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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8봉지 과자 중독 女… 반전
(케이레이 올드 페이스북)하루에 과자를 18봉지 넘게 먹던 체중 100킬로의 여성이 몸무게의 절반 가까이 감량하는 데 성공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영국 언론에 따르면 26세 여성 케이레이 올드는 식단 조절로 감량에 성공했다. 과거 올드는 첫아이를 낳고 산후 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한 감정 기복을 겪던 그녀는 하루 동안 끊임없이 과자를 먹었고, 햄버거, 초콜릿 바 등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그녀는 학창 시절도 과한 식탐 때문에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백했다.체중이 100킬로가 넘는 자신의 모습에 “역겨움”을 느낀 그녀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평소 먹던 음식을 모두 포기한 올드는 대신 채소, 과일 위주의 식단을 계획해 먹기 시작했다. (케이레이 올드 페이스북)올드는 새로운 식단 중에서도 고구마를 최고의 음식으로 꼽았다. 과자가 생각날 때마다 그녀는 찌거나 구운 고구마를 대신 먹으며 입맛을 달랬다.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올드는 약 50킬로를 감량해 현재 활기찬 삶을 되찾은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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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눈물 흘리는 성모 마리아 상
(유튜브 캡쳐)피눈물을 흘리는 듯한 성모 마리아 상이 전 세계 천주교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아르헨티나의 한 가정에서 모시고 있던 성모 마리아 상이 갑자기 왼쪽 눈에서 붉은 액체를 흘리기 시작했다. 성상의 주인은 실제 꿈에서도 성모 마리아를 보았다고 말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소식을 들은 전 세계의 천주교인들이 ‘기적’을 직접 보려 아르헨티나로 모이기 시작했다. 성모 마리아 상은 더 많은 대중이 볼 수 있게 동네 성당으로 옮겨졌다. 리카르도 퀴로가 신부는 “만약 또 눈물이 흐르면 성당에서 차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는 눈물이 실제 ‘기적’일지 혹은 거짓말일지 진위를 가리기 위한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khnews@heraldcorp.com)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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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교과서 ‘여성 신체 비율’ 표기...‘논란’
인도의 한 교과서가 여성차별적 문구들로 논란에 휩싸였다. 인도 교육부 프라카쉬 자바데카르 장관은 교과서에 대한 즉각적 조사를 지시했다. 해당 교과서는 개인 출판사에 의해 제작됐고, 인도 교육청의 교육 시스템인 CBSE 학제 교수 요목에 따라 몇몇 학교에서 사용됐다. (사진=SNS)교과서는 “여성의 이상적인 신체 비율은 36-24-36”이라고 표기하며 “여성의 엉덩이뼈는 무릎뼈보다 넓게 벌어져 있어서, 제대로 뛸 수 없다”는 설명을 실었다. 또한 “신부의 못생김이 지참금을 유발”한다고 했다. 교육부는 개별적으로 인쇄되는 교과서에 대한 검열은 어렵다는 견해를 밝혔다. 해당 교과서는 사용 중단 지시가 내려진 상태다. 출판사는 “인쇄, 판매, 배급을 즉시 멈췄다”고 전했다. 인도 교과서에 대한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한 교과서는 새끼 고양이를 질식시키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실어, 지난 2월 논란이 됐었다.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 핵폭탄을 사용했다고 하는 교과서에 대한 논란도 지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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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카 레이싱 ‘쿵!’...아찔한 충돌 순간
(유튜브 캡쳐)영국 카 레이서 선수가 경기 도중 앞서가는 차와 충돌하는 영상이 공개됐다.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도닝턴 공원에서 펼쳐진 포뮬러 4 챔피언십 경기에 참가한 17세 선수 빌리 몬어는 트랙을 달리다 다른 차의 뒷부분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사고를 목격한 관객들의 말에 따르면, 몬어의 차는 마치 모터처럼 제자리에서 끊임없이 돌았다고 한다.몬어의 차에 달린 카메라에 사고 순간이 그대로 담겼고, 사고 장면은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파스마는 무사히 차에서 빠져나왔지만, 몬어는 차 안에서 다리가 끼인 채 구급대가 올 때까지 90분 넘게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선수는 다친 다리를 먼저 치료받았으나, 정확한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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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서양 ‘구걸객’ 등장...왜?
서양인 배낭여행객이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국가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와 화제다. 말레이시아 매체 ‘더 선 (The Sun)’에 따르면 이들은 여행 경비를 마련하고자 거리에서 연주하거나 물건을 파는 등 경제활동을 한다고 한다. 개중에는 적선을 바라는 내용의 표지판을 세워두는 이들도 있어 현지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전해진다. (사진=트위터)이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로 ‘배그패커’가 등장했는데, 이것은 배낭여행자를 뜻하는 백패커 (backpacker)에 ‘구걸하다’는 의미의 영어단어 ‘beg’를 붙여 구걸객 (beg-packer)이라 표현한 것이다. 이들 배그패커는 비싸 보이는 카메라와 악기를 들고 다녀 현지인들보다 더 풍족한 모습이라 평균적으로 더 부유한 ‘백인’이 ‘휴가 비용'을 얻으려고 타국의 길거리에 나와 앉아있는 것이 매우 이상하다는 분위기다. (사진=트위터)한 싱가포르인은 ‘프랑스24’와의 인터뷰에서 “진짜 걸인들은
Apri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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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남아공 女 마취상태 한국어...‘화제’
(사진=유튜브 캡쳐)마취가 덜 깬 상태에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외국 여성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거주하는 여성 린디 보츠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마취에서 깨어나던 중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국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시간 오래 걸렸어?” “왜 이렇게 오래 걸려!” “아이고 배가 아파!” 등의 말을 내뱉었다. 또, 친구와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한국어로 욕을 하기도 했다.병원에 동행한 친구가 촬영한 영상은 10일 만에 유튜브에서 14만 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보츠는 영상 아래 덧붙인 설명을 통해 “저는 한국에 산 적이 없으며 9년 전부터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자신이 왜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한국어를 했는지 모르겠다며, 언어학과 관련해 흥미로운 영상이라 생각해 유튜브에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누리꾼들은 댓글로 “언어 학습 능력이 남다르다,” “전생에 한국
April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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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재규어vs퓨마 혈투 끝 승자는...
이 영상은 소리를 들어야 한다. 11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에선 야생에서 마주친 재규어와 퓨마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에게 달려들어 이빨을 드러낸채 포악하게 싸운다. 싸움은 몇 분간의 사투 끝에 재규어가 도망을 치며 끝난다. (사진=유튜브 캡쳐)(khnews@heraldcorp.com)
April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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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만명 응원 속 새끼 기린 출산
(사진=유튜브 캡쳐)전 세계 약 120만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끼를 출산한 기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지 시각) 미국 뉴욕 주에 위치한 ‘애니멀 어드벤처 파크’ 동물원에서 15살 기린 ‘에이프릴’이 새끼를 낳았다. 동물원은 에이프릴의 출산 과정을 페이스북, 유튜브 라이브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했다. 출산 예정일이 2월 중순이었던 만큼, 약 2개월 동안 많은 시청자가 생방송을 지켜보며 기린의 출산 순간을 기다렸다. 3월 초 유튜브에서 “노출이 심한 성인 콘텐츠”라는 이유로 24시간 라이브 방송을 잠시 중단시켰을 때,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시청자가 항의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유튜브 캡쳐)15일 아침 8시가 되자 산통이 시작됐고, 10시쯤 되었을 때 기린은 본격적인 출산에 돌입했다. 30분 뒤 마침내 새끼가 세상 밖으로 나왔고, 에이프릴은 새끼가 첫걸음을 뗄 수 있게 보살폈다. 새끼는 한 시간 만에 일어섰다.전 세계 1
April 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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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캥거루·왈라비 보살피는 죄수들 ‘화제’
마약에 ‘중독’됐던 뱀 죄수들의 극진한 보살핌 덕에 상태가 호전됐다. 지난해 호주 경찰은 필로폰 제조실을 급습하며 마약에 중독된 뱀을 발견했다. 해당 뱀은 약 1.8m 길이의 비단뱀으로, 표피를 통해서 마약 증기와 분자들을 흡수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7개월 후, 강한 공격성을 보였던 비단뱀은 이제 정상 상태로 돌아왔다. 14명의 수감자가 야생동물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뱀을 보살폈기 때문이다. (뉴사우스 웨일스 교정)시드니에 있는 존 모로니 개방형 교도소에서는 약 250마리의 동물을 보살핀다. 그중에는 해당 비단뱀뿐만 아니라 캥거루, 왈라비, 주머니 쥐와 웜뱃 그리고 토종 새들이 포함된다. 야생동물 보호 프로그램은 지난 20년간 시행됐다.교도소장 이반 칼더는 해당 프로그램은 수감자들의 교화를 돕는다고 말했다. “우리는 동물들이 수감자들의 인간다운 면을 끌어내는 것을 봤다”고 그는 BBC방송을 통해 전했다. (뉴사우스 웨일스 교정)기소된 마약업자들에 대한 법적 공방이 완료되면 비단뱀은
April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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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할례시술 의사 결국 재판 넘겨져
13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의사가 불법 할례 혐의로 기소됐다. 주마나 나가왈라는 지난 12년간 병원 밖에서 6~8세 소녀들을 상대로 불법 할례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부모들의 부탁을 받고 시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만약 유죄가 인정된다면, 평생을 교도소에서 보내야 한다. 나가왈리는 아직 구류 중이다. (사진=주마나 나가왈라 의사, 헨리 포드 병원)대니얼 레미시 미시간 주 동부 지구 검사장 직무대리는 성명에서 “이는 매우 잔혹한 행위”라고 규정하며 “미국에서는 중대한 연방범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미국 내에서 여성 50만 명 이상이 할례 시술을 이미 받았거나 받을 위험에 처해있다고 발표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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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되나
캐나다에서 오락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되는 날이 머지 않았다. 캐나다 정부는 13일(현지시각)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 공공장소에서30g 상당의 말린 마리화나를 소지하는 것을 허용한다. 18세 미만 미성년자는 5g까지 소지할 수 있다. 또한, 연방 정부가 공급자 허가를 내주고, 주 정부가 판매 규제를 맡게 된다. 오락용 마리화나에 대한 가격 책정이나 세금 부과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이날 기자회견에서 캐나다 정부 측 대변인은 “이 법안은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함으로써, 투명성을 높여 아이들을 보호하고 범죄행위를 중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법안에는 부적절한 마리화나 사용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내용이 포함됐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캐나다는 국가 차원에서 오락용 마리화나를 허용하는 두 번째 국가가 된다. 현재까지는, 우루과이만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다. 미국에서는 주(州) 차원에서 오락용 마리화
April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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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에서 발견된 3.7m ‘괴물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슈퍼마켓 냉장고에서 3.7미터 길이의 거대 뱀이 발견되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위치한 한 테스코(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유통업체) 매장 유제품 냉장고에서 12 피트(약 3.7m)의 거대 뱀이 동면을 취하고 있다가 발견되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보도에 따르면 이 매장에서 쇼핑하던 한 여성은 냉장고에서 물건을 꺼내려다 물건이 아닌 거대 구렁이를 움켜쥐었고 이내 “뱀이야!”라고 소리쳤다. 그녀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매장 직원 마티 에스누프(Martie Esnouf)는 요거트와 우유가 진열되어 있던 선반에서 3.7m 길이의 거대 아프리카비단구렁이가 똬리를 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해당 뱀은 동면을 취하고 있었으며 뱀이 다시 깰 수 있도록 48시간을 지켜본 후 크루거 국립공원(Kruger National Park)에 풀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매장 직원 마티 에스누프는 “매장 뒤편에 덤불이 아주 많고 그곳
Apri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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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에세이로 8개 美명문대 합격한 소녀
미국에서 이민자 출신의 여학생이 본인과 가족의 미국 적응 과정을 담은 감동적인 에세이로 8개 아이비리그 대학에 합격했다. (사진=카산드라 시아오 페이스북)말레이시아 출신의 카산드라 시아오는 어릴 적 가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했다. 그녀 가족이 이민자로서 살아가는 과정에 대해 담담히 기술한 에세이는 많은 대학의 눈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자라면서 언어 때문에 겪은 어려움을 담담하게 서술했다. “어머니는 그녀의 학교에서 어눌한 영어로 놀림 받았다.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그녀는 ‘타겟(미국의 대형상점)에서 나이든 백인 여성들이 내 발음에 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쉽지 않았다.“(중략) ”어머니의 영어를 교정하면서 나는 죄책감을 느꼈다. 나도 아직 배우는 중이라 모르는 게 많았다. 나는 가끔은 나의 자존심에 상처를 내지 않으려고 어머니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다.”카산드라는 이 에세이로 8개 아이비리그 대학으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았고, 그중에는 하버드, 프린
Apri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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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축구팬, 스페인 경찰 ‘충돌’ 결과...
축구 경기를 앞두고, 영국 축구팬과 스페인 경찰이 충돌했다. (사진=UEFA)레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12일(현지시각)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 팬들은 전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유명 관광지인 마요르광장에 모였다. 이들은 AT 마드리드의 팬들과 풋살 경기를 펼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밤이 되자 몇몇 훌리건들이 근처의 경관들에게 물건을 던지며 “(스페인과 모로코 사이의) 지브롤터 해협은 우리의 것”이라고 외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 경찰은 이들을 진압하며 방탄복을 입은 채로 경찰봉을 휘둘렀고,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이 다쳤다. 한 목격자는 BBC 방송을 통해 “몇몇이 경찰을 자극한 것은 사실”이지만 “경찰이 아이들과 노약자 모두를 응징했다”고 말했다. BBC 방송의 필 맥키 기자는 “오히려 경찰이 팬들을 공격한 것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스페인 경찰은 8명의 레스터 시티 팬을 ‘공연소란죄’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Apri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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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처음 색깔을 본 할아버지 반응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색깔을 보게 된 할아버지의 반응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주에 사는 칼슨 스태포드 씨는 아버지의 6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색맹 교정 안경을 선물했다. “앤크로마 안경”이라고도 불리는 이 안경은 빛의 파장을 조절하는 특별한 기술을 이용해 색맹들도 쉽게 색을 감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유튜브 캡쳐)처음 선물을 열어 본 아버지는 안경의 기능을 듣고 복잡 미묘한 표정을 지었지만, 실제로 착용해 본 뒤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는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하며 “너무 선명하게 보인다.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가족 중 한 명이 그가 쓰고 있던 파란색 모자를 가리키며 “무슨 색이냐”고 묻자 그는 “맙소사, 여태 나는 이게 핑크색인 줄 알았다”며 웃음 지었다. 색각이상자들이 색맹 교정 안경을 처음 쓰는 순간을 담은 영상들은 유튜브를 통해 종종 공개된 적 있다. 처음으로 형형색색의 세상을 마주한 그들의 반응
Apri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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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신은 미라?
(유튜브 캡쳐)아디다스 신발과 비슷한 모양의 부츠를 신은 미라가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2016년 4월 발견된 이 미라는 당시 놀랍도록 깨끗한 보존 상태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1년 동안의 연구 끝에, 과학자들은 오늘 미라의 사망 원인과 자세한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러시아 신문 시베리아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몽골 알타이산 지역에서 발견된 이 미라는 약 1천 년 전쯤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라의 두개골이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미루어보아 사망 당시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유튜브 캡쳐)미라가 신고 있던 부츠도 깨끗이 복원됐다. 빨간색과 검은색 줄무늬가 차례로 수 놓인 이 부츠는 마치 아디다스 오리지널 운동화의 패턴을 연상시킨다. 러시아의 한 패션 전문가는 “섬세하게 수 놓인 이 부츠는 지금 신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며 아름다운 디자인을 높이 평가했다.미라의 무덤에서는 부츠뿐만 아니라 화려한 고대 손가방과 액세서리들도 다량 출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Apri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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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매머드 어금니 거래 성황...왜?
중국 세관이 1,000톤 이상의 매머드 어금니를 압류했다. (123rf)지난 2월,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항구에서 의심스러운 트럭 한 대가 세관관사의 눈에 포착됐다. 검문을 시행해보니, 해당 트럭에서 100개 이상의 매머드 어금니, 37개의 코뿔소 뿔과 1,000톤 이상의 옥이 발견됐다. 모두 러시아로부터 들여온 물건들이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세관관사의 말에 따르면, 가장 큰 상아의 길이는 1.6m 상당이었다. 트럭 운전사는 자신은 대두(콩)를 운반하고 있었을 뿐이라고 주장하다가, 검문이 시작되자 바로 도망쳤다. 그는 추후 체포됐다. 매머드 어금니 거래를 금지하는 국제 법안은 없지만, 중국 세관에 따르면 해당 수입은 신고되지 않았다.최근 들어, 매머드 어금니 거래가 잦아졌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북극 인근의 얼음이 녹아,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에서 상당한 양의 상아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매머드 어금니가 코끼리 상아로 둔갑해 판매된다며, 이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
Apri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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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된 아기 ‘택배’ 배송한 엄마 ‘충격’
중국에서 10개월 된 아기를 택배로 배송하는 기상천외한 일이 일어났다. 최근 중화권 TV 방송국 신당인 TV는 지난 3월 28일 오후 5시경 중국의 오토바이 퀵서비스 기사 리(李) 씨가 한 젊은 여성으로부터 10개월쯤 된 어린 여아를 ‘택배’로 보내달라는 황당한 심부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신당인 TV) 당시 리 씨의 증언에 따르면 큰 옷 가방을 들고 있던 그 여성은 “아이 아버지가 아이를 기다리고 있는데 바쁜 일이 있어서 못 데려다 주니 부탁한다”며 리 씨에게 아이의 아버지와 할머니의 연락처를 알려주고 나서 자리를 떠났다. 리씨는 아이를 아이 아버지에게 ‘배달’했지만 수령인이었던 아이의 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모두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는 하는 수 없이 아이를 받은 곳인 진스탄으로 다시 아이를 데리고 돌아가 아이를 보낸 여성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택배를 받지 않겠으니 알아서 하라”는 황당한 답변만이 돌아왔다. 부모 모두 아이를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결국
April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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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vs 고슴도치 ‘반전 승리’
구렁이와 고슴도치가 싸우면 어떻게 될까. 사냥감을 으스러뜨리는 뱀도 뾰족뾰족한 적수엔 힘을 못쓰나 보다. 지난달 21일 유튜브에 게재된 한 영상에선 가시투성이 갑옷을 두른 고슴도치와 겨룬 구렁이가 온 몸에 가시가 박혀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진=유튜브 캡쳐)(khnews@heraldcorp.com)
April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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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개고기 먹었다가는 감옥행
대만이 동물보호 선진국이 되는데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대만 의회에서 지난 12일, 식용으로 개와 고양이를 도살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사진=123rf)법안은 또한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이용해 반려동물을 옆에서 끌고 가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안을 어긴 이들은 거액의 벌금형이나 징역 2년형에 처할 수 있다. 그들의 이름과 사진 등의 신상 정보가 공개될 수도 있다. 위의 조치들은 대만의 동물보호법을 증강하고자 취해졌다. 국가가 법안을 통해 이러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아시아에서 처음이다.2001년, 대만은 개와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의 고기나 털을 ‘경제적 목적’을 위해 판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대만에서 개고기는 한때 음식으로 자주 소비됐으나, 지금 개는 가족과 같은 반려 동물로 취급 받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2,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