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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앞에서 사자 도살한 동물원 논란
(AP)근친교배를 막는다는 이유로 어린이 등 관람객들이 보는 앞에서 건강한 어린 기린을 살처분한 덴마크 코펜하겐 동물원이 이번에는 사자 네 마리를 한꺼번에 죽여 동물학대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동물원 측은 25일(현지시간) 늙은 사자 두 마리와 새끼 사자 두 마리를 안락사 등의 방식으로 도살했다고 밝혔다.늙은 사자는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새끼 사자는 새 수사자에게 죽임을 당할 것이란 이유로 살처분됐다.동물원 관리들은 2012년 태어난 새 수사자와 암사자 두 마리가 사자 무리의 핵을 형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코펜하겐 동물원은 지난달 2년생 기린을 죽이고 사체를 분해한 뒤 사자 우리에 던져 세계에 공분을 낳았다. (AP)<관련 영문 기사>After giraffe uproar, Copenhagen zoo kills 4 lionsA Danish zoo that faced protests for killing a healthy giraffe to prevent inbreeding
March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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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기숙사서 독극물 제조, ‘모방범죄 기승’
전 미국 국무부 장관 힐러리 로댐 클린턴이 지난 2월 26일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조지타운대학교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 조지타운 대학교 페이스북)미국 명문사립 조지타운 대학교의 2학년 기숙사생이 극독물을 제작한 사건에 대해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 (Breaking Bad: AMC 방영)"에 나온 독극물 제조법을 참조한 모방범죄라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니얼 해리 밀즈먼(19)은 기숙사 내 자신의 방에서 독극물을 제조하는 데 성공했으나, 친구의 제보로 연행된 후 재판에 회부됐다. 제보한 친구는 “(밀즈먼이) 누군가에게 해를 끼칠 것이 틀림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타운 메인 캠퍼스 풍경재판 관련 문서에 따르면 검사는 밀즈먼이 “그가 상당한 지성과 기술을 사용해” 독극물을 제조한 것이 인정되며, 그가 한 일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사악하고 계산된 행동”에 속한다고 진술했다고 UPI가 보도했다. 반면 밀즈먼 측 변호인
March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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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알몸 ‘모글리男’, 나무 타다 징역
전라의 40대 남성이 나무 위에 보금자리를 짓겠다고 나무에 올라갔다가 인근 주민의 신고로 연행된 뒤 법정에서 음란죄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사진: 워프 티비 캡쳐 경찰은 애초에 야생 동물이 나무의 약 12.2 미터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고 있으니 구출해달라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가, 나체의 중년 남성인 것을 확인하고 경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연행된 마이클 하워드 롱(40)의 행위는 마치 정글북에 나오는 야생 삶에 동화돼 자란 남주인공, 모글리와 흡사한 형태로, 경찰은 이 사건에 마약이 연루됐을 공산이 높다며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인 바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쉐인 워시본 수사관은 “(롱이) 나무에 보금자리를 꾸미기 위해 터를 닦고 있었을 뿐이라고 반복해 주장했다”고 현지
March 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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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행 '콘돔에 싼 코카인 소포', 가격이...
독일 세관이 지난 1월 교황청 소재국인 바티칸으로 배송 중이던 코카인을 채운 콘돔이 든 소포를 압수했다고 현지 주간 빌트 암 존탁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문제의 코카인 소포는 발신처인 남미에서 목적지인 바티칸으로 운송되던 도중 독일 라이프치히공항 세관에서 덜미가 잡혔다고 빌트 암 존탁이 보도했다.독일 세관에서는 소포 속에서는 14개의 콘돔에 나누어 담긴 총 340g의 코카인을 확인, 압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압수된 코카인의 시가는 40,000 유로, 한화로 약 6천만 원에 달한다. 이 화물의 받는 사람 주소가 “바티칸우체국”으로 돼 있어 바티칸시국 주민 800명 중 아무나 이 화물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 신문은 독일당국이 바티칸경찰과 공조해 소포의 주인을 찾는 함정수사를 벌였으나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교황청 대변인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바티칸 경찰이 독일 경찰당국에 협력하고 있다고 있으며 향후 추가 조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코리아헤럴드 온라인뉴스부 (khnews@h
March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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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찾은 실종여인, 미라로 발견!
(위키미디어)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0년간 실종됐다고 믿었던 여인이 자연적 건조로 인해 미라가 된 상태로 발견되어 당국 여론에게 충격을 안겨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마리아 크리스티나 폰타나는 사망 당시 51세였을 것이며 1990년에 동맥류 수술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검시관이 AFP에 전했다. 자연 건조로 인해 보존된 피부조직세포 덕분에 사망시점과 사망원인을 알아낼 수 있었다고 해당 관계자들이 말했다.수사자료에 따르면, 폰타나는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장애가 있었다고 한다. 그녀의 집은 여러가정이 밀집해 사는 허름한 연립주택이었지만 이웃들은 “악취가 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아무도 [폰타나의] 사망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TN방송에 경악할 만한 사실을 알렸다.빈집인줄 알고 재산권을 주장하려 폰타나의 집을 찾은 한 이웃 마르셀라 칼베트가 미라로 변한 사체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이라고 한다.이같이 자연건조로 인한 시체의 ‘미라화’는 1월에도 보도된바 있다.
March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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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상한 무척추동물 출현 '꼬리에 제 3의 눈'
최근 브라질 매체 브라질위어드뉴스는 “아르헨티나에서 지렁이와 뱀의 모습을 함께 가진 괴상한 무척추동물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정체가 확인되지 않아 ‘지렁이뱀’이라고 이름 붙은 이 무척추동물은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주 코포 지역의 캄포갈로에서 한 여성에 의해 발견됐다. 이 여성은 아버지의 집에 있는 정원에서 포도를 먹던 중 한 번도 본 적 없는 특이한 생물체를 발견했다.괴상한 무척추동물은 뱀을 닮았지만 몸통의 길이가 10cm 정도에 불과하다. 꼬리 정 가운데에는 마치 눈처럼 보이는 투명하고 돌출된 부위가 있어 총 3개의 눈을 가진 셈. 이를 목격한 한 주민은 “뱀이 적을 공격할 때처럼 지렁이가 일어섰다”고 말했다.브라질위어드뉴스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지렁이뱀’이 화제가 됐지만 아직까지 생명체를 정확하게 알아보는 사람은 등장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괴상한 무척추동물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괴상한 무척추동물, 소름 돋는다” “괴상한 무척추동물, 그냥 송충이 아냐?” “괴상한
March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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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17일’ 말레이 여객기, 남인도양 추락 결론
지난 8일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베이징으로 가던 중 남중국해 상공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200(MH370) 여객기가 실종 17일 만에 인도양 남부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결론 내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24일 오후 10시(현지시각)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월드트레이드센터(PWTC)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자료 분석 결과 실종된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에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는 영국 항공사고 조사국(AAIB) 조사관들이 영국 인공위성 인마샛(Inmarsat)의 남·북부 항로 데이트를 분석해 실종 여객기의 비행이 인도양 남부에서 끝났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 조사팀이 지금까지는 사용된 적이 없는 새로운 첨단 기술을 적용해 실종 여객기의 최후 비행경로를 추적, MH370편의 항로를 더 확실하게 밝혀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라작 총리는 또 “말레이시아항공도 AAIB와 함께 실종 여객기가 남부항로를
March 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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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안네 프랑크의 집' 방문해서 하는 말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안네 프랑크의 집'을 방문했다.핵 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한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나치 점령기 안네 프랑크와 가족이 숨어 살았던 집에 세워진 박물관을 찾아 "과거사를 겸허한 자세로 대하고 다음 세대에 역사의 교훈과 사실을 전하겠다"고 말했다.일본과 '안네의 일기' 사이에는 깊은 인연이 있으며 많은 일본인이 안네 프랑크의 집을 방문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이어 "20세기를 되돌아볼 때 기본권을 침해한 세기였다"며 "21세기를 내다보면서 우리가 결코 그런 일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며, 나도 이 목표를 실현하는 책임을 나눠질 것이라고 다짐한다"고 말했다.앞서 일본 정부 관계자는 아베 총리가 이번 방문을 통해 역사에 관한 확고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평화 준수 의지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아베 총리는 네덜란드로 출발하기에 앞서 최근 도쿄도 내 도서관에서 '안네의 일기' 300권이 훼손된 사건에 대해
March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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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자치공화국 검찰총장이 33세 모델급 미녀 화제
러시아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우크라이나와 마찰을 빚고 있는 크림자치공화국이 최근 30대 미녀 검찰총장을 임명해 화제다.일본에서는 벌써 그녀의 온라인 애니메이션까지 나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르게이 악세노프 크림자치공화국 총리는 최근 33세의 여검사 나탈리아 포클론스카야를 신임 검찰총장에 임명했다.포클론스카야는 우크라이나에서 폭력 조직 전담 검사로 이름을 알렸다. 크림자치공화국 수도인 심페로폴 환경 담당 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하지만 경력보다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부분은 그의 빼어난 미모. 33세의 나이에 모델급 미모를 갖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khnews@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Crimea's new female top prosecutor becoming online sensationCrimea’s newly appointed attorney-general Natalia Poklonskaya has beco
March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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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동물원 사육사에게 마지막 키스하는 기린 화제
네덜란드에 위치한 임종을 앞둔 환자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재단, ‘앰뷸런스 소원 재단’ (Stichting Ambulance Wens Nederland)에서 동물원 사육사였던 마리오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 주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이 해외에서 화제다.올해 54세가 된 마리오는 지적 장애가 있으며 현재 암 말기로 성인이 된 후 평생을 로테르담의 한 동물원에서 관리원으로 일했다고 한다. 그런 그의 마지막 소원은 자신이 25년을 보낸 동물원에서 함께한 동료들과 작별인사를 하는 것이었다.마리오는 그의 질환으로 인해 담요에 쌓인 채 병상에 누워 동물원으로 이송되었다. 그가 기린 사육장에 도착하자 한 마리의 기린이 걸어 나와 그에게 작별키스를 했다. 이를 포착한 사진은 동물과 사람의 교감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절절함이 묻어 나와 해외 언론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이런 애틋한 순간을 곁에서 직접 목격한 ‘앰뷸런스 소원 재단’의 창립자는 “이곳의 동물들은 그를 알아봤고 그가 괜찮지 않다는 것을 직
March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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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의 새 유모, 유모들의 소림사 '이 곳' 출신!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로열 베이비’인 조지 왕자의 새 유모로 마리아 테레사 튜리온 보렐로(Maria Teresa Turrion Borrallo)라는 히스패닉계 여성이 최종 간택 돼 영국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일과 결혼했다”는 강철 같은 직업철학을 가진 보렐로는 30대의 미혼 여성으로, 지난 20년간 영국에서 생활했으며, “전세계를 통틀어 초일류” 유모 양성 대학인 놀랜드 대학 (Norland College)를 졸업한 수재라고 Express가 21일 보도했다. 보렐로는 은퇴한 선임이자 조지 왕자의 부친인 윌리엄 왕세손의 유모였던 제시 웹(71)의 뒤를 이어 왕실 유모로 종사하게 됐으며, 4월 중으로 내정된 왕세손 내외의 뉴질랜드-호주 방문에 조지 왕자의 유모로서 동행한다. 켄싱턴 궁 대변인은 “마리아(보렐로)는 풀 타임 유모로 채용됐으며, 최근 업무를 시작했다”며”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지만 공작과 공작부인 (왕세손 내외)가 새 유모가 이번
March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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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총리, 자국 내 트위터 접속 차단 기행 '모두가 터키 공화국의 힘을 목격하게 될 것'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우리는 트위터를 뿌리 뽑을 것"이라며 터키에서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에르도안 총리는 이날 부르사에서 지방선거 유세를 하면서 "나는 국제 사회가 뭐라고 말하든지 신경 쓰지 않는다. 모두가 터키 공화국의 힘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6일에도 자신의 통화를 감청한 녹음파일이 유튜브에 잇따라 공개되자 필요하면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접속을 차단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에르도안 총리는 민영방송인 ATV와 인터뷰에서 오는 30일 지방선거를 치른 다음 인터넷의 부정적 문제에 추가 조치를 하겠다며 접속 차단 방침을 밝혔다. 이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압둘라 귤 대통령은 "그것들(유튜브와 페이스북)은 매우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차단하는 것은 안 된다"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집권당인 정의개발당(AKP)은 인터넷 통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강행
March 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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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8살 소년과 50여회 성관계 파문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8살 소년과 50회 이상 성관계를 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18일(현지시각) 외신들은 우스터크라운 법정은 16세 미만 소년과 잠자리를 가진 혐의로 미혼모인 로렌 모리스(21)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로버트 저키스 판사는 "이번 사건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해야 했다. 소년이 8~10살일 때 성관계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소년의 증언에 따르면 50회는 된다"고 말했다. 또 "모리스가 자신의 행위가 잘못됐음을 알고 소년과의 관계를 중단한 점을 참작했다. 따라서 판결은 징역 2년형이나 감옥에서 12개월을 보낸 뒤 허가 하에 풀려날 수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첫 관계를 가졌을 때 모리스는 16살, 소년은 8살에 불과했다. 현재 14살인 소년은 학교에서 모리스와의 잠자리를 자랑삼아 얘기하고 다니면서 이 사실이 드러났다. 아울러 재판부는 징역 2년형과 함께 모리스가 이 소년 부모의 동의가 있지 않는
March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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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중 사자가 덮쳐 女사망, 男도망
짐바브웨 카리바를 지나던 사자가 알몸으로 성관계를 하던 커플을 덮쳐 여자가 죽는 참극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영국 텔레그라프는 "짐바브웨 카리바 북쪽 마을의 한적한 곳에서 남자친구와 사랑을 나누던 43세의 샤라이 마웨르가 사자의 습격으로 지난 4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사자는 사랑을 나누던 커플의 뒤를 급습해 샤라이를 공격하기 시작했으며 그녀의 남자 친구는 알몸으로 도망쳐 목숨을 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짐바브웨 경찰과 프로사냥꾼이 사자를 향해 총을 쏘고 사건이 일단락됐다. 샤라이는 목과 위장 등에 심한 열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4일 사망했다. (khnews@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Lion kills Zimbabwe woman making love in bush A woman was reportedly attacked by a lion while making love t
March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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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보고서: 카타르 월드컵경기장 건설에, 아시아 노동자 1,200명 사망
(보고서캡쳐/블룸버그)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사망한 외국인 노동자 수가 1,200명에 달한다고 외신들이 세계노동조합연맹의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16일(현지시간)에 공개된 세계노동조합연맹의 보고서에 따르면 카타르의 건설 현장의 작업 환경이 열악하며 월드컵이 개최되는 2022년까지 총 사망자 수는 4,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에서 밝힌 이 수치는 지난 달 카타르 내 각국 대사관들이 밝힌 수치와 일치한다. 네팔 대사관은 2010년 월드컵 공사가 시작된 이후 400명이 숨졌으며 인도 대사관은 2012년 이후 사망자수가 5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카타르는 다른 걸프 연안국가들처럼 외국인 노동 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대부분은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아프리카 국가 출신이다. 이들은 "카팔라 시스템" 하에서 수용소에 갇혀 일하거나 어떤 경우 여권을 압수 당하기도 한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이에 대해 카타르 월드컵
March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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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년전 암환자 유골 발견, 학계 술렁.. '암의 원인 밝혀질까'
3200년 전 암으로 사망한 고대 남성의 유골이 발견돼 학계에 큰 파장이 일었다.영국 더럼대학교 (Durham University)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결과 이 유골은 3200년 전 암으로 사망한 25-35세의 젊은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해 수단 남부의 나일강 인근에서 발견됐다.연구팀에 따르면 엑스레이 감식 및 전자 미세 현미경 관찰 결과, 유골의 흉골 및 오른쪽 견갑골 곳곳에서 암이 발병한 흔적이 발견됐다.연구팀은 “이 유골에서 전이성 암(metastatic carcinoma)의 흔적이 보이며, 연조직의 악성 암세포가 몸 곳곳으로 퍼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이성 암의 증거”라고 주장했다.연구를 이끈 더럼대학교와 영국박물관 전문가들은 이 유골의 발견이 고대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암의 발병 원인 및 진화 과정을 알아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코리아헤럴드 온라인뉴스부 (khnews@heraldcorp.co
March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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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다쳤다가.. '이젠 나도 천재'
예술적 재능이 거의 없던 한 여성이 계단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후 미술 재능이 폭증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핍 테일러(49)는 학창 시절 예술학교 교사에게 "미술에 재능이 없다"는 혹평을 들었으나, 2012년 5월 계단에서 굴러 전치 6개월의 두부 손상을 입었다. 회복기간 중 집에서 요양하던 테일러는 심심풀이 삼아 연필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전과 달리 훌륭한 정밀묘사 작품들을 척척 그려내는 자신을 발견했다.이같은 놀라운 변화에 대해 테일러는 "전과는 비교도 될 수 없게 자연스럽게 작품이 그려내는 나를 발견했다"며 "사물을 관찰하는 시각이 전과 완전히 달라진 것을 느꼈다"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테일러가 다치기 전과 후에 그린 그림들을 비교해본 네티즌들도 놀라워 하며 "나도 머리 다쳐볼까", "정말 아름다운 그림이다", "인류는 생각보다 큰 잠재적 재능을 가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한편, 데일리메일은 전세계적으로 소수의 사람들이
March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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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LA경찰, 2억짜리 람보르기니를 경찰차로
美 LA경찰, 2억짜리 람보르기니를 경찰차로미국 로스앤젤레스(LA) 경찰이 세계적인 명품차인 람보르기니 한 대를 경찰차로 배치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AP통신은 이 지역의 네트워크 장비 회사 라이트소스1 대표인 마지 부부가 LA 경찰당국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한 대를 기부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람보르기니 가야르도 2014년 모델은 국내 판매가격이 3억원에 달한다. 시속 300km가 넘는 빠른 속도와 상대적으로 적은 소음으로 유명하다. LA경찰이 배치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는 검은색과 흰색으로 도색 됐으며, 옆면에는 LA경찰 구호인 ‘보호하고 봉사하자(To protect and to serve)’가 적혀 있다.람보르기니 경찰차는 범인 추적에는 사용되지 않고 신입경찰 모집이나 자선사업 등 특별한 홍보 행사 때 사용될 예정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했다.LA경찰은 람보르기니 경찰차 배치 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망갈 수는 있지만, 숨지는 못할 것(You can run, bu
March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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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군인들 무기 사용 허용”
(123rf)우크라이나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간) 크림 반도에 배치된 자국 군인들에게 무기 사용을 허용키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크림 자치공화국에 배치된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자신을 방어하고 스스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허용된다"고 발표했다.이는 이날 크림의 수도 심페로폴에 있는 우크라이나군 기지가 공격을 받아 사망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우크라이나 군인이 전투에서 숨진 것은 러시아군이 약 3주 전 크림 반도에 진주한 후 처음이다. 다만 공격을 가한 세력의 정확한 정체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공격을 '전쟁 범죄'라고 규정하고 크림 반도에서 무력충돌이 번지지 않도록 국제 회담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관련 영문 기사>Ukraine soldiers 'allowed to use arms' following first deathUkraine's defence ministry said on Tuesday its soldie
March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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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가 대낮에 마추픽추에서 알몸으로...
남녀가 대낮에 마추픽추에서 알몸으로.....페루 남부의 잉카 제국 시대(15~16세기) 유적인 마추픽추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누드 촬영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페루 정부가 이를 단속하겠다고 나섰다. 마추픽추에서 벌거벗고 잔디밭을 질주하며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을 하는 관광객 수가 급증하면서 페루 정부는 이러한 “불경스러운 짓”을 멈추기 위해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마추픽추 관광객들 사이에서 알몸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는 것이 인기 있는 관행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벌거숭이 관광객들은 발각될 시 유적지에서 쫓겨나거나 추가적 제재 조치를 받을 것이라고 페루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 12일 현지 경찰은 20대 캐나다, 오스트리아 남성 등 4명을 유적지에서 비디오 카메라와 아이폰으로 누드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외신들은 일제히 보도했다. 페루 문화청은 “마추픽추를 포함한 유적과 문화시설에서 나체를 금지하고 경비원을 늘려 감시를 강화하겠다
March 18,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