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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브랜드 신발에 유독화학물질 검출:그린피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에서 생산된 아동 의류와 신발에서 독성 화학물질이 검출됐다고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그린피스는 12개 브랜드에서 생산된 82개 제품을 자체 분석한 결과, 브랜드별로 최소 하나의 제품 이상에서 생식기능이나 호르몬, 면역 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학물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아디다스, 아메리칸 어패럴, 버버리, C&A, 디즈니, 갭, H&M, 리닝(Li-Ning), 나이키, 프라이마크, 푸마, 유니클로 등에서 생산된 아동용 의류, 수영복, 신발 등이다.조사 제품 중 61%인 50개 제품에서 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NPEs)가 발견됐는데, 이 화학물질은 독성을 띤 호르몬 방해인자가 될 수 있다고 그린피스는 설명했다.몇몇 제품에서는 생식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이온성 과불소화 물질인 퍼플루오로옥타노익에시드(PFOA)가 높은 수준으로 검출됐다.그린피스는 조사 대상 화학물질 중 일부는 농도가 1㎏당 1㎎으로 낮아서 "검출
Jan.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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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문자메시지 보내다 총격 사망
미국 플로리다의 한 영화관에서 총격으로 남성 한 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13일(현지시각) 오후 피터 버그 감독의 전쟁 영화 “론 서바이버”가 상영되기 직전 피해 남성은 딸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 20년전 경찰에서 은퇴한 용의자 커티스 리브스(71)는 휴대전화를 치워달라고 하다가 말다툼이 벌어졌다. 리브스는 흥분해 남성에게 총을 쐈다.남성은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사망했다. 동행했던 여성도 총상을 입었으나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총격이 발생하자 경찰은 관객들을 대피시키고 영화관을 폐쇄한 뒤 직원들에게 붙잡혀 있던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했다.목격자들은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총까지 꺼낸 것은 너무했다”고 전했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Man shot dead in row over texting in movie theaterA retired police officer in
Jan.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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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9명에게 자궁 이식수술
스웨덴 의료진이 여성 9명에게 자궁을 이식했고 곧 체외수정으로 임신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AP통신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수술을 받은 여성들은 자궁경부암으로 자궁을 절제했거나 선천적으로 여성 생식기관 없이 태어나는 MRKH 증후군을 가졌다고 AP는 전했다.이식된 자궁은 수술 대상자의 어머니나 친척 등 살아있는 사람으로부터 기증받았다. 현재까지 수술을 받은 여성 대부분이 생리를 시작해 정상생활 중이라고 외신은 전했다.앞서 인체 자궁이식은 두차례 시도됐으나 임신과 출산에 모두 성공한 사례가 없어 이번 수술 후 임신 시도 성공 여부에 의료계가 주목하고 있다.한편 자궁이 생존에 필수적인 장기가 아니기 때문에 살아있는 여성에게 자궁을 이식받는 것이 윤리적 문제로 불거질 수 있다고 의료진은 지적했다.(이신영 인턴기자 / 코리아헤럴드)<관련 영문 기사>Swedish doctors transplant wombs into 9 womenNine women in Sweden have successfu
Jan.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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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급 여변호사 - 롱다리 온라인이 들썩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리 길이 106cm 모델’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주인공은 ‘미스 러시아‘가 최근 주관한 미인대회 ’다리 긴 모델’ 참가자의 사진이다.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하의 실종’ 의상을 입고 각선미를 과시하는 모습이다. 특히 비현실적인 다리 길이와 가녀린 몸매, 청순한 외모 등도 눈길을 끌었다.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출신인 아나스타샤 스타라쉐프스카야는 예비 법조인으로, 50여 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최고의 긴 다리’에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Siberian lawyer with 106 cm legs Anastasia Strashevskaya, 18, a trainee lawyer from Siberia, won Russia‘s “Longest Legs” competition with her 106 cm pins, beating 52 other contestants.
Jan.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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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내부 보는 투시안경 등장
간호사가 혈관을 못 찾아서 주사를 여러 방 맞아야 하는 고통이 줄어들 전망이다.피부 속 혈액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안경 ‘아이즈온(Eyes-On)’이 지난 7일에 열린 세계 최대 전자쇼 CES에서 공개됐다고 IT 전문매체 더버지가 전했다.미국 실리콘밸리의 이베나메디컬사가 개발한 아이즈온은 전면에 엑스레이 카메라 2개가 장착돼 실시간으로 혈액 흐름을 볼 수 있다.아이즈온 안경을 쓰면 정맥을 쉽게 찾아 주사를 한번에 놓을 수 있다. 혈관이 좁은 어린이는 절반 이상, 성인은 40% 이상이 주사를 여러번 맞는 경우가 있다. 간호사가 아이즈온 안경을 쓰고 주사를 한번에 놓으면 환자의 고통도 줄고 간호사도 편하게 주사를 놓게 된다.아이즈온은 4월부터 대량생산될 예정으로 개당 만 달러(한화 약 1056만원)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이베나)(이신영 인턴기자 / 코리아헤럴드)<관련 영문 기사>X-Ray Specs, for real: these glasses see through
Jan.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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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인문계보다 연봉 2배 더
123RF 미국내 직장인 중 공학을 전공한 대졸자들이 다른 분야를 전공한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임 연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지 포보스는 미국대학미국대학•고용주협회(NACE)의 자료를 인용해 공학 전공자 초임 연봉이 6만2600달러(한화 약 6천6백만원)로 평균 연봉 4만5600달러보다 높다고 전했다. 공학 다음으로 컴퓨터 관련학 (5만9100달러), 경영학(5만5100달러) 전공자가 가장 많은 초임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문학, 사회과학 전공자는 초임 연봉이 3만8000달러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지난해와 변화가 거의 없는 공학, 컴퓨터학과 달리 인문학, 사회과학 전공자는 평균 초임 연봉이 2.9% 증가했다. 더불어 미국 대졸자의 취업난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Jan.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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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배달해주는 피자 가게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한 피자 가게에서 혹독한 추위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환자나 노인들을 위해 피자 이외의 의약품과 생활 용품을 함께 배달해준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해당 피자 가게 주인 윈쿱 씨는 상당수의 피츠버그의 노인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이와 같은 자신의 서비스를 트위터에 알렸다. 그는 자신의 가게는 주민들을 위해 존재한다는 그의 서비스 정신을 밝혔다. 현재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수요는 아직까지는 비교적 적은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 김재연 인턴기자 / 코리아헤럴드 )< 관련 영문 기사 >A pizza shop delivers medicine during cold snap A Pennsylvania pizza shop has been delivering prescription medicines and other supplies to ill and elderly residents so they don’t have to go outside in the
Jan.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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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전세계 ‘하의실종’의 날
전 세계 60개 도시에서 해마다 하루를 정해 하의를 입지 않는 ‘노팬츠데이(No Pants Day)’가 13일 열렸다. 노팬츠데이를 맞아 여러 도시에서 바지를 안 입고 지하철에서 탄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지난 2002년 관광객들에게 불거리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임프루브 에브리웨어’라는 단체가 뉴욕에서 시작한 행사 노팬츠데이. 선정적이라는 목소리도 있지만, 하루라도 다 함께 일탈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매년 참가자가 늘고 있다.The No Pants Subway Ride is an annual event staged across major cities around the world each January. The now global madcap event started in New York in 2002. No one knows where it will finish.▲ 베를린 지하철을 가득 채운 노팬츠데이 참가자들A carriage full on trouserless passenge
Jan.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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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대통령 염문설 충격... 동거녀 입원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여배우와 몰래 만나고 있다는 염문설 폭로 충격에 올랑드 대통령의 동거 상대인 발레리 트리에르바일레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12일(현지시간) BBC 방송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2010년부터 올랑드 대통령과 동거 중인 잡지사 기자 출신 트리에르바일레의 측근은 “대통령 동거인이 안정과 몇 가지 검사를 위해 입원했으며 월요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리에르바일레는 염문설 보도가 나오기 하루 전인 9일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연예주간지 클로저는 10일 올랑드 대통령이 지난해 6월부터 여배우 줄리 가예트(41)와 밀회를 즐기고 있다고 최초로 보도했다. 잡지는 올랑드 대통령이 야간에 오토바이를 타고 가예트의 집을 방문해 밤을 새우고 돌아오곤 한다고 폭로해 대통령의 사생활을 침해한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공식적으로 결혼한 적이 없는 올랑드 대통령은 30년간 함께 동거한 세골렌 루아얄과 헤어지고 나서 트리에르바일레와 동
Jan.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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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귀에서 거대 바퀴벌레 포착
한 남성 환자의 귓속에서 길이 약 2센티미터에 달하는 바퀴벌레가 발견되어 세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헨드릭 헬머라는 이 남성은 호주 북쪽 다윈 시의 교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뭔가가 귓속으로 기어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은 이후로 4일간 귀에서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다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헬머는 귓 속 이물질이 독거미일 것으로 보고 진공청소기로 흡입하거나 물을 주입해 벌레가 나오도록 유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결국 룸메이트에 이끌려 병원을 찾은 헬머는 의사가 자신의 귀 속에서 약 3/4인치에 달하는 커다란 바퀴벌레를 꺼내 보여주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여의사는 헬머의 귀에 올리브 오일을 부어 바퀴벌레를 죽인 후, 핀셋으로 집어낸 것으로 밝혀졌다.헬머는 해당 사건 후 자신의 친구들이 수면시 귀마개나 헤드폰을 착용하기 시작했지만, 자신은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고 호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코리아헤럴드 정주원 기자 / joowonc@heraldcorp<관련 영문 기사>
Jan.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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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트로 파스타 먹는 날 곧 실현'
시중에서 파는 곰, 리본, 알파벳 모양 파스타 말고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파스타를 직접 만들 수는 없을까?3D 프린터가 ‘개인 맞춤’ 파스타를 실현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했다.이탈리아 식품업체 바릴라는 지난 9일 네덜란드 국영 응용과학기술연구소(TNO)와 협력해 파스타를 3D 프린팅 기술로 대량생산 할 방법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3-D 프린팅은 ‘현대판 연금술사’로 불리는 기술로 3차원 설계도를 보고 입체적인 물건을 인쇄한다. 기존의 2D 프린터가 잉크를 종이위에 뿌렸다면, 3-D 프린터는 잉크 대신 플라스틱 액체나 식재료로 물건이나 음식을 만든다.TNO에서 연구를 맡고 있는 키엘 판 보멀은 USB에 원하는 파스타 모양을 저장해서 식당에 오면 맞춤 파스타를 먹게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전했다.실제로 지난해 스페인 회사 내추럴푸드가 음식을 만드는 3-D 프린터 푸디니를 공개해 피자, 케이크를 만들어 이목을 끌었다.관건은 3-D 프린터로 얼마나 많은 파스타를 단시간에
Jan.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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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화폐 비트코인 해킹 당해
올해 1월 초, 약 4일 동안 야후 홈페이지 측에서 선보였던 비트코인 채굴 프로그램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프로그램 보안 관계자가 보고했다. 야후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비트코인 채굴 프로그램을 광고해 20만 명의 사람들을 끌어들였으며, 지난 4일 동안 본 프로그램을 이용한 유럽 사람들의 수는 무려 200만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회사 측은 효율적인 비트코인 채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많은 시간을 투자했음을 밝혔다. 프로그램 상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방법은 간단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숫자를 맞추기만 하면 비트코인을 벌어들일 수 있는 방식이다. 제일 먼저 숫자를 맞추면 25 비트코인을 벌어들일 수 있으며, 더 많은 비트코인을 원한다면 용량이 큰 컴퓨터를 활용해 동시다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비트코인을 벌어들일 수 있다. 이러한 비트코인 채굴 프로그램은 현재 온라인 범죄의 온상이 되어가고 있다. 이 자체로서 범죄자들에게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인식된 것이다. 따라서 야
Jan.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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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왕따' 어린이들 급격 증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상에서 왕따를 의미하는 사이버불링(cyberbullying)을 당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했다.가디언은 영국 아동보호기구 차일드라인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2012년 영국에서 2410건이던 사이버불링이 지난해 4,507건으로 대폭 늘었다며 사이버불링을 당하고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경우도 33% 증가했다고 밝혔다.차일드라인 설립자인 에스터 란첸은 “사이버왕따를 당하는 어린이들은 부모에게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부모와 자녀간 대화를 촉구했다. 더불어 차일드라인은 청소년에게 올바른 인터넷 사용 방법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우리나라에서도 청소년이 인터넷과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면서 사이버왕따를 당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지만 신고 체계와 처벌 방안이 미비한 상황이다.(이신영 인턴기자 / 코리아헤럴드)<관련 영문 기사>Cyberbullying increases among childrenThe number of children su
Jan.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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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여배우와 밀회: 佛잡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59)이 여배우와 몰래 만나고 있다는 염문설이 제기됐다. 프랑스 연예 전문 주간지인 클로저는 10일(현지시간) 올랑드 대통령이 여배우 줄리 가예트(41)와 밀회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간지는 올랑드 대통령이 오토바이를 타고 파리를 가로질러 가예트 집에 가서는 밤을 새우고 돌아오곤 한다고 전했다. 클로저는 올랑드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헬멧을 쓴 남자가 지난달 30일에도 가예트 집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주간지는 올랑드 대통령이 지난해 6월부터 가예트를 비밀리에 만나 왔다고 전했다. 이 주간지는 대통령이 오직 한 명의 경호원만 데리고 가예트 집으로 이동하는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경호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사실 관계를 부인하지 않은 채 "사생활을 침해당했다"면서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클로저 보도에 관해 이날 대통령이 아닌 개인 명의로 성명을 냈다. 가예트는
Jan.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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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카메라 기능은 글쎄
초소형 카메라 C3(폴라로이드) 직경 3cm의 초소형 카메라가 7일부터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에서 공개됐다고 경영전문지 패스트컴퍼니가 전했다. 즉석 카메라로 이름을 알린 폴라로이드사가 공개한 초소형 카메라 C3는 검정, 파랑, 빨강 세 가지로 사탕처럼 보인다고 패스트컴퍼니는 보도했다. 사진은 카메라 윗부분에 있는 버튼을 눌러 찍는다. 사진은 500만 화소, HD급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다. 수중 2m까지 방수가 된다. 하지만 사진을 찍고 이미지를 확인할 수 없어 불편하다고 외신은 전했다. 와이파이도 지원되지 않아 카메라 안에 있는 SD 카드를 꺼내야 컴퓨터로 사진을 옮길 수 있다. SD 카드 저장 용량은 2MB에 불과하다. CES 현장에서 C3는 작고 귀여운 외형으로 주목받았지만 시연 당시 작동이 되
Jan.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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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본업말고 딴 짓?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린지 스캇(린지 스캇 홈페이지) 세계적인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은 매년 화려한 패션쇼로 유명하다. 이 패션쇼에 서는 모델들은 ‘엔젤’이라 불리며 전세계 여성의 워너비 스타가 된다. 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일감을 찾으려면 자신의 화보 사진이 든 무거운 작품집을 들고 오디션장을 다니는 게 일반적. 빅토리아 시크릿의 ‘엔젤’인 린지 스캇(29)은 무겁고 금방 손상되는 종이 작품집을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자는 생각에 이른다. 스캇이 만든 앱 ‘아이포트(iPort)’는 모델뿐만 아니라 화가, 건축가처럼 자신의 작품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것이다. 스캇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애머스트 대학에서 컴퓨터공학과와 연극학과를 전공해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 스스로 ‘컴퓨터 괴짜’라고
Jan.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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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사람을 멍청하게 만들어’
미국 최대 온라인미디어 허핑턴포스트를 창립한 아리아나 허핑턴(63)이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스마트폰 사용을 비판한 칼럼을 실었다.허핑턴은 “오늘날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지혜(wisdom)”라며 “스마트폰 등 기술에 의존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지혜를 얻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허핑턴은 이를 아이폰과 역설(패러독스)을 합쳐 ‘아이패러독스(iParadox)’라고 불렀다.칼럼에서 허핑턴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많은 도구들 덕분에 지식이 엄청난 속도로 퍼지는 반면 지혜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허핑턴은 이런 상황을 “정보는 과잉 상태, 지혜는 기아 상태”라고 짚었다.허핑턴은 그리스 아테네 출신으로 2005년 설립한 허핑턴포스트를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으로 키워내 영향력있는 언론인으로 꼽힌다.(이신영 인턴기자 / 코리아헤럴드)<관련 영문 기사>‘Smartphones are blocking our path to wisdom’: Arianna Huffington
Jan.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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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부끄러운 신형 콘돔
테이블에 놓아도 어색하지 않은 콘돔 '마인'과 홀더(뉴욕시각예술학교)국내 검색엔진에 '콘돔'을 검색하면 '19금'이 가장 먼저 뜬다. 콘돔은 '민망한' 물건이고 숨겨야만 하는 물건처럼 여겨진다.하지만 콘돔이 피임과 성병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에 주목한 빌게이츠재단은 콘돔 연구에 막대한 지원금을 대고 있다. 경영전문지 패스트컴퍼니는 빌게이츠재단의 후원으로 제작된 콘돔 '마인(Mine)'을 공개했다.마인의 디자인은 뉴욕시각예술학교 학생들이 맡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맨시 굽타는 "여성이 콘돔을 편안하게 생각하길 바랐다"며 "핸드백 속이나 침대 옆 테이블에 두어도 어색하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굽타를 비롯한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콘돔을 사기 민망해하고, 콘돔을 들고 다니는 여성을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점에 주목했다.학생들은 여성이 거부감을 덜 느끼는 포장 디자인과 테이블에 놓고 리필할 수 있는 홀더도 제작했다.굽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마인을 후원
Jan.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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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맥주 시판 논란
고래맥주 광고(스테드지양조장 홈페이지)아이슬란드의 한 양조장이 죽은 고래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맥주를 시판해 비판이 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했다.양조장 측은 고래 고기가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이 적다며 맥주에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도 좋은 맛을 낼 수 있게 한다고 전했다.고래류 보호 국제기구인 WDC(Whale and Dolphin Conservation)는 반발에 나선 상태다. WDC는 “고래 맥주 판매로 고래 고기 수요가 늘어나 남획이 빈번해질까 우려된다”며 “비도덕적이고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양조장 측은 1월부터 2월까지 한정된 기간 동안 아이슬란드에서만 고래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신영 인턴기자 / 코리아헤럴드)<관련 영문 기사>Icelandic ‘whale beer’ condemned by conservationistsConservationists have criticized the sale in Iceland of
Jan. 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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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커피, 건강 해친다고?
출근 직후 모닝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하지만 오히려 모닝커피가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포보스가 전했다.포보스는 미국 국립군의관의과대학 박사과정에 있는 스티븐 밀러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하루 중 가장 많이 분비된다고 전했다. 코티솔은 카페인과 비슷한 물질로 각성효과를 낸다. 따라서 코티솔 분비가 활발한 오전에 커피를 마시면 몸 속에 과다하게 카페인이 쌓이는 것.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몸은 카페인에 대한 내성을 생기게 된다.코티솔 분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오후 1시 30분에서 5시 사이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건강을 해치지 않을 것이라고 포보스는 전했다.(코리아헤럴드 이신영 인턴기자 sylee@heraldcorp.com)<관련 영문 기사>First morning coffee may be bad for health, reportDrinking a cup of coffee first thing in the morn
Jan. 9,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