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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s first snowfall could hit hard, warns weather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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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교도소 '트랜스젠더 수감자' 생물학적 성따라 배치
미국 교정 당국이 연방교도소의 트랜스젠더(성전환) 수감자에 대해 생물학적 성(性)에 따라 수감될 시설과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을 배정하기로 정책을 변경했다고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남성이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 수감자라도 원칙적으로 여성 수감자들과는 별도의 시설에서 수감생활을 하도록 하겠다는 의미다.미 법무부의 교정국은 전날 이 같은 내용으로 개정한 '트랜스젠더 수감 매뉴얼'을 공개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교도소 [AP=연합뉴스]다만 사안에 따라 아주 예외적으로 성전환을 통해 '인정된 성(identified gender)'을 배치 기준으로 인정하기로 했다.NYT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성 소수자(LGBT)에 대한 광범위한 기존 정책 후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조치 역시 트랜스젠더나 게이 등에게 제공했던 보호 정책을 되돌리는 것이라고 평가했다.의회전문지 더힐도 전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을 되돌리는 트럼프 행정
May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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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난다' 쫓겨난 나이지리아 여성, 미 항공사에 인종차별 소송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기내에서 쫓겨났다는 나이지리아 여성이 미국 항공사를 상대로 징벌적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스타벅스 흑인고객 연행 사건으로 미국 내 인종차별 논란이 거센 가운데 불거진 소송이다.2년 전 일어난 사건이지만 당사자가 최근 분위기에 힘입어 소송을 낸 것으로 보인다.상대 항공사는 지난해 아시아계 의사 강제퇴거 사건으로 공분을 산 유나이티드 항공이다. 유나이티드 항공 (사진=연합뉴스)12일(현지시간) 휴스턴 클로니클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여성인 퀸 오비오마는 2016년 3월 자녀를 데리고 텍사스 주 휴스턴 부시국제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행 유나이티드항공 비행기에 올랐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한다.옆자리에 앉게 된 승객이 그녀에게서 자극적인 냄새가 난다며 불평을 호소했고 좌석 배정 문제까지 뒤엉켜 소동을 벌인 끝에 기내에서 쫓겨났다는 것이다.오비오마 가족은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휴스턴,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 캐나다로 가던 중이었다.더구나 그녀는 비즈니스 좌석
May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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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악몽…주말 저녁 파리 한복판서 벌어진 흉기테러
주말 저녁을 맞아 여느 때처럼 관광객과 시민들로 북적이던 프랑스 파리 도심이 또다시 테러 공포에 휩싸였다.12일(현지시간) 밤 9시가 다 됐을 무렵, 파리 오페라 극장(오페라 가르니에) 인근에서 한 괴한이 흉기를 들고 나타나 시민을 상대로 무차별 공격을 가하는 사건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프랑스 경찰이 범행 현장 주변을 감식하고 있다 [AFP=연합뉴스]파리 오페라 극장 인근은 파리 도심에서도 음식점과 주점, 유명 쇼핑상점 등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곳이다. 특히 토요일 밤이어서 줄지어 늘어선 가게들에는 유흥을 즐기려는 손님들로 빼곡했다.하지만 갑자기 괴한이 흉기를 든 채 나타나 공격을 가하자 놀란 관광객과 시민이 혼비백산해 숨을 곳을 찾아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등 혼란이 벌어졌다. 목격자들은 괴한이 가게마다 들러 위협을 가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목격자는 프랑스 BFM TV와의 인터뷰에서 공격이 벌어질 당시 자신은 식당 안에 있었다면서 "손에 칼을 든
May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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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아닌 ‘진짜’… 미스터리 구멍 포착
호수 한가운데 어마어마한 구멍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의 한 유튜브 채널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베리에사 호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캡쳐) 1963년 완성된 이 호수는 세계에서 7번째로 큰 ‘인공 호수’다. 폭이 5km에 달하는 이 거대한 호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만 지역의 노스만 지구에 물과 수력 전기를 공급하는 몬티첼로 댐에 의해 형성됐다. 이 인공 호수 가운데 위치한 ‘글로리 홀 (Glory Hole)’은 호수의 물을 조절하기 위해 만들어진 배수로다. 이 호수를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은 유튜브에서 758만 회 이상 조회됐다. (khnews@heraldcorp.com)
May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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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선탠하는 ‘간큰’ 여자
인생이 레몬을 주면 레몬에이드를 만들라고 했던가. 지난 5일 영국 M62 고속도로에선 교통사고로 약 3시간가량 교통 통행이 정체되자 이 틈을 타 선탠을 한 여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무더위 고속도로 위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던 차들 사이에 릴리 윌레츠 (Lily Willetts)는 유유히 자리를 펴고 선탠을 즐기기 시작했다. 한편, 이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대형 추돌사고 현장에선 차가 부딪혀 거대한 불길이 치솟았다고 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khnews@heraldcorp.com)
May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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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 미국인들 알래스카 도착…"트럼프·폼페이오에 감사"
북한에 장기 억류됐다가 9일 풀려난 한국계 미국인 3명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일행을 태운 전용기가 알래스카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 전했다. 이들은 미국 정부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폼페이오 장관에게 그들의 석방을 얻어낸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동철, 김상덕(미국명 토니 김), 김학송 씨 등 이들 3명은 이날 국무부가 배포 한 성명을 통해 "우리는 우리를 집으로 데려와 준 미국 정부와 트럼프 대통령, 폼페이오 장관, 미국 국민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학송, 김동철, 토니 김 (사진=로이터,AFP-연합뉴스)이들은 "우리는 하나님, 그리고 우리와 우리의 귀환을 위해 기도한 우리 가족 모두와 친구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방북했던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전용기 편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미국 동부시간으로 10일 오전 2시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May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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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결혼문화 바뀔까…강제결혼 관행에 '제동'
가족, 카스트, 종교 등 혼인 관계에서 여전히 사회적으로 제약 요소가 많은 인도에서 당사자 개인의 선택과 자유를 우선시하는 대법원의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9일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인도 대법원은 지난 7일 부모의 강요로 원하지 않는 결혼을 했다며 집을 떠나 공부와 일을 계속할 수 있게 해달라며 26세 여성이 낸 인신보호 청원 사건에서 "청원자는 성인이고 원하는 어느 곳이든 독립적으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대법원은 또 이 여성이 남부 카르나타카 주 정치인인 아버지 등 가족의 보복을 우려하자 지역 경찰이 이 여성의 안전을 보장해 줄 수 있게 했다.대법원은 다만 여성이 낸 이혼 청구는 대법원이 아니라 지역 가정법원에 청구해 야 한다며 각하했고, '힌두교 신자 결혼에 관한 법률'이 당사자의 유효하고 자유로운 동의를 전제로 하지 않고 있다며 이 법률의 위헌을 구하는 청구 역시 이번 사건에서 심판할 대상이 아니라고 결정했다. (사진=연합뉴스)이 여성은 애초 연인이 따로 있었음에도 부모
May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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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팔 물어간 악어...
짐바브웨의 자넬 들로부 (Zanele Ndlovu)는 결혼식을 앞두고 영국인 예비신랑과 카누를 타러 나들이를 나갔다가 악어에 팔을 잃는 변을 당했다. 지난 4월, 아프리카에 최장 길이 강줄기 중 하나로 알려진 잠베지 강에서 뱃놀이를 즐기던 행복한 한 쌍은 뜻밖의 악어 공격을 받았다. 이 사고에서 예비신부 들로부는 오른쪽 팔을 잃었다. 이 부부는 사고 5일 후 신부가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예정되었던 날짜에 결혼식을 거행했다. 27세 신랑 제이미 폭스 (Jamie Fox)는 “일주일 안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고통과 행복을 겪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폭스와 들로부는 결혼 전 18개월간 교제했다. 이들은 추후 영국에 자리 잡을 계획이다. (사진=인스타그램) (khnews@heraldcorp.com)
May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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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마존강 괴물, 길이 2.5M, 무게는 200KG
아마존의 괴물은 피라냐와 아나콘다만이 아니다. 지난 2015년 4월 유튜브 ‘빌스채널 (billschannel)’에 게재된 영상은 직접 아마존으로 찾아가 몸 길이 2.5미터, 몸무게 200킬로그램의 아라파이마 (Arapaima)를 만나보았다. 아라파이마는 고대 어종으로,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 어종의 계보는 2억 5천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아라파이마가 그토록 오랜 세월 생존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가볍고 얇지만 매우 단단한 비늘 덕분이라고 추정된다. 이 물고기의 비늘 갑옷은 매우 단단해 피라냐의 날카로운 이빨도 이를 뚫을 수 없다고 한다. 아라파이마는 매우 유순한 성격의 물고기이며 대기로 숨 쉬는 어종이기 때문에 뭍가로 자주 나와 포획하기 쉽다. 그래서 이들은 낚시꾼을 피해 조용하고 한적한 호수에 기거한다고 한다. 아라파이마가 공격하기로 작정하고 육중한 몸으로 돌격하면 상당한 괴력을 발휘하니 조심하는 게 좋다. 아라파이마 (사진=영상 캡쳐) (khnews@
May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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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먹은 신발...일본네티즌 ‘분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부부가 지난 2일(현지시간) 예루살렘 총리실을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부부에게 ‘신발 디저트’를 대접하며 논란이 빚어졌다. 일본 네티즌은 일본인에게 대접하는 식탁에 신발을 올리는 것은 외교적 결례라며 들고 일어났다. 이스라엘의 한 외교관은 이 만찬 이후 현지 언론 예루살렘포스트에 “일본인은 신발을 신고 집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신발은 경멸적인 물건이다”며 신발 디저트가 적절치 못했다고 견해를 밝혔다. (사진=세게브 모셰 인스타그램) 이날 만찬은 이스라엘 스타 셰프 세게브 모셰가 담당했고, 모셰는 이 디저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도 올리며 당당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신발은 영국의 톰딕슨 스튜디오가 금속으로 작업한 그릇이며, 그 안에 든 초콜릿은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것이라고 한다. 인스타그램 유저들은 다만, 초콜릿을 감싼 검은 냅킨에 흩뿌려진 아몬드 가루가 이 디저트를 흙이 묻은 더러운 신발처럼 보이게 만든다며 지적했다. (khnews@hera
May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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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취임 푸틴, 9대 국정과제 담은 대통령령 서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4기 취임식 뒤 향후 6년의 임기 동안 달성해야 할 국정 과제들을 담은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크렘린궁 공보실에 따르면 '2024년까지 국가 발전 목표 및 전략적 과제에 대해'라는 제목이 붙은 대통령령('5월 대통령령')에는 9대 국정 과제와 그 이행을 위한 세부 목표들이 담겼다. 푸틴은 큰 틀의 국정 과제로 러시아가 향후 6년 이내에 5대 경제 대국으로 도약하고 경제성장률을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보다 높게 유지하도록 하는 한편 인플레율은 연 4%를 넘지 않게 하라고 지시했다.이어 향후 6년 동안 빈곤 수준을 절반으로 낮추고, 실질소득의 지속적 성장과 인플레율 이상의 연금 인상이 가능하도록 하며, 평균 기대수명을 78세까지 늘리고, 인구의 지속적 자연성장세도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현재 러시아의 평균 수명은 72.7세다. 블라디미르 푸틴 (사진=AFP-연합뉴스)2000년대 초중반 고도 경제 성장기에 현저히 줄어들었던 러시아의 빈곤 인구는
May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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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혹독한 대가
하나밖에 없는 여자친구와의 약속을 잊은 죄로 혹독한 대가를 치른 남성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쾌한 영국 커플의 사연이 올라왔다. (나탈리 위버 페이스북) 23세 여성 나탈리 위버는 연인과 모처럼 만의 데이트에 잔뜩 신이 났지만, 기대는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 26세 남자친구 스티븐 홀이 전날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약속 시간까지 잠들어버린 것. 속이 상할 대로 상한 나탈리는 귀여운 복수를 계획했고, 곧 스티븐의 얼굴을 캔버스 삼아 화장을 하기 시작했다. 화사한 피부 화장은 물론 진한 눈썹, 립스틱, 속눈썹까지 장착한 스티븐은 다음 날 자신의 얼굴을 보고 비명을 질렀다고 전해졌다. 이후 자초지종을 들은 스티븐은 크게 웃었고, 해프닝은 이로 끝이 났다. (khnews@heraldcorp.com)
May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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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에어비앤비…흑인 투숙객들 이유없이 경찰에 연행
스타벅스 인종차별 논란에 이어 세계 최대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다.8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소도시 리앨토에 있는 한 에어비앤비 렌털하우스에서 영화 제작자인 흑인 여성 켈스 피페-마셜을 포함해 흑인 투숙객 3명이 숙박비를 지불하고 짐을 챙겨 숙소를 막 나서려는데 갑자기 경찰관들이 들이닥쳤다.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피페-마셜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10초도 지나지 않아 경찰이 우리 일행을 에워쌌다. 경찰관들이 차에서 내리더니 머리 위로 손을 들라고 했다"며 황당한 경험을 털어놨다.공중에는 헬기까지 떠서 위압감을 조성했다고 이들 흑인 투숙객 일행은 주장했다.경찰은 이들을 강도로 오인한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경찰은 이들에게 에어비앤비의 숙박 확인을 증명해 보이라고 한 뒤 오인 신고란 사실이 확인될 때까지 약 45분간 흑인 투숙객들을 구금했다.리앨토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May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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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언론 "슈뢰더·김소연 이미 결혼"…10월 베를린서 축하연
게르하르트 슈뢰더(74) 전 독일 총리와 연인 김소연(48) 씨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독일 일간 빌트와 노이에 프레세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결혼식 시점과 장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슈뢰더 전 총리와 김 씨는 오는 10월 5일 베를린의 유서 깊은 최고급 호텔인 아들론에서 대규모 결혼 축하연을 열 예정이다.독일 언론은 슈뢰더 전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취임식장에서 끼고 있던 반지가 새로운 것이라고 전했다.러시아 국영석유회사 로스네프트의 감독이사회 의장인 슈뢰더 전 총리는 유럽의 대표적인 친(親)러시아 인사로, 푸틴 대통령 취임식장에서도 맨 앞자리에 자리잡았다. 판문점 방문한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김소연씨 [연합뉴스 자료사진]슈뢰더 전 총리 측은 결혼 여부와 관련한 언론의 확인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다.슈뢰더 전 총리와 김 씨는 지난해 9월 열애설이 불거졌고, 지난 1월 독일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이어 서울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통해 연내
May 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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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곰과 셀카 찍으려다 사망...
식탁에 올라온 음식부터 뜻밖에 마주한 신기한 장면, 행복한 가족의 모습, 자연의 아름다움 등, 스마트폰이 가능하게 한 일상의 기록엔 끝이 없다. 그만큼 자기 자신의 모습도 사진으로 많이들 기록하는데. 이 같은 ‘셀카’는 가끔 사람의 사리분별력을 흐리기도 한다. 지난 2일 인도에서는 야생곰과 맞닥뜨린 남성이 겁 없이 셀카를 남기려 시도하다 죽음을 맞았다. 현지 매체인 힌두스탄 타임즈 (Hindustan Times)에 따르면 피해자인 프라브 바타라 (Prabhu Bhatara)는 동인도의 오디샤 지역에서 열린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 후 귀가하던 길에 변을 당했다고 한다. (사진=해당 사건 영상 캡쳐) 길에서 부상당한 야생곰을 발견하고 그와 사진을 남기려다가 공격을 당한 것이다. 힌두스탄 타임즈에 따르면 사견을 목격한 주변인들이 바타라를 구하러 뛰어들지 않고 일제히 휴대폰으로 촬영을 했다고 한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즉사했다. 뒤늦게 도착한 구조대가 야생곰을 마취총
May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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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생방송 중 난처한 돌발상황...
생방송 중 기상캐스터를 당황하게 할 돌발상황이란 어떤 게 있을까. 말이 꼬이는 정도라면 모를까, 해외 기상캐스팅엔 특이하게도 견공이 출몰하는 사례가 여러 차례 포착 되었다. 지난 5일 유튜브에 공유된 미국 TV채널 WMUR 기상캐스팅 영상에는 남성 캐스터가 방송 중 그의 뒤로 대형견이 한적한 걸음으로 지나간다. 한창 방송을 진행하던 이 캐스터는 날씨를 설명하던 중 “그리고 제 뒤에는 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라며 재치있게 방송을 이어간다. 하지만, 침착하게 날씨를 설명하려 하다가도 이 뜻밖의 사태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스튜디오 안의 누군가를 향해 “이 개 이름이 뭐죠?”라고 묻는다. 개의 이름은 “벨라”였다. 또, 지난 2015년 2월엔 또 다른 채널에서 남성캐스터가 기상을 전달하던 중 작은 견공이 입에 장난감을 물고 다가오는 일이 있었다. 이 캐스터는 “그리피가 놀고 싶어하네요. 그리피는 눈을 좋아합니다. 눈 소식을 전하는 날에는 난리가 나죠”라며 너스레를 떨며 장
May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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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간 빅맥 3만개 먹은 미국 60대 남성…하루에 2개꼴
패스트푸드업계 공룡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햄버거 제품 '빅맥'(Bic Mac)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으로 공인받은 미국 위스콘신 주 60대 남성이 새로운 기록을 세워 화제다.7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과 피플 매거진 등에 따르면 위스콘신 중부 폰듀랙 시에 사는 은퇴한 교도관 도널드 고스키(64)는 지난 주말, "46년 전 처음 빅맥을 맛본" 자택 인근 맥도날드 매장에서 호기심에 찬 주민들과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애 3만 개째 빅맥을 주문해먹었다.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 3만 개 기록 미국 위스콘신 주 도널드 고스키 [WISN 트위터 캡처=연합뉴스]고스키는 열여덟 살이던 1972년, 운전면허증 취득을 기념하기 위해 마을에 단 하나 있던 맥도날드 매장에 가서 빅맥을 사먹은 것을 계기로 빅맥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며 영수증과 포장용기 등을 증거물로 제시했다.그는 365일 만에 첫 1천 개 기록을 세웠고, 2016년 8월에는 2만8천788개째를 먹으며 '빅맥 소비' 기네스 세계 신기
May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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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스타벅스 커피 판매한다…7조원에 판매권 인수
스위스의 세계적인 식품 그룹인 네슬레가 스타벅스의 커피 제품판매권을 사들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네슬레는 이번 거래를 통해 슈퍼마켓과 식당 등에 스타벅스 리저브, 시애틀스 베스트 커피, 스타벅스 비아, 토레파치오네 이탈리아 등 스타벅스 커피와 차 브랜드인 티바나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기존의 자사 커피 브랜드인 네스카페와 네스프레소에 더해 스타벅스와의 제휴를 통해 커피 포트폴리오를 강화한 것이다. (사진=연합뉴스)네슬레는 이를 위해 스타벅스에 71억5천만 달러(약 7조7천억 원)를 지급하고, 향후 판매액에 대한 일정의 로열티를 지속해서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네슬레는 네스프레소와 돌체구스토 커피머신용으로 스타벅스 브랜드 캡슐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약 500명의 스타벅스 기존 직원들도 네슬레로 합류할 예정이다.네슬레는 기존 일부 식품 사업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커피 부문 강화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네슬레는 지난해 미국의
May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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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서 세 살 난 아기 표범에 잡혀먹혀
우간다에서 세 살 난 아기가 보모가 한눈을 파는 사이 갑자기 나타난 표범에게 잡혀먹혔다.우간다의 퀸 엘리자베스 국립공원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한 마리의 표범이 이 공원의 여성 밀렵 감시인의 세 살 난 아들을 낚아채 갔다고 케냐 일간 데일리 네이션이 7일 AFP를 인용해 보도했다.아기는 공원 내 울타리가 없는 직원 숙소에서 보모의 손에 맡겨졌으나 보모가 한눈을 파는 사이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아프리카의 표범[네이션 미디어 그룹 자료사진=연합뉴스]이 공원의 바시르 한지 대변인은 아이가 보모를 따라 밖으로 나왔다며 "보모는 아기가 뒤따르는 줄 알지 못했다. 아기의 비명을 듣고 달려갔으나 표범은 이미 아기를 물고 숲 속으로 사라졌다. 우리는 수색을 벌인 끝에 이튿날 아기의 두개골을 발견했다"라고 전했다.그는 "표범을 포획하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인육의 맛을 본 야생동물은 또다시 인육을 먹고 싶은 유혹이 생겨 매우 위험하다"라고 덧붙였다. (나이로비=연합뉴스)
May 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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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행 피해 잠적한 獨 '나치 할머니' 닷새만에 붙잡혀
홀로코스트 부정으로 가석방 없는 징역 2년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학살)를 부정하며 극우 운동을 전개해온 80대 여성이 수감을 앞두고 잠적했다가 붙잡혔다.7일(현지시간) 슈피겔 온라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올해 89세인 우르줄라 하퍼베크는 지난 2일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었으나, 출두하지 않은 채 사법당국과 연락을 두절했다.이에 사법당국은 4일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신병확보에 나섰다. 결국 하퍼베크는 수감일이 닷새 지난 이날 붙잡혀 교도소로 보내졌다. (사진=연합뉴스)하퍼베크는 2016년 1월 공개 행사에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가스실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등 총 8건의 관련 혐의로 기소돼 베르덴 주(州) 법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독일에서는 홀로코스트를 부정할 경우, 증오를 선동하는 것으로 간주돼 최고 5년의 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다.하퍼베크는 항소했지만 지난 2월 기각되면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됐다. 하퍼베크는 형 이행 중 가석방도 될 수 없다.이후 하퍼
May 8,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