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Lim Jeong-yeo
Lim Jeong-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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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팔다리 없는 ‘이것’...꼬리 살랑살랑
이제는 반려동물을 대체할 로봇까지 등장했다. 둥그런 몸통에 꼬리가 달린 ‘쿠보 (Qoobo)’ 는 로봇인형이다. 팔다리와 머리는 없다. 쿠보 (사진=페이스북 영상 캡쳐) 쿠보는 방치 상태에선 꼬리를 천천히 좌우로 흔들고, 쓰다듬어 주면 이를 감지해 꼬리가 좀 더 활동적으로 움직인다. 끌어안고 반복적으로 쓰다듬어 주면 편안한 감정을 불러 일으켜 불안장애 또는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의 치료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려동물을 돌볼 여력이 없는 사람들, 또는 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대용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 로봇인형은 내년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배터리는 8시간 지속된다. 쿠보 (사진=페이스북 영상 캡쳐) (khnews@heraldcopr.com)
한국어판 Oct.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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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현찰 흘려보낸 기인, 경찰 수사
추석 명절 상 마련에 상당한 지출이 생기지만, 스위스에선 현금을 화장실 물에 흘려보내는 사람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BBC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수도 제네바 경찰은 한 은행 화장실 배수관을 막히게 한 문제의 주범을 찾으려 수사에 나섰다. (123rf)황당한 것은 배수관을 막은 문제의 덩어리가 몇만 유로어치 현금이었던 것이다. 이 현금은 가위로 조각조각 잘려 있었다고 한다.그 후 며칠간이나 인근 식당들의 화장실 배수관이 지폐 덩어리로 막히는 일이 잇따랐다. 스위스에선 현찰을 파손하는 게 위법이 아니지만, 유럽연합은 유로를 훼손하는 것을 엄격히 단속하고 있다. 스위스 검찰은 이 사건에 뒷이야기가 있을 거라 판단하며 수사 중에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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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palaces fall short of translators
Historic palaces in Seoul, one of the core tourism sites in the capital city, are seriously lacking in the number of staff in charge of interpretation. Only 12 staff were able to offer foreign language services at Gyeongbokgung, where more than 2.8 million tourists visited in 2016,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data released Monday indicated. Gyeongbokgung (Yonhap)Changdeokgung, where 532,000 people stopped by in the same year, had 16 staff. Deoksugung and Changgyeonggung, with roughly 278,0
Travel Oct.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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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e list most sex offence-prone stations in Seoul
The subway stations where sexual offence cases were most frequent in Seoul were Express Bus Terminal, Sindorim, Hongik University and Sadang stations, in that order, according to data from the National Police Agency, Monday. In 2016, a total of 1,488 sex crimes occurred in Seoul subway stations, out of which 131 were at Express Bus Terminal station on Line No. 3. Following this was Sindorim station with 107 cases, Hongik University station with 104 and Sadang station with 93 cases. Those were on
Social Affairs Oct.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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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의 아내좀 빌려주세요’...폭탄발언 대학교수
중국의 한 교수가 경제적 취약층 남성들끼리 아내를 공유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일삼았다. 그는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같은 특이 제안은 중국 내 남녀성비 불균형 문제를 반영한다. 중국은 성비 불균형이 세계에서 가장 심한 국가군에 속한다. 남아 118명에 여아 100명 꼴로 탄생한다. (사진=AP이미지)이는 오래 지속된 ‘한 아이 정책’ 탓이다. 아이를 하나만 낳아야 하는 상황에서 남아를 선호하다 보니 여아가 턱없이 부족해졌다. 가까운 미래인 2020년엔 3천만~4천만의 총각이 짝을 못찾게 된다. 문제의 주인공은 저장성의 경제학 교수 시에주어스(Xie Zuoshi)이다. 그는 “부인을 맞을 재력이 부족한 총각끼리 여자를 나눠 쓰면 어떤가”라며 제안했다. 그는 또 형제끼리 한 명의 부인을 두는 풍습을 가진 부족의 이야기도 거론했다. 시에 교수의 이 같은 발언은 자국 내 언론의 뭇매를 맞았다. 부도덕하다는 비판이 주를 이뤘다. 누리꾼 다수는 “시에 교수는 여성의 선택권을
한국어판 Oct.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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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실체 본뜬 인형 판매가 급증한 배경
중국에는 아직 남아선호가 여전해 여성인구 비중이 줄고 있다. 지난달 28일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 보도에 따르면 남녀 성비례 문제 영향으로 여성의 형상을 본뜬 정교한 성인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한편으로 남자모형 인형은 왜 없는가에 대한 문제제기를 낳기도 한다. (사진=AFP이미지) 최근 새롭게 등장한 중국의 ‘타취’라는 어플은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이러한 ‘성인용 돌’을 대여해서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타취’ 운영자들은 인형이 깨끗이 세척된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이 어플은 인터넷에 화제가 된 뒤 중국 공안이 접근을 차단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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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follows the fireworks
The crowd at the 2017 Seoul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on Saturday were treated to breathtaking blooms of fire-flowers, as they are called in Korean.Teams representing the US, Italy and Korea took turns showing their best-coordinated fireworks.Unfortunately, as events like this attract large crowds, the following morning showed the not-so-beautiful side to the show. Heaps of garbage were thrown away nearby the southern end of the Wonhyo Bridge in Yeouido. (Yonhap) Garbage were thrown away
Social Affairs Oc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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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gets 1 day off for Chuseok
North Korea’s calendar for this month showed only Oct. 4 as a designated Chuseok holiday, in contrast to South Korea’s 10-day record holiday. Chuseok is a holiday that celebrates the year’s harvest.Another national holiday for North Koreans this month is Oct. 10, which marks the foundation of the Workers’ Party of Korea. (Yonhap)By Lim Jeong-yeo (kaylalim@heraldcorp.com)
North Korea Oc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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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n figure-skating pair qualify for PyeongChang
North Korean figure skaters Ryom Tae-ok and Kim Ju-sik qualified for next year’s Winter Olympics to be held in PyeongChang, Gangwon Province. The pair finished sixth Friday at the Nebelhorn Trophy in Germany, becoming North Korea’s first athletes to qualify for the upcoming Olympics.It is unclear whether the Kim Jong-un regime will allow the skaters to compete, but South Korea’s PyeongChang Olympics organizing committee said Saturday the pair’s achievement could make it easier to persuade the No
Olympic Games Oc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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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구로구 불법체류 中남성 수배령
출입국 관리법 위반 도주 피의자 중국인 남성이 서울시 구로구 일대에서 수배 중이다. 1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양모 씨 (39)는 그 전날 구로구 신도림동 오금 교차로에서 불법체류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출입국관리사무소 인계를 위해 승용차로 호송되던 중 뒷문을 열고 도주했다. 도주중인 피의자 양모 씨(사진=금천경찰서)양 씨는 지난해 7월 31일 여행 비자로 입국해 10월 29일 체류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다. 중국인으로 한국말을 못하고, 구로구 일대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수배령이 내려진 상태다. 키는 178센티미터, 몸무게는 80킬로그램의 건장한 체격이며 짧은 반백 스포츠머리다. 왼쪽 팔 상박에 문신이 있다고 한다. 도주 시 아디다스 반바지를 입었다. 위 인상착의와 유사한 인물을 발견 시 금천경찰서 지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코리아헤럴드 / 임정요 기자 (kaylalim@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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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몸매 ‘똥배 가방’의 숨겨진 ‘비밀’
서양에서 ‘아빠 몸매 (Dad body)’라고 호칭되는 똥배를 보여주는 ‘대드배그 (Dad bag)’의 디자인이 온라인에 풀리자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 메트로에 따르면 이 가방은 런던의 아트디렉터 알버트 퓨키스가 개발한 것으로, 퓨키스는 “‘아빠 몸매’를 지향했지만, 건강상 위험이 걱정되어 대신 이 가방을 고안해 냈다”고 밝혔다. 이 가방을 사용하는 사람은 배에서 휴대폰 등 소지품을 끄집어 내는 진풍경을 시연할 수 있다. 아쉽게도 대드배그는 아직 판매 중이 아니며, 조만간 킥스타터 소셜펀드 모금으로 제작 판매할 계획이라고 한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Oct. 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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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꿀 먹은’ 개미 ‘기가 막혀’
A post shared by ❤️ DAILY BEST VIDEOS?? (@dailybestvideo.s) on Sep 24, 2017 at 2:30pm PDT한 마리 개미가 바닥에 떨어진 꿀 한 방울에 얼굴을 박고 핥아먹는다. 신기한 것은 개미의 몸통이다. 황금색 꿀을 한 모금 들이킬 때마다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며 까만색이던 몸통이 꿀처럼 투명한 호박색으로 변한다. 해당 영상은 25일 게재된 후 인스타그램에서 170만 번 이상 조회됐다. (사진=인스타그램)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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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결혼한 여자...트렌드
한 이탈리아 여성이 스스로와 결혼식을 올렸다. “나는 우리 모두 자기 자신을 최우선으로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피트니스 트레이너 로라 메시(40)는 자신과의 결혼식에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3단 케이크에 들러리 군단과 70명의 하객까지 초대했다. 메시는 “왕자 없이도 동화는 완성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메시의 결혼식은 법적 효력은 없지만 최근 부상하고 있는 ‘솔로가미’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BBC 캡쳐) ‘솔로가미’란 비혼을 뜻하는 것으로, 일부다처제를 영어로 ‘폴리가미’라고 부르는 것에서 착안한 단어다. 메시가 처음 비혼식을 생각하게 된 것은 약 2년 전, 지난 12년 동안 교제해온 연인과 결별 후 솔로가 되고 나서라고 한다. 당시 그녀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40세가 될 때까지 소울메이트를 찾지 못하면 나 자신과 결혼하겠다”고 선포했다고 한다. 메시는 “언젠가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남성을 만나면 좋겠지만 내 행복이 그에게
한국어판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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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배우들 ‘영국남자’와 치맥한 사연…
두 번째 <킹스맨> 영화를 선전하러 한국을 찾은 테런 에저튼과 마크 스트롱이 “영국남자” 조쉬와 치킨을 맛보았다. 이 시식영상은 27일 유튜브에 올라온 후 하루 경과한 28일 오전 11시 기준 77만 명이 시청, 4,500건이 넘는 댓글이 달렸다. 에저튼은 이번 방문이 두 번째로 한국에 온 것이고 스트롱은 최초 방문이다. 둘 다 한국 치킨을 먹어본 경험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 치킨이 켄터키 치킨과 다른 점이 뭐냐”고 궁금해하던 에저튼과 스트롱은 이내 다양한 배달 치킨 종류에 감탄하며 “딱 내 스타일이다”고 얘기했다. 왼쪽부터 '영국남자' 조쉬, 테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사진=유튜브 캡쳐) 이 날 두 영국 배우들은 ‘반반치킨’, ‘살살치킨’, ‘고추바사삭’, ‘스노윙치킨’을 시식했고, 촬영이 끝난 후 양념치킨을 따로 포장해 가져가기까지 했다. 치킨을 먹으며 에저튼은 2주 후 <로빈 후드> 영화 속 상반신 탈의 샷을 찍으려 트레이닝 중이라며 “저쪽에 앉아있는 내 트레이너가
한국어판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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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앞바다 수백명 ‘나체 다이빙’ 자선기금
24일 영국 노섬벌랜드 드루리지 베이에선 ‘노스이스트 스키니 딥’ 행사를 맞아 연령 불문 약 400명이 발가벗은 채 바다로 뛰어들었다. 행사명 속 ‘스키니딥(Skinny dip)’이란 나체로 수영하는 모습을 의미하는 영어 표현이다. 이 나체 행사는 선덜랜드 출신 잭스 히긴슨의 주최로 지난 2011년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다. 행사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이들을 위한 자선단체인 ‘MIND’에 기부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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