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Choi He-suk
Choi He-suk
cheesuk@heraldcorp.com-
브루스 커밍스,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아베, 푸틴과 다를 바 없다’
교육부가 3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확정고시한 가운데, 국정 교과서 반대 서명에 참여한 해외 학자 중 한명인 시카고 대학의 브루스 커밍스 교수가 국정화 교과서를 실행 불가능한 (unworkable) 바보같은(stupid), 시대역행적인(retrograde) 계획이라고 부르며 비판했다. 커밍스 교수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화를 강행한다면 1970년대에 국정 교과서를 도입한 박정희 전 대통령이나 2년 전 “하나의 역사”를 강조하며 외신으로부터 “역사를 새로 쓰려고 한다”는 비판을 받았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왜곡된 역사관으로 비판을 받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같아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전쟁의 기원” 등 저술활동을 통해 한국학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커밍스 교수는 최근 카터 에커트 하버드대 교수, 존 트릿 예일대 교수, 로스킹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교수, 윤성주 미국 칼던대학 교수, 김선주 하버드대 교수 등과 함께 한국이 국정 교과서 정책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 18
한국어판 Nov. 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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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로 한복판서 불에 타 살해되는 두 남자…‘충격’
두 남자를 폭행하고 불에 태워 살해하는 현장이 카메라에 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서인도 제도의 아이티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두 남자는 동성애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잔혹하게 살해되었다고 한다. 해외동영상공유사이트에 영상과 함께 올라온 설명에 의하면, 피해자들은 동성애자로 의심을 받고 있었으며 이에 화가는 주민들이 무자비한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한편, 아이티는 동성애자들이 심각한 인권유린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진 국가 중 하나다. 동성애는 1986년에 합법화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동성애자의 인권을 보장하는 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성 부부는 이성 부부에게 보장되는 어떠한 법적 보장이나 보호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Nov. 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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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美女스파이 섹스로 英 정보 캐낸다’
중국 정보당국이 미인계로 영국의 기밀을 빼내고 있다는 주장이 보도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미러 등에 의하면 영국 고위정보당국자는 영국정부에 이 같은 경고를 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보국은 수백 명의 미녀 스파이를 두고 있으며, 홍콩과 중국 본토를 자주 찾는 전직 영국정보당국자들을 대상으로 정보를 캐내고 있다고 한다. 미러는 한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중국의 여성스파이들은 ‘황홀한 섹스’를 제공하고, 관계 후 이야기를 하면서 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러는 또, 영국 정보당국이 중국을 이슬람 무장단체 IS보다 영국의 안보에 더 큰 위협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Nov.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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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신생아 입에 물은 들개. 무슨 일?
탯줄도 그대로 붙어 있는 신생아를 들개가 살려준 사연이 화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화제가 된 한 장의 사진에는 주인 없는 개 한 마리가 갓 태어난 아이를 물고 있다. 하지만, 사진 속의 개는 아이를 해치려는 것이 아니고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전달하였던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는 길거리에 버려졌었고 개가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개는 곧 아이를 사람들이 있는 장소로 옮겼고, 아이는 다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Nov.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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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가 증거로 내세운 러시아여객기 격추 영상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러시아여객기 추락이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증거로 내세운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유튜브)IS가 공개한 영상에는 여객기로 보이는 비행물체가 검은 연기를 뿜으며 지상으로 추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 영상의 진위는 아직 판명되지 않은 상태. IS는 이 영상을 근거로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공에서 일어난 러시아여객기 추락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의 막심 소콜로프 교통장관은 IS의 주장은 완전한 거짓이라며, 이집트 당국도 여객기가 격추됐다는 주장을 입증할 아무런 근거도 없다고 전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Nov.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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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지붕에 올라간 여자. 무슨 일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성이 지붕에 올라앉아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영국 런던에서 촬영된 이 사진에는 한 여성이 나체로 지붕에 앉아있다. (트위터)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장시간 그냥 앉아있기만 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런 이유가 없지는 않았다고 한다. 이 여성은 포피 잭슨이라는 예술가이고, 이런 특이한 행동은 그녀의 최신 작품이라고. 설명에 따르면, 이 작품은 ‘Site’라는 제목으로 성, 세속 등을 재조명하는 의도라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Nov.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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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늑대와 퓨마의 사투 영상
늑대와 퓨마가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화제다. 동영상을 촬영한 이에 따르면 늑대와 퓨마가 싸우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한다. 영상은 올해 여름 미국에서 촬영되었는데 특이한 것은 퓨마가 결국 늑대를 제압하는 과정까지 전부 포착된 것. 설명에 따르면 늑대와 퓨마가 싸우는 광경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고 한다.처음에는 늑대가 우세했지만, 좀 더 자세히 보려고 사람이 차에서 내리면서 늑대가 한눈을 파는 사이 퓨마가 늑대의 목을 물어 제압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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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바다 바이커 갱단 총격전 참혹한 현장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일어난 바이커 갱단 간의 총격전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있다. 당시 텍사스 주 웨이코시의 한 식당에서 코삭스 (Cossacks)와 반디도스 (Bandidos)라는 두 라이벌 갱 간의 총격전이 일어나 9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체포되었다. 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N 보도에 의하면 수천 장의 현장사진이 입수되었지만, 대부분이 방송에 부적합할 정도로 잔인한 광경을 담고 있다고 한다. 이번 영상은 웨이코시 경찰이 공개했으며, 총격전은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지대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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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 20명 임신시킨 파렴치한 목사 ‘충격’
신의 계시라며 20여 명의 신자를 임신시킨 목사가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중에는 유부녀와 어린 신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인 목사 티머시 응구는 수년간 자신의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여신도들과 성관계를 맺어왔고, 이 중 20여명을 임신시켰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러한 행동을 신의 계시라며 정당화했다는 것. 응구의 이런 행각은 부인인 베로니카 응구가 당국에 신고를 하면서 발각되었다. 응구의 남동생 또한 형에게 이런 행동은 신을 분노케 하니 당장 그만둘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고 한다. 외신은 또, 응구가 자신을 만류하는 이들은 자신이 신의 명령을 이행하는 것을 시기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응구는 또, 유부녀와 성관계는 그들의 남편의 허락 아래 이뤄졌으며 자신의 행동에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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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질 급한 연인 신성한 학교에서…
한 쌍의 연인이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관계를 맺는 영상이 유포되면서 화제와 논란을 낳고 있다. 중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이 영상에 등장하는 연인은 교실이 비어 있어 아무도 없는 줄 알았지만 창문 너머로 누군가 촬영을 하면서 발각되었다. 교실에서 일어나는 상식 밖의 행동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부모의 과도한 관심과 보호 아래 자란 학생들이 수업 중에 싸움을 하거나 심지 교사를 폭행하는 등의 영상은 수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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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여성 몸매’ 변천사 (영상)
고대이집트부터 현대까지 ‘완벽한 여성 몸매’에 대한 변화를 보여주는 영상이 화제다. 해외동영상공유사이트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서로 매우 다른 몸매를 가진 여성들이 등장해 시대별 이상적인 몸매를 보여준다. 영상과 함께 60년대에는 통통하면서 풍만한 몸매, 90년대의 슈퍼모델들은 건강하면서 볼륨있는 몸매를 가졌다는 등의 설명이 보여 약 3,000여 년 간의 여성 몸매에 대한 시선의 변화를 보여준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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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성폭행, 살해한 ‘늑대인간’ 피해자 최대 70명
올해 초 22명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일명 ‘늑대인간’ 연쇄살인범의 피해자가 최대 50명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외신이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유튜브)전직 경찰인 미카일 폽코프는 피해자의 심장을 도려내거나 참수하는 등 22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러시아 경찰이 최근 추가범행의 단서를 잡고 재수사에 나선 것. 외신에 따르면 폽코프가 최근 피해자가 11명 더 있다고 자백했으며, 러시아 경찰은 1990년부터 발생한 39개 끝나지 않은 사건을 폽코프의 소행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한다. 폽코프는 2012년 체포 당시 자신의 고향인 안가르스크에서 매춘여성을 없애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외신에 따르면 피해자는 대부분 일반인이었고, 폽코프는 경찰차로 집에 태워다 준다며 성폭행을 하고 살해했다고 한다. 하지만, 폽코프의 주장과는 달리 범행 동기는 부인의 외도를 의심하면서 생긴 여성에 대한 복수심인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
한국어판 Oct.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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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약혼녀에게 매일 요구한 성중독자 심판대에…
두 명의 여성과 약혼을 하고 중혼을 계획하던 성중독자 사건이 화제다. (123rf)외신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30대 영국인 남성은 두 명의 여성과 교제하며, 두 명 모두에게 청혼했다. 남자는 매일 두 명의 약혼녀에게 성관계를 요구했으며, 하루 대부분을 침대에서 보냈다고 외신은 전했다. 외신은 또, 사건을 맡은 알란 부스 판사의 말을 빌려 이 남자가 두 명의 약혼녀와 결혼을 계획했었다고 전했다. 만약 중혼할 수 없을 경우 약혼녀 둘 중 한 명은 결혼은 하지 않고, 성(姓)만 자신의 성으로 바꾸려 했다고 한다. 남자의 이러한 비정상적인 계획은 그가 자신의 아이들을 성적으로 학대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으면서 세상에 알려졌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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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성폭행범 직접 응징한 ‘슈퍼 부모’ 논란
중국인 부모가 딸을 따라오며 괴롭힌 남성을 가로등에 묶어 경찰에 넘겨 화제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저장성의 위야오 市에서 한 50대 남성이 어린 여학생을 쫓아오며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가 학생의 부모에게 잡혔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학생의 팔을 잡는 등의 행동을 했고, 학생은 부모에게 이를 알렸다. 부모는 곧 남성을 찾아내 폭행하고 가로등에 결박한 후 경찰에게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은 또 행인들은 이들의 행동을 카메라에 담으며 ‘슈퍼부모’라 칭찬했다고 전했다.이와 비슷한 사건은 최근 영국에서도 일어났다. 영국일간지에 따르면 최근 한 남성은 아들을 강간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10대를 마주쳐 폭행해 집행유예를 받았다고 한다. 이 영국인 남성은 아들이 7살일 때 성폭행을 한 혐의자를 보자 분을 참지 못하고 폭행했다고 한다. 이 사건을 맡은 판사는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법을 어기는 행동은 용서될 수 없다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한다. 또, 한화
한국어판 Oct.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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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 남자교도소에 수감 논란
영국에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20대가 남자교도소에 수용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트위터)외신에 따르면 타라 허드슨 (26)은 지난 6년간 성전환치료를 받아 성인이 된 후 줄곧 여성으로 살아왔지만, 최근 폭행죄로 남자교도소에 수용되었다고 한다. 허드슨은 작년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폭행혐의로 재판에 부쳐졌고, 최근 혐의를 인정해 12주의 징역형을 받았는데, 판사는 허드슨을 남성교도소에 보낸 것.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허드슨의 모친 잭키 허드슨은 ‘그녀에게는 남성적인 것은 찾아볼 수 없다’며 다른 죄수들의 그녀를 여성으로 생각하고 범죄의 대상으로 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잭키 허드슨은 또 ‘(딸은) 아름답다. (수감된) 남자들이 그녀를 (성적인) 목표물로 삼을 것’이라며 법원의 결정에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영국법원과 교정국은 법적으로 인정되는 성에 따라 교도소를 배정하고 있다며 이번 결정이 합법적이라고 강조했다. 타라 허드슨의 외모는 여성이지만 아직 여권 등의 문서에는
한국어판 Oct.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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