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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s first snowfall could hit hard, warns weather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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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의 외도…FBI가 4천년 묵은 미라 신원 확인했다
심한 훼손에 미궁…치아분석 후 "이집트 총독 주후투낙트"미국 연방수사국(FBI)이 4천년 된 미라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었다고 미국 CNN방송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이 지난달 과학저널 진(Genes)에 실린 연구 결과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FBI는 첨단 치아 DNA 분석 작업을 통해 고대 이집트 무덤에서 발견된 미라의 정체를 밝혀냈다.고대 이집트 총독인 주후투낙트 미라의 머리. [보스턴박물관 자료사진 캡처=연합뉴스]보스턴미술관은 1920년부터 이 미라의 머리를 보관하고 있었지만 신원을 파악할 수 없었다. (사진=연합뉴스)무덤에 묻힌 이들이 주후투낙트 총독 부부라는 점까지는 확인했지만 미라의 주인이 총독인지 부인인지는 도저히 알 수 없었던 것.DNA를 분석하면 성별을 판별할 수 있었지만 이는 불가능했다.DNA는 고온 지역에서 빨리 분해되기 때문에 고고학계의 과학 기술로는 이를 추출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지난해에야 독일의 과학자가 처음으로 고대 이집트인의 게놈(염색체에 담긴 유
April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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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원, 총기규제 토론하다 장전된 권총 꺼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연방 하원의원인 랠프 노먼(공화)이 지역구 주민들과 총기 폭력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갑자기 장전된 권총을 꺼내 들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미 언론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총기 소지 옹호론자인 노먼 의원은 전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록힐에서 열린 지역구 주민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다.'총기 인식을 위한 엄마들의 행동'이란 단체 지부의 한 회원이 전한 바로는 한참 총기규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데 노먼 의원이 벌떡 일어나 권총을 꺼내놓았다는 것이다. (사진=연합뉴스)노먼 의원은 자신이 소지한 38구경 스미스 & 웨손 권총을 꺼낸 뒤 주민들과 몇 분간 티타임을 이어갔다고 한다.노먼 의원은 "반(反) 총기 활동가들에게 총기 자체는 이슈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면서 "총이 사람을 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총을 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누군가 들어와서 총질을 해대면 나는 내 총으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면서 "
April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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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천재’에 지성까지? 현역 의대생
의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의 사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출처 = 노유미 마유카 인스타그램) 사진의 주인공은 일본의 의대생 노유미 마유카. 1993년생으로 올해 25세인 마유카는 인스타그램에서 벌써 26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 (출처 = 노유미 마유카 인스타그램) 패션과 미용을 사랑한다고 밝힌 이 여성은 실제 한 패션 잡지에서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미모에 지성까지 겸비하다니 대단하다,” “꼭 훌륭한 의사가 되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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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전국 시내버스 4천200대에서 와이파이 이용 가능
올해 9월부터 전국 시내버스 4천200대에서 승객 들이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공 와이파이 구역을 확대하는 데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협력키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공공 와이파이 확산 협약식'을 맺었다.이는 버스 공공 와이파이 사업 추진을 앞두고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공공 와이파이 확대 정책'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버스 공공 와이파이 사업은 전국 시내버스 3만3천여대의 8분의 1 수준인 4천200 대에 와이파이 존을 구축하겠다는 것으로, 4월에 사업이 공고되고 5∼8월에 사업자 선정에 이은 구축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전성배 통신정책국장 등 과기정통부 관계자와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관계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전 국장은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하여 국민의 정보접근성을 제고하고 통신비를 절감하
April 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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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면 안되는 英 명문대…케임브리지 '최악'
영국 최고 대학인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가 입학생들의 다양한 경제적 배경과 관련해 최악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영국의 가난한 가정 학생들에게 명문대학은 이미 넘보기 힘들게 됐다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영국 싱크탱크 고등교육정책연구소(HEPI)는 도시 각 구역을 대학 진학자 비율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분류한 'POLAR'(Participation of Local Areas) 자료를 토대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인디펜던트와 BBC 등 영국 언론이 6일 보도했다.가장 이상적이라면 각 대학이 POLAR에서 구분하는 5개 그룹의 학생들을 5분의 1씩 받아들이는 것이다.132개 대학을 상대로 한 이 조사에 따르면 케임브리지는 입학생들의 계층 평등(class equality)이 최하위를 기록했다. 옥스퍼드는 제일 밑에서 4번째였다.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졸업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이 바닥에서 2번째, 토니 블레어 전 총리의 큰아들 유안이 졸업한 브리스톨대가 바닥에서 3번째였다.
April 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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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몸부림치는 뱀 잡는 ‘괴생물 떼’
수많은 정체불명의 생물체가 물속에서 뱀을 공격하는 영상에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물속을 헤엄치는 이 뱀은 어쩌면 구더기 떼로 보이는 작은 물체들이 몸에 한가득 달라붙어 있다. 뱀은 고통스러운 듯 끊임없이 몸부림치며 제 몸을 물어뜯기도 한다. 영상의 해상도가 낮아 정확히 어떤 생물인지 파악은 어렵다. 해당 화면을 접한 약 4만 명의 누리꾼은 이를 구더기로 추정하고 있다.(사진=영상캡쳐) (khnews@heraldcorp.com)
April 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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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영역’? 인간 치아 물고기, 주식은...
인도네시아 서부 파푸아 지역 키인돌레스 마을에서 ‘인간의 치아’를 가진 물고기가 잡혔다. 영국 더선의 지난 4일 보도에 따르면 이 물고기는 마을의 한 교사가 포획해 자신의 학생인 아마드 세세레이에게 선물했다. 아마드의 가족은 이 괴기스런 물고기를 먹지 않고 냉동시켜 보관 중이라고 한다. (사진=유튜브 영상)(khnews@heraldcorp.com)
April 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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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그린 애인 초상화, 독일서 경매에 나온다
독일의 나치시대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가 애인을 그린 초상화가 경매에 나온다고 현지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초상화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서부전선에 투입된 히틀러가 1916년에 만난 프랑스 여성 샤를로트 로브조와를 그린 것이라고 히틀러 전기작가인 베르너 마제르는 주장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마제르는 히틀러가 당시 16세이던 이 여성과 사귄데다 아들을 낳았다고 주장했으나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초상화는 빨간색 스카프를 머리에 두른 채 얼굴에 짙은 그림자가 드리워진 여성을 담은 유화 작품이다.밝은 색 셔츠를 입은 초상화의 주인공은 가슴 일부를 드러냈고, 쇠스랑을 어깨에 걸치고 있다.초상화에는 히틀러의 서명이 들어있다.히틀러는 젊은 시절 생계를 위해 그림을 그렸다.경매는 뉘른베르크에서 진행되고, 경매 시작가는 6만 유로(약 7천790만원)다. (연합뉴스)
April 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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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빌려드립니다”...기상천외한 공유경제
중국발 최신 공유경제로 ‘여자친구’가 등장했다. 지난 29일 상하이이스트 보도에 따르면 광둥성의 한 쇼핑몰은 ‘공유 가능한 여자친구’를 판다며 실제 상업광고에 나섰다. 해당 이벤트를 광고하는 약 10초가량의 짧은 영상에선 열다섯 명의 젊은 여성들이 일렬횡대로 나란히 서 있는데, 각 여성의 뒤편에는 QR코드가 있어 쇼핑객들이 이를 스캔해 여성을 ‘대여’할 수 있게끔 꾸며 놓았다. 이렇게 ‘여자친구’를 빌리는 대여료는 20분에 고작 1위안이라고 한다. (사진=광동성 쇼핑몰) 지난 크리스마스 하이난성의 한 쇼핑몰에선 “공유 가능한 남자친구” 이벤트가 깜짝 빛을 보기도 했다. 이때 쇼핑몰을 방문한 여성들은 한 시간에 1위안 가격으로 준수한 외모의 ‘남자친구’와 한 시간 동안 쇼핑을 즐길 수 있었다. 신체적 접촉은 일절 금지되었다. 하지만 남자친구 대여 서비스는 호황이었던 반면, 여자친구 대여 이벤트는 큰 관심을 끌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개된 영상 속 ‘여자친구’ 후
April 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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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여성, 징병검사장 신검 받고 ‘미소 활짝‘
매년 이맘때면 태국에선 군 입대 관련 신체검사가 시행된다. 태국은 21세 남성을 대상으로 징집한다. 징집 대상 인원이 군대에 필요한 복무자의 3배가 넘어 제비뽑기로 입대자를 정하기도 한다. 태국은 트랜스젠더가 많기로 유명해, 신체검사를 받는 이들 중에는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을 바꾼 빼어난 미녀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사진=태국 사회공유망서비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군 입대 신체검사장에서 성기수술을 한 트랜스젠더임을 인정받게 되면 공식적으로 군 면제를 받는다. 올해 언론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인물은 ‘2018 미스트랜스유니버스 타일랜드’ 우승자 이사리 멍맨(21)이다. 멍맨은 드레스와 하이힐을 신고 나타났고, 이내 “원활하게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준 군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군 면제를 받았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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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가 어린이미술관에 '채소총'을 둔 까닭은
오자와 쓰요시 등 국내외 작가, 헬로우뮤지움서 '#노워' 전시날카로운 눈매를 한 젊은 여성이 사격 자세를 취하고 있다. 표정은 진지하지만, 손에 들린 총의 정체가 요상하다. 손잡이 부분은 배추 잎사귀로 만들었다. 구멍 뚫린 어묵으로 조준경을 형상화했고, 총열 덮개 부분에는 꽁치를 올려놓았다. 당근과 버섯, 무 등 온갖 채소가 주렁주렁 달렸다."도쿄 시장에서 장을 봐온 재료들입니다. 촬영을 마친 뒤 꽁치살 완자탕을 만들어서 사람들과 나눠 먹었죠. 일본 가정에서 흔히들 먹는 음식입니다."사진 속 총부리 끝에 서 있던 오자와 쓰요시(53)가 웃음을 띠며 말했다. 오자와는 다양한 퍼포먼스 작품을 만드는 작가다. 우유 배달함을 전시장으로 꾸민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갤러리' 작품 등으로 유명하다. 김홍석, 첸 샤오시옹(중국)과 함께한 작가 그룹 '시징맨'으로 국내에도 많이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오자와는 2011년 시작한 '채소 무기' 작업을 들고 4일 개막한 서울 성동구 금호동 헬로우뮤지
April 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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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8천700만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당초 5천만명 추산서 크게 늘어…"전화번호·이메일 통한 이용자 검색 툴 삭제"지난 미국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후보 측과 연계됐던 데이터 회사가 8천700만 명의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정보를 갖고 있었을 수도 있다고 페이스북이 4일 밝혔다.당초 5천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언론의 추정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페이스북이 데이터 유출 가능성이 있는 이용자 수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사진=연합뉴스)페이스북은 "애초에 케임브리지대학 교수의 성격 퀴즈 앱을 다운로드받은 이용자 약 27만 명의 친구 권한을 가진 사람들을 모두 합산한 결과 이 수치에 이르게 됐다"면서 "오는 9일 뉴스피드를 통해 개인정보가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와 부적절하게 공유됐는지에 대한 알림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블룸버그 통신은 "정보유출 가능성이 있는 이용자 수치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다음 주 마크 저커버그 CEO(최고경영자)의 의회 청문회 증언은 더욱 힘겨워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페이스북은 이날 이용자
April 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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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자 대 고릴라...종지부 찍는 ‘되치기’
사자와 원숭이 간 실전 수싸움을 다룬 영상이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이미 수읽기를 끝낸 사자 떼의 치밀한 전략이 특히 돋보인다. 암사자 한 마리가 개코원숭이 구역에 들어가 상대편 신경을 건드리며 염탐한다. 녀석은 겁먹고 퇴각하는 척하며 우두머리를 유인해내는 데 성공한다. 기세등등한 원숭이가 뒷걸음질하는 사자를 추격하며 쫓아들어간 곳은 안타깝게도 사자들 안방이었다. 대여섯 암사자 무리는 수십 마리 원숭이와 대적하는 ‘무모함’을 일찌감치 접어둔 상황. 대신 택했던 안전하고 힘 안들이는 경우의 수가 먹힌 것이다. (2' 45" 지점 / 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April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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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튜브 본사서 총격…최소 4명 부상·여성 용의자 사망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브루노 본사 건물에서 3일 오후(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최소한 4명의 유튜브 직원이 부상했다.샌 브루노 경찰은 "유튜브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용의자로 보이는 여성은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태였다"면서 "4명의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말했다.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 측은 "3명의 총격 사건 부상자가 들어왔다"면서 이들 중 32세 여성은 중상, 27세 여성은 경상이지만, 36세의 남성은 위독한 상태라고 말했다.또 인근 스탠퍼드 대학 병원 측도 "4∼5명의 총격 사건 관련 환자가 후송됐다"고 말했으나 환자의 상태는 언급하지 않았다. 총격사건 신고를 받고 유튜브 본사 건물로 뛰어가는 미국 경찰 [AP=연합뉴스]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지역 방송사인 KRON4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 여성이 남자친구를 향해 총을 쐈다"고 전했다.유튜브의 한 직원은 이날 오
April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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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딸 24년만에 찾아낸 中택시운전사
포기를 모르는 중국의 한 아버지가 잃어버린 딸을 24년 만에 되찾았다.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잃어버린 3살배기 딸을 24년간 찾아 헤맨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의 택시 운전사 왕밍칭이 SNS의 도움으로 비로소 딸과 극적으로 상봉하게 됐다고 전했다.1994년 1월 청두시의 시장에서 부인 류청잉과 과일 행상을 하던 왕씨는 손님 응대로 바빠 잠깐 눈을 뗀 사이 3살이던 딸 치펑이 어디론가 사라졌다.그는 현지 매체에 "딱 5분이었는데 그새 딸이 사라졌다"고 말했다.이후 왕씨 부부는 장사를 접고 수년간 잃어버린 딸의 행방을 수소문했으나 찾지 못했다.부부는 둘째 아이를 낳았지만 딸 치펑을 찾는 일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2015년 택시 운전을 시작한 왕씨는 승객들이 얼마나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지 눈여겨보게 됐고 승객들에게 딸을 찾는 자신의 사연을 SMS 상에 알려달라고 부탁했다.그는 딸이 실종될 당시의 인상착의와 정황을 소개하는 전단 1만장을 제
April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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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송곳니로 사자 머리를 빻는 하마
하마의 포악한 성질이 여실히 드러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자외선카메라는 물에서 잠시 기어나온 하마 노리는 암사자 무리를 담고 있었다. 녀석들은 하마의 밤시간대 목초지대 출몰을 잘 알고 있다.하지만 사자들이 떼로 덤벼도 소용없었다. 평균 2톤 안팎의 상대 몸집에서 나오는 괴력을 당해낼 재간이 없던 차.설상가상으로, 공격에 나선 한 녀석은 되치기에 당하고 만다. 녀석의 얼굴과 두개골 언저리에 하마의 송곳니가 관통했고 무리는 이날 사냥을 접어야 했다. (1' 11" 지점 / 동영상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April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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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 취하게 한 뒤 "술 더 사오겠다" 걸어서 탈옥
콜롬비아 반군 출신 죄수 2명이 간수를 취하게 만든 뒤 교도소 밖으로 나가 술을 더 사 오겠다고 회유해 탈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일(현지시간) 엘 티엠포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죄수 2명이 수도 보고타에 있는 라 피코타 교도소를 탈옥했다.탈옥수들은 교도소 안에서 몰래 양조한 술을 한 간수에게 먹여 취하게 만든 뒤 밖에서 더 맛있고 신선한 술을 사 오겠다고 회유해 교도소 밖으로 유유히 나갔다.교정 당국은 교도소 내 시설이나 문이 파괴된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간수의 협조 아래 죄수 2명이 교도소를 걸어서 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 콜롬비아 당국이 공개한 탈옥수 2명의 사진 [엘 티엠포 누리집 갈무리]탈옥을 방조한 간수는 술 냄새가 심하게 났지만, 음주 측정을 거부한 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콜 게르만 리카우르테 교도소장은 "직업윤리와 복무규정에 어긋나는 한 간수의 행동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탈옥한 죄수는 존 구티에레스 린콘과 올메도
April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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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말 뒤차기 한방에 견공 KO패
말의 엉덩이 냄새를 맡던 개가 상대의 뒷발차기에 나가떨어졌다. 지난 26일 유튜브에 게재된 “개가 무엇을 하고 있나요?”라는 영상에 사건의 전말이 낱낱이 담겼다. 영상엔 한 누런 개가 말 엉덩이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고 있다. 곧이어 앞다리를 말 엉덩이에 걸치기까지 한다. 말의 반격은 순식간이다. 잠자코 서 있던 말은 갑자기 뒷발을 들고 엄청난 힘으로 개를 걷어차 한 방에 날려 버린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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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라고 트럼프 골프장에 '붉은색 페인트 테러'
미국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 마라라고 휴양지 내 트럼프 골프장이 '페인트 테러'를 당했다고 ABC방송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지난달 31일 밤 누군가가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이라고 새겨진 트럼프 골프장 입구 벽면 표시판에 붉은색 페인트를 뿌렸다. 트럼프 골프장에 뿌려진 붉은색 페인트 제거 작업 [AP=연합뉴스]누구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장에서는 땅에 버려진 페인트 통이 발견됐다.팜비치 카운티 보안관 차량 2대가 현장에 출동해 조사를 벌였다.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부활절 휴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당일 골프장에서 폭스뉴스의 인기 진행자 션 해니티, 세계랭킹 1위인 미국 골프선수 더스틴 존슨 등과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April 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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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20대 女 속옷 훔치다 걸려...직위 해임
미국 롱아일랜드의 한 판사가 이웃집에 수차례 침입해 속옷을 절도한 혐의로 체포됐다. 롱아일랜드 서포크 카운티의 로버트 시케일 판사는 절도혐의를 인정하지만, 무죄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30일 법정에 선 시케일은 현재 직위 해임을 당한 상태이고 판결에 따라 최대 15년형을 살 수 있다. 시케일은 기혼에 세 명의 어린 자녀를 둔 아버지이며, 평소 법원에서 매우 훌륭한 평가를 받던 판사라고 한다. 그는 길 건너편 집에 부모님과 함께 사는 23세 여성의 속옷을 수차례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여성은 과거 시케일이 일했던 법률 사무소에서 인턴을 한 적이 있다. (khnews@heraldcorp.com)㎈
April 1,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