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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페티쉬, 전세계로 번져...
풍선을 통해 자극을 얻는 신종 페티쉬가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매체 ‘바이스’는 스페인 사람들 사이에서 풍선을 쓰다듬거나 터트리며 흥분하는 이들을 밀착 인터뷰했다. (사진='바이스' 영상 캡쳐) 이런 사람들은 벌룬(Balloon)에서 따와 ‘루너 (Looner)’라고 불린다고 한다. 루너의 판타지는 방 한 칸을 풍선으로 가득 채우고 노는 것이라고 한다. 전 세계 루너들의 수가 증가하며 이들을 위한 특제 풍선을 판매한다는 전문 온라인 판매상 ‘벌룬스 유나이티드’도 생겨났다. ‘벌룬스 유나이티드’ 판매상에 따르면 스페인은 판매율의 6위쯤을 차지하며 평균에 속한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Aug.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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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뿔소, 잠자던 사자커플의 ‘침대를 걷어차’
아프리카 사바나지역 나무 밑에서 새끼들 젖주던 암사자가 있었다. 이 앞에서 치타 수컷 둘이 얼쩡대다 한 녀석이 물려죽는 장면이 포착된 바 있다.이 어미사자는 당시 가만히 지켜보다가 그 빠르다는 치타를 순식간에 덮쳤다. 말 그대로 전광석화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이번에는 사자 둘이 암수 서로 정다운 풍경이다. 한낮 그늘에 늘어져 자고 있다.맹수커플의 단잠을 깬 이들이 있었다. 철모르고 얼씬거리던 치타 등의 한수 아래 상대가 아니었다.쿵쿵거리며 다가오는 두 코뿔소. 녀석들은 자기네 영역에서 썩 물러날 것을 종용한다.벌떡 깬 수사자는 잠시 두리번거린다. 녀석은 이어 암컷을 깨워 퇴실했다. (영상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Aug.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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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들고 달려드는 테러범 넷을 스페인 경찰관 한 명이 사살
스페인 해안도시 캄브릴스에서 일어난 차량테러 당시 경찰관 한 명이 도끼와 흉기를 들고 달려든 테러범 4명을 침착하게 사살한 것으로 알려져 '영웅'으로 떠올랐다. (사진=연합뉴스)20일(현지시간) 일간 엘파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스페인 카탈루냐 주 남부 해안도시 캄브릴스에서 일어난 차량돌진 테러에서 사살된 5명의 테러범 중 4명을 한 경찰관이 사격해 제압했다.이 경찰은 동료 경찰관이 중상을 입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총을 뽑아 자신과 동료 경찰에게 덤비는 테러범들을 차례차례 쏴 쓰러뜨렸다고 한다.당시 상황을 재구성하면 이렇다.테러범들은 17일 새벽 캄브릴스 시내를 검은색 아우디 A3 승용차로 돌며 범행대상을 물색하던 중 해변의 시민들을 발견하고 이들에게 갑자기 차량을 돌진했다.아우디 차량은 이 시민들을 들이받은 뒤 순찰 근무 중이던 경찰차와 충돌하고 뒤집혔다.더는 차량 테러가 불가능해지자 차에 있던 범인 5명은 곧바로 내려 도끼와 칼을 들고 경찰차로
Aug.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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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얼굴' 돼지 쿠바서 태어나…긴 턱·유인원 닮은 눈 지녀
원숭이 얼굴을 지닌 돼지가 쿠바 서부지역에서 태어났다고 스페인 EFE 통신이 쿠바 관영 매체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쿠바데바테에 따르면 지난 15일 피나르 델 리오 주에 있는 산 후안 이 마르티네스 시에서 새끼 돼지들이 태어났다.순산과 다산에 기뻐하던 돼지 주인은 분홍색 피부를 가진 여러 새끼 돼지 중에 무리와 다른 피부색과 생김새를 지닌 범상치 않은 돼지 한 마리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사진=연합뉴스)짙은 황갈색의 피부 색깔을 지닌 새끼 돼지 한 마리의 얼굴이 흡사 원숭이 같았기 때문이다. 이 돼지는 긴 턱과 큰 콧구멍, 유인원과 닮은 눈 돌기 등을 갖고 태어났다.주인은 다음날 수의사에게 달려가 정밀 검진을 의뢰했다. 건강상태는 비교적 양호했지만, 일부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수의사는 "새끼 돼지가 여러 검사에 긍정적으로 반응했지만, 효율적인 동작 패턴을 위해 개별 운동 시스템을 통합하는 능력인 운동 협응력이 좀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쿠바데바테
Aug.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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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성전환 수술않고 여성 2명 호적상 남성 변경"
일본에서 지난 2년새 성분화증 환자 여성 2명이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은 채 호적을 남성으로 변경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20일 전했다.성분화증은 염색체나 호르면 분비 이상으로 난소나 정소, 성기 발육에 이상이 생겨 남성인지 여성인지를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증세를 말한다.신체는 여성이지만, 태아기 때부터 남성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돼 자신을 남성으로 생각하고 생활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 등이 해당한다. 도쿄서 성소수자 레인보우 퍼레이드.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EPA=연합뉴스 자료사진)신문에 따르면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고 남성으로 호적을 변경한 사람은 모두 20대 여성이다.각각 오카야마(岡山)대학병원에서 성분화증의 일종인 '21수산화효소결손증(선천성 대사이상)' 진단을 받은 뒤 거주지 가정재판소(가정법원)에서 호적상 성별을 바꿔달라는 가사심판을 제기해 성별 변경 허가를 받았다.두 가정법원은 신청인이 이미 남성으로서 생활하는 등 사회적 성별이 남성인 점, 그리
Aug.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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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무방비로 사자에게 덤빈 인간… 결국
(유튜브 캡쳐) 밀림의 왕 사자에게 겁 없이 다가간 인간이 있다. 한 외국 남성은 지프차를 타고 사파리를 누비며 사자의 흔적을 쫓았다. 마침내 사자의 소재를 파악한 남성은 차에서 내려 조심스레 접근을 시도한다. 총을 비롯한 일체 무기도 없이 무방비로 사자를 맞닥뜨린 남성. 사자 또한 그르렁 거리며 남성의 정체를 탐색한 뒤 자리를 떠났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용기가 대단하다,” “호기심이 두려움을 이긴 순간” 등 남성의 용맹함을 칭찬하는 글을 남겼다. (khnews@heraldcorp.com)
Aug.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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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원폭 싣고간 미 군함, 침몰 72년 만에 발견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부품을 비밀리에 실어날랐던 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 순양함이 침몰 72년 만에 발견됐다고 CNN 방송과 dpa 통신 등이 보도했다.민간 탐사대를 이끈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 폴 앨런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 "필리핀해 해저 5천500m 아래에서 인디애나폴리스함 잔해의 위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앨런을 포함해 모두 13명으로 구성된 탐사팀은 해저 6천m까지 잠수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춘 해양조사선 '페트렐' 호를 이용해 북태평양 바다 밑바닥에서 잔해를 찾아냈다. (사진=AP-연합뉴스)중(重) 순양함인 인디애나폴리스는 2차 세계대전 막바지인 1945년 7월 30일 히로시마에 투하될 원자폭탄의 부품들을 옮기라는 비밀 임무를 완수한 뒤 필리핀 인근 바다에서 일본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았다.당시 이 군함은 어뢰에 맞은 지 12분 만에 침몰하는 바람에 구조 요청을 보내거나 구명 장비를 펼칠 여유가 없었다고 CNN은 전했다.미 해군역사유산사령부에 따
Aug.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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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된 운하… 아래에서 발견된 ‘이것’
프랑스 파리에 있는 생 마르탱 운하는 1825년 완공된 이후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프랑스 당국은 최근 대대적인 운하 청소에 나섰다. (사진=영상 캡쳐) 배수로를 통해 운하의 물을 다 빼내자 아래에 있던 물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운하 아래에는 셀 수 없이 많은 와인 병을 비롯하여 자전거, 오토바이, 1차 세계 대전에 사용된 물품 등이 가라앉아 있어 화제를 모았다. (khnews@heraldcorp.com)
Aug.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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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태우고 음주운전한 여성, 알고보니 약물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한 여성이 영아를 태운 채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영국 매체 ‘미러’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브랜디 레마(31)는 안전벨트를 미착용한 아이를 뒷좌석에 태우고 휘청거리며 운전하다 체포되었다. (사진=경찰 머그샷) 레마는 체포 당시 ‘처방 받은 약물’을 복용한 후 음주한 상태였다. 레마는 아동 학대와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으며 내달 법정에 출두하게 된다. (khnews@heraldcorp.com)
Aug.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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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닮은 성인용품 제작 ‘논란’
특정 연예인을 닮은 성인용품을 제작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의 ‘트루 컴패니언’ 회사엔 마릴린 먼로를 닮은 인형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자주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누군가를 본뜬 인형을 만들려면 본인 또는 가족의 허락이 필요해, 마릴린 먼로 재단의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기술의 발전으로 성인용품이 정교해지자 이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제 성인용 인형은 실리콘 피부를 구현할 수 있고 개중엔 ‘성격’을 가지게끔 만들어지는 인형도 있다고 한다. 관련 수요가 늘어나지만 초상권 및 공식 허가를 비롯한 문제가 많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Aug.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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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서도 산사태 참극…"사망자 최소 200명"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산사태로 대규모 사상자가 난 데 이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난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16일 산사태가 덮친 민주콩고 북동부 이투리주에서 구조작업이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최소 200명으로 추정됐다.구조가 시작될 무렵에는 사망자가 40명 정도로 집계됐다. 시에라리온에서 일어난 산사태 (AFP-연합뉴스)압둘라 페네 음바카 이투리주 주지사는 19일 AP통신에 "실종자와 부서진 가옥의 수를 고려할 때 사망자가 최소 200명은 될 것"이라면서 "가옥 50채가 산사태로 파괴됐다"고 말했다.알자지라 방송은 19일까지 시신 60구를 수습했다면서 악천후가 계속돼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번 산사태는 집중 호우로 이 지역 앨버트 호수 주변의 토라 마을의 산비탈 일부가 붕괴하면서 발생했다.이는 지난 14일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외곽에서 홍수에 이은 산사태로 약 400명이 숨지고 600명
Aug.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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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트럼프, 잘 어울리는 한 쌍?
김정은과 트럼프의 머리모양을 바꿔치기 한 사진이 트위터에서 약 3천 번가량 공유되는 현상을 빚었다. 최근 유엔 제재와 미사일 시험발사에 관련해 공방을 주고받은 이 둘은 좋거나 싫거나 서로 닮은 점이 많다고 평가되곤 한다. (사진=트위터) 이를 증명하듯, 머리모양을 맞바꾼 김정은과 트럼프는 우스꽝스럽게도 비슷한 느낌이다. (khnews@heraldcorp.com)
Aug.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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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식당서 귀뚜라미 먹여...
귀뚜라미는 소고기만큼 단백질을 제공하지만, 음식물을 25배 적게, 물을 300배 적게 섭취하며 메탄가스를 60배 적게 배출한다고 한다. 벨기에의 ‘리틀 푸드’ 회사는 귀뚜라미를 메뉴에 올렸다. 보유하고 있는 농장에서 귀뚜라미를 양식해서 공급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리틀 푸드는 친환경 회사로, 고기 대신 귀뚜라미로 만든 음식을 먹도록 사람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이 회사의 귀뚜라미는 건조된 상태로 섭취되며, 마늘, 토마토 등의 맛으로 양념 된다. 또는 분쇄되어 밀가루처럼 사용될 수도 있다고 한다. 한편, 올해 5월 스위스에선 식품법을 개정해 귀뚜라미와 메뚜기, 밀웜을 식재료로 쓸 수 있게 허용했다. (khnews@heraldcorp.com)
Aug.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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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심장을 연거푸 찌르는 멧돼지
탄자니아나 케냐 초원의 승부는 늘 안갯속이다. 이곳은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허나 그것은 적어도 아프리카대륙 8강쯤 되는 녀석들끼리의 엎치락뒤치락일 터.영상은 사자 암컷과 혹멧돼지의 싸움을 다루고 있다. 이는 누가 봐도 뻔한 승부인 듯 보인다. 적수가 아니다.그러나 사자는 치명상을 입는다.멧돼지의 가슴팍 일격에 전의를 상실한 상황. '약자'한테 수차례 두드려맞은 맹수는 일단 피신을 선택했다.이는 사바나 주요이변 중의 하나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khnews@heraldcorp.com)
Aug.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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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어느 예능, 길에서 다짜고짜 여자 붙잡고
일본 예능의 장르에는 한계가 없다. 일본에는 ‘미녀 찾기’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프로그램 정식 명칭은 “켄민 뷰티 어워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이 프로그램은 매주 한 지역을 선정해, 길을 다니며 외모가 아름다운 여성을 촬영한다. 일본 전역을 누비며, 미녀를 찾는 것이다. 그 이상의 미션은 없다. 그저 미녀를 찾을 뿐이다. 놀라운 점은, 길에서 섭외된 여성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잡는다는 것이다. 마치 중견 연예인 같은 태도다. (khnews@heraldcorp.com)
Aug.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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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친구의 前여친...우리 엄마’
(사진=유튜브) 유튜브에서 화제가 된 이 영상을 보면, 엄마의 나이 어린 남자 애인에게 딸이 접근해 유혹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딸의 이러한 모습을 지켜본 엄마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딸의 나이는 26세로 엄마의 연하 애인과 비슷한 나이대이다. 17일 <더선>에 따르면 이 영상은 ‘현장발각’을 전문으로 하는 한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영상이다. 해당 채널에는 “남편이 바람피도록 유도해서 이혼하는 법” “여자친구를 유혹하는 가짜 헬스트레이너” 등의 영상이 게재되어있다. (khnews@heraldcorp.com)
Aug.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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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마크롱 "남편 유일한 단점은 연하라는 사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짓 여사가 남편의 '젊음'을 옥에 티로 꼽으며 특별한 금슬을 뽐냈다.17일(현지시간) AFP, dpa통신 등에 따르면 브리짓 여사는 프랑스 잡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의 유일한 단점은 나보다 젊다는 것"이라며 "마크롱과의 사랑을 택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인생을 허송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브리짓 여사와 마크롱 대통령이 함께 한 시간은 어느덧 약 20년이 흘렀다. (사진=연합뉴스)재적 중인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신분으로 만난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는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브리짓 여사의 올해 나이는 64세로 39세인 마크롱 대통령과 25살 차이가 난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나이 차이와 같다.브리짓 여사는 같은 인터뷰에서 자신이 '퍼스트레이디'로서 수행할 역할과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명확히 규정한 '투명성 헌장(transparency charter)'이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투명성 헌장에 따
Aug.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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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성폭행으로 임신한 10세 소녀 출산
인도에서 친척의 성폭행으로 임신한 10세 소녀가 결국 출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7일 인도 NDTV에 따르면 이날 인도 북부 찬디가르 시의 한 병원에서 10세 소녀가 제왕절개 수술로 몸무게 2.2㎏의 딸을 낳았다.의료진은 제왕절개 수술을 마친 소녀가 건강하며 새로 태어난 딸은 신생아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하지만 이 소녀는 자신이 딸을 낳았다는 사실을 모른다.소녀의 부모가 딸에게 배에 돌이 있어 제거 수술을 했다고 속였기 때문이다.부모는 새로 태어난 아기의 입양을 주선해달라고 병원에 요청했다.이 소녀는 친척 아저씨에게 수개월 전부터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다.소녀의 부모는 지난달 복통을 호소하는 소녀를 병원에 데려가서야 임신과 성폭행 사실을 알게 됐다.하지만 그때는 이미 임신 30주가 넘은 때였다.인도 법률은 임신 20주가 넘으면 산모의 건강이 위험한 때 등 예외적으로만 낙태를 허용하기에 부모는 법원에 소녀의 낙태를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소녀의 낙태 청원
Aug.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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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출근’...사무실 책상 밑에 맹수가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의 작은 도시에서 일어난 일이다. 회사 사무실에 출근한 직원들은 책상 밑을 보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책상 아래에 야생 퓨마 한 마리가 있던 것이다. 직원들은 즉시 소방서에 신고해 출동을 기다렸다. 구조팀은 퓨마를 진정시킨 후 구조해 동물보호단체로 보냈다. 소방대원의 설명에 따르면, 최근 해당 지역의 산불이 잦아지면서 퓨마가 서식지에서 도망쳤을 가능성이 높다. (khnews@heraldcorp.com)
Aug.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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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가 기내 ‘깜짝쇼’...男탑승객 열광
여객기 탑승객을 콘서트 관객삼아 노래를 선사한 스튜어디스가 화제다.영상 속 승무원은 팝가수 제이슨 므라즈의 ‘아임유어스(I’m yours)’를 열창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이는 홍콩에서 방콕으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기내에서 생긴 일이다.비행기가 꽤 긴 시간 연착돼 지루해하는 승객들을 위한 깜짝쇼이자 배려였던 것이다. 그녀가 한가락 뽑은 직후 앵콜요청을 연호한 남자승객이 많았다는 후문이다.관련 영상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게재된 뒤 누리꾼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Aug. 18,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