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돌보던 사냥개가 어린 딸을 공격하자 귀를 물어뜯어 화제가 되었다.
사건의 주인공 첼시 캠프는 친구의 애완 사냥개를 돌보던 중, 개가 딸 곁으로 다가와 냄새를 맡더니 갑자기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냥개는 작은 여아의 머리를 입으로 가져가 사정없이 공격했다.
이를 본 엄마는 재빨리 달려가 아이를 구해내기 위하여 자신의 주먹을 사냥개의 입으로 넣었고 치열한 몸싸움 끝에 개의 귀를 물어 뜯었다고 설명했다.
캠프은 “아이에게서 내가 키우는 개의 냄새가 나서 공격한 것 같다”며 개의 귀를 물어 뜯은 것에 대하여 그 당시에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개가 아니라 사람이 공격했더라도 똑같이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의 죽음 직전 아이를 꺼낸 이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고 사냥개는 결국 안락사 조치 됐다. 병원 측에서는 현재 아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1년 동안 햇빛을 피해야 하며 얼굴 전체에 흉터가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헤럴드 김민진 인턴기자 minjin103@heraldcorp.com)
사건의 주인공 첼시 캠프는 친구의 애완 사냥개를 돌보던 중, 개가 딸 곁으로 다가와 냄새를 맡더니 갑자기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냥개는 작은 여아의 머리를 입으로 가져가 사정없이 공격했다.
이를 본 엄마는 재빨리 달려가 아이를 구해내기 위하여 자신의 주먹을 사냥개의 입으로 넣었고 치열한 몸싸움 끝에 개의 귀를 물어 뜯었다고 설명했다.
캠프은 “아이에게서 내가 키우는 개의 냄새가 나서 공격한 것 같다”며 개의 귀를 물어 뜯은 것에 대하여 그 당시에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개가 아니라 사람이 공격했더라도 똑같이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의 죽음 직전 아이를 꺼낸 이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고 사냥개는 결국 안락사 조치 됐다. 병원 측에서는 현재 아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1년 동안 햇빛을 피해야 하며 얼굴 전체에 흉터가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헤럴드 김민진 인턴기자 minjin10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