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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가진 아이언맨... 열애 공식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46)가 할리우드 여배우 엠버 허드(31)와 열애를 공식화했다고 '피플(People)' 등 미국 연예매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피플지는 머스크와 허드가 지난 주말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대중 앞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사진=엠버 허드 인스타그램)이어 주말 밤에는 허드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페이지에 머스크의 어깨에 팔을 올린 사진을 실었다. 머스크의 볼에 선명한 키스 마크까지 찍힌 사진이다.머스크와 허드의 열애설은 지난해부터 불거졌지만, 사진으로 이를 공식화 한 것은 처음이다.머스크와 허드는 지난해 7월 마이애미 델라노 사우스비치에서 처음 만났고 이어 런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최근에는 앨 고어의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 속편' VIP 시사회에도 함께 참석했다.허드는 지난해 전 남편인 조니 뎁과 이혼했으며, 뎁을 가정폭력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머스크도 전처 텔루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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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통째로 이식한다… 수술 코앞
세계 최초로 시도하는 머리 이식 수술이 올해 12월에 거행될 예정이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신경전문의 세르지오 카나베로가 이번 수술을 집도한다. 그는 30년 동안 머리 이식 수술에 대해 연구하고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36시간에 걸쳐 진행될 이 대수술에 금액 약 125억 원, 수술 의료진 150여 명이 투입된다. 수술 대상은 러시아 남성 발레리 스피리도노브로, 특수한 경우의 척수성 근위축 (척수 운동신경 세포의 변성에 의한 유전적 장애)를 앓는 환자다. 이번 수술로 그의 머리는 뇌사를 겪은 다른 사람의 몸에 이식될 예정이다.수술을 진행하는 동안 그의 절단된 머리는 특수 기계를 이용해 영하 15도의 상태로 차갑게 보관된다. 이후 타인의 몸에 있는 척수 신경과 머리의 신경을 연결해 수술을 완료할 계획이다.수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만약 성공한다면 수 천명의 환자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심어 줄 것” 등 다양한 의견을 표현했다. (khnews@h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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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야 사람이야?
(미카엘 자코브 인스타그램)얼핏 보면 사람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실제 같은 인형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예술가 미카엘 자코브가 제작하는 두 손바닥만한 크기의 인형은 눈, 코, 입, 표정까지 모두 사람과 그대로 닮아있다. 자코브는 폴리머 찰흙과 납작한 도구를 이용해 정교한 인물 표현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형의 안구는 특별히 독일산 유리에 페인트를 칠해 제작한다. 그의 인형들은 모두 가슴, 팔, 무릎 등 신체의 각 부분이 실제 인간처럼 구부러질 수 있게 만들어졌다. 게다가 자코브는 인형 표정에 어울리는 머리 모양은 물론, 고풍스러운 옛 시대의 전통 의상을 갖춰 입혀 더욱 현실감을 더했다. (미카엘 자코브 인스타그램)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599개의 인형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인터넷을 통해 자코브의 작품을 접한 사람들은 “믿기힘들 정도로 놀라운 재능이다,” “밤에 보면 으스스할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표했다. (khnews@h
April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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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마뱀 피로 병균 치료?
왕도마뱀의 피 속에 든 성분이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미국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조지 메이슨 대학교 소속 연구진들은 최근 코모도 왕도마뱀의 혈액에서 항균 역할을 할 수 있는 성분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진은 후속 연구를 통해 항균 성분을 변형했고, 이 항생제 후보 물질에 ‘DRGN-1’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실제 이 물질을 실험 쥐에 주입하자 피부 표면에 생겼던 상처가 아무는 효과를 보였다. (유튜브 캡쳐)파충류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평소 도마뱀의 자가 치유 현상에 관심을 갖고 실험을 이어왔다. 왕도마뱀은 뾰족한 이빨을 이용, 강력한 박테리아를 주입해 먹이를 사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09년 왕도마뱀 역시 맹독을 주입해 먹이를 포획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연구진은 지난주 한 과학 저널을 통해 ‘DRGN-1’ 발견 사실을 공개했다. 현재 이들은 항균 물질을 이용한 신약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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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등’이 캔버스인 화가 ‘화제’
여성들의 ‘등’에 그림을 그리는 호주 화가가 화제가 되고 있다.호주 서부 골드 코스트(Gold Coast)에 거주하는 화가 서머 데니는 “달의 주기”라는 작품에서 7명 여성의 등에 ‘달의 모양 변화’를 그려냈다.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인간의 삶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진=서머 데니 페이스북)그녀는 “등 카탈로그”라는 연작에서도 6명의 여성의 등에 그림을 그렸다. 각각의 그림들은 등 주인들의 개인적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진=서머 데니 페이스북) (사진=서머 데니 페이스북)데니는 호주의 다양성을 표현하려고 호주, 뉴질랜드, 미국, 프랑스, 미국, 자메이카와 이탈리아 출신의 여성들을 골랐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호주의 다문화적 특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우리가 감사해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데니는 사람들의 등에 작업을 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고백하며 “질감과 느낌이 아주 달라서 재밌다”고 덧붙였다.(khnews@heraldcorp.com)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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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딸, 계모 대신 영부인 역할로 ‘불화설’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아내인 멜라니아와 딸 이반카 트럼프의 사이가 위태위태하다. 이반카가 자주 멜라니아를 대신해 자주 영부인 역할을 맡기 때문이다.각각 패션과 미디어 업계에서 일한다는 두 익명의 취재원은 23일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백악관 대변인은 이와 같은 의혹 제기에 “둘(멜라니아와 이반카)은 언제나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앞서, 멜라니아가 아들의 학업 때문에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이 아닌 뉴욕 시에서 거주할 것을 밝혔을 때, 언론의 반응은 좋지 못했다. 이반카의 경우, 그녀는 가족들과 함께 워싱턴의 칼로라마 지역으로 이사했다. 그녀는 곧 대통령을 대신해 독일을 방문해, 홀로코스트 피해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이반카는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 때도 핵심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대해 <데일리 메일>은 “이반카는 자신의 정치적 의무를 다하는 것에 비해 멜라니아는 다소 소극적”이라고 전했다. 멜라니아도 최근 들어 워싱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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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 탱크’ 배달하던 男, 가방 열어보니...
태국의 일간지인 <방콕타임즈>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한 남성의 가방에서 정액 6병이 든 질소 탱크를 발견하고 해당 남성을 체포했다. 남성은 태국 동북부의 농카이 시에서 라오스 방면으로 국경을 넘으려다가 붙잡혔다. 경찰은 용의자가 정액을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의 인공수정 병원으로 배달하려 하던 중 체포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번의 ‘배달’을 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해당 기사와는 무관한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질소탱크에 들어 있던 정액은 중국과 베트남 남성들의 것으로 조사됐다. 태국과 캄보디아에서 상업적 대리모 시술이 금지된 후, 라오스에서는 대리모 연계 업체와 인공수정 병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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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몽구스 vs. 코브라 ‘반전 뒤집기’ 승자는?
스미소니언 채널이 유튜브에 공유한 코브라와 몽구스 간의 싸움이 화제다. 싸움이 시작하기 전 코브라에게 먼저 다가간 것은 암컷 다람쥐다. 보통 다람쥐는 떼를 지어 뱀을 공격하지만, 겁 없는 암컷이 홀로 공격에 나선 것. 다람쥐는 몸집이 더 커 보이기 위해 꼬리 털을 잔뜩 세우고 코브라에 다가간다. 이 꼬리는 코브라의 공격을 막는 방패로 사용되기도 한다. 다람쥐는 느린 동작으로 펄쩍 뛰며 코브라를 한 두 번 물어뜯고 이내 상대가 안 된다고 파악했는지 도망친다. 이어서 나타난 타자가 바로 몽구스다. (사진=유튜브 캡쳐)스미소니언 채널에 따르면 초원에서 몽구스와 코브라는 숙적이다. 서로 먹고 먹히는 대등한 관계의 사냥감인 것. 이 둘은 긴장된 신경전을 벌이다 끝내 몽구스가 코를 물어뜯긴 채 도망가는 것으로 싸움이 종결된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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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나이 차이 극복, 프랑스 대선 후보
마크롱과 그의 부인의 ‘러브 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 대선의 유력주자인 에마누엘 마크롱(39)은 그의 부인 브리지트 트로뉴(64)와 25살 차이가 난다. (사진=연합뉴스)둘은 마크롱 후보가 15세였을 때 학교에서 사제 관계로 만났다. 당시 어린 소년이었던 마크롱은 그녀에게 “무엇을 해도, 당신과 결혼할 것”이라고 고백했다고 트로뉴는 프랑스의 한 잡지 인터뷰에서 고백했다. 그가 18세가 됐을 때 둘은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그녀의 이름은 브리지트 오지에흐로 아이가 세 명이 있는 유부녀였다. 마크롱은 고등학교 재학 중, 파리로 이사했다. 그녀는 그를 따라 파리로 갔고 당시 남편과는 이혼했다. 둘은 2007년에 결혼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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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시간 동안 차량에 ‘키스’ 이유가...
텍사스 주의 한 기아자동차 대리점이 이색 이벤트를 열어 화제다. 텍사스 주 오스틴에 위치한 이 대리점은 17일 오전 7시 (현지시각) 차에 키스를 가장 오래 하는 사람에게 새 차 한 대를 선물로 주는 “키스 어 기아(Kiss a Kia)” 이벤트를 열었다. (사진=페이스북 라이브 캡쳐)그러나 대략 몇십 분, 길어봐야 한두 시간이면 끝날 줄 알았던 이 이벤트에는 이틀째 오후까지도 20명의 참가자 중 11명의 참가자가 살아남았고, 이벤트가 이틀 넘게 계속되자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들이 앞다투어 생중계하기 시작했다. (사진=페이스북 라이브 캡쳐) 주최 측은 50시간이 지나도 이벤트가 끝나지 않자 결국 추첨을 통해 마지막 남은 7명 중 최종 승자를 가렸다. 추첨을 통해 미국명 옵티마, 한국명 K5를 타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30세 딜리니 자야수리야였다. 그녀는 “약혼자가 옆에서 춤도 춰주고, 음악도 계속 틀어주면서 리듬을 타도록 도와줘서 버틸 수 있었다”며 감격의 눈물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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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관찰중...새로운 형태의 ‘빛’ 발견
시민들의 관찰이 과학적 발견으로 이어졌다. 페이스북에서는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그룹을 형성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오로라 탐사”이다. 오로라 현상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들의 온라인 모임이다. 오로라는 극지방의 초고층 대기에서 나타나는 발광 현상이다. (사진=유럽우주기관)“오로라 탐사”에서는 최근 한 줄기의 ‘보라색 빛’에 대한 열정적인 대화가 오고 갔다. 이들은 이를 이제까지는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오로라라고 하며, “스티브”라는 이름을 지어주기까지 했다. 이들의 열정적 대화는 유럽우주기관(ESA)의 탐사로 이어졌다. 유럽우주기관은 자기장 탐사 기기를 현장으로 보냈다. 조사 결과 빛은 해발 300km에서 감지됐고, 기류 내부의 온도는 3,000도였다. 기류의 너비는 25km였으며, 속도는 초속 6km로 주변의 일반 기류와 비교하면 600배 빨랐다.전문가들은 그렇지만 “스티브”는 지구의 자기장과 태양 입자 간의 교류가 아니라며, 오로라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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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 자녀와 부모 ‘동상이몽’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해, 자녀와 부모가 다르게 현실을 인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민단체 ‘디지털 어웨어니스 UK’와 영국교장협의회가 11~18세 자녀 약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사진=연합뉴스)설문 결과 36%의 자녀는 부모에게 스마트폰을 그만 확인하라고 요청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 중 46%는 부모가 자신들의 말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했다. 아울러 14%는 부모가 식사시간에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고 답했다. 흥미롭게도 부모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95%가 자신은 식사 중에 휴대전화를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10%만이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이 자식에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하루 3시간에서 10시간 스마트폰을 보는 자녀가 72% 상당이었고, 이들 중 47%가 수면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고 꼽았다. 하지만, 부모 중 오직 10%만이 자녀의 스마트폰으로 말미암은 수면부족을 걱정한다고 답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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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 안하니 행복하다’는 여자
미국 피트니스 블로거 모건 미케너가 인스타그램에 ‘다리털 사진’을 올려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건은 이 인스타그램 사진에 “여자가 자신을 마음껏 드러내는 것을 주변에 미안해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만큼 아름답고 희귀한 것이 또 없다. ‘완벽하지 못함’을 포용하고 받아들여라”는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브 마라볼리의 인용구를 곁들였다. 그녀는 이 말이 “여성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된다”고 말하며 “자신의 ‘흠’까지도 사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인스타그램 @i_am_morgie)인스타그램 사진 속 다리는 1년간 제모하지 않은 것. 모건은 어째서 체모를 제거하지 않는지에 관한 본인의 생각을 유튜브 비디오에도 담았다. 모건은 중학교 때 처음으로 다리를 면도했다. 친구들이 다리털이 많다며 놀린 날 울며 집에 돌아와 제모했다. 이후 모건은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욕망에 다리와 겨드랑이 등을 제모하며 살아왔다고 한다. 하지만, 제모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었고 타인의 시선에 자신을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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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돼지 공장 방문 이유는?
(유튜브 캡쳐)북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이 태양절 행사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인민군 산하 돼지 공장을 방문했다.북한 조선 중앙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22일 태천 돼지 공장을 현지 지도 차 다녀왔다. 이어 중앙 통신은 2016년 8월 준공된 이 돼지 공장에서 연간 수백 톤의 돼지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선전했다.김정은은 공장에서 사료를 먹고 잠든 돼지들을 둘러보며 “오구구 모여 잠 자고 있는 모양이 참 귀엽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비행사들에게 선도가 좋은 돼지고기를 풍족하게 공급해 줄 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 캡쳐)함께 보도된 사진에서 김정은은 돼지 사육장, 도축 현장 등을 찾아 환하게 웃고 있다. 중앙 통신은 이번 시찰에 황병서 총정치국장, 서홍찬 인민무력성 제 1 부상, 김광혁 항공 및 반항공군사령관, 손철주 정치 위원도 동행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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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또?
(유튜브 캡쳐)승객 강제 퇴출로 인종 차별 논란을 빚었던 미국 항공사 아메리칸 에어라인이 이번엔 유모차로 여성 승객을 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또 구설수에 올랐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2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댈러스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일어났다. 한 탑승객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메리칸 에어라인 승무원이 여성 탑승객의 유모차를 거칠게 빼앗아 간 뒤 그녀를 때렸다. 승무원은 여성을 위해 나선 남자 탑승객에게도 싸움을 걸었다”는 설명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고, 이는 순식간에 인터넷에 퍼져 화제를 모았다.유모차를 뺏긴 뒤부터 촬영된 이 영상은 아기를 손에 안은 한 여성이 울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유모차를 돌려달라”고 호소하는 여성 앞에 한 남성 탑승객이 나타나 “당신에게 유모차로 그렇게 한 승무원이 누구냐?”고 물었고, 다른 탑승객이 “그가 저 여성의 얼굴을 유모차로 때렸다”고 말한다. 약 1분 뒤 유모차를 빼앗아 간 것으로 추정되는 승무원이 등장하자, 남성
April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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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얼굴 가리기 금지?
반(反)유럽연합과 반(反)난민을 주창하는 극우정당인 영국독립당(UKIP)이 총선거 공약으로 ‘베일 착용금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당대표 폴 누탈은 자칭 “통합 안건”을 오는 24일(현지시각) 발표할 예정이다. 폴 누탈(좌)과 나이절 패라지(우) 영국독립당 전·현직 대표 (사진=연합뉴스)안건에는 얼굴 전체를 가리는 형태의 베일 착용 금지 내용이 포함돼있다. 이와 같은 조치에 대한 명목은 “통합과 안보”라고 당은 주장했다. 공공장소에서의 부르카나 니캅 착용은 사회통합에 장벽이 될뿐더러, 안보 위험성도 제기한다는 맥락이다. 안건에 따르면 여성 할례(성기 불구 수술)에 대한 증거를 가진 모두는 법적으로 경찰에 제보할 의무를 가져야 한다. 또한 부재자 투표 금지를 공약하는데, 이는 선거의 정당성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넛톨 당대표는 “우리 사회는 통제할 수 없는 이민 사태의 단점을 경험했다”며 “극단주의를 경계하고, 영국적 가치를 대변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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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외신기자가 맛본 '고려버거'
최근 방북 취재를 다녀온 외신 기자가 장시간 대기 끝에 북한 고려항공에서 맛본 '전설의 고려버거(legendary Koryo Burger)'를 다시 조명해 눈길을 끈다.105회 고 김일성 주석 생일 행사를 취재한 미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의 조너선 카이먼 기자는 "고려항공 승무원이 건넨 고려버거가 베일에 싸인 북한만큼이나 신비로운 버거"라고 소개했다. (사진=트위터 캡쳐)카이먼 기자는 "차가운 상태로 제공되고 한 장의 종이를 깐 버거 빵 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고기와 가공된 치즈, 채 썬 양배추와 상춧잎 한 장이 들어간다. 그리고 약간의 달콤한 맛이 나는 브라운 소스로 마무리했다"고 고려버거를 묘사했다.그는 고려버거가 오래 전부터 많은 여행객의 소셜미디어 페이지에 올라왔지만 만족스럽다는 평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고 전했다.하지만,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데일리 메일은 "고려버거가 여행객 사이에 숭배적 지위에 있다"고 쓴 적도 있다.고려항공을 15년간 161회 탑승한 승객에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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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무시하는 트럼프…" 사진 일파만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거리를 두고 혼자 먼저 계단을 내려간 사진이 화제를 모으면서, 이런 모습이 '무시'의 신호라는 분석이 나왔다.해당 사진은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주말을 보내고서 지난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로 돌아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리는 모습을 찍은 것이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부부 (사진=트위터 캡처)한 트위터 이용자가 올린 사진을 보면 멜라니아 여사가 비행기 계단을 내려가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여러 걸음 앞서서 계단을 내려와 지상에서 사람들과 인사하고 있다.일부 누리꾼은 전용기 계단을 내려올 때 부인과 발맞춰 함께 내려온 버락 오바마, 로널드 레이건 등 전직 대통령들 사진과 비교해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물론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도 함께 걸으며 계단을 오르내린 적이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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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잘못 탄 강아지 찾으러 천여 명 나서……
비행기에 잘못 탄 후 ‘실종’된 강아지를 찾으러 약 천 명의 시민들이 나섰다. 덕분에 강아지는 주인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캐나다에 거주하는 테리 피트만의 래브라두들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푸들을 교배) 강아지는 지난 19일,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시에서 미국 워싱턴주 디어레이크 시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해야 했다. 주인은 결혼식에 참석하려고 자메이카로 가던 길이었다. 그러나 직원들의 실수 탓에 강아지는 전혀 다른 비행기에 탑승했고 캐나다 동남부의 해밀턴 시에 내렸다. 워싱턴주로부터 약 2,000km 떨어진 곳이다. 심지어 비행기에서 내린 강아지는 직원들로부터 달아나 ‘실종’됐다. (사진=피트만 페이스북)직원들로부터 전화를 받은 피트만은 “정말 끔찍했다”며 당시 놀란 심정을 전했다.그녀는 그 자리에서 바로 해밀턴행 비행기에 탑승했고, 놀랍게도 해밀턴 시에는 피트만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약 천 명가량의 사람들이 있었다고 CBS는 전했다. 지역주민들의 도움 덕에 그녀는 지난 2
April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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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쓰레기 기차 "타고" 오스트리아 행…. 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됐던 로마 시의 쓰레기 문제가 곧 해결될 전망이다. 로마 시는 쓰레기를 기차에 태워 오스트리아로 보내기로 했다. 이탈리아 로마 시는 지난 몇 년간 쓰레기 처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바티칸 인근과 같은 고급 주택지구에서도 길가는 쓰레기로 가득 차있다. 관광객들이 불편을 제기함은 물론, 주민들도 “일상적 생활에 어려움을 미친다”고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가정에서 많은 양의 생활 쓰레기가 배출돼, 도시가 이를 감당할 수 없다는 문제 제기가 꾸준히 이루어져 왔다. 도시 행정 서비스와 관련한 부정부패도 이에 한몫했다. 로마 시장 버지니아 라지는 쓰레기 처리를 약속했지만, 정치적 문제로 말미암아 약속은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제서야 해결점이 보일 전망이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로마 시는 앞으로 오스트리아의 에너지 회사인 EVN에게 70,000톤의 쓰레기 처리를 위탁할 예정이다. 쓰레기는 기차를 타고 북부 이탈리아와 알프스 산맥을
April 23,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