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Popular
-
1
Heavy snow alerts issued in greater Seoul area, Gangwon Province; over 20 cm of snow seen in Seoul
-
2
Seoul blanketed by heaviest Nov. snow, with more expected
-
3
Seoul snowfall now third heaviest on record
-
4
Samsung shakes up management, commits to reviving chip business
-
5
NewJeans to terminate contract with Ador
-
6
Heavy snow of up to 40 cm blankets Seoul for 2nd day
-
7
How $70 funeral wreaths became symbol of protest in S. Korea
-
8
Why cynical, 'memeified' makeovers of kids' characters are so appealing
-
9
Hybe consolidates chairman Bang Si-hyuk’s regime with leadership changes
-
10
BOK makes surprise 2nd rate cut to boost growth
-
변서은 트위터 탈퇴, 박 대통령 겨냥 ‘막말’ 파문에 결국...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수위 높은 발언으로 비난을 산 방송인 변서은이 결국 트위터를 탈퇴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변서은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 캡처돼 올라왔다. 변서은은 “페북보니 별 개소리가 많다. 민영화해도 지하철비 똑같으니까 타라고? 어이없는 소리”라며 “‘나 대통령인데 너네 집좀 팔거야 너네 차좀 팔거야’ 하는 거랑 똑같은 거야. 지금”이라고 철도 민영화 논란과 관련해 소신을 밝혔다. 이어 “다 우리 부모님들, 조부모님들, 우리네 주머니에서 나간 세금으로 만들어진거야. 그래서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그걸 지금 개인에게 팔겠다고 하는 거잖아”라며 “그렇게 팔고 싶으면 걍 언니 돈으로 만들어서 팔라고. 국민 세금으로 만든 걸 왜 팔어. 그렇게 팔고 싶으면 몸이나 팔아”라고 일갈했다.이 글은 SNS 등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며 논란을 빚었고 변서은은 트위터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주위 친구들 보라고 쓴 글인데 생각보다 많이 퍼졌네요. 과격한 발언
Dec. 18, 2013
-
女 연예인 수사사건 "곧 수사 마무리" 앞으로 행보는?
연예인 성매매 사건을 맡은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7일, 루머 등 확대해석을 막겠다며 “올해 안에, 아니면 그 전이라도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연예인 성매매 스캔들 수사가 별 결과 없이 끝날 가능성도 높아졌다.지난주 보도를 통해 실체가 드러났던 연예인 성매매 사건은 톱 탤런트를 포함해 여성 연예인 수십명이 재력가 남성을 통해 성매매를 했다는 것이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연예계 관계자 A씨는 성매매 알선 브로커로 지목해 두 차례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문제는 영장이 기각되면서 사건과 관련되어 입건된 인물이 넉달간의 수사기간동안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연말까지 2주도 채 안 남은 이때 검찰이 새 증거를 확보해 피의자를 기소하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이에 따라 연예계에 만연한 성관련 스캔들을 잡겠다는 대의로 시작한 연예인 성매매 수사사건이 흐지부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성매매 스캔들이 확장됨에 따라 증권가
Dec. 18, 2013
-
대법원, “정기상여금은 통상임금” 판시... 파장 확산
대법원이 재계와 노동계의 핫이슈인 통상임금과 관련, 노동계측 손을 들어줌에 따라 재계의 반달 등 파장이 예상된다.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18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갑을오토텍 근로자 및 퇴직자들이 회사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및 퇴직금 청구 소송 2건에 대한 선고에서 그간 논란이 됐던 통상임금 범위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시했다.대법원은 정기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에 대해 ”상여금은 근속기간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지만,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하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대법원은 여름 휴가비와 김장보너스, 선물비 등 각종 복리후생비에 대해서는 ”지급일 기준으로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만 지급하면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지만 퇴직자에게도 근무일수에 비례해 지급하는 경우에는 통상임금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대법원은 또 과거 노사가 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했더라도 이는 근로기준법에 위반돼 무효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그러나 합의가 무효이더라도 근로
Dec. 18, 2013
-
MBC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일베 이미지 사용, 네티즌 분노 폭발
MBC ‘기분 좋은 날’이 보수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 ‘일베’의 합성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18일 오전 방송된 ‘기분 좋은 날-생활 속 희귀암’ 특집에서는 1995년 악성림프종으로 세상을 뜬 유명 화가 밥 로스의 자료 화면으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합성 사진을 내보내는 방송사고를 저질렀다. 이 사진은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사진으로 만든 이미지다. MBC는 방송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기분 좋은 날’ 방송 중에 유명 화가 밥 로스 사진이 제작진의 착오로 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과 합성된 것이 방송됐다.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라는 자막을 통해 공식입장을 전했다.앞서 SBS에서도 일베에서 만든 사진을 무단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8월 20일 방송된 SBS 8시 뉴스에서는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코알라 합성 사진이 등장했고, 9월 27일 SBS ‘스포츠뉴스’에서는 고려대와 연세대가 펼친 농구 정기전과 관련한 보도 중 연세대 마크에 합
Dec. 18, 2013
-
교보문고 2013년 베스트셀러 발표, 소설 강세 보여
교보문고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3년 베스트셀러 목록을 공개했다. 혜민 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종합 1위에 등극, ‘꾸뻬씨의 행복여행’이 연속 2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소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모두 강세를 보였다. 전자책 매출이 27퍼센트 증가하면서 침체된 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영화화되거나 드라마로 각색된 소설들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여전히 ‘힐링’에 관련된 책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보문고는 전자책 시장이 2014년에는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관련 영문 기사>Bookseller says Korean readers favor fiction titles in 2013A Buddhist monk’s meditative title grabbed the top slot on the national bestseller list for two straight years, Kyobo
Dec. 17, 2013
-
아버지 추모식에서 삐딱한 김정은, 불만있나? 거드름인가?
북한의 김정은 체제 2기의 권력지도가 베일을 벗었다.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2주기인 17일 오전 11시부터 평양체육관에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다.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는 불참했다. 특히 김정은은 아버지의 추모대회 자리인데도 불구, 왼쪽으로 삐딱하하게 앉아 눈길을 끌었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위대한 영도자의 반열에 오른 김정은이 한껏 거드름을 피우면서안하무인의 모습을 보였다"면서 ”최고권력자의 권위를 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김정은 바로 왼편에 자리한 것이었다.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숙청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최룡해는 지난해 김정일 사망 1주기 중앙추모대회 때는 김정은 왼쪽 두 번째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장정남 인민무력부장이 최룡해 바로 옆에 앉아 장정남의 권력이 크게 강화될 것을 예고했다.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조연준 당 조
Dec. 17, 2013
-
조혜련 수사의뢰, 女 연예인 성매매 알선 루머에…“유포자 잡아달라”
개그우먼 조혜련이 자신을 둘러싼 여성 연예인 성매매 알선 루머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조혜련 소속사 코엔티엔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혜련이 여성 연예인 성매매 혐의 사건과 관련해 브로커로 거론된 데 대해 “근거없는 내용들이 증권가 정보지라는 이름으로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로 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루머로 연예인 본인이 겪었을 정신적 피해가 상당하고,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기에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한 방편으로 경찰에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근거없는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하는 모든 행동에 대해 지속적인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증권가 정보지 등에는 검찰이 최근 수사 중인 여성 연예인의 성매매 혐의 사건과 관련해 조혜련이 재력가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해줬다는 루머가 등장한 바 있다. 경찰은 조혜련 측으로부터 정식 수사의뢰가 접수된 만큼
Dec. 17, 2013
-
"북한 최룡해가 쿠데타를?" 사실 알고 보니...
북한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쿠데타를 일으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체포됐다는 소문이 16일 오후 한국과 중국 SNS를 통해 급속도로 유포됐으나 정부당국의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를 통해 ‘최룡해 쿠데타’, ‘김정은이 최룡해에 의해 체포됐다’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에 확산됐다. 이에 국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에도 ‘최룡해가 쿠데타를 일으켜 김정은을 구금했다’는 미확인 정보가 유포되면서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한 중국 누리꾼은 이날 오후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미확인된 소식’이라는 제목과 함께 “김정은이 체포됐다. 오늘 아침 김정은이 부대를 시찰하는 과정에서 최룡해 소속 부대에 체포됐다. 현재 중국 정부가 밀접하게 사태전개를 주시하고 있다. 이 내용은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영국 BBC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하지만 ‘최룡해 쿠데타’설이 유포될 당시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최룡
Dec. 17, 2013
-
'MB 비난' 트윗 올린 육군 중사 유죄확정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트위터에 대통령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혐의(군형법상 상관모욕)로 기소된 육군 중사 이모(34)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재판부는 “헌법 제74조는 대통령을 국군 통수권자로, 군인복무 규율은 상관을 국군 통수권자부터 바로 위 상급자까지로 규정하고 있다”며 “상관모욕죄가 적용되는 ‘상관’에 대통령이 포함된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이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쥐XX 사대강으로 총알 장전해서 신공항, KTX, 수돗물까지 다 해쳐먹으려는 듯’이라는 글을 올리는 등 2011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9차례에 걸쳐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비난한 글을 게재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과 2심은 모두 “상관 개념에 대통령이 포함되고 군형법상 상관을 모욕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한다고 규정돼 있다”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관련 영문 기사>Military officer get
Dec. 16, 2013
-
‘안녕들 하십니까?’ 전국으로 확산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질것을 촉구하며 시작된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 확산이 전국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전북 군산여고 학내 게시판에는 16일, ‘고등학교 선배님들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란 제목의 대자보가 걸렸다. 1학년 학생이 게시한 것으로 알려진 이 대자보에는 “저는 국가기관인 국정원이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선거에 개입한 정황들이 속속들이 드러나 촛불집회가 일어났을 때도 안녕했고, 그것이 직무 중 개인 일탈이며 그 수가 천만 건이라는 소식이 들릴 때도 전 안녕했습니다”라며 “바로 앞 군산 수송동 성당에서 시국 미사가 일어났을 때도 또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여 철도파업이 일어났어도 전 안녕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고등학생이니까요”라고 적혀 있었다. 그녀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민주주의를 지켜야 합니다”한다며 고등학생들이 사회문제에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이 대자보는 지난주 고려대학교 학생 주현우(27)씨가 시작한 ‘안녕들하십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에 대한
Dec. 16, 2013
-
일부 女연예인, 중국까지 가서 성매매, "누가?"
최근 유명 배우들이 포함된 연예인 성매매 스캔들이 화제인 가운데, 이 중 일부가 중국인 재력가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국내 언론이 16일, 수사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여성 연예인 중 일부가 중국에 가서 원정 성매매를 했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상대 남성의 신원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국인 재력가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중국 원정에는 비교적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여성 연예인들이 동원되었다고 한다.한편 검찰은 돈을 주고 여성 연예인들과 관계를 가진 남성 가운데 2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사실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기업가들인 것으로 알려졌다.<관련 영문 기사>Female celebrities prostituted themselves in China: reportSome South Korean female celebrities are believed to have bee
Dec. 16, 2013
-
''동양 비리' 현재현 회장 검찰 출석 "피해자들에겐.."
검찰은 동양그룹의 사기성 회사채•기업어음(CP) 발행과 고의적 법정관리 신청 의혹과 관련, 16일 오전 현재현(64) 동양그룹 회장을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40분께 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현 회장은 이날 검찰청사에 나와 "저희로 인해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께 대단히 죄송하다. 앞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 회장은 사기성 CP 발행 의혹과 갚을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당연히 있는 것 아니겠나. 자세한 건 조사를 통해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검찰은 현 회장을 상대로 동양그룹이 계열사 회사채나 CP를 발행하면서 채무 변제가 어렵다는 점을 알고 있었는지, 개인 투자자들에게 투자 정보를 충분히 제공했는지, 지배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CP 발행을 계획한 건 아닌지 등을 추궁했다.검찰은 현 회장이 경제 여건이 악화되자 그룹 지배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계열사를
Dec. 16, 2013
-
'성매매 연예인' 루머에 휘말린 한류스타 여배우, "고소할것"
검찰이 연예인들이 다수 포함된 성매매 스캔들을 수사하는 가운데, 최근 루머를 통해 성매매 대상으로 거론된 한 여배우가 이러한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16일 오마이스타가 단독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여배우는 한류스타 여배우이며 찌라시 등으로 실명거론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녀에 대한 루머는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으며 네티즌들이 악플을 남기고 있다고 한다.그녀의 소속사 관계자는 "메신저 찌라시의 최초 생성자부터 집중 유포자까지 찾아서 고소를 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회사 측과 로펌이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최근 이슈가 된 "연예인 성매매" 스캔들은 유명 여성 연예인 수십 명이 재력가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했다는 내용인데, 수사 대상에는 미인대회에 입상 후 연예계에 데뷔해 여러 영화 및 드라마에서 주연급으로 출연했던 30대 여성 탤런트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한 성매매를 알선한 인물은 연예계 관계자로 자신의 인맥을 통해 조직적으로 성매
Dec. 16, 2013
-
의사협회 '의료민영화' 철회 강력 촉구
대한의사협회 소속 의사들이 15일 여의도 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원격의료 도입과 낮은 수가 체계 등 의료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하고 관련 정책의 철회를 촉구했다. 이 집회에는 개원 의사•병원 근무의사•전공의 등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및 각 직역 소속 의사 2만여명(비대위측 집계)이 참여했다.노환규 의협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낭독하는 도중 “정부가 의료를 살리겠다면서 의료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다”면서 칼로 자신의 왼쪽 목을 긋는 자해를 했으나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지난 13일 보건복지부는 ‘제4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보건의료분야 규제 개선안으로 의료법인의 자회사 설립을 허용하고 부대사업 범위 확대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의료기관의 부대사업범위는 의료인 교육, 장례식장, 산후조리 등으로 제한되어 왔으나 내년부터는 의료기관 임대, 숙박업, 여행업 등도 허용할 방침이다이 정책이 시행되는 내년부터는 전국 848개의 의료법인이 자회사를 세워 다양한 수익사업
Dec. 16, 2013
-
“삼촌은 독재자” 라 부른 김한솔, 기숙사 이름표 사라져. "무슨 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조카 김한솔(19•사진)의 기숙사 내 우편함 이름표가 사라졌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김한솔은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아들이다.16일 동아일보는 프랑스 북부 오트노르망디 항구도시 르아브르에 있는 파리정치대학 르아브르 캠퍼기숙사를 지난 14일 찾았을 때, 우편함에 ‘김한솔’이라는 이름표가 제거돼 있었고 우편함도 비워져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이름표는 김한솔이 8월 말 이곳에서 유학생활을 시작한 후 계속 붙어 있었다. 13일 오후 2시쯤까지만 해도 우편함에는 ‘237호 김한솔(Kim Han Sol)’이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었으나 다음날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우편함에는 온라인 서점 아마존의 배달원이 지난 12일 주문 상품을 배송하기 위해 들렀으나 사람이 없어서 되돌아갔다는 통고문(Avis de Passage)이 놓여 있었다. 또 2층에 있는 김한솔 숙소 초인종을 여러 차례 눌러 보았으나 방 안에서 인기척도 없었다고 전했
Dec. 16, 2013
-
'성매매업소ㆍ게임장’ 연말연시 특별단속 231곳 적발
서울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 특별단속으로 기업형 성매매업소와 불법 사행성 게임장 등 231곳을 적발하고 업주와 종업원 등 653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한 달간 이뤄졌다. 경찰은 내년 1월29일까지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해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기업형 성매매 업소는 총 162곳이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키스방’ 등 최근 새로 생겨난 변종 업소가 125곳(77.2%)으로 가장 많았고, ‘풀살롱’ 등 유흥ㆍ단란주점이 16곳(9.9%), 안마시술소가 8곳(5%), 기타 13곳 등이다. 게임장은 허가ㆍ등록업소 29곳, 무허가ㆍ무등록업소 40곳 등 총 69곳이 단속됐다.검거 인원은 성매매 업소 541명, 불법 사행성 게임장 112명으로 각각 집계됐다.성매매 업소의 경우 신형 변종 업소와 유흥ㆍ단란주점에서 각각 417명, 53명이 검거됐다. 게임장에서는 허가ㆍ등록 업소에서 47명이, 무허가ㆍ무등록 업소에서 65명이 단속됐다
Dec. 16, 2013
-
‘북한 장성택과 불륜설’ 리설주, 기록영화에서…
최근 처형된 북한의 장성택과 확인되지 않은 관련설로 관심을 모았던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부인 리설주가 북한 매체에 다시 등장했다.장성택 처형 보도가 있었던 지난 13일 오후 조선중앙TV는 리설주가 등장하는 기록영화를 내보냈다. 리설주가 북한 매체에 다시 등장하기는 10월 16일이후 58일 만의 일이다. 조선중앙TV가 처음 방영한 새 기록영화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만대에 빛내이시려’에서 리설주는 리모델링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내부를 돌아보고 있다. 영상속 리설주는 김정은 제1비서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는데 이는 장성택과의 관련된 근거없는 소문을 잠재우고, 건재를 과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리설주는 지난해 7월 북한 매체에 처음 등장한 이후 김정은의 현지 지도와 시찰 등에 자주 동행해 왔다.하지만 공교롭게도 장성택 숙청과 맞물려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여러 추측이 나돌며 그의 행적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상태였다.북한 매체의 보도 특성을 감안할때 리설주가 오는
Dec. 16, 2013
-
北김경희,지재룡 건재한 듯…김정은 이틀째 공개활동
장성택 처형에도 불구하고 부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와 최측근 지재룡 주중 북한 대사 등 '장성택 사람들'의 건재가 속속 확인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15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2주기를 앞두고 이달 12일과 13일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차례로 열린 영화감상회와 재중 항일혁명 투사들의 회고모임에 지재룡 대사가 대사관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장성택 숙청 국면에서 본국 강제소환 가능성이 제기됐던 지 대사가 장성택 처 형 후에도 평소와 다름 없이 대사직을 수행 중인 사실이 북한 매체를 통해 확인된 것이다. 지 대사는 장성택과 가까운 '외교통'이자 북한에 가장 중요한 대중 외교를 책임 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거취가 관심을 끌었다. 앞서 김경희 당 비서는 지난 13일 사망한 김국태 당 검열위원장 국가장의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건재함을 시사했다. 김 당 비서의 이름은 조선중앙통신이 14일 공개한 장의위원 명단에 여섯 번째로 올랐다. 장성택이 국가
Dec. 15, 2013
-
장성택 처형의 진짜 이유는 “건방져서?”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처형된 이유가 그가 김정은 제1위원장에게 예우를 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한 매체는 13일, 장 부위원장 처형의 진짜 이유가 김정은 제1위원장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도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실제로 북한 <중앙통신>이 13일 발표한 장 부위원장에 대한 판결문을 보면. 첫번째 죄목으로 이른바 김정은 제1위원장에 대한 ‘불경죄’를 꼽고 있다. 판결문에 따르면 장 부위원장이 “온 장내가 열광적인 환호로 끓어번질 때 마지못해 자리에서 일어서서 건성건성 박수를 치면서 오만불손하게 행동”했다고 한다.그동안 언론을 통해 노출된 장성택의 모습을 보면, 북한 사회의 일반 분위기와 달리 김 제1위원장에게 극도의 예우를 표하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지난 1월30일 열린 노동당 4차 세포비서대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면, 김정은 제1위원장의 연설 도중 장 부위원장이 삐딱하게 앉아 있거나 삐딱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그 외에도 김 제1위
Dec. 13, 2013
-
“북한 장성택 처형, 리설주와 연계성 여부는 실은... ”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 집행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아내 리설주와 관련된 소문은 사실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장성택 사형 집행이 리설주와 관련됐다는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다”고 말했다. 홍 연구위원은 이같이 전하면서 “리설주가 김정은 부인으로 채택되는 과정에서 여러 신체검사를 하는데 외설적인 일이 있었다면 아마 리설주가 김정은의 부인이 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그건(소문은) 상상일 뿐”이라고 밝혔다.그는 “장성택 사형 집행은 그보단 권력의 2인자가 1인자가 되려고 했다는 게 죄목”이라며 “본래 북한은 2인자가 존재할 수 없는데 장성택이 특수 상황, 김정은이 30세도 안 된 어린 나이에 집권해야 되는 처조카를 보좌하기 위해 2인자 역할을 했다. 굉장히 조심했어야 되는데 조심을 덜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홍 연구위원
Dec. 13,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