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주의 한 기아자동차 대리점이 이색 이벤트를 열어 화제다.
텍사스 주 오스틴에 위치한 이 대리점은 17일 오전 7시 (현지시각) 차에 키스를 가장 오래 하는 사람에게 새 차 한 대를 선물로 주는 “키스 어 기아(Kiss a Kia)” 이벤트를 열었다.
텍사스 주 오스틴에 위치한 이 대리점은 17일 오전 7시 (현지시각) 차에 키스를 가장 오래 하는 사람에게 새 차 한 대를 선물로 주는 “키스 어 기아(Kiss a Kia)” 이벤트를 열었다.
그러나 대략 몇십 분, 길어봐야 한두 시간이면 끝날 줄 알았던 이 이벤트에는 이틀째 오후까지도 20명의 참가자 중 11명의 참가자가 살아남았고, 이벤트가 이틀 넘게 계속되자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들이 앞다투어 생중계하기 시작했다.
주최 측은 50시간이 지나도 이벤트가 끝나지 않자 결국 추첨을 통해 마지막 남은 7명 중 최종 승자를 가렸다.
추첨을 통해 미국명 옵티마, 한국명 K5를 타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30세 딜리니 자야수리야였다.
그녀는 “약혼자가 옆에서 춤도 춰주고, 음악도 계속 틀어주면서 리듬을 타도록 도와줘서 버틸 수 있었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khnews@heraldcorp.com)
추첨을 통해 미국명 옵티마, 한국명 K5를 타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30세 딜리니 자야수리야였다.
그녀는 “약혼자가 옆에서 춤도 춰주고, 음악도 계속 틀어주면서 리듬을 타도록 도와줘서 버틸 수 있었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