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Popular
-
1
Heavy snow alerts issued in greater Seoul area, Gangwon Province; over 20 cm of snow seen in Seoul
-
2
Seoul blanketed by heaviest Nov. snow, with more expected
-
3
Seoul snowfall now third heaviest on record
-
4
Samsung shakes up management, commits to reviving chip business
-
5
Heavy snow of up to 40 cm blankets Seoul for 2nd day
-
6
NewJeans to terminate contract with Ador
-
7
How $70 funeral wreaths became symbol of protest in S. Korea
-
8
Why cynical, 'memeified' makeovers of kids' characters are so appealing
-
9
Hybe consolidates chairman Bang Si-hyuk’s regime with leadership changes
-
10
BOK makes surprise 2nd rate cut to boost growth
-
위안부 조롱했던 美블로거, 이번엔 백악관에 청원했나?
최근 백악관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글렌데일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이 청원을 올린 네티즌은 “부디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 있는 공원의 동상을 철거해달라. 이는 평화의 상징으로 가장하고 있는 위안부 동상인데, 본질적으로는 (동상에 적힌) 글귀를 읽어보면 일본인과 일본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고 있다”라고 주장했다.이 청원은 11일(현지시간) 등록된 이후 현재 (한국시간 오전 11시 40분)까지 4,500명 이상이 서명을 한 상태이다. 백악관 규정상 청원을 올린 지 30일 내에 10만명 이상이 지지 서명을 하면 관련 당국이 이에 대해 공식 답변을 하야 한다.재미 한인들은 청원을 올린 인물이 텍사스에 살고 있다는 점, 이름의 영문 이니셜이 ‘T.M.’으로 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극우 성향으로 유명한 텍사스주 출신의 블로거 “토니 마라노”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하고 있다.이 인물은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극우 성향을
Dec. 13, 2013
-
강유미, '공연에 늦어서 구급차 이용'...네티즌 비난일색
개그우먼 강유미가 `구급차 인증샷`논란에 휩싸이며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7일 강유미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에 구급차 모습이 찍힌 사진을 게재했다. 강유미는 사진과 함께 “부산공연에 늦어 구급차라는 걸 처음 타고 이동하는 중”이라면서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각종 의료기구와 약품들이 정리되어 있어 구급차 내부라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위급시에 사용해야할 구급차를, 연예인의 공연 지각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거센 비난을 가하고 있다.강유미 구급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유미 구급차 사진까지 찍어올리는 건 좀” “강유미 구급차 지각이 웬수” “강유미 구급차 좋게 봤는데 좀 안좋아지려고 함”“강유미 구급차 위급한 환자 실어주는게 구급자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관련 영문 기사>Comedian bashed for using ambulance on her way to gigComedian Kang Yu
Dec. 13, 2013
-
북한 김정은, 고모부 장성택을 '기관총 난사'로 사형시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섭정왕 노릇을 했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12일 사형됐다. 40년간 북한 권력의 핵심으로 군림한 장성택은 지난 8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한순간에 ‘반당반혁명종파행위자’로 낙인찍혀 끌려나간 지 나흘 만에 형장의 이슬로 생을 마감했다.조선중앙통신은 13일 “장성택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이 12월 12일에 진행됐다”며 “공화국 형법 제60조에 따라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했고 판결은 즉시에 집행됐다”고 밝혔다. 형법 제60조는 국가전복 음모행위에 대한 규정으로 사형에 처할 수 있다.이로써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시절인 1970년대부터 시작된 장성택의 ‘2인자 삶’은 막을 내리게 됐으며, 앞으로 북한에서는 장성택의 측근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 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상기 국회 정보위원장은 국정원 비공개 브리핑을 공개하면서 “최근 장성택 부하 두사람 처형할 때 기관총으로 처형했다”면서 “확인은 안되지만 장성택
Dec. 13, 2013
-
북한, 장성택 특별군사재판 후 즉시 사형집행
북한은 12일 특별군사재판을 열고 장성택에 사형을 판결하고 즉시 집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전했다.중앙통신은 "장성택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안전보위부 특별군사재판이 12월 12일에 진행됐다"며 "공화국 형법 제60조에 따라 사형에 처하기로 판결했고 판결은 즉시에 집행됐다"고 밝혔다.형법 제60조는 국가전복음모행위에 대한 규정으로 사형에 처할 수 있다.장성택은 지난 8일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반당반혁명종파행위자'로 낙인 찍혀 끌려나간 지 나흘 만에 형장의 이슬로 생을 마감했다.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시절인 1970년대부터 시작된 장성택의 '2인자 삶'은 40여 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됐으며 앞으로 북한에서는 후속조치를 위한 대대적인 숙청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중앙통신은 "특별군사재판에 기소된 장성택의 일체 범행은 심리과정에 100% 입 증되고 피소자에 의해 전적으로 시인됐다"며 "특별군사재판소는 피소자 장성택이 우 리 공화국의 인민주권을 뒤집을 목적으로
Dec. 13, 2013
-
이라크와 11억달러 규모 T-50IQ수출 계약 체결...사상 최대 규모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2일 이라크와 11억달러 규모의 훈련기 겸 경공격기인 T-50IQ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KAI는 이날 오후(현지시간 오전 10시) 이라크 바그다드 현지에서 하성용 사장과 이용걸 방위사업청장, 김형철 공군참모차장 등 우리측 대표단과 말리키 이라크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T-50IQ 24대와 조종사 훈련에 대한 11억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항공기 운영에 필요한 후속지원 계약도 예정돼 있어 총 수출 규모는 21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는 우리 방산 수출 사상 역대 최대 규모다.T-50 계열 항공기 1대 수출은 중형자동차 1000대 수출 이상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이번 이라크 수출을 통해 3조4000억원의 생산유발과 90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 등 총 4조3000억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와 3만6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T-50IQ는 영국 BAE의 Hawk-128과 러시아 야코블레프의 Y
Dec. 12, 2013
-
‘투투’ ‘듀크’ 출신 김지훈 사망, “호텔서 발견…자살추정”
남성 듀오 듀크 출신 방송인 김지훈이 12일 사망했다고 eNEWS가 보도했다.김지훈의 한 지인은 12일 eNEWS에 “김지훈이 오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면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김지훈의 지인에 따르면, 김지훈은 12일 오후 2시께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그 지인은 “김지훈씨가 최근 빚이 좀 있는 등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때문에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지난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2000년 멤버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해 활동에 돌입했다. 하지만 지난 2008년 전 아내 이씨와 이혼을 하는 등 굴곡진 삶을 살았다.김지훈의 시신은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안치된 상태다. 가족과 지인들은 비보를 접하고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지훈의 지인은 “경찰의 추후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자살로
Dec. 12, 2013
-
서울, 올 겨울 첫 대설주의보…그친후 강력 한파
서울지역에 올 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오후 3시 10분 기상속보를 통해 현재 서울.경기도, 강원도영서와 산간, 충남 일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다고 밝혔다. 발달한 눈구름대는 점점 동북동진하여 늦은 오후에 경기서해안부터 점차 그치겠다. 오후 3시 현재 신적설량을 보면 서울 3.2cm, 파주 10.cm, 철원 4.3cm , 동두천 6cm등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눈이 그친후에는 밤사이 강력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보여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7도 등 올겨울 추위의 최대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어 “어제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있고, 오늘 내린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고 전하면서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관련 영문 기사>Heavy snow hits Seoul, central partsFrom news reportsHeavy snow and freezing weather snarled traffic
Dec. 12, 2013
-
'女연예인 성매매 사건’ 연루된 '미인대회 출신 톱 탤런트'는 누구?
검찰이 여성 연예인 수십명이 연루된 성매매 사건을 수사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12일 복수의 언론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유명 텔런트를 포함한 연예인 수십여명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성매매 사건을 지난 몇 달간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검찰은 해당 연예인들은 벤처사업가, 기업 임원 등 재력가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한다,안산지청 관계자에 따르면 연예인 수십 명이 동원되어 조직적인 성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특히 수사 대상중 미인대회에 입상 후 연예계에 데뷔해 여러 영화 및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출연했던 30대 여성 탤런트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검찰은 혐의를 받고 있는 연예인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과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들을 차례로 소환조사할 방침이다.검찰은 앞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한 이후 조만간 증거를 보완
Dec. 12, 2013
-
“자살 여군 대위 성추행한 男소령, 여군 6명 더 모욕ㆍ폭행”
지난 10월 강원 화천군 육군 모 부대 인근에서 자살한 A(28ㆍ여) 대위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B 소령 사건과 관련, 이 소령이 성적 모욕과 폭행을 가한 여군이 6명 더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2일 시민단체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B 소령은 A 대위를 성추행한 혐의에 더해 대위 1명과 중위 2명, 하사 3명 등 여군 6명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폭언을 하거나 폭행한 사실이 군 내부 조사에서 드러났다.B 소령은 지난 6∼9월 부대에서 이들 피해자에게 외모를 비하하거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일삼고, 한 하사에게는 작년 7월 당직근무가 서투르다며 서류 결재판으로 머리를 때리는 등 폭행을 행사했다고 군인권센터는 주장했다.군 검찰은 A 대위 자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B 소령의 추가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B 소령은 모욕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달 기소돼 오는 19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다.지난 10월 A 대위는 승용차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됐다. A
Dec. 12, 2013
-
김영주 의원 당선무효…곧 수감될 듯
김영주 새누리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이날 자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50억원을 제공하면 당선권에 있는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해주겠다”는 심상억 전 선진당 정책 연구원장의 말을 듣고 이를 약속한 혐의로 기소됐다. 선진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선진당이 새누리당과 합당하면서 당적이 바뀌었다. 1심과 2심에서는 김 의원의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무효가 된다. 법원 판결은 선고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검찰은 곧바로 형집행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김 의원은 늦어도 수일 내 구치소에 수감될 것으로 보인다. (최정호
Dec. 12, 2013
-
북한 장성택 숙청, '김정일 유언'에 따른 것?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을 숙청한 것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긴 ‘유훈’에 따른 예고된 수순이었음이 확인됐다.2008년 한차례 쓰러진 뒤 죽음을 예감한 김정일은 나이 어린 아들 김정은을 위해 당장에는 2인자인 장성택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김정은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장성택 숙청을 유언으로 암시했다.이윤걸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대표는 12일 “김정일의 10월 8일 유훈과 북한이 이번에 장성택 숙청 사실을 공개한 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서 내용을 보면 놀랄 정도로 유사하다”며 “김정일이 명시적으로 지목하지만 않았을 뿐이지 장성택을 염두에 두고 종파를 주의하라고 경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일은 지난 2011년 사망하기 두달 전인 10월 8일 주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정•군 고위간부들을 불러 모아놓고 김정은의 앞날을 당부하면서 자신의 사후 북한의 대내외정책과 관련된 내용을 총괄한 이른바 ‘10월 8일 유훈’을 남
Dec. 12, 2013
-
글로벌 여성교육의 허브, 이화여자대학교
요즘 이화여대에 가보면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 하나 있다. 늘어난 외국인 방문객 수이다. 이들이 처음 이화여대를 접했을 때 의아해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이화여자대학교의 영문명이다 (Ewha Womans University).여성의 복수형인 ‘Women'이 잘못 표기된 줄로 착각하기 쉽지만, 굳이 ’Womans’라고 표기 한데는 이화여대 설립 취지가 담겨있다고 김선욱 총장은 말한다.김 총장은 코리아헤럴드 인터뷰에서 “여기에는 여성 한명 한명의 학생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설립자들의 뜻을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외국방문객들이 또 하나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화여대의 규모이다.“이화여대를 와 보지 못한 분들은 우리를 종합대학이 아닌 하나의 단과대학 규모로 생각한다며" “ 하지만 우리가 2만 5천명의 학생과 1천명 이상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20 만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는 사실에 놀란다”고 밝혔다. 67개 전공, 11개 단과대학, 15개 대학원은 여자대학으로서 이화여대가
Dec. 11, 2013
-
한국 직장인 휴가 평균 세계 꼴찌?
한국인이 평균적으로 주어진 휴가 10일 중 불과 7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일본과 나란히 꼴찌를 기록했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한국인 300여명을 포함해 세계 24개국 5개 대륙에 걸쳐 직장인 8천500여명을 설문한 결과, 세계 직장인들에게 주어진 평균 21.6일 중 18.7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의 평균과 비교하면 절반도 못 미치는 수치이다. 반면에 프랑스인들이 연간 주어지는 휴가 30일을 모두 쓰는 가운데 다른 나라 국민들보다 가장 휴가가 적다고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 직장인이 휴가를 내기 어려운 이유로는 '동료와 휴가 기간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6%에 달했고, 27%의 응답자들이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휴가 기간 상사가 업무 공백을 도와주는지에 대해서도 한국인 응답자는 44%만이 ‘그렇다’고 답했다.<관련 영문 기사>Korean workers take fewest days off: surveyAn average
Dec. 11, 2013
-
북한 장성택 실각, 리설주와의 부적절한 관계 때문이라고?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숙청당한 것과 관련해 여러가지 이유가 지목된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부인인 리설주와의 부적절한 관계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공교롭게도 리설주는 50일이 넘게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11일 일요시사는 한 북한 소식통의 말을 빌어 지난 8월 북한 예술단원들이 포르노 동영상을 찍고 유포시킨 혐의로 처형됐던 사건이 있었는데 당시 동영상에서 장성택과 리설주의 부적절한 관계가 발각됐다고 전했다. 이에 당에서는 극비리에 리설주를 집중 추궁했고 리설주는 결국 장성택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자백했다고. 격노한 김정은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모부인 장성택의 숙청을 강하게 밀어붙였다는 것이다.앞서 북한은 장성택의 실각에 대해 “여러 여성들과 부당한 관계를 갖고, 고급 식당 뒷방에서 술놀이와 먹자판을 벌이는 등 타락한 생활을 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그러나 리설주와 장성택의 나이 차이가 매우 많다는 점, 이전까지 두 사람간의 접
Dec. 11, 2013
-
북한 김정은, ‘아버지의 금고지기’까지 처형했나?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금고지기 역할을 했던 이수용 노동당 부부장이 최근에 처형당했다고 일본 언론이 11일 보도했다.마이니치 언론이 이날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부부장은 최근 있었던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실각과 관련해 처형되었다고 한다. 이 부부장은 장 부위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져있다.신문은 이어 장 부위원장의 실각과 관련해 처형된 인물은 당 행정부 리용하 제1부부장이나 장수길 부부장, 관련 조직의 과장급 2명을 포함해 최소 5명이라고 덧붙였다.마이니치의 분석에 따르면, 김 국방위원장 생전에 그의 비밀자금 약 40억달러 (약 4조 2천020억 원)를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이 부부장이 이 돈의 취급을 둘러싸고 김정은 제1위원장과 대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1988년에 스위스 대사로 임명된 이 부부장은 이철이라는 이름으로 스위스에 머물면서 김 국방위원장의 자금을 관리하는 한편 김 제 1위원장의 유학 중에 후견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는 2010년 귀국 후 장 부위원장의 지도에
Dec. 11, 2013
-
눈과 코에 성형수술 받은 20대 남자 사망
울산에서 한 20대 남성이 성형수술 후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울산 남부경찰서는 10일, 20대 후반의 한 남성이 지난달 18일,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에서 코와 눈에 성형수술을 받았다가, 이후 염증이 생기는 등 이상이 발생해 결국 지난 7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부산의 한 대형병원을 포함해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증세가 나아지지 않았다고 한다.유족들은 성형외과가 수술 및 치료를 잘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경찰은 해당 성형외과, 그리고 치료 과정에서 내원한 다른 병원의 과실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성형수술이 실제로 사망과 관련이 있는지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관련 영문 기사>Man dies after plastic surgery in UlsanUlsan Police on Tuesday said it is investigating a case of a man who died 20 days after getting plastic
Dec. 10, 2013
-
미세먼지 농도 등급 관계없이 매일 두차례 예보
16일부터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매일 두 차례 확인할 수 있다.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식약처, 기상청은 1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그동안 5단계 등급 중 '약간 나쁨' 이상일 때만 예보문을 발표했으나 16일부터는 등급과 무관하게 매일 예보하기로 했다.미세먼지 예보는 대기 질을 좋음(0∼30㎍/㎥•일), 보통(31∼80㎍/㎥•일), 약간 나쁨(81∼120㎍/㎥•일), 나쁨(121∼200㎍/㎥•일), 매우 나쁨(201 이상㎍/㎥•일) 등 5등급으로 구분한다.또 하루 한 번 하던 예보 횟수도 내년 2월부터는 두 차례로 늘리고 예보 지역도호남권, 경상권, 제주권까지 포함해 전국으로 확대된다.국립환경과학원의 대기질 모델에 기상청 기상자료를 직접 적용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고성능 컴퓨터 도입도 추진된다.2015년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초미세먼지(PM-2.5), 오존 예보는 시기를 앞당겨 내년 5월부터 시행된다.미세먼지
Dec. 10, 2013
-
김조광수-김승환 커플 혼인신고서 "수리 불가"
김조광수 김승환 커플이 혼인신고를 접수했으나, 구청 측에서는 이를 불수리했다.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조광수 김승환 동성커플의 혼인신고서 접수는 가능하나 수리는 불가하다”고 밝혔다.이어 관계자는 “김조광수 측에서 혼인신고서를 우편을 통해 발송할 예정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내부 방침은 등기우편으로 서류가 도착하면 불수리 통지서를 발신하기로 정했다. 만약 이의가 있다면 이의신청은 법원으로 하게된다. 그땐 법원 철자에 따라 진행된다”고 말했다.헌법 36조 1항에 따르면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서대문구청 측은 이를 근거로 “동성 혼인은 허용 법률이 없다”고 수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김조광수 김승환 커플은 서대문구청이 혼인신고를 수리하지 않으면 변호인단(참여연대 공동대표인 이석태 변호사, ‘희망을 만드는 법’ 한가람 변호사, ‘공감’ 장서연 변호사)과 함께 법원에 이의신
Dec. 10, 2013
-
수서발 KTX 법인 설립 의결…노사 갈등 심화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이사회가 10일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전격 의결, 철도노조의 반발이 더 격화될 전망이다. 철도노조가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이사회 개최 중단 등을 요구하며 이번 총파업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노조는 코레일이 지분을 출자해 수서 발 KTX 운영회사를 만드는 것이 철도 민영화의 시발점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서울사옥 8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의결했다.이사회에는 코레일 이사 13명 중 해외출장 중인 이사 1명을 제외한 12명이 참석했으며 참석 이사 전원이 법인 설립에 찬성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코레일은 이사회를 애초 이날 오전 10시에 열 예정이었지만 서울 사옥을 항의 방문한 노조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한 시간 앞당겨 오전 9시에 개최했다.이날 오전 코레일 서울사옥 주변에는 경찰 600여명이 배치됐다.철도노조 조합원 1천여명은 이사회가 열리는 동안 서울 서부역 계단 앞에서 수서발 KTX 설립 이사회 개최를 강행한
Dec. 10, 2013
-
"기업 30%, 서른 넘으면 신입사원 채용 꺼린다"
우리나라 기업 10곳 가운데 3곳은 서른살이 넘은 신입사원을 뽑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사람인은 778개 기업(대기업 25개•중견기업 71개•중소기업 682개)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9.4%(229개)가 30세 이상 신입사원 지원자 채용을 꺼린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기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 16%(4개), 중견기업 32.4%(23개), 중소기업 29.6%(202개)가 30세가 넘은 신입사원 채용을 원치 않았다. 채용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로는 '위계질서가 흔들릴 것 같아서'(60.3%)였다. 이어 '연봉에 만족하지 못할 것 같아서'(41.5%), '입사 동기들이 불편해할 것 같아서'(35.8%), '취업이 늦은 결격사유가 있을 것 같아서'(26.2%) 등이 뒤따랐다.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60.4%(470개)는 입사 적정 연령이 있다고 여기고 있으며, 16.2%(126개)는 적정 연령을 넘겼다는 이유로 지원자를 무조건 탈락시킨 경험이 있었다.이
Dec. 10,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