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정요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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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diplomat wanted over Kim killing: Malaysia
Detectives probing the assassination of Kim Jong-un's half-brother want to question a North Korean diplomat, Malaysia's top policeman said Wednesday. Investigators have put five North Koreans in the frame for last week's brazen killing of Kim Jong-nam at Kuala Lumpur International Airport and have said they are seeking three more for questioning. They include the embassy's second secretary, Hyon Kwang-song, as well as a North Korean airline employee called Kim Uk-il, Khalid Abu Bakar told report
North Korea Feb.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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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으로 87명 사망...'사태 심각'
이웃나라 중국에서 조류독감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불어나고 있다.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선 지난달부터 이달 12일 사이 H7N9 조류독감으로 87명 사망자가 나왔다. 지난달 79명에 이어 이달 8명이 사망해 12일 기준 총 87명의 피해자가 나온 것이다. 중국 “국가 건강 관리와 가족 계획 위원회”는 이러한 인명피해가 수도 북경을 포함한 16개 지역구에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진=AFP-연합)위원회는 사태가 “관리 가능한 범주”라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신장과 티벳 특별자치구에는 특별 경보가 내려졌고 대다수 가금류 시장이 거래를 중단했다.현재 저장성, 장수성, 안휘성, 장시성 등 지역에선 생가금류 거래에 제약이 걸렸다. 냉동닭보다 생닭을 선호하는 광저우에선 거래되는 가금류의 30퍼센트가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판매가 전면 중단됐다. 대만에선 150,000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중국에서 새와 사람간 조
한국어판 Feb.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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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람들, '김정은만 있으면 미국도 물리쳐'
김정남 피살로 세상의 관심이 ‘형제간 암살사건’이란 토픽에 쏠려있는 가운데, 미국 CNN의 21일 보도는 북한 사람의 트럼프에 대한 입장을 보도했다.북한에 파견되어 있는 CNN의 윌 리플리 기자는 평범한 북한 주민들이 배구와 농구를 하고 있는 야외공원에 나섰다.공원에서 마주친 여러 북한 주민에게 질문한 결과 리플리가 내린 결론은 2천4백만 북한인구가 미국 대통령이 누군지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다.그가 인터뷰한 사람들 중 유광철 연구원은 “일반 주민들도 미국 정권에 변화가 있었다는 정도는 안다. 도널드 트럼프라는 이름이라는 것은. 그리고 그 전 대통령이...오바마 였다는 걸 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하지만 미국 대통령이 누구인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며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적대적인 정책을 그만둘 것인지에만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박철송 컴퓨터 엔지니어는 “개개인의 미국인에 별 관심 없다”고 말하며 “미국이 반북한 정책을 그만둬 양국 관계에 발전이 생기는 걸 원
한국어판 Feb.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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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이 좋으시네요' 대학가 경계령
전북 전주의 한 대학교에 합격한 신입생 A씨는 입학 면접을 치른 지난 12일 황당한 일을 겪었다.A씨는 면접을 마치고 단과대학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다가왔다.그는 '면접은 잘 봤느냐'는 인사말로 A씨의 경계를 풀었다.남성은 '나도 이 학교 출신이다. 종교는 있느냐'고 묻고서 학과생활을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A씨의 연락처를 요구했다. (사진=연합뉴스)거절을 못 하는 성격인 A씨는 결국 연락처를 건넸다.이후 남성은 '집엔 잘 들어갔느냐. 기숙사 꼭 신청하라'며 A씨에게 전화로 조언했고, 대화 끝에는 종교 이야기를 항상 곁들였다.수상한 낌새를 챈 A씨는 '만나서 성경공부를 함께하자'며 노골적으로 접근하는 그의 연락을 받지 않았다.대학가에 종교 단체의 활동이 왕성해지자 '수상한 포교 활동'에 대한 경계령이 내려졌다.이 대학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수상한 종교 단체의 꾐에 넘어갈 뻔했다'는 신입생과 재학생 제보가 잇따랐다.특히 수년간 대학생활을 한 재학생들은 신입
한국어판 Feb.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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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이재용, 기업문화 개혁·정경유착 인습 사이에 좌초"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기업문화를 개혁하려는 갈망과 한국에서 역사가 정경유착의 오랜 인습 사이에 끼어 좌초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가 20일(현지시간) 해설했다. WSJ는 "하버드에서 교육받은 삼성 그룹 후계자 이재용 부회장이 2014년 병석의 아버지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고, '실리콘밸리' 방향으로 그룹을 재편하기 시작했다 "고 보도했다.신문은 "한국 기업과 정치권은 현대사 속에서 연달아 부패 스캔들에 휩싸여왔다 "면서 "이 부회장은 불투명한 기업문화 속에서 투명성과 책임성의 시대를 약속했다"고 행적을 소개했다. (사진=연합뉴스)이 부회장의 쇄신안 중에는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 자신을 향한 경비원들의 큰절 같은 인사 금지, 직원들의 반바지 허용, 출산휴가 연장 등이 있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WSJ는 이 같은 움직임은 한국 재벌 기업이 너무 제멋대로인 데다 보수적이고 부패했다는 수년간의 지적에 삼성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려는 계획의 일환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어판 Feb.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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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에르메스, 뇌물로 독보적인 이유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돼 구속된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부인에게 뇌물로 준 것이 에르메스 핸드백으로 알려졌다.각종 뇌물사건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 제품에 관심이 쏠린다.박 대표가 안 전 수석 부인에게 선물로 줬다는 핸드백이 정확히 에르메스의 어떤 제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업계 전문가들은 에르메스의 대표 상품인 '버킨백'이나 '켈리백'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지만, 와이제이콥스메디칼 측은 21일 "(수천만원대는 아니고) 200만~300만원 수준의 에르메스 제품"이라고 주장했다.개당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에르메스 핸드백은 과거에도 각종 뇌물 및 로비 사건에 등장해 유명세를 탄 바 있다.영국의 배우 겸 가수 제인 버킨(70)의 이름을 딴 버킨백은 현재 국내 유통매장에서 개당 1천400만~1천500만원대에 판매되지만 물량 자체가 부족해 일반인은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다.나중에 모나코 왕비가 된 할리우드 유명 배우 그레
한국어판 Feb.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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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bags are talk of town amid nation-rocking scandal
Hermes handbags, despite their international reputation as an elegant luxury brand, are adding bitterness to their cachet in South Korea as they have been used as a "popular" item for bribes in high-profile political scandals. Industry sources have widely suspected that either a Birkin bag or Kelly bag, two signature items made by the French manufacturer, were probably given to the wife of a former presidential secretary by an acquaintance of President Park Geun-hye's close friend, as kickbacks
Industry Feb.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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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화보, 설리 따라잡나
크리스탈 (정수정)의 새로운 화보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아이돌 그룹 에프엑스의 일원인 크리스탈은 최근 밴드 글렌체크 멤버 김준원과 아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화보를 촬영했다. (사진=크리스탈 SNS에 첫공개 추정, 온라인 커뮤니티 유포)이 화보는 정식 발표 전 온라인 터뮤니티 등에 유포되며 외설적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욕조에 잠겨 있는 모습, 속옷만 걸친 모습 등 “작품성이 있기는 하지만 꽤 수위가 높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크리스탈과 김준원의 이번 프로젝트는 음악과 시각적 이미지가 어우러지는 일종의 예술적 협업이다. 최종 결과물은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동 무대륙에서 전시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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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男女 ‘원나잇’ 관점차이
"진화심리학 저널 (Evolutionary Psychology)"은 최근 '원나잇 스탠드'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관점 차이와 그 이유를 탐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 내용은 미국 TIME지에도 자세히 보도되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서유럽 인구의 절반은 살면서 최소 한번쯤 ‘원나잇 스탠드’를 한다고 한다. ‘원나잇 스탠드’, 혹은 ‘원나잇’이란 것은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사이에 하룻밤 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뜻한다. 대개 이런 경우 다음날 아침 깨어나 가지는 감정이 남녀별로 천지차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노르웨이에 거주하는 성인 263명을 대상으로 실행한 진화심리학 저널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여성은 관계를 후회했고 남성은 만족해 했다. (사진=123RF)반대로 ‘원나잇’ 기회를 거절한 경우 다음날 여성은 이를 후회하는 일이 드물었고 남성의 경우 1/3 가량이 승락하지 않았던 것을 자책했다. 이같은 연구는 먼저 미국에서 행해졌는데, 문화별 지역 편차가 있는지 알아보려 노르웨이
한국어판 Feb.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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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은듯 안입은듯' 수영복 트렌드
해외 시상식의 아찔한 드레스가 해변으로 번진 듯하다. 피부색과 비슷한 컬러의 비키니 수영복으로 어필하는 연예인들이 증가하는 추세다.이 같은 트렌드를 이끄는 건 자타공인 패션리더 킴 카다시안, 켄달, 카일리 제너 자매들이다.마치 카멜레온 보호색처럼 피부색과 닮은 누드톤의 수영복이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것 같은 착시효과를 준다.이들만큼 과감한 선택이 어렵다면 적당히 연한 톤의 분홍이나 갈색 수영복도 있다. (사진=핀터레스트, Missguided, Topshop, Forever21, H&M, Nasty Gal)(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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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뱃속 끔찍한 내용물...
노르웨이 해안에 쓸려온 약 6m 길이의 희귀 고래 뱃속에서 약 30개의 비닐봉지와 쓰레기가 나왔다. 발견당시 이 고래는 극심한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어 안락사 됐다. 고래 해부에 참여한 베르겐 대학교 동물학자 테리에 리슬레반드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무언가 먹은 흔적이 거의 없었다”며 “지방층이 얇았고 오징어 머리의 잔해 정도만 조금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베르겐 대학교)부검을 맡은 사람들은 “고래가 비닐봉지들이 움직이는 걸 보고 오징어 같은 연체동물로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리슬레반드 박사는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쓰레기들은 위 속 한 곳에 있던게 아니라”며 “내장 전체를 꽉 막고 있었다”고 밝혔다. 고래 뱃속에 들어있던 비닐봉지들 (사진=베르겐 대학교)쓰레기가 내장 속에 천천히 축적되어가며 전체적인 생체시스템을 막은 것이라고 말했다. 리슬레반드는 “매년 8백만톤 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다에 배출된다“는 UN 발표를 지적하며 환경오염 문제를 재조명했다.지난 20
한국어판 Feb.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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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urder as it happened
It does not look like an innocent prank.A sensational video has emerged on YouTube showing what looks like the attack on Kim Jong-nam at the KLIA2 on Monday.The slightly over five-minute clip shows a man resembling Jong-nam, wearing a light blue jacket and slacks with a backpack, walking into the airport lobby and looking at the flight schedule before approaching the self check-in kiosk.Caught on camera: Jong-nam checking the flight schedule board at KLIA2. (The Star)The check-in area seems to b
North Korea Feb.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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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북한공작원, ‘김정남은 11억5천만짜리’
전 북한 공작원 원정화가 18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정남 같은 최고위층 청부 살해는 선불로만 100만 달러 (11억 5000만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 씨는 이 사건이 북한 당국에 의해 계획됐다고 주장하며 “나도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암살 지령을 받고 남파돼 주변 인물 탐색에만 3년을 썼다”며 “북한은 오랜 시간 거금을 들여 김정남 독살을 기획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남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사람이 365일 따로 있었을 거고, 도청을 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원정화 (사진=온라인커뮤니티)또한, “내가 속했던 (공작원)팀도 현지인을 쓴 적이 있다”며 독을 사용하는 방법엔 주사기형, 만년필형, 샤프, 립스틱형도 있다며 이번 암살에 독침이 사용됐을 거라 추측했다. 핵심 용의자로 주목받는 리정철에 대해서는 ‘총알받이’라는 표현을 썼다. “핵심 배후 실세들은 이미 현장을 떠나서 평양에 들어갔다고 본다”며 “현장에서 잡힐 요원들을 정해 놓고 아수라장을 만든 뒤
한국어판 Feb.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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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ing poison in N. Korean airport attack is hardest part
A paranoid dictator’s estranged brother. Two young female assassins. A crowded international airport. And a mysterious poison that kills within hours. It’s the perfect recipe for a thrilling cloak-and-dagger spy novel. Except some _ or possibly even all _ of this tale could be true in the apparent assassination of Kim Jong-nam, the older half brother of reclusive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And just like similar intriguing cases from the past, the public is hanging on to every detail becaus
North Korea Feb.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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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 price surges amid supply shortage
The price of chicken in South Korea has surged in the past few months largely due to a supply shortage stemming from the massive culling of chickens in the wake of the avian influenza spreading, industry data showed Sunday.The price of chicken stood at 888 won ($0.8) per kilogram on Dec. 22 when the bird flu was spreading at a faster pace but surged to 2,200 won per kg Tuesday, industry data showed Sunday.Facing its worst avian influenza outbreak, South Korea has culled more than 33 million poul
Industry Feb.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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