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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광욕하던 자매, 수건 밑 ‘깜짝 손님’ 보고 놀라
돗자리를 들어올리니 뱀이 나타났다. 지난 14일 호주의 한 해변에서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다. 한 자매가 백사장에 내리쬐는 뙤약볕을 즐기고 있다. 이들은 일광욕을 마치고 자리를 정리하며 모래사장 위에 깔아놓은 수건을 들어 올렸다. (유튜브 영상 화면 캡쳐)그러나 수건 밑에는 뱀 한 마리가 똬리를 틀고 있었다. 뱀 또한 갑자기 마주한 사람들을 경계하는 듯 보였다.두리번대던 녀석은 잠시후 유유히 현장을 벗어났다.(khnews@heraldcorp.com)
Nov.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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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체조선수들 성폭행 팀닥터 유죄인정…최소 징역 25년형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포함해 다수의 미국 체조선수들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전 미 체조대표팀 주치의 래리 나사르(54)가 법정에서 성폭행 등 7가지 죄목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미 CBS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나사르는 유죄인정 협상의 결과로 최소 징역 25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CBS는 전했다.지난 30년간 미 체조대표팀과 미시간대학 등에서 팀 닥터로 일해온 나사르는 80여 명의 체조선수들을 지속해서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수감된 상태다. 그의 성범죄를 고소·고발한 여성은 줄잡아 125명에 이른다고 CBS는 전했다.나사르는 체조선수들을 치료실에 데려다 놓고 치료를 빙자해 성추행 등을 일삼아온 것으로 드러났다.최근에는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해 모두 6개의 메달을 따낸 미 체조 스타 앨리 레이즈먼(23)이 방송에 출연해 나사르의 성추행 사실을 고발했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맥카일라 마로니(21)도 13살 때부터 나사르에게
Nov.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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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중식당 주문한 상어요리 ‘살아 있었다’
중국 저장성의 한 음식점이 살아있는 철갑상어를 손님상에 내놨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쳐)요리로 나온 철갑상어는 산 채로 꼬챙이에 매달려 있다. 상어는 힘겹게 호흡하며 몸을 좌우로 움직여 손님들을 당황케 했다. 중국에서 철갑상어는 ‘황제어’로 널리 알려져 있을 정도로 귀한 음식이다. 그렇지만, 국보급 천연기념물이기 때문에 양식어종만 식용으로 쓰인다. (khnews@herladcorp.com)
Nov.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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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밤에 본 생명체 눈이 6개...재건축 인부 ‘기겁’
인도의 한 건축가는 자신이 건설현장에서 외계인을 목격했다고 생각해 깜짝 놀랐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크고 동그란 검은 눈을 가진 생명체 셋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 모양새가 워낙 특이해, 외계인처럼 보이기도 한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쳐)그렇지만 사실 이들은 털 빠진 올빼미들이었다. 어린 올빼미는 성체가 되기 전 다소 심한 털 빠짐 현상을 겪는다고 한다. 어쩌다 올빼미들이 건설 현장에 나타났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khnews@herladcorp.com)
Nov.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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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뛰던 수사슴, 차 앞바퀴에 끼어 ‘옴짝달싹’
(사진=페이스북) 한 수사슴이 마을에 침입해 난동을 피우고 있다는 제보에 출동한 처리반은 더욱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다. 현장에 나타난 처리반의 차량을 보고 흥분한 수사슴이 이를 향해 돌진하다 그만 차 앞바퀴에 끼어버리고 만 것. 뿔과 머리 일부가 통째로 끼어버려 옴짝 달싹 못하는 이 사슴을 처리반은 침착하게 바퀴에서 빼주었다. 21일 UPI에 따르면 미국 오리건 주 한 마을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한 주민이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주민은 “이 사슴이 정말 미쳤던게 아니냐”는 메시지와 함께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khnews@heraldcorp.com)
Nov.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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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에서 금지된 ‘검지 척’
(사진=인스타그램) 세계 주요 도시의 디즈니랜드 직원들은 세세한 행동지침을 따른다. 특히 손님 앞에서 얼굴 찌푸리는 행위 등을 금하기 때문에 항상 밝게 미소지어야 한다. 한편 이 지침 중에 “한 손가락으로 가리키지 말 것, 무언가를 가리킬 땐 꼭 두 손가락을 사용할 것”이라는 항목이 눈에 띈다. 15일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이같은 직원 대상 권고는 디즈니랜드에 각국 관광객이 찾아오기 때문에 문화 차이에서 비롯될 수 있는 오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놀이동산 측 주장에 따르면 한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것이 삿대질이나 손가락질 등 무례한 행동으로 비쳐질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두 손가락을 사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khnews@heraldcorp.com)
Nov.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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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무단횡단하다 머리 박힌 여성
요행을 바라다 되레 봉변 당할 수 있다. 중국매체 상하이스트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의 한 도로에서 웃지 못할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지름길로 가려고 무단 횡단을 시도하던 여성이 보행자 울타리를 넘으려다 목이 끼는 사고를 당한 것이다. 머리가 낀 여성은 옴짝달싹 못하고 다리를 허공에 내저으며 구조만을 기다렸다. 다행히 행인의 신고로 소방관들이 여성을 구조해, 그녀는 아무런 부상 없이 빠져나올 수 있었다. (khnews@heraldcorp.com)
Nov.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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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자 70마리 사는 곳 들어간 직후 ‘망부석 신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이다. 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해리스미스 글렌게리프 자연보호구역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해당 구역은 70여 마리 사자들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쳐)영상에서는 수사자 한 마리가 차량에 접근해, 타이어를 이빨로 물어뜯는다. 압력을 견디다 못한 타이어에서 바람이 빠지는 소리가 나고, 사자는 소리에 놀라서 도망간다. 비록 사자의 위협에서는 벗어났지만, 타이어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게 된 차량에 탄 남성이 “무슨 짓을 한 거냐”며 탄식을 한다. (khnews@heraldcorp.com)
Nov.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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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450개 한입에...‘숨막히는’ 기네스
(사진=유튜브)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기네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거대한 빨대 묶음을 입 안으로 쑤셔 넣고 있다. 이 묶음을 입에 물고 10초가 지나자 사람들의 박수가 터져나온다. 기네스 기록을 세운 것이다. 20일 UPI에 따르면 이 23세 인도 남성은 입 안에 459개의 빨대를 넣는 데 성공하며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빨대 400개를 입 안에 넣은 한 영국 남성이 세웠다. 한편 입 안에 빨대 넣기는 “집에서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기네스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사진=유튜브) (khnews@heraldcorp.com)
Nov.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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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해리슨 포드, 교통사고 난 운전자 구조
'리얼 인디애나 존스.'베니티페어, 할리우드리포터 등 미 연예매체들이 75세의 할리우드 스타 해리슨 포드가 실제 보여준 '액션'에 찬사를 보냈다.20일(현지시간) 이들 매체에 따르면 포드는 전날 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북쪽 126번 도로를 주행하다 앞서가던 한 운전자가 중심을 잃고 도로 구조물과 충돌하는 사고를 목격했다. 지난 9월 런던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한 해리슨 포드.(사진=AP-연합뉴스)'스타워즈'와 '인디애나 존스'에서 영웅적 활약을 펼친 그가 이 장면을 그냥 지나칠 리 없었다.포드는 즉각 갓길에 차량을 세우고 사고 운전자에게 달려갔다. 몇몇 다른 운전자도 사고 수습을 도왔다고 한다.구조 상황이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얼마 후 구급차가 왔고 운전자는 안전하게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운전자는 여성이었다.자가용 비행기를 몰고 가다 사고를 내 여러 차례 병원 신세를 지기도 한 포드는 실제로 사고 현장에서 맹활약한 것으로 유명하다.지난 9월에는 뉴욕의 한 터널 앞에서 사
Nov.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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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태국 여행간 남성, 얽혀있는 뱀 맨손으로 ‘해결’
(사진=유튜브) 태국에 거주 중인 한 영국 남성은 뱀에 칭칭 감겨 어쩔 줄 몰라하는 이 도마뱀을 발견하고 돕기로 했다. 16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다니엘 배첼러(54)는 파타야의 본인 집 근처에서 이 광경을 목격하고 카메라에 담았다. 영상을 보면 독이 있는 것 아니냐며 가까이 가지 말라고 다그치는 그의 아내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배첼러는 독이 없다며 침착하게 뱀 꼬리를 잡고 풀어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뱀 꼬리를 다 풀어내고 보니, 뱀을 놔주지 않는 쪽은 오히려 도마뱀이었다. 입으로 뱀을 물고 있던 도마뱀은 영상 끝에 다다라서야 입을 벌려 뱀을 놔준다. (khnews@heraldcorp.com)
Nov.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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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창문 기어올라 콜라 훔쳐 마신 女 ‘딱걸렸어’
(사진=페이스북) 새벽 한시 한 맥도날드 매장. 드라이브 스루 창문으로 기어오른 한 여성이 팔을 뻗어 음료수를 받으려 한다. 팔이 음료기계에 닿지 않자 그녀는 아예 창틀을 넘어 주방으로 들어와 상자 가득 현금과 해피밀 장난감 등을 챙겨 달아난다. 그녀의 절도 행각이 찍힌 CCTV 영상이 14일 텍사스 지역 경찰 페이스북에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경찰은 그녀를 수배 중이라며 검거에 시민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16일 CBS에 따르면 그녀는 영상을 본 시민들의 제보로 짧은 시간 내에 체포되었다. (khnews@heraldcorp.com)
Nov.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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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를 모델로 그림 그리던 남성… 결국
위험한 맹수를 모델로 삼아 그림을 그리는 남성이 있다. 해외 일러스트레이터 조지는 최근 미국 올랜도주의 한 악어 테마 파크를 방문했다. (출처=인스타그램) 그는 악어 앞에서 스케치북을 펼쳐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1분 남짓한 시간 만에 스케치를 완성한 조지는 순식간에 채색까지 끝마쳤다. 악어들은 얌전히 엎드려 모델의 역할을 훌륭히 해냈다. (khnews@heraldcorp.com)
Nov.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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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묘지 속 해골들, 놀라운 광경
중세시대의 끝자락이었던 1578년, 모든 곳으로 통한다던 로마의 길 아래 깊은 땅속에서 미로 같은 거대 묘지가 발견됐다. 이 묘지는 초기 기독교 순교자들이 최후의 안식처로 삼은 곳으로 알려지며 그들의 해골은 성스러운 유물로 여겨지게 됐다. 해골들은 “카타코움 성자”라는 별칭이 붙어 유럽 전역으로 성물 대우를 받으며 전달되었다. 각 해골은 비단으로 입히고 보석으로 치장해 각지의 교회에 안치되었다. 이는 부와 권력이 있어도 종교 없이는 지옥불에 떨어진다는 기독교 메시지를 전달하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khnews@heraldcorp.com)
Nov.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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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자 두개골 송곳니로 뚫는 하마
사자들은 하마를 잡기 위해 밤시간대를 노린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해가 진 뒤 풀뜯으러 호수에서 기어나오는 하마 일가를 뒤쫓는 전술이다. 야간시력 또한 상대를 능가하는 사자. 이십여 마리의 암컷이 떼로 몰려 무리에서 이탈한 하마 한 녀석을 유인했다.하지만 다 자란 하마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달려드는 공격자를 괴력으로 떨구던 녀석은 급기야 방심한 한 놈을 희생양으로 골랐다. 돌연 도약해 암사자의 정수리와 턱을 정면에서 깨무는 동작이 마치 전광석화 같다.하마의 송곳니가 몸통에 박히면 생존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2' 42" 지점 / 동영상 출처=유튜브) (khnews@heraldcorp.com)
Nov.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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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서 무료급식 도중 압사사고…최소 15명 사망
북아프리카 서쪽에 있는 모로코에서 19일(현지시간) 무료급식 행사 도중 압사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졌다고 영국 BBC와 AP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모로코 내무부는 이번 압사사고가 모로코 최대 상업 도시 카사블랑카에서 서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에사우이라주 시디 부알렘 마을에서 벌어졌다고 밝혔다.이날 무료급식 행사는 한 자선단체가 주최했으나 그 단체명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모로코 국영 TV는 이 사고로 적어도 15명이 사망하고 5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으나 일부 현지 언론은 부상자가 최대 40명에 달한다고 전했다.피해자 중 다수는 여성과 노인들인 것으로 알려졌다.모로코를 포함한 북아프리카 국가 대부분의 시골 지역에서는 무료급식 행사가 흔히 열리고 있으며 자선단체와 당국, 민간 시민단체 등이 이러한 행사를 주관해 왔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Nov.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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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통째로 이식… ‘프랑켄슈타인’ 탄생?
최근 사람의 뇌를 포함한 머리 전체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의사가 화제다. 세르지오 카나베로 (EPA-연합뉴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신경외과 전문의 세르지오 카나베로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주장했다. 카나베로는 2단계에 걸친 수술에서 생물학적 접착제를 사용, 시신 한 구의 머리를 다른 시신의 몸에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자연 법칙의 지배를 받아왔다”며, “이제는 우리 운명을 우리 손으로 되찾을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수술 후 신체의 다른 기관이 정상적으로 기능한다는 증거 없이는 카나베로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khnews@heraldcorp.com)
Nov.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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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서 일어선 토끼… “어떻게 이런 일이?”
동화책에서 보던 토끼와 실제 토끼의 생김새는 많이 다르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예를 들어 북극 토끼의 경우, 아주 긴 뒷다리를 갖고 있다. 북극 토끼가 네 다리로 일어서 있는 모습은 아주 낯설기까지 하다. 북극 토끼가 일어서 있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토끼 맞나?” “어딘가 이상해 보인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khnews@heraldcorp.com)
Nov.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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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여왕·필립공 결혼 70주년…영국 군주 최초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에든버러 필립공이 오는 20일(현지시간) 결혼 70주년을 맞는다.올해로 91세인 엘리자베스 여왕과 96세인 필립공은 1947년 11월 20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18일 AFP통신에 따르면 결혼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는 준비돼 있지 않지만, 20일 오후 1시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 종이 울릴 예정이다.버킹엄 궁 대변인은 결혼기념일 당일 여왕 부부가 왕실의 다른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국 왕실 가족(사진=EPA-연합뉴스)여왕은 13살 때 아버지 조지 6세와 다트머스 해군대학을 방문했다가 18살이던 필립 공을 처음 만났다. 여왕은 자신감 넘치고 잘 생긴 사관후보생 필립공에게 먼저 반한 것으로 전해진다.두 사람은 결혼 70년간 찰스 왕세자, 앤드루 왕자, 에드워드 왕자, 앤 공주 등 네 자녀를 비롯해 8명의 손주, 5명의 증손주를 뒀다.자녀 넷 중 셋은 이혼했지만, 이 부부의 사랑은 이어져 영국 역사
Nov.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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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간 미군내 성폭행 2만여건 발생…육-해-공-해병대順"
지난 몇 년 사이 미군 내 성폭행이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육군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18일(현지시간) 나타났다.미 국방부 보고서에 따르면 미 육군에서는 2013∼2016년 4년 사이 총 8천294건의 성폭행이 발생했다고 의회 전문매체 더 힐이 보도했다. 육군은 미 병력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다.같은 기간 해군이 4천788건으로 그다음을 차지했고, 공군은 3천876건, 해병대는 3천400건이었다. 미 해군은 7척의 와스프급 상륙 강습함 가운데 1번 함인 `와스프`(LHD-1)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동부 버지니아주 노퍽 해군 기지를 출항, 새 모항인 일본 남부 사세보 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발표했다. [미 해군 홈페이지 캡처] (사진=연합뉴스)전체 발생한 성폭행 사건 가운데 피해자에 의해 폭로된 비율은 32%로, 2014년 15% 수준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개선됐다고 보고서는 밝혔다.전 세계 최대 규모인 버지니아 주의 미 해군 노퍽 기지에서는 지난 4년간 1천55건
Nov. 19,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