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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에 100대가 넘는 휴대전화...왜?
100대 이상의 휴대전화가 한 배낭 안에서 발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코첼라 음악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관람하던 많은 관객의 스마트폰이 사라졌다. 이들 중 아이폰 사용자들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찾으려고 아이폰의 “나의 아이폰 찾기” 기능을 이용했다. “나의 아이폰 찾기”는 노트북이나 다른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사용자의 등록된 아이폰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사진=캘리포니아주 인디오 경찰)“나의 아이폰 찾기” 기능은 모두 한 위치를 지목했고, 그곳에는 배낭을 멘 한 남성이 있었다. 그의 배낭에서는 100대 이상의 휴대전화가 발견됐다. 용의자는 즉시 경찰에 인도됐고 구류 중이다. 많은 휴대전화가 즉시 주인에게 돌려졌으며, 나머지는 페스티벌의 유실물 센터에 맡겨졌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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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동 포르노 유통 조직 검거
국제 아동 포르노 유통 조직이 스페인 경찰, 유로폴과 인터폴의 공조로 검거됐다.스페인 경찰, 유로폴과 인터폴은 유럽과 남미 각지에서 39명의 용의자를 미성년자 포르노 영상 유통 혐의로 체포했다. (사진=헤럴드 DB)지난해, 스페인 수사관들은 몇몇 웹사이트가 사용자를 왓츠앱의 비공개 그룹으로 리다이렉트(Redirect) 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왓츠앱은 유럽 및 미대륙에서 활발히 사용되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이다. 비공개 그룹에서는 아동 포르노 등의 불법 이미지들이 공유되고 있었다. 스페인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려고 유로폴과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했고, 이들은 ‘탄탈리오 작전’을 계획했다. 유럽의 독일, 스페인과 포르투갈 그리고 남미의 아르헨티나, 칠레와 에콰도르 등지에서 용의자들에 대한 체포와 가택 수색이 벌어졌다. 수색을 통해 360,000개 이상의 아동 포르노 영상이 담긴 기기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경찰은 이제, 아동 피해자들을 신원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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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레오파드의 마을 습격
(유튜브 캡쳐)인도의 한 마을에 레오파드가 나타나 주민들을 기습 공격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아침 인도 오리사주 지역의 가정집에 레오파드가 몰래 들어와 행인 밀란 라나, 사타짓 쿤다켈과 삼림 관리자 비제이 쿤티나를 무참히 공격했다.레오파드를 유인해 집에서 몰아내려던 쿤타켈은 갑작스러운 공격을 피하려 지붕 위에서 뛰어내렸고, 맹수는 곧 거리를 걸어가던 소년 라나를 덮쳤다. 상황을 목격한 쿤티나가 레오파드를 제압하려 다가갔으나, 그 역시 공격을 당해 얼굴과 손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12시간이 지난 후에야 레오파드가 잡혔고, 맹수는 곧 상자에 갇혀 다른 곳으로 실려갔다. 레오파드를 포획한 삼림 관리자 라시미 나약은 “주민들이 소란만 일으키지 않았어도 더 빨리 잡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맹수를 상자에 가두고 소동이 진정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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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살인자’ 경찰 추격전 중 자살
페이스북에 살인 장면을 촬영해 올린 남성이 경찰과의 추격전 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스티브 스티븐스(37)는 행인을 총으로 살해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다. (사진=페이스북)경찰은 지난 18일 오전 11시경 패스트푸드 음식점 직원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스티븐스는 펜실베이니아주의 맥도날드에서 20조각의 너겟과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직원들이 시간을 끌어보려고 했지만, “스티븐스는 황급히 나갔다”고 지점 매니저 헨리 세이어스는 뉴욕타임스를 통해 전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그를 2마일가량 뒤쫓았고 그의 차량에 압박을 가했다. 사방이 경찰로 둘러싸이고 속도가 올라가자 운전자는 스스로 차량을 통제할 수 없었다. “차량이 통제에서 벗어나던 와중, 스티븐스는 총기를 꺼내 자신의 머리에 겨눴다”고 경찰은 전했다. 다친 경찰이나 시민은 없었고, 스티븐스는 현장에서 사망선고를 받았다. 스티븐스는 부활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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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심는 저항 운동 “게릴라 정원사”
(유튜브 캡쳐)영국 마을의 주민들이 거리의 구멍을 메우려 꽃을 심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온천으로 유명한 영국의 배스 지역은 지하수에 의해 거리 곳곳 구멍이 생겨 매년 차량 사고, 자전거 사고 등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에서 예산을 확보해 구멍을 메우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길거리에 여전히 많은 구멍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주민 2명은 직접 삽과 장갑을 들고 거리로 나가 구멍마다 팬지 꽃을 심기 시작했다. 집 주변의 구멍부터 메우기 시작한 운동은 점차 규모가 커졌고, 그들에겐 “게릴라 정원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익명을 요청한 운동가는 “미국에서도 비슷한 운동이 있었지만 우리는 목표가 다르다”며 꽃 심기가 “단순히 웃음을 주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기 위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유튜브 캡쳐)거리 한가운데 심은 꽃들은 종종 차량 바퀴에 의해 뭉개지고 말지만, 여전히 운동은 여러 곳에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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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서 90m높이 '쓰레기 산' 붕괴로 30명 사망·11명 실종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 인근의 쓰레기 하치장에서 지난 14일 90m 높이로 쌓인 쓰레기 더미가 갑자기 무너져 주변 민가를 덮치면서 숨진 희생자가 30명으로 늘어났다.당국의 구조활동이 닷새째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 10여 명의 주민이 실종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18일 현지 인터넷신문 콜롬보페이지에 따르면 스리랑카 당국은 군인 등 1천600명의 구조인력을 투입해 콜롬보 외곽 미토타물라 지역의 쓰레기 더미에 매몰된 주민 을 찾고 있다.이곳에서는 수년동안 수도 콜롬보에서 배출된 쓰레기가 쌓인 90m 높이의 '쓰레기 산'이 지난 14일 오후 무너지면서 주변 민가 145채를 덮쳤다.구조 당국은 쓰레기 더미를 6m이상 파내려가 매몰된 주민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당국은 하치장 주변에 살던 주민 1천700여명을 임시 대피소로 이주시켰다.스리랑카 재난관리 센터는 전날 실종자가 30명이라고 밝혔으나 사망자 다수가 실종자로 분류됐다며 11명으로 실종자 수를 정정했다.하지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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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벌거벗은 임금님’?
(사진=QQ동영상 캡쳐) 지하철역에서 태연하게 나체로 걸어다닌 남성이 화제다. 중국 외신은 최근 난닝 지하철에서 나체로 티켓 판매기에서 티켓을 구매하려고 시도하는 남성의 영상을 보도했다. 광시 대학 역 CCTV에 찍힌 이 남성은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로 아무렇지 않다는 듯 매표 기계에 다가와 목표지를 입력했다. 그러나 마땅한 요금 지불 수단이 없었던 이 남자는 결국 표를 사지 못했다. 남성이 서 있던 매표 기계 옆에 서 있던 남녀는 남성을 발견하고 당황한 듯 해당 장소를 떠났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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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또 상어 습격, 10대 소녀 숨져
호주에서 10대 소녀가 상어 습격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세 소녀는 17일 (현지시각) 오후 4시 서부 호주 에스페란스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던 중 상어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그녀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부상의 정도가 매우 심각해 결국 숨졌다. (헤럴드 DB)그녀의 가족 모두, 부모와 두 형제도 현장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년 동안 서부 호주에서는 3번의 심각한 상어 습격이 있었다. 같은 해변에서 2014년에도 상어 습격 때문에 서퍼가 자신의 팔을 잃었다. 해변은 수사를 위해 48시간 동안 폐쇄될 예정이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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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봉지 붙잡아 살아남은 男
전복된 배에서 자칫 하찮해 보일 수 있는 밀가루 봉지 덕에 목숨을 부지한 남성의 소식이 이슈가 되고 있다.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던 말이 실제로 인명 구조로 이어진 셈이다.그래시암 콘도위(67)는 지난 16일 부활절을 맞아 말라위 북부의 럼피 지역을 방문한 후, 돌아가려고 배에 탑승했다. (사진=말라위 관광청 홈페이지)배가 출발하고 얼마 되지 않아, 날씨가 급격히 악화했다. 15분 이내로, 악천후 탓에 배는 뒤집히고야 말았다. 그는 배에서 떨어질 때 근처에 있던 밀가루 봉지를 붙잡았고, 그 덕에 수영해서 뭍으로 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5명이 물에 빠져 숨졌고, 11명이 실종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54명의 생존자 중 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존자 대부분은 지역 주민들이 카누를 이용해 구출한 사람들이라고 BBC는 전했다. 거대한 말라위 호수에서는 배가 주 교통수단으로 이용된다. 2012년에 47명의 소말리아·에티오피아 난민들이 가뭄과 분쟁을 피하려 하다가 배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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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킬러’ 미 5개 주 수배
‘페이스북 킬러’ 용의자에 대한 수배령이 내려졌다.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16일(현지시각) 오후 한 남성이 행인에게 총을 쏘는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용의자 자신이 영상을 촬영해 공개했다. (페이스북)영상에서 용의자는 “조이 래인”이라는 이름을 언급하며 피해자를 무자비하게 살해했다. 사건의 용의자는 스티브 스티븐스(37)로 추정되며, 그는 다른 영상에서는 자신이 이제까지 13명을 죽였고 앞으로도 더 죽일 것이라고 예고했다. 피해자는 로버트 고드윈(74)으로, 그는 부활절 점심을 한 후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클리블랜드 경찰은 용의자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 속 설명에 따르면 그는 1.9m 신장에 110kg 체중의 흑인 남성이다. 또한, 경찰은 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5만 달러(한화 5천700만 원 상당)의 현상금을 걸었다. (페이스북)그의 휴대전화는 지난 16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마지막으로 추적됐다. 경찰은 오하이오주, 인디애나주, 미시간주, 뉴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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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딸 모유 수유 사진에…
(사진=알리야 샤지에바 인스타그램)아들에게 모유를 먹이는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딸이 비난을 받고 있다.아탐바예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막내딸 알리야 샤지에바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들에게 젖을 먹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국민의 75퍼센트 이상이 무슬림인 키르기스스탄에서 이 사진은 곧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전통을 고수하는 국민 중 일부는 여성의 몸을 드러낸 사진을 지적하며 그녀의 행동이 옳지 않다고 비난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샤지에바는 “규범은 문화, 시간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바뀔 수 있다”며 “몇 세대가 지난 후 무엇이 사회적으로 인정될지 어떻게 아냐?”고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다. 이후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온라인에서 지적하기 좋아하는 사람 중 절반이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첫째는 여성의 가슴을 성적으로 여기는 것, 둘째는 부모님의 지위가 높다는 이유로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누리꾼들의 잘못을 짚었다. 현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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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람 잡네’ 날뛰는 야생 동물들
지난 2016년 10월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엔 사람에 대한 동물들의 반격이 담겼다. 풀숲 사이를 질주해 달려온 사자가 사람을 덮치는 데 아슬아슬하게 총으로 제압 당하는 장면, 공격해 오는 물소를 피해 아이가 재빠르게 달리는 모습 등이 숨을 멈추고 화면을 들여다보게 한다. 동물원 울타리 안 팬더가 울타리 밖 남자를 마구 앞발로 할퀴며 우리 안으로 끌어들이려 하는 모습도 있다. 또, 한 행사에 동원된 코끼리가 엄니로 사람을 들어올려 내던지고 마구 짓밟는 장면도 담겨 충격을 불렀다. 이 코끼리는 행사 진행 인원인 남성을 사정없이 공격하고 주변의 코끼리들에게도 돌진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다. 트랙터를 젖소가 머리로 있는 힘껏 밀어내는 모습도 있어 감정과 본능에 충실하게 움직이는 동물들의 모습이 보인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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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이 허락한 헤어 스타일?
(미카 매클레이넌 트위터)북한 주민들에게 허락된 15가지 헤어스타일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태양절 행사로 북한을 찾은 핀란드 언론인 미카 매클레이넌은 트위터를 통해 흥미로운 사진을 게시했다. “북한의 남녀평등: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국가에서) 허락된 15가지 헤어스타일만 할 수 있다. 염색은 걱정 안 해도 되겠네”라는 설명과 함께, 매클레이넌은 미용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는 헤어 모델들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15명의 모델은 각각 “나비형” “제비형” “파도형” “구슬형” “갈매기형” “포도형” 등 특이한 이름의 머리 모양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운데에 위치한 “물결형”은 자연스러운 웨이브 머리 모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매클레이넌의 게시물을 본 트위터 사용자는 “보아하니 북한 모든 여성들은 앞머리를 내야 하는가 보다”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다른 사용자는 “김정은 머리는 아무나 하면 안 되는 헤어스타일인가?”하고 의문을 제기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저기 있는 헤어스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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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비용 8백만원 온라인 모금...‘논란’
(pixabay)온라인을 통해 휴가 비용을 마련하려 했던 여성이 누리꾼들의 조롱과 비판에 휩싸였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브리스톨에 거주하는 33세 여성 니키 스미스는 10살, 12살인 자신의 두 딸과 함께 디즈니 월드에 가려 온라인 모금을 시작했다. 소규모 후원 사이트인 ‘고 펀드 미 (Go Fund Me)’에 올라온 모녀의 사연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미스는 “딸들이 디즈니 월드에 놀러 가는 아이들 영상을 유튜브로 종종 보면서 무척 부러워 한다”며 플로리다에서 보낼 휴가 비용을 모금한다고 밝혔다.지난 2월 후원함이 열린 이후 총 127명이 6,685 유로 (한화 약 808만 원)을 후원하자, 누리꾼들은 스미스를 향한 비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한 누리꾼은 “휴가를 가고 싶으면 ‘고 펀드 미’에 사연을 올리라”고 비꼬았고, 많은 누리꾼은 그녀를 “거지” 또는 “약탈자”로 부르며 황당한 모금 계획을 비판했다. (사진=고펀드미)한때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모금을 중단하기도 했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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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소년이 밴을 무단운전...‘이유가 기가 막혀’
(맥도날드 홈페이지 캡처)치즈버거가 먹고 싶어 아빠의 밴을 몰고 맥도날드에 간 8세 소년이 경찰에 적발됐다. 13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이스트 팔레스타인에 거주하는 8세 소년이 아빠의 밴을 운전해 맥도날드 매장에 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소년은 9일 저녁 8시경 부모가 잠든 사이 4세 여동생을 태운 채, 아빠의 밴을 운전해 1마일 반 (약 2.4km) 떨어진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 들어섰다. 해당 매장의 직원들은 드라이브 스루 윈도(drive-thru window)에 도착한 꼬마를 보고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다. “직원들은 뒷좌석에 부모가 탑승하고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소년은 “유튜브에서 운전하는 법을 배웠다”면서 “발뒤꿈치를 들어 벽에 걸려 있던 아빠의 차량 열쇠를 꺼냈다”고 진술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소년은 맥도날드 주차장에 들어서기까지 모든 교통 법규를 준수하고, 정지 신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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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이 또... 이번에는 아시아인 예비부부
항공사 "승객의 무리한 좌석승급 요구·권고거부가 원인" 좌석 초과예약을 이유로 베트남계 미국인 승객을 강제로 내쫓아 공분을 샀던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결혼식을 올리려고 휴스턴에서 코스타리카로 가려던 예비 신랑·신부를 내쫓았다는 구설에 휘말렸다. 16일(현지시간) 휴스턴 지역방송 KHOU에 따르면 마이클 홀과 앰버 맥스웰은 전날 휴스턴 공항에서 코스타리카로 가기 위해 유나이티드항공에 탑승했다. 코스타리카에서 결혼식을 올리려던 두 사람은 자신의 지정석에 한 남성이 누워 잠들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그를 깨우는 대신 다른 줄에 가서 앉았다. 홀은 "1등석으로 간 것도 아니어서 대수롭지 않은 일로 생각했다"면서 "우리는 이코노미 구간에서 자리를 옮겼을 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승무원은 그들에게 지정된 좌석으로 옮겨 달라고 요구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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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형 대신 고양이 뽑기...‘동물학대’ 논란
살아있는 고양이를 집게로 집어 뽑아내는 중국의 한 뽑기 기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남성이 인형 뽑기 기계에 갇혀 있는 고양이를 잡으려고 시도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영상 속 ‘인형 뽑기 기계’ 속에는 세 마리의 고양이가 갇혀 있으며, 남성은 금속 집게를 조작하여 그 중 한 고양이의 목덜미를 잡는다. 그러자 고양이는 깜짝 놀라며 몸을 피한다. 이 영상을 웨이보에 최초 게재한 중국 누리꾼은 “친구가 고양이를 인형 뽑기 기계에서 꺼내려 했지만 집게가 놓쳐 실패했다”고 전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 대부분은 “명백한 동물 학대”라며 뽑기 기계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한편, 웨이보에는 이 영상 외에도 ‘고양이 뽑기 기계’의 영상과 사진이 여럿 올라와 이 같은 상황이 비단 한 곳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khnews@hera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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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습격… 축구 경기 취소
홈팬들이 원정 온 선수들을 습격해 경기가 취소됐다.프랑스 프로축구팀 올림피크 리옹은 16일 오후 4시(현지시각) 코르시카 섬에 위치한 경기장에서 바스티아를 상대로 2016-17 프랑스 33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었다. 그러나 하프타임 중 바스티아 홈팬들이 경기장을 습격해 후반 경기는 취소됐다. (사진=OLTV 화면 캡쳐)경기는 시작부터 55분 미뤄졌다. 바스티아 팬들이 리옹 선수들을 습격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리옹은 경기를 거절하려고 했으나, 관계자의 설득으로 경기를 이어나갔다. 그러나 하프타임 습격으로 경기는 결국 취소됐다. 하프타임 중, 리옹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흥분한 팬들이 뛰어 내려와 경기장으로 난입했고, 선수들은 탈의실로 격리됐다. 리옹 수비수 제레미 베르토드는 “아무도 탈의실에서 나오고 싶어하지 않았다”며 당시 심정을 전했다.프랑스 프로축구 협회는 별도 조치를 위해 오는 20일 회의를 할 예정이다.리옹은 지난 14일에도 베식타스(터키)를 상대로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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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여성의 아시아男 헌팅 '실화'...결과는?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호주 시드니에서 한 백인 여성이 중국어를 사용해 아시아계 남성들에 접근하는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에 게시된 이 영상에서 제시카(제스)란 호주 여성은 시드니의 아시아계 남성들에게 다가가 중국어로 말을 건다. 제스의 접근은 매우 순조롭다. 처음 다가갈 땐 “중국어 할 줄 아세요?”로 말문을 열고 “잘 생기셨다”고 칭찬을 건넨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그러고선 “지금 친구들이랑 저녁을 먹으러 가던 길인데, 혹시 괜찮다면 당신의 전화번호를 알 수 있을까”로 마무리 멘트를 던진다. 영상에서 제스의 번호 교환 요청을 거부한 남성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현재 제스는 일본인 남편과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이라고 전해졌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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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반려동물 치료 한 해 100억 이상
영국 보험자협회(ABI)는 지난 12일, 4월 ‘영국 반려동물의 달’을 맞아 관련 보험 통계를 공개했다.ABI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애완동물에 대한 보험금이 932,000번 청구됐다. 총 706만 파운드(약 100억 5천만 원)가 환급됐으며, 이는 지난 2015년에 비해 7% 증가한 액수다. 평균 청구 비용은 757파운드(약 107만 원)로 이는 2015년 비해 5% 증가한 금액이다. (사진=123rf)또한, ABI는 반려동물 보험 청구와 관련해 다소 특이했던 몇몇 사례들을 공개했다. 턱수염 도마뱀은 턱에 난 종기를 치료받아 410파운드의 보험금을 환급받았으며, 식욕부진 버마왕뱀의 주인은 반려동물의 입맛을 되살리기 위해 790파운드를 지급했다. 기면증에 걸렸던 고양이는 366파운드 상당의 치료를 받았다. 영국 스프링어 사냥개는 실수로 목초종자를 삼켜 3,400파운드 상당의 수술을 받았다. ABI 일반 보험 설계사 레베카 홀링스워스는 “반려 동물에 대한
April 17,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