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Lim Jeong-yeo
Lim Jeong-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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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묵은 미라 발견...‘미스터리’
정기적으로 출간되는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책이 또 새로운 버전을 펴냈다. 이 책엔 믿기 어려운 세계의 미스터리들이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나무 속에서 발견된 개의 미라다. (사진=출처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나무 속에 갇혔다(stuck)고 해서 스터키(stuckie)로 이름 지어진 이 개의 미라는, 도대체 어쩌다가 그 속에 들어가게 됐는지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전문가들은 이 미라가 최소 1960년대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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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들어 올리는데 풍선 몇 개 썼나?
헬륨 풍선 2만 개면 여성을 9시간 동안 공중에 둥둥 떠 있게 만든다. 지난 3일 시드니 오페라극장에서 예술가 라크메이어는 헬륨 풍선에 몸을 의지해 9시간을 보냈다. 자료 이미지(사진=123RF) 2016년 런던에서 같은 퍼포먼스를 펼쳤을 때 그녀는 48시간 동안 내려오지 않았다. 라크메이어는 이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이 가진 두려움을 직면한다고 한다.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야 하는 그녀는 몸을 주체적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데에 두려움이 크다고 하다. 그런 그녀는 풍선에 매달려 가만히 시간을 보내는 것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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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북한 방송 따라한 호주男, 일본과 착각?
호주 뉴스 앵커가 북한 주요 방송인인 리춘희를 패러디한 영상이 폭소와 함께 불편한 감정을 일으켰다. 불편함을 호소한 것은 재외동포들이다. 북한의 리춘희는 한복을 입고 방송을 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점에 착안해서 앵커 마크 험프리스는 동양적인 의복을 입고 영상을 시작한다. 문제는 이 의상이 기모노라는 점에 있었다. 영상에서 험프리스는 북한 리춘희에게 뉴스 보도를 배우고 온 세계 유일한 인턴으로 분한다. 호주 방송 앵커 자리에 앉아 격앙된 목소리로 뉴스를 진행하는 마크 험프리스에게 직장동료는 “한국인이 아니니 그 옷을 벗고 하자”고 제안한다. 이 영상은 북한의 일방적인 승전보고와 같은 보도 양식을 패러디해 웃음을 유발하고자 한 시도였지만, 일본과 한국의 의복을 착각한 점을 아시아계 시청자가 지적하며 문제가 불거졌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에는 이에 대해 많은 댓글이 달렸고, 마크 험프리스는 본인의 공인 계정을 통해 “리춘희의 분홍빛 옷을 따라하려 분홍색
한국어판 Sept.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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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ch sanitary pads are safe?
A wave of confusion has ensued after reports about some ‘toxic’ sanitary pads, prompting customers to search for safe products. Ecofem, a female environmentalists’ association, and Kangwon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Kang Man-goo claimed that all major sanitary pads sold in the country contained carcinogenic chemical substance, known as VOCs (volatile organic compounds) beyond the standard limits.(Yonhap)The allegedly problematic products include Whisper, Body Fit, Joeun Neukkim, Sofy and Lili
Social Affairs Sept.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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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list Ma Kwang-soo found dead
Famed novelist Ma Kwang-soo was found dead at his residence in Seoul on Tuesday. His body was discovered by his family around 1:50 p.m. at his house in Yongsan-gu. A will was found next to him leaving his belongings to his family. Ma Kwang-soo (Yonhap)The police are treating the case as a suspected suicide. Ma, 66 was a former professor of Korean literature at Yonsei University. He gained public recognition with his sexually explicit novels, including “Happy Sara,” for which he served an eight-m
People Sept.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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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가 세운 세계신기록...‘힘 력’
한꺼번에 가장 많은 수의 맥주잔을 들 수 있는 남자가 바로 여기 있다. BBC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올리버 스트럼펠은 9월 3일자로 맥주 29잔을 든채 40미터를 걸어 해당 분야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영상 캡쳐) 스트럼펠은 31개의 잔을 들고 걸었지만, 테이블에 잔을 내려놓는 순간 두 잔이 떨어지는 바람에 아쉬운 29개 잔의 기록을 남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동시에 가장 많은 수의 잔을 들 수 있는 남자로 세계기록을 세운 것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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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 스트레스 해소법, 집단으로 꽁꽁 싸매인채…
스트레스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현대사회에서, 각종 취미활동을 통해 답답한 마음을 풀어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반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통해 정신적 안정을 찾는 방법도 있다. 일본에선 2015년부터 ‘오토나마키’ 또는 ‘어른 감싸기’라는 독특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유행했다. (사진=영상 캡쳐) 바로 약 20분간 천에 둘둘 말려 옴짝달싹 못하고 가만히 있는 것. 이는 자궁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재현하려 고안해낸 방법이라고 한다. 포대 자루처럼 감싼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요람을 흔들듯이 천천히 흔들어 주기도 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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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상한 것’ 입에 문 여성…미모에 도움된다?
SNS에 널리 퍼지고 있는 한 광고 영상엔 남녀와 인종을 불문한 여러 사람이 이상한 물건을 입에 물고 고개를 열심히 위아래로 움직인다. 낭창거리는 고무 패드가 양옆으로 날개처럼 뻗어 있는 신종 안티에이징 상품이다. 하루 30초 입에 물고 고개를 까닥거리면 얼굴 근육 운동이 되고 이는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라는 주장이다. (사진=영상 캡쳐)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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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종카페에 들른 관광객 ‘문화충격’
파충류 애호가들이 반색할 카페가 일본에 생겨났다. 바로 애호가 히사미츠 카네코가 사장으로 있는 뱀 전문 카페다. (사진=페이스북 영상 캡쳐) 각종 뱀이 유리 상자 안에 우글거리고 있는 이 카페엔 한화 약 1만원을 지불하고 입장할 수 있으며 5천원을 추가로 내면 무독성 뱀을 데리고 놀 수도 있다,. 히사미츠 카네코는 이 카페를 통해 사람들이 뱀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파충류를 사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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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 designated by Blue House as a Chuseok-season holiday
Oct. 2 has been confirmed as a temporary holiday by the Cabinet, Tuesday, making the sought after 10-day holiday in the beginning of October a reality.From Sept. 30 to Oct. 9, the longest chain of national holidays will unfurl, linking National Foundation Day, Chuseok holidays and Hangeul Proclamation Day.(The Korea Herald)President Moon Jae-in noted that a delay in making the decision will hamper people’s holiday plans upon choosing to make the announcement a month in advance.Experts forecast t
Social Affairs Sept.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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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는 20대, 신랑은 70대...결혼시즌 풍속도
지난 7월 뉴욕에서 45살 연령차의 커플이 성혼했다. 신랑은 72세 유대계 미국인 의사이고 신부는 27세 중국계 미국인이다. 남자는 세 번째 결혼이다. 세간의 시선을 의식한 신부는 직장 동료가 모인 자리에서 “타 인종 간 결혼, 동성 간 결혼을 인정하는 시대에 나이 차가 큰 커플의 결혼도 인정받을 수 있다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이 둘은 신부의 친구인 예술가가 주최한 미국의 현충일 기념 파티에서 처음 만났다. 이날 실수로 여성의 드레스에 음료를 쏟은 남성이 사과의 뜻으로 저녁을 대접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서로 상대방의 예의범절과 섬세함에 끌렸고, 만남을 이어갔다는 것이다. 신부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보통 내 나이대 남성은 문자로 연락하고 가벼운 장소에서 만나길 원한다”며 “남편될 사람이 전화로 약속을 잡고 정중하게 대하는 모습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큰 나이 차를 뛰어넘어 사랑의 결실을 맺은 신랑은 뉴욕의 한 주요 병원의 수술 집도 전문의이며, 그의 전 부인은
한국어판 Sep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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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핵폭탄 시뮬레이션, 서울 떨어지면 용산구 ‘산화’
지난 2004년 미국 국방부가 공개한 서울 상공 핵폭탄 폭발 가상 시뮬레이션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이 영상은 북한이 보유한 미사일 가운데 사거리가 가장 짧은 스커드 A/B형 미사일 1발이 투하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예상 투하지점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한미연합사가 위치한 용산 일대다. 북서풍이 부는 겨울, 서울의 중심부인 용산 한복판에서 TNT 15킬로톤의 핵미사일이 폭발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선 1차피해로 폭발 지점으로부터 반경 1.8킬로미터 내 모든 물질이 순식간에 녹아 증발하게 된다. 용산구가 증발하고 30만명이 즉사, 10만명이 중상해를 겪게 되는 것이다. (사진=영상 캡쳐) 또한, 반경 4.5킬로미터 이내 경복궁, 서울역, 시청, 광화문 등은 거대한 폭발력에 의해 휴지조각처럼 찢겨 나갈 것이며 서쪽으로는 마포와 서교동, 여의도, 동쪽으로는 반포와 압구정 청담동 일대, 남쪽으로는 상도동 및 동작동 일대가 대부분 파괴될 것이다. 이 같은 직
한국어판 Sep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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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코브라 맨손으로 집어든 남자...결국
(사진=페이스북 영상 캡쳐)코브라 우리를 덤덤하게 청소하는 한 남성의 영상이 감탄을 부르고 있다. 맹독성 코브라가 꼿꼿이 머리를 치켜들고 위협적으로 혀를 날름거리는 와중, 이 남성은 우리를 쓱쓱 비질하고 진로에 방해되는 코브라를 덥석덥석 집어던지기도 한다. 행여 불상사가 일어날까 조마조마한 영상이지만, 남자는 결국 여유롭게 청소를 마무리하고 웃어 보이기까지 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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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으로 에베레스트 등정한 기인
네덜란드인 윔 호프 (Wim Hof)는 신발도 신지 않은 맨몸에 반바지만 걸친 차림으로 눈 덮인 에베레스트 설산을 걸었다. 위키피디아에 ‘아이스맨’이라고 등재되어 있기도 한 그는 독특한 호흡 명상 기법으로 신체 신경계를 다스려 이 같은 기행을 펼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진출처='윔호프메쏘드') 믿기 어려운 추위를 견뎌낼 수 있는 능력으로 BBC, 바이스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 호프는 발 부상 탓에 1.5 킬로미터를 남겨놓고 에베레스트 정상에 도달하는 데 실패했다고 한다. (사진출처='Vice' 영상 캡쳐)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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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ubway hit by weekend glitches
Seoul Subway Line Nos. 1 and 2 experienced an array of disruptions on Saturday, resulting in delays in travel time. A train on Line 1 had to be stopped after a technical problem arose between Namyeong Station and Yongsan Station at around 7:35 p.m., forcing passengers to change to the next train. The next three trains had to stop for roughly 17 minutes. Subway Line No. 4 also suffered glitches in electricity supply, Aug. 28 (Yonhap)Earlier in the day at around 11:20 a.m., a train departing from
Social Affairs Sept.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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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position chief acquitted of instigating perj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