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정요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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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7 배터리 만든 톈진공장에서 화재
8일 오전 중국 톈진(天津) 우칭(武淸)개발구에 있는 스마트폰 배터리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바로 갤럭시 노트 7의 배터리를 공급했던 삼성SDI 공장이었다. (사진=중국 텐센트 방송화면 캡쳐)이 공장은 스마트폰, 전기자전거, 노트북 등에 들어가는 소형 배터리를 생산하며, 1996년 설립되어 약 3천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오전 7시께 폐기물 저장 공간에서 시작됐다. 다행히 불길이 초기 진압돼 인명피해나 재물피해는 없었다. 소형폭발물로 분류되는 배터리 생산라인에서 불이 났을 경우 연쇄 폭발이 일어나 큰 사고로 번질 뻔 했지만, 이 같은 악재를 면해 서울 삼성SDI 본사 측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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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스타♡배우 '사랑의 결실'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29·요넥스)와 공개 연인 변수미(28) 씨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용대 소속팀 요넥스 관계자는 9일 “조만간 이용대가 변수미 씨와 결혼할 예정이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용히 하고 싶다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알리지 않았다”고 알렸다.이용대와 변 씨는 올해 봄 아기도 맞이할 예정이다.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봄 처음 만나 그해 가을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SNS 캡쳐)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 등을 거머쥔 스타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국가대표직을 은퇴했다. 지금은 말레이시아 배드민턴리그에 출전 중이다. 부인이 될 변씨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해 한수현이라는 예명으로 배우 활동을 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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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용 시신 앞 사진’ SNS 올린 의사들
해부용 시신 (카데바) 앞에서 ‘인증사진’을 촬영해 SNS 게재한 현직 의사들이 비난을 받고 있다. 연구용 목적으로 기부 받은 카데바는 ‘시체해부 및 보존에 관한 법률’의 17조 1항에 따라 시체 취급 시 정중히 예의를 지켜야 한다. 하지만 지난 7일 한 의사가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 속엔 수술복을 입은 5명의 남성이 해부용 시신 일부가 노출된 현장 앞에서 팔짱을 끼고 선 채 웃고 있다. (사진=SNS 캡쳐)이는 지난 4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촬영한 기념사진으로 알려졌다.더불어 한 간호실습생의 카데바 실습 사진 또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이 실습생은 “#카데바 #실습중 #멋쟁이”라는 내용으로 시신 해부 현장 사진에 우스꽝스런 이모티콘 스티커를 붙이기까지 해 비난받고 있다.일부 네티즌은 ‘시체기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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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끈한' 멜라니아 '언론 때문에 망했다'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데일리 메일’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며 이 신문이 자신에게 입힌 피해가 “사업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 수 있는 인생 단 한번의 유일무이한 기회”였다고 언급했다. '데일리 메일'은 멜라니아가 과거 모델로 활동할 당시 소속되어 있던 모델 에이전시가 고객을 대상으로 에스코트 서비스 (성매매)를 제공하기도 했다 뭉뚱그려 보도한 바 있다. (사진=AFP-Yonhap)멜라니아의 변호인은 애초 메릴랜드 주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관할구역이 아니라며 소송이 기각되자 ‘데일리 메일’의 인터넷 웹사이트 운영회사가 있는 뉴욕 주에서 제소했다.원고의 소장에는 “(데일리 메일 보도가) 100% 거짓이고 개인적·직업적 명성을 엄청나게 훼손했다”고 적혀 있으며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내는 광범위한 상업 브랜드를 론칭할 기회”와 “상품 하나하나가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사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을 잃게 했다고 쓰여 있다.이 소장은 몇몇
한국어판 Feb.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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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ress Moon Geun-young undergoes more surgery, cancels shows
Actress Moon Geun-young canceled additional shows of her play "Romeo and Juliet" after undergoing another operation to treat pain in her right arm, her agency said Wednesday. Moon, who played Juliet in the theater production that ran from December of last year to January in Seoul, had a third surgery on Tuesday for compartment syndrome in her right arm, according to Namoo Actors."Thankfully, Moon's operation was successful. However, there is still the possibility that she might have to undergo a
Television Feb.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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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 속 바퀴벌레 ‘대형사고’
남인도 타밀나두 지역 한 여성의 두개골 속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나왔다. 이 여성은 지나 6일 (현지시간) 취침 중 콧속이 간지러워 잠에서 깼다. 감기기운이려니 다시 잠을 청했던 이 여성은 이내 무언가 움직이는 느낌을 받곤 밤새 뒤척였다.현지 매체 ‘뉴 인디언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여성은 “그 느낌을 설명할 순 없지만 뭔가 곤충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사진=123RF)이어, “그게 움직일 때마다 눈 안쪽이 날카롭게 뜨거워지는 고통이 있었다”고도 말했다.날이 밝자마자 인근 병원에 찾아갔지만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아 병원 네 곳을 전전한 후에야 CT스캔으로 바퀴벌레를 찾았다.의료진은 “안구와 뇌 사이에 거대한 바퀴벌레가 들어가 나오려 하지 않고 있었다”며 “내버려 뒀으면 벌레가 두개골 안에서 죽어 뇌가 감염되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 벌레는 45분간의 분투 끝에 산채로 여성의 두개골에서 무사히 제거되었다.바퀴벌레가 두개골 속에 들어갔던 시간은 총 12시간이었다고 한다.
한국어판 Feb.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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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그만의 언어세계 '해독못한 수석들' 탓해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탄핵소추사유에 대한 피청구인 입장(준비서면)’에 “(청와대) 비서진이 본인의 언어습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최순실 씨에 도움을 구했다고 적었다. 박 대통령은 “최씨가 과거 유치원을 경영한 경력이 있지만 평범한 가정주부로 생각했고 여러 기업을 경영한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며 국회의 탄핵사유와 최씨의 국정개입을 전면 부인했다.(사진=헤럴드DB)네티즌들 사이엔 청와대의 궁색한 변명이라는 반응이 다수인 듯 보인다.한 누리꾼은 "그 저 어 뭐냐 그거를 저거를 그러니까..."라며 "이걸 누가 이해하겠나"라고 말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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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키보드 잘못 써왔다?
전혀 새로운 모양의 신종 키보드가 나타났다.키보디오 모델1이란 이름의 이 타자기는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으며 양 손의 자판을 떼어낼 수도 있다. (사진=Keyboardio)이를 개발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제시 빈센트 (Jesse Vincent)와 카이아 데커 (Kaia Dekker)는 키보드의 형태가 100년간 거의 변하지 않은 것에 놀라웠다고 말했다.발단은 빈센트의 스타트업이 부진하자 쉬어가고자 하는 목적에서 그가 개인용 키보드를 취미삼아 만든 것이었다.프로토타입 키보드 (사진=Keyboardio)재미로 만들어낸 갖은 모양의 키보드가 다른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시작하자 빈센트와 데커는 이를 사업화 시킬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데커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은행권에서 스타트업 대출을 담당한 후 MBA 과정을 수료했다.이들의 키보드는 한화 37만 7천원 ($330)에 선구매 가능하다고 한다.LED 조명 색깔은 취향대로 바꿀 수 있다.(khnews@hera
한국어판 Feb.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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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슈퍼볼’ 파격 공연 ‘후끈’
미국 프로 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Super Bowl)“은 해마다 뜨겁다 못해 이글이글한 인기를 누린다. 이 경기의 하프타임 공연은 모두가 탐내는 자리다. 올해의 영광은 팝가수 레이디 가가의 몫이었다. (AFP-연합뉴스)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이날 저녁 제51회 슈퍼볼이 열린 휴스턴의 NRG스타디움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13분간 했다.경기장 옥상에서 나타난 레이디 가가는 갑옷처럼 생긴 번쩍거리는 의상을 입고 ’갓 블레스 아메리카 (God Bless America)‘와 ’이 땅은 너의 땅 (This land is your land)‘의 한 소절을 불렀다. (EPA-연합뉴스)그 후 와이어를 단 채 와이어를 달고 공중곡예 하듯 뛰어내려 경기장으로 내려오는 묘기를 보였다.이후 레이디 가가는 본인의 히트곡인 ’포커 페이스 (Poker Face)‘와 ’본 디스 웨이 (Born This Way)‘를 열창했다. (AFP-연합뉴스)(khnews@hera
한국어판 Feb.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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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ws in battery caused Galaxy Note 7 fires: gov'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said Monday that flaws in batteries caused the fires in Samsung Electronics Co.'s Galaxy Note 7, which led to a worldwide recall and production halt of the smartphone.In a test conducted by the state-run 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it was found that electrodes of batteries installed in the Galaxy Note 7 were damaged, while some batteries missed insulation materials,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said in a release. (Yonhap)The ministry said
Technology Feb.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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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dy earns 4th Super Bowl MVP trophy with epic comeback
The greatest quarterback in NFL history led the biggest Super Bowl comeback to be the MVP on Sunday night.Tom Brady rallied New England from a 25-point third-quarter deficit for a 34-28 win over the Atlanta Falcons in the first overtime game in Super Bowl history to earn his fifth Super Bowl title and fourth MVP trophy. Tom Brady (AP-Yonhap)Brady threw touchdown passes of 5 and 6 yards in the second half and tied things at 28-28 when he connected with Danny Amendola on a 2-point conversion with
World News Feb.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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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거미 ‘한입거리’라는 사람들
캄보디아 시엠립에선 맹독이 있는 타란툴라 거미를 튀겨 먹는 게 흔한 일이라고 한다.식감은 튀긴 게와 비슷하다고.동아시아국가에선 더러 곤충튀김을 관광식품으로 팔곤 한다. 하지만 이런 곤충을 실제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경우는 드물다.이에 불구하고 캄보디아 타란툴라 거미는 현지인 사이에서도 특식으로 분류된다. 타란툴라 거미 (사진=123RF)평균 일당이 6달러인 국가에서 이 맹독거미 튀김은 1달러에 거래되기도 한다. 차가운 맥주와 잘 어울리는 안주라는 평가를 받지만 가격 탓에 생일 잔치 등의 특별한 상황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타란툴라, 번데기, 메뚜기 등은 캄보디아가 기근을 겪을 때 사람들이 닥치는 대로 먹을만한 곤충을 조리한 것을 시작으로 이들의 식생활에 진입했다.맛이 좋았던 터라 기근이 지나간 후에도 즐겨 먹는 음식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캄보디아에선 관광객을 대상으로 타란툴라 거미를 조리하는 요리수업도 제공한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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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출시 ‘참치맛 초콜릿’?
초콜릿 브랜드 킷캣 (KitKat)의 제조사 네슬레 (Nestle)가 신박한 초콜릿을 출시한다.바로 일본의 초밥에서 착안해 만든 디저트 제과다.쌀 위에 먹음직스러운 분홍빛 초콜릿이 얹혀져 참치 초밥을 흉내낸 스시는 사실 라즈베리맛 초콜릿이다. (사진=네슬레)더불어 성게 초밥은 마스카포네 치즈를 곁들인 홋카이도 멜론맛 킷캣, 계란말이 초밥은 호박푸딩맛 킷캣이다.쌀 강정과 화이트 초콜릿 위에 얹혀 흡사 진짜 스시와 같은 비쥬얼이다. 일본 네슬레의 기업담당 미키 카노는 도쿄 긴자에 가장 최근 단장한 킷캣 초콜릿 샵에서 2월 2일~14일 사이 최소 3천엔 (미달러 26.47)어치 초콜릿을 구매한 손님들에게 이 스페셜에디션 초콜릿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했다. (사진=네슬레)(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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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피의자 적시 ‘위헌’? 특검 입장은…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이 위헌이라는 청와대의 의견에 대한 특검의 입장이 나왔다.3일로 예정됐던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이 무산된 이후 특검은 5일 대치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사방향에 대한 앞으로의 입장을 밝혔다.압수수색을 반대하며 청와대가 내민 이유는 현직 대통령이 특수사건의 피의자로 지명된 게 위헌이라는 것과 이와 같은 일이 전무하다는 것이었다.이에 대해 특검은 “현재 (박근혜) 대통령이 기소된 상태이고. 소추 금지가 됐다는 것이 수사를 할 수 없다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대통령에 대해서 피의자 적시한 것을 헌법 위반이라고 보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박 대통령과 계획했던 대로 대면조사를 진행할 것인지, 청와대 압수수색을 재추진해 볼 것인지에 대한 기자단의 질문에는 “금요일 오후에 연락을 보냈기 때문에 주말간 응답이 없었다”며 “내일 (월요일)까지 기다려보고 후속 조치 하겠다”고 답변했다. 대면조사는 앞서 예정된 날짜를 따를 것이라고 했다.이 외 삼성 이재용 부
한국어판 Feb.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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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여교사 성희롱한 초등 교장…1개월 정직
울산시교육청은 부하 여교사를 성희롱한 초등학교 교장 A씨에 대해 정직 1개월 처분을 했다고 5일 밝혔다.A교장은 지난해 하반기 학교 산행 워크숍에서 부하 여교사에게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발언을 해 교육청에 신고됐다.A교장은 산행 전날에도 교사 등과 술을 마시면서 욕설을 하는 등 문제가 될 만한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교장은 성희롱 발언을 한 적이 없고 술에 취해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지만, 수치심을 느꼈다는 교사가 있고, 교육자로서 처신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중징계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울산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청소년과 속칭 '조건만남'을 하거나, 버스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교사들이 잇따라 파면이나 해임되는 등 성 관련 비위가 반복됐다.시교육청은 새해 들어 "음주 운전, 성범죄, 금품 수수 등 중대 비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Feb.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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