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박주영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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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판박이’ 유담, 국민 장인 유승민 돕는다
(사진=연합뉴스)바른정당 대선후보 유승민의 딸 유담이 중간고사 이후부터 대선 운동 지원 사격에 나선다.국내 보도에 따르면, 바른정당 선거대책 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20일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씨가 대학 중간고사를 마치는 27일부터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1994년생으로 올해 24살인 유담 씨는 현재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13 총선 과정에서 아버지를 도우려 유세에 나선 유담 씨는 수려한 외모로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유승민 후보는 JTBC ‘썰전’에 출연해 “딸을 선거에 이용하고 싶지 않다. 본인이 굉장히 부담스러워한다”고 우려했다.(사진=연합뉴스)그러나 유승민 후보의 딸과 아내가 본격 선거 유세에 참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유담 씨의 이름이 다시금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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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키스하려다 혀 '싹둑'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이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하자 혀를 깨물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주부가 국민참여재판 끝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2부(이영광 부장판사)는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주부 A(56)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 16일 오후 9시 30분께 인천의 한 라이브 카페에서 함께 술을 마신 B(46)씨가 성관계를 요구하며 입맞춤을 하려 하자 혀를 깨물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B씨는 혀 앞부분의 6㎝가량이 절단돼 전치 7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A씨는 재판 과정에서 "B씨가 얼굴을 때린 후 멱살을 잡고 강제로 키스하려 했다"며 "혀를 깨문 건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국민참여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7명 전원은 A씨에게 유죄평결을 내렸다. 이들은 징역 6개월∼1년에 집행유예 1∼3년의 양형 의견을 밝혔다.재판부도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중하고 피해자와 합의하지도 못했다"고 판단했다.그러나 "피
한국어판 April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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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말고 일하라'는 게임업체
유명 게임업체가 장기간 초과근무 강요, 목표 미달시 수당 박탈 등 노동법 위반 소지가 다분한 근무 계획을 하달해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112040]의 자회사인 위메이드아이오의 '이카루스 모바일' 개발팀은 올해 11월 말로 예정된 개발 완료 일정이 끝날 때까지 연속해서 '크런치 모드'로 일하도록 하는 근무 계획을 최근 팀원들에게 하달했다.크런치 모드는 게임업계에서 쓰는 용어로, 게임 출시 직전 고강도 근무체제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이에 따르면 이 팀 소속 근로자들의 평일 근무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평상시 야근이 원칙적으로 의무화된다. 저녁 식사 시간은 30분만 쓸 수 있다.또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반드시 출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근무 시간을 채워야 한다. 어린이날(5월 5일)과 추석 연휴 사흘간(10월 3∼5일)을 제외한 휴일은 모두 근무 예정으로 못박혀 있다. 오는 대통령선거일(5월
한국어판 April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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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앵커 퇴직금이 284억원
미국 보수 성향 뉴스채널 폭스뉴스가 '성희롱' 파문에 휩싸인 간판 앵커 빌 오라일리(67)를 내보내는 조건으로 그에게 수천만 달러(수백억 원)의 퇴직금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CNN 방송은 20일(현지시간)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사안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이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액수"라고 말했다.오라일리의 퇴직금이 구체적으로 얼마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뉴욕타임스(NYT)는 최대 2천500만 달러(약 284억5천만 원)에 달한다면서 이는 그의 1년치 연봉에 해당한다고 전했다.폭스뉴스의 모기업인 21세기폭스는 전날 성명에서 "여러 (성추행) 주장에 대한 철저하고 신중한 검토 끝에 우리는 오라일리가 방송에 복귀하지 않는 쪽으로 당사자인 오라일리와 합의를 봤다"고만 밝혔다. (사진=연합뉴스)폭스뉴스를 소유한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역시 전날 뉴욕의 한 행사장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우리는 철저한 조사와 검토를 했고 그것을 토대로 결론을 내렸다"고 답한
한국어판 April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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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신발 안 신은 발 냄새 종결자
(유튜브 캡쳐)자신의 발 냄새에 견딜 수 없어 4년이나 신발을 신지 않고 생활하는 남자가 있다.영국의 한 일간지는 매일 맨발로 걸어다니는 33살의 음악가 벤 도넬리의 사연을 소개했다. 런던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길을 걸을 때도, 지하철을 탈 때도, 운동 경기를 보러 체육관을 찾을 때도 절대 신발을 신지 않는다.도넬리는 자기 발에서 나는 땀과 냄새를 무척 싫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을 다니던 2002년부터 서서히 맨발 생활에 빠져든 그는 2014년 직업을 바꾸며 완전히 신발을 벗었다. 학교 음악 선생님에서 과외 교사로 전직한 도넬리는 이동할 때, 일 할 때 모두 맨발로 다니기 시작했다. (유튜브 캡쳐)도넬리는 “처음엔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봤지만, 스스로 당당하게 다닌 이후부터 점차 부정적인 시선도 줄었다”고 밝혔다. 그의 기행에 매력을 느낀 여자친구 캐롤리나는 “우리가 처음 만난 날 이 사실을 알았지만, 도넬리가 특별히 이상해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다.도넬리는 가끔 런던의 길거리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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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무차별 폭행' 男, 심리마술로...
(마커스 루이스 트위터)자신을 신고하려는 여자친구를 저지하려 종이를 빼앗아 삼켜버린 마술사가 화제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30살 마술사 마커스 루이스는 자신의 여자친구 캐서린 말렛을 무차별하게 폭행한 후 그녀가 경찰에 신고할 수 없도록 사건 번호가 적힌 종이를 먹어 삼켰다. 심리 마술을 전문으로 하는 이 마술사는 말렛이 음악을 크게 틀고 옛 연인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이유로 그녀에게 시비를 걸었다. 말렛은 루이스에게 집을 나가라고 말했지만, 그는 곧 다시 돌아와 말렛을 집에 가두고 폭행하기 시작했다. 루이스는 샴페인 병으로 그녀의 팔꿈치를 때려 중상을 입혔고, 말렛은 그 상황을 모두 촬영했다. 4일 뒤 루이스는 다시 말렛을 찾아와 그녀의 노트북을 부수겠다고 협박한 후 폭행을 시도했다. 순간 말렛이 신고하려 과거 사건 번호가 적힌 메모를 집어들자, 루이스는 종이를 빼앗아 그녀가 보는 앞에서 삼켜버렸다.두 번이나 법정에 선 루이스는 자신의 폭행 혐의를 부인했지만, 진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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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가족 기념사진 찍던 중...참혹한 사고
(유튜브 캡쳐)바위 위에 선 채 사진을 찍다 파도에 휩쓸려 간 가족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은 휴가를 맞이해 브라질을 여행하다 참사를 당한 가족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19살 아만다 로퀴와 25살 레오나르도 산토스는 브라질의 해안 마을 패럴 드 산타 마르타 지역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려 젖은 바위 위에 올라섰다. 위험해 보인다고 생각한 사촌 제퍼슨 콘세이사오는 함께 촬영하기를 거부했지만, 이후 그들을 찍어주려 카메라를 들고 합류했다. 제퍼슨이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거대한 파도가 아만다와 레오나르도를 덮쳤고, 그 순간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찍혔다. 바닷물에 휩쓸려간 둘을 구하려 수상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레오나르도는 끝내 구출되지 못했다. 레오나르도는 4일 뒤 산타 카타리나 주의 라구나 지역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아만다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물을 너무 많이 마신 레오나르도를 구하려 머리카락을 붙잡고 끌었지만, 소용 없었다”고 밝혔다. 라구나
한국어판 April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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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 위치도 모르는 트럼프...실수로 한반도 전쟁?
(사진=연합뉴스-AFP)북한의 핵 도발 위협에 맞서 한반도를 향해 오고 있다 알려졌던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CVN70)가 실제로는 반대 방향으로 이동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사태로 드러난 미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방부, 공격 부대간의 치명적 정보 채널 문제는 미국 한반도의 전쟁가능성을 연일 보도하는 미국언론 보도와 맞물려 미국정부가 한반도 전쟁에 관한 오판을 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 태평양 사령부는 지난 9일 (현지시각) 칼빈슨호가 싱가포르에서 호주로 갈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바꿔 한반도 해역으로 이동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12일 방송된 미국 폭스 비즈니스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주 강한 함대를 보내고 있다”고 밝히며 “김정은은 실수하는 것이다”고 경고한 바 있다.그러나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은 미 해군이 공개한 사진을 인용하며, 발표와 달리 칼빈슨호가 지난 15일에도 싱가포르의 남쪽인 인도네시아의 순다 해협에
한국어판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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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관 "적 도발시 단숨에 숨통 끊어야"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서북도서방위사령관 겸임)은 19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의 해병 6여단 대비태세 현장을 방문했다.지난 13일 취임한 전 사령관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취임 후 서북도서에서 첫 작전지도를 했다.전 사령관은 북한의 전술적 도발을 감행했을 때 현행 대비태세 계획과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를 위해 전방 초소, 진지, 관측소에서 초동조치와 지휘통제실까지의 보고·전파, 채증(採證)체계를 확인하고 신속한 대응사격 절차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 (사진=연합뉴스)그는 6여단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작전대비태세를 보고받고 필승의 전투 의지를 독려하고 완벽한 대비태세와 능력을 갖춰달라고 당부했다고 해병대는 전했다.전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서북도서는 본토보다 북한이 더 가까운 전장임을 직시하고 현장 위주, 전투 위주의 사고와 행동을 해야 한다"며 "먼저 이겨놓고 싸우는 '선승구전(先勝求戰)'의 공세적인 기질로 무장해 적이 도발하면 다시는 도발하지 못
한국어판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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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도발 발언에 "긴장고조 언행 삼가라" 경고
중국 정부는 북한이 매주 미사일 시험을 하겠다는 등 도발 발언을 쏟아내자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을 삼가라고 경고하고 나섰다.이는 최근 북한이 연이은 도발성 발언으로 중국의 쌍궤병행(雙軌竝行·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정 협상)과 쌍중단(雙中斷·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구상을 정면으로 훼손하고 있는 데 대한 경고로 풀이된다.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 관리들이 미사일 발사 등 도발적인 발언을 연이어 하는 데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자 "중국 측은 최근 북한 핵미사일 개발에 대한 유관 입장과 엄중한 우려를 표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루 대변인은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대화를 통한 해결 입장이 확고부동하다"고 말했다.그는 "강조하고 싶은 것은 현재 한반도 정세가 고도로 복잡하고 민감하므로 중국 측은 그 어떠한 정세를 긴장 및 고조시키는 언행에 반대하며 유관 각국이 함께 노력해 정세
한국어판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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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레오파드의 마을 습격
(유튜브 캡쳐)인도의 한 마을에 레오파드가 나타나 주민들을 기습 공격했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아침 인도 오리사주 지역의 가정집에 레오파드가 몰래 들어와 행인 밀란 라나, 사타짓 쿤다켈과 삼림 관리자 비제이 쿤티나를 무참히 공격했다.레오파드를 유인해 집에서 몰아내려던 쿤타켈은 갑작스러운 공격을 피하려 지붕 위에서 뛰어내렸고, 맹수는 곧 거리를 걸어가던 소년 라나를 덮쳤다. 상황을 목격한 쿤티나가 레오파드를 제압하려 다가갔으나, 그 역시 공격을 당해 얼굴과 손에 심한 상처를 입었다.12시간이 지난 후에야 레오파드가 잡혔고, 맹수는 곧 상자에 갇혀 다른 곳으로 실려갔다. 레오파드를 포획한 삼림 관리자 라시미 나약은 “주민들이 소란만 일으키지 않았어도 더 빨리 잡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맹수를 상자에 가두고 소동이 진정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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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심는 저항 운동 “게릴라 정원사”
(유튜브 캡쳐)영국 마을의 주민들이 거리의 구멍을 메우려 꽃을 심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온천으로 유명한 영국의 배스 지역은 지하수에 의해 거리 곳곳 구멍이 생겨 매년 차량 사고, 자전거 사고 등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에서 예산을 확보해 구멍을 메우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시민들은 길거리에 여전히 많은 구멍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주민 2명은 직접 삽과 장갑을 들고 거리로 나가 구멍마다 팬지 꽃을 심기 시작했다. 집 주변의 구멍부터 메우기 시작한 운동은 점차 규모가 커졌고, 그들에겐 “게릴라 정원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익명을 요청한 운동가는 “미국에서도 비슷한 운동이 있었지만 우리는 목표가 다르다”며 꽃 심기가 “단순히 웃음을 주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기 위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유튜브 캡쳐)거리 한가운데 심은 꽃들은 종종 차량 바퀴에 의해 뭉개지고 말지만, 여전히 운동은 여러 곳에
한국어판 April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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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딸 모유 수유 사진에…
(사진=알리야 샤지에바 인스타그램)아들에게 모유를 먹이는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딸이 비난을 받고 있다.아탐바예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막내딸 알리야 샤지에바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아들에게 젖을 먹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국민의 75퍼센트 이상이 무슬림인 키르기스스탄에서 이 사진은 곧 비판을 받기 시작했다. 전통을 고수하는 국민 중 일부는 여성의 몸을 드러낸 사진을 지적하며 그녀의 행동이 옳지 않다고 비난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샤지에바는 “규범은 문화, 시간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바뀔 수 있다”며 “몇 세대가 지난 후 무엇이 사회적으로 인정될지 어떻게 아냐?”고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다. 이후 그녀는 인스타그램에 “온라인에서 지적하기 좋아하는 사람 중 절반이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첫째는 여성의 가슴을 성적으로 여기는 것, 둘째는 부모님의 지위가 높다는 이유로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누리꾼들의 잘못을 짚었다. 현
한국어판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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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대 계집애들 패버리고 싶다”?
(유튜브 캡쳐)자유한국당 대선후보 홍준표의 과거 발언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2011년 10월 홍준표 후보는 홍대 앞에서 열린 대학생들과의 타운 미팅 자리에서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 같지 않은 게 대들어 패버리고 싶다”는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유튜브 캡쳐)16일 YTN이 공개한 “대선! 안드로메다 홍준표 편”에서 홍 후보는 과거 발언으로 다시 한 번 도마에 올랐다. 프로그램에서 실제 이화여자대학교 학생을 사회자로 초대했고, 이에 홍 후보는 진땀을 흘렸다.학생이 해당 발언을 언급하자 홍 후보는 “뒤에 그런 말 (패버리고 싶다)은 안 했는데”라며 손사래 쳤다. 이어 학생이 “왜 그러셨냐”고 묻자 홍 후보는 “농담을 한 것”이라 해명했다. 그는 “첫 미팅에 나온 분이 이화여대 1학년 학생이었다. 어느 고등학교 나왔냐고 묻길래, 제가 나온 고등학교는 대구에서 삼류 고등학교인데, 그 고등학교 나온 걸 듣자마자 일어서서 나가버렸다”며 과거 상처가 있었음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캡
한국어판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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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이 허락한 헤어 스타일?
(미카 매클레이넌 트위터)북한 주민들에게 허락된 15가지 헤어스타일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태양절 행사로 북한을 찾은 핀란드 언론인 미카 매클레이넌은 트위터를 통해 흥미로운 사진을 게시했다. “북한의 남녀평등: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국가에서) 허락된 15가지 헤어스타일만 할 수 있다. 염색은 걱정 안 해도 되겠네”라는 설명과 함께, 매클레이넌은 미용실에서 발견된 것으로 추정되는 헤어 모델들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15명의 모델은 각각 “나비형” “제비형” “파도형” “구슬형” “갈매기형” “포도형” 등 특이한 이름의 머리 모양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운데에 위치한 “물결형”은 자연스러운 웨이브 머리 모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매클레이넌의 게시물을 본 트위터 사용자는 “보아하니 북한 모든 여성들은 앞머리를 내야 하는가 보다”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다른 사용자는 “김정은 머리는 아무나 하면 안 되는 헤어스타일인가?”하고 의문을 제기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저기 있는 헤어스
한국어판 April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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