정한 머리, 그리고 어색한 미소인 해외의 졸업사진과는 사뭇 다른 한국 졸업사진에 게시자는 “나도 한국에서 태어났더라면……”이라며 부러움을 표현했다.여러장의 폭소를 부르는 남학생들 사진 끝에 “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대범함을 칭찬한다. 그리고 그들이 우리에게 준 웃음에 감사한다.”며 화제의 게시물을 마쳤다.해외 네티즌들은 “제발 모든 학교들이 다 이렇게 되게 해주세요”, “이건 황금이다!” 등 대다수 큰 관심을 보였지만 기대를 많이 하고 들어온듯한 일부 네티즌들은 “그렇게 아주 별나진 않은데?”, “별로 안 웃겨”라고 말했다.현재 이 게시물은 페이스북에서 ‘좋아요’가 75,000회에 달하며 트위터와 텀블러에서도 뜨겁게 회자되고 있는 중
Feb. 20, 2014
-
직장여성 바비 등장, 흑인 바비도 있어?
직장여성으로 분한 바비인형이 등장해 전 세계인들의 눈길을 모았다.최근 장난감 박람회에서 인형제작사 메텔은 바비 인형 출시 55주년을 맞아 출시된 직장여성 바비를 새로 선보였다.이 바비인형은 분홍색 정장 차림에 한 팔에는 검정 핸드백을 든 모습이다. 또한 태블릿 PC와 스마트폰까지 갖춘 모습으로 영락없는 직장여성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금발의 백인부터 흑인까지 다양한 인종으로 표현됐다.미국 언론과 누리꾼들은 직장여성 바비 등장에 반색했다. 이번 바비 인형이 최근의 사회상을 가장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다.앞서 여행사 직원, 패션 디자이너와 모습이 유사한 모델이 있었지만 올해 출시된 인형만큼 ‘직장여성’의 모습을 제대로 담지는 못했다. 또한 일부 모델은 ‘여성편향적’ 또는 ‘인종편향적’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직장여성 바비 등장에 누리꾼들은 “직장여성 바비 등장, 기존 모델들보다 현실적인 느낌”, “직장여성 바비 등장, 바비 하면 금발이 떠오르는데 다양한 인종 표현하려는
Feb. 20, 2014
-
美 정부, 항공사마다 '신발 폭탄' 경고
미국 국토안보부가 항공사마다 신발 폭탄 테러를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최근 미국으로 향하는 항공기에 신발 밑창에 폭발 물질을 숨기고 타려던 승객이 발견됐기 때문.이에 미 국토안보부는 해외에서 미국으로 입국하는 항공기에 대한 보안 강화를 지시했다. 여행객이 신고 있는 신발은 물론 기내에 들고 탈 가방에 든 신발까지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의심이 가는 승객은 공항 직원이 옷 위로 몸을 더듬는 수색을 받는다.지난 2001년 9·11 테러가 일어난 지 얼마 안 돼 신발 폭탄 테러가 일어날 뻔한 적이 있어 미국 정부는 더욱 긴장하는 추세다. 영국 국적의 리처드 레이드가 신발에 폭발 물질을 숨기고 프랑스 파리에서 미국 마이애미로 가는 항공기에 탔다가 체포된 바 있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Homeland Security alerts airlines to possible shoe-bomb threatThe Department of
Feb. 20, 2014
-
3살 여아 IQ 160, 아이패드로 스페인어 마스터
만 3살인 미국 소녀가 세계 인구의 2% 밖에 안 되는 천재 클럽인 멘사의 회원이 됐다.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살고 있는 알렉시스 마틴은 IQ가 160에 달하는 천재 소녀다. 마틴은 만 2세 때 모국어인 영어를 읽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부모의 아이패드로 스페인어를 배웠다.마틴의 천재성은 한 살 때 나타났다. 부모가 전날 밤에 읽어준 동화책 내용을 그대로 암송한 것. 부모는 그때부터 딸의 천재성을 깨달았다.마틴은 애리조나주 멘사에서 가장 어린 회원으로 기록됐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3-year-old kid is Mensa’s youngest member with IQ of 160With an IQ above 160, Alexis Martin, of suburban Queen Creek, is now the youngest member in the Arizona chapter of Mensa, ABC 15 reported.M
Feb. 20, 2014
-
직장여성 바비 등장, 정장에 태블릿PC까지!
직장여성으로 분한 바비인형이 등장해 전 세계인들의 눈길을 모았다.최근 장난감 박람회에서 인형제작사 메텔은 바비 인형 출시 55주년을 맞아 출시된 직장여성 바비를 새로 선보였다.이 바비인형은 분홍색 정장 차림에 한 팔에는 검정 핸드백을 든 모습이다. 또한 태블릿 PC와 스마트폰까지 갖춘 모습으로 영락없는 직장여성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금발의 백인부터 흑인까지 다양한 인종으로 표현됐다.미국 언론과 누리꾼들은 직장여성 바비 등장에 반색했다. 이번 바비 인형이 최근의 사회상을 가장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다.앞서 여행사 직원, 패션 디자이너와 모습이 유사한 모델이 있었지만 올해 출시된 인형만큼 ‘직장여성’의 모습을 제대로 담지는 못했다. 또한 일부 모델은 ‘여성편향적’ 또는 ‘인종편향적’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직장여성 바비 등장에 누리꾼들은 “직장여성 바비 등장, 기존 모델들보다 현실적인 느낌”, “직장여성 바비 등장, 바비 하면 금발이 떠오르는데 다양한 인종 표현하려는
Feb. 20, 2014
-
생후6일 아기, 반려견이 물어뜯어 사망
태어난 지 6일된 아기가 집안에서 키우던 개에게 물려 죽었다고 BBC 등 외신이 전했다.부모가 잠깐 집을 비운 사이 개가 아기를 물어 뜯은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아기는 인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 개는 알래스칸 맬러뮤트종으로 원래는 썰매개이지만 온순한 성격으로 알려져 영국에서 보편적인 반려견이다.경찰은 개에서 아기의 혈흔이 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개가 어린이를 무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자 영국 정부는 1991년 ‘위험한 개에 관한 법률(the Dangerous Dogs Act)’을 제정한 바 있다. 이 법에 따라 문제를 일으킨 개는 법원 명령에 따라 죽일 수도 있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6-day-old baby killed in suspected attack by pet dogPolice have seized a family dog after the sudden death of 6-day-o
Feb. 19, 2014
-
장난치던 딸 친구를 쏴 죽인 아버지
미국 아칸소주에서 15일 어처구니없는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AFP가 보도했다.(123rf)청소년 7명이 차 한 대에 탄 뒤 반 친구의 집으로 가 집 앞에 주차되어있던 차에 낙엽을 던지는 것으로 사건은 시작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45분 뒤 다시 돌아온 이들은 달걀, 화장지, 마요네즈를 자동차에 던졌다. 이때 기다리고 있던 차 주인, 아버지 윌리 노블이 나타나 총을 쐈다.총격으로 아드리안 브로드웨이(15)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던 학생들은 파손된 차량 유리 파편에 경상을 입었다.진술서에 따르면 현재 살인으로 기소된 노블은 “겁만 주려고 쏜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이런 장난이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 같다”며 “이번 사건에 연루된 청소년들은 노블씨의 딸이 할로윈 때 친 장난을 악의 없이 보복한 것으로 보인다”고 CNN에 전했다.(코리아헤럴드 하지원 인턴기자 jiwonha@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A girl di
Feb. 19, 2014
-
직장여성 바비 등장, 스마트폰 든 커리어우먼
직장여성으로 분한 바비인형이 등장해 전 세계인들의 눈길을 모았다. 최근 장난감 박람회에서 인형제작사 메텔은 바비 인형 출시 55주년을 맞아 출시된 직장여성 바비를 새로 선보였다. 이 바비인형은 분홍색 정장 차림에 한 팔에는 검정 핸드백을 든 모습이다. 또한 태블릿 PC와 스마트폰까지 갖춘 모습으로 영락없는 직장여성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금발의 백인부터 흑인까지 다양한 인종으로 표현됐다. 미국 언론과 누리꾼들은 직장여성 바비 등장에 반색했다. 이번 바비 인형이 최근의 사회상을 가장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다. 앞서 여행사 직원, 패션 디자이너와 모습이 유사한 모델이 있었지만 올해 출시된 인형만큼 ‘직장여성’의 모습을 제대로 담지는 못했다. 또한 일부 모델은 ‘여성편향적’ 또는 ‘인종편향적’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직장여성 바비 등장에 누리꾼들은 “직장여성 바비 등장, 기존 모델들보다 현실적인 느낌”, “직장여성 바비 등장, 바비
Feb. 19, 2014
-
美국민 25% '천동설 믿어' 한국인은?
조사결과 미국인의 26%가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이 돈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은 2년에 한 번씩 일반인을 상대로 과학에 대한 인식, 기초 과학 지식 등을 조사하고 있다.이번 조사에서 ‘우주는 빅뱅(대폭발)에서 생성됐나’는 질문에 미국인의 정답률은 39%에 그쳤다. 같은 질문에 한국인의 정답률은 67%였다.한국인은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이 도는가,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도는가?’라는 질문에서 정답률이 86%로 나타나 비교 대상국 중 가장 높았다. (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26% of Americans think sun revolves around EarthAccording to the National Science Foundation, many Americans are lacking in their own knowledge of basic science, business and te
Feb. 19, 2014
-
집단강간 당한 10대임산부, 돌맞아 죽을위기
임신 중 집단강간을 당한 10대 여성이 간통죄로 몰려 투석형에 처할 수 있게 됐다.에티오피아 출신인 18세 여성은 임신 3개월째이던 지난해 8월 수단의 수도인 카르툼에서 남성 7명에게 집단강간을 당했다.하지만 수단 정부는 이 여성이 집단강간의 피해자가 아니라 간통을 저지른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여성이 원해서 성관계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현재 임신 9개월째로 만삭인 이 여성은 최근까지 유치장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간통죄로 판결이 나면 사형 당할 확률이 높다는 것. 수단에서는 죄수에게 돌을 던져 죽이는 ‘투석형’이 존재한다.아프리카의 한 여성단체가 수단 정부에 항의 중이지만, 수단에서 강간 피해 여성은 에이즈에 걸린 매춘부로 치부하는 의식이 강해 무죄 입증이 어려운 상태다.강간을 저지른 남성들은 대부분 18~22세로 이 중 한 명은 강간하는 상황을 휴대폰으로 찍어 SNS에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성폭력 혐의가 아닌 간통, 성추행으로 기소된 상태다.(코리아헤럴드 이신
Feb. 19, 2014
-
'해리포터' 작가 이번엔 범죄소설 출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인 조앤 롤링이 6월 19일, 필명으로 쓴 범죄소설 시리즈 제2탄을 낼 예정이라고 AFP가 보도했다.롤링의 두 번째 범죄소설인 ‘누에’ (The Silkworm)는 코모란 스트라이크 형사와 그의 조수 로빈 엘라콧이 한 소설작가의 죽음을 밝혀내는 이야기로 외신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출판사 측은 롤링의 필명인 로버트 갤브레이스는 영국 왕립헌병이었다가 10년간 민간보안업체에 종사한 인물이라고 설명했지만, 한 변호사가 로버트 갤브레이스가 롤링임을 밝혔다.이로 인해 다소 큰 주목은 받지 못했던 갤브레이스의 첫 소설, ‘뻐꾸기의 외침’ (The Cuckoo’s Calling)은 일주일 만에 무려 41000 퍼센트나 더 팔려나가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영국 언론들이 주목했던 이 사건은, 롤링의 정체를 폭로한 변호사가 개인정보침해 혐의로 $1,670 (한화 약 177만 원)의 벌금과 영국변호사협회에 시말서를 내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다고 AFP가 전했다.롤링이
Feb. 18, 2014
-
악마숭배 10대 女 '내가 연쇄살인범'
악마숭배자로 알려진 미국의 한 10대 여성이 자신이 20명 이상을 죽인 연쇄살인범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11월 온라인에서 만난 한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혐의로 구속된 미란다 바버(19)는 자신이 지난 6개월간 알래스카와 텍사스를 포함한 미국 여러 지역에서 살인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바버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지역 언론인 선버리 데일리 아이템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이 죽인 사람의 숫자를 “22명까지는 세어봤지만 그 다음엔 그만뒀다”며 “(피해자들을) 찾을 수 있게 정확한 위치를 알려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버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만나 100달러에 성관계를 갖기로 동의한 트로이 라페라를 살인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터뷰를 통해 경찰에게 자신이 저지른 다른 살인 사건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바버는 거짓으로 살고 싶지 않아 범행을 자백하게 됐다면서도 “나쁜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에 양심에 가책은 없다고 말했다. “(살인 사건에 대해) 말할 시기가
Feb. 18, 2014
-
초호화 잠수함 호텔, 상상 초월 숙박료
‘초호화 잠수함 호텔’이 공개됐다.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호화 잠수함 호텔’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는 영국의 한 여행 회사가 억만장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내놓은 특별한 여행 상품이다. 회사 측은 카브리해에서 완벽하고 낭만적인 휴가를 보낼 수 있다고 광고했다.이는 대형 잠수함이 호텔로 변신한 것으로 고객들은 전용 요리사가 만드는 최고급 요리와 고급 샴페인, 초대형 평면 TV, 안락하면서도 화려한 침대, 호화스러운 욕실 그리고 수중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넓은 창 등을 누릴 수 있다.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이 초호화 잠수함 호텔에서 머무르려면 하룻밤에 한 명 당 약 1억5천만 원을 지불해야 한다. 2박이 기본이라 연인이 휴가를 보낼 경우 수 억 원의 비용이 드는 셈이다.초호화 잠수함 호텔 등장에 누리꾼들은 “초호화 잠수함 호텔, 나도 가고 싶다” “초호화 잠수함 호텔, 잠수함에서 지내는 건 어떤 기분일까?” “초호화 잠수함 호텔, 진짜 아름답네”
Feb. 18, 2014
-
술집마다 음주측정기 의무화 법 추진
미국 유타주에서 술집마다 음주측정기를 설치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AP 등 외신이 전했다.유타주 하원의원이자 공화당 소속인 그렉 휴스 의원은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해당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현재 유타주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2% 이상이면 음주운전으로 간주해 처벌하고 있다. 휴스 의원은 술집들이 음주측정기를 설치해 고객들이 자신의 혈중 알콜농도가 0.02% 내외인지 확실히 알아보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미 미국 오하이오주 톨리도에서는 술집에 음주측정기를 설치한 바 있다. 1달러를 넣고 숨을 내쉬면 기계가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다.하지만 주점 내 음주측정기의 결과가 법적 효력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AP 등 외신은 사설 음주측정기를 맹신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Utah could put breathalyzer-type devices in barsBreat
Feb. 17, 2014
-
뉴욕 '대재앙 폭설에도 휴교령 없다'
미국 동부에서 대재앙급 눈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뉴욕시가 “휴교령을 내리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욕시가 휴교령을 내리지 않는 이유는 학생들이 끼니 거르는 것을 막기 위한 것. 카르멘 파리나 뉴욕시 교육감은 “악천후로 인해 소풍이나 견학은 취소될 예정이지만 학교는 정상적으로 문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뉴욕시는 악천후에도 휴교령을 안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파리나 교육감은 “자녀를 학교에 보낼지 아닐지는 부모들의 선택”이라며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최상의 장소는 학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뉴욕시 당국은 휴교령을 내리지 않아 비판 받기도 했지만 지난 13년 동안 악천후로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학교는 단 6곳에 불과하다. 가장 최근에 내려진 휴교령은 지난 2011년 1월 폭풍이 몰아쳤을 때였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NYC to keep schools open even in f
Feb. 17, 2014
-
비싼 은행 수수료, IT 천재 모여 해결
은행의 높은 해외송금수수료에 진저리가 난 두 명의 에스토니아 출신 IT귀재가 개인간 외환 거래를 돕는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인 트랜스퍼와이즈(Transferwise)를 탄생시켰다. 이 회사의 공동 창설자 타벳 힌리커스(32)와 크리스토 카르멘(33)은 온라인 메신저인 스카이프(Skype)와 세계적인 회계법인 전문업체 딜로이트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서 컨설턴트로 일한 바 있는 실력자들이다.트랜스퍼와이즈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말처럼 두 창립자의 개인적인 필요에서 비롯됐다.힌리커스가 일했던 스카이프의 본사는 그의 모국인 에스토니아에 위치해 유로로 월급을 받았지만, 당시 그는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어 파운드로 환전을 해야 했다.카르멘의 경우 런던에서 파운드를 벌었지만, 고향인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에 주택담보대출을 갚기 위해 유로화가 필요했다.힌리커스는 “우리는 서로 반대의 통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한 뒤 환율시장의 중간치 정도를 적용해 돈을 바꿔주곤 했
Feb. 17, 2014
-
여신도 포함 한국인 3명 폭탄테러 사망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16일(현지시간) 관광버스를 겨냥한 폭탄 테러로 한국인 3명과 이집트인 운전자가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또 21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사상자 대부분은 한국인 관광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의 시나이반도 동북부의 관광지인 타바 인근으로 이스라엘과 국경에서 가까운 곳이다.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은 현지 언론과 이집트 당국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폭발물의 정확한 출처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한 보안당국 관계자는 차량 폭발물이나 원격 조정을 이용한 도로변에 매설된 폭발물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Egypt: Sinai blast kills 4 South Korean touristsAn explosion ripped through a tourist bus near a border crossing between Egyp
Feb. 16, 2014
-
여성사업가, '콘돔 배달서비스' 개시
아프리카 케냐의 한 여성 사업가가 콘돔 배달 전문 사업을 런칭해 BBC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회사가 위치한 수도 나이로비는 교통 체증으로 악명높은 곳이지만, 대부분의 배달이 오토바이로 이루어져 지체없는 배달이 가능하다고 사장인 페이스 은디와는 말했다.판매되는 콘돔은 세 개 한 묶음에 3.5달러, 한화로 약 3,710원 정도다. 은디와는 "가게에서 콘돔을 사기가 부끄러워" 피임에 불편을 겪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 작은 회사의 인원은 현재 15명이다.은디와는 최근 붉은 꽃으로 장식한 리무진 두 대로 콘돔 배달을 하는 등 일련의 밸런타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한편, 케냐는 무료 콘돔 공급이 높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실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케냐의 병원, 진료상담소, 공중 화장실 등에 무상으로 콘돔을 제공하게 되어있지만 대부분 재고가 떨어져 이용이 어렵다.(khnews@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Condom
Feb. 16,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