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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계 멜라니아의 ‘영국 왕실 옷맵시’
지난 12일 영국 옥스퍼드셔 블레넘 궁전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모습을 드러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드레스가 화제이다. 연노란색 실크소재 쉬폰 드레스를 입은 멜라니아 여사의 모습이 마치 디즈니 공주 ‘벨’ 같다는 평이 쏟아져 나왔다. (사진=로이터) 16살 때부터 인스타일, 보그 등의 모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멜라니아 여사는 평소 외교 무대에 남다른 패션 센스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5월 양성 신장 질환 수술을 받은 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가 두 달 만에 외교무대에 복귀했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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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에서 베테랑이 강한 이유?…장타력보다는 노련미
오는 22일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 챔피언십 코스에서 열리는 최고(最古)의 골프 대회 디오픈에서는 노장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2009년 당시 59세의 톰 왓슨(미국)은 연장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내리 40대 챔피언이 탄생했다. 45세의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 44세의 어니 엘스(남아공)와 필 미컬슨(미국)이 차례로 정상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2015년 우승자 잭 존슨(미국)은 당시 불혹을 눈앞에 둔 만 39세였다.2016년에는 40세의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46세의 미컬슨이 최종 라운드 명승부를 펼친 끝에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 가졌다.지난해 39살의 맷 쿠처(미국)는 조던 스피스(미국)와 우승 경쟁을 벌였다.디오픈에서 유난히 노장들의 선전이 잦은 이유는 뭘까.선수 출신으로 60차례가 넘는 메이저대회를 취재한 미국 골프 칼럼니스트 T. J. 싱클레어가 정리한 다섯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1. 코스를 잘 안다 =
July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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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11명 기적적 생존
미국 알래스카 주 남동부 산악지대에 경비행기가 추락했으나 조종사를 포함한 탑승자 11명이 큰 부상 없이 전원 생존했다고 미 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ABC·NBC 뉴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알래스카 남부 휴양지인 노예스 섬에서 낚시 관광객 10명을 태우고 72세 조종사가 몬 타쿠안 항공 소속 전세기가 알래스카 남동부 도시 케치칸으로 향하던 중 프린스 오브 웨일스 아일랜드에서 추락했다. (사진=연합뉴스)사고 비행기는 이륙한 지 45분 만에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을 일으켜 해발 600m의 산악지역인 점보 산 서쪽 산자락에 추락했다.다행히 비행기가 떨어진 지점이 편편한 바위로 이뤄진 곳이어서 기체가 폭발하거나 화재가 나지는 않았다.탑승객 크리스틴 뉴빌은 ABC 뉴스에 "비행기가 산 쪽을 향해 충돌하듯이 내렸다"고 말했다.프린스 오브 웨일스 아일랜드는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섬(6천675㎢)으로 섬 전체가 대부분 산악과 삼림지대로 이뤄져 있다.탑승자 중 크게 다친 사람은 없
July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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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고소한 여배우 최근 ‘긴급 체포’
트럼프와 법정싸움을 진행 중인 미국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가 오하이오 주에 있는 스트립 클럽에서 자기 몸을 손님이 만지도록 허락한 이유로 경찰에 체포되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그녀의 변호사 마이클 애버니티는 트위터를 통해 대니얼스가 스트립 클럽 사이렌스 젠틀멘스 클럽 무대에 있는 동안 한 손님이 “성적이지 않게” 자신의 몸을 만지도록 허락한 것을 이유로 주 법에 따라 경범죄 처벌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오하이오 주의 지역방어법(community defense act)은 가족 구성원이 아닌 사람이 나체 댄서나 반나체 댄서와 접촉하는 것을 금지한다.본명이 스테파니 클리포드인 그녀는 지난 2006년 ‘트럼프와 성관계를 했으며 그 정보를 발설하지 않는 대가로 13만 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당시 현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결혼한 상태였던 트럼프는 그녀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khnews@heraldcorp.com)
July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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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자 우두머리 뒤통수 갈기는 들소
탄자니아 사자는 이날도 아프리카물소 떼에 접근했다. 녀석은 거들먹거리며 아무나 골라 쓰러트리고자 했으나 허사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성난 물소들이 스피드를 앞세운 역습을 개시했고 사자의 퇴로는 이미 막힌 상황... 잠시 후 제대로 얻어터지는 녀석. 표범도, 호랑이도 아닌 사자가 급한대로 나무를 타고 있다. 수사자의 뻔한 수는 상대에게 읽히기 십상이다. 고양잇과 포식자는 사냥기술을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습득한다는 연구가 있다. 하루가 멀다고 사냥하는 암사자에 비해 수컷은 힘은 세지만 지능과 학습능력이 떨어진다. (1' 48" 지점 / 동영상출처=유튜브) (khnews@heraldcorp.com)
July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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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실제 용 포착? 날개까지 그대로…
전설 속에만 등장하는 용이 실제로 포착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캡쳐) 최근 유튜브에는 “살아있는 용 발견”이라는 제목과 함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용으로 추정되는 동물이 흙 위에 누워 있다. 날카로운 발톱, 비늘, 콧수염을 지닌 이 동물은 실제 용처럼 보인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이 가짜 용을 촬영한 것이라 반박했다. 용의 진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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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촬영 도중 상어에 물린 여성모델
한 인스타그램 모델이 상어와 헤엄치며 사진을 찍으려다 상어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세 카타리나 자루츠키는 남자친구와 바하마 해안을 여행하던 중 물속에서 수염상어 무리를 발견했다. 수염상어는 온순하다는 현지인들의 말에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 (사진=인스타그램)상어 무리 사이에 서서 포즈를 취하던 자루츠키는 더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두 팔을 벌리고 물 위에 몸을 눕혔다. 하지만 그 순간 상어 한 마리가 그녀의 손목을 물고 물속으로 그녀를 끌어내렸고 그녀가 공격당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그대로 찍혔다. (사진=인스타그램) (사진=인스타그램)자루츠키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상어 이빨이 손목을 파고드는 게 느껴졌다. 순간적으로 침착해야 한다는 생각에 손을 최대한 빨리 빼내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그녀는 무사히 탈출했고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그녀는 “손목에 흉터가 남을 것 같아 걱정이지만, 더 심한 부상을 당
July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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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설치는 하이에나떼 박치기로 으깨는 기린
아프리카대륙 동남부의 기린들은 포식자 다루는 요령에 능하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영상 속 기린은 어찌어찌하다 점박이하이에나 무리에 포위된 상태였다. 녀석은 그럼에도 여유가 넘쳤다. 사자 떼가 상대하기에도 버거운 기린은 하이에나에겐 사실 언감생심이다. 기린은 발목 스텝을 이용해 녀석들을 지그시 밟아줬다. 하이에나 무리는 일단 살고자 했고 그러기 위해선 서둘러 자리를 떠야 했다. (1' 29" 지점 / 동영상출처=유튜브)(khnews@heraldcorp.com)
July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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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창립자, 인종차별 발언 일삼아 ‘구설’
미국 피자 체인점 파파존스의 창립자 존 슈나터가 5월 마케팅 대행사와의 컨퍼런스에서 흑인비하 단어(N-word)를 사용했다고 포브스가 밝혔다. (사진=로이터)포브스에 따르면 슈나터는 언론 대응 훈련을 위한 대행사와 역할극 방식의 회의를 하던 도중 “인종차별 주의자들과 어떻게 거리를 둘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KFC 창립자도 흑인들을 N-word로 불렀지만 그는 비난받지 않았다,”라고 답하였다. 이후에도 그는 그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사람들이 흑인들을 트럭에 매달고 죽을 때까지 끌고 다니곤 했다는 발언을 하여 많은 사람들의 반감을 샀고 대행사는 현재 파파존스와의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슈나터는 포브스에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메일을 보냈지만 현재 파파존스의 주가는 2016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47.80달러이다. 슈나터는 이미 2017년 11월 미국 프로풋볼팀 선수들의 무릎꿇기 퍼포먼스를 비난해 구설에 오르고 CEO직
July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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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서 자국 여성 75명 성매매 강요 태국인 징역형
여성 수십 명을 스위스로 데려와 성매매를 강요한 58세 태국 여성에게 징역 10년 6개월형이 선고됐다고 현지 ATS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베른 지방법원은 여성과 성전환자 등 75명을 입국시켜 성매매를 시킨 이 태국인에게 적용된 인신매매와 성매매 알선, 불법·체류 방조, 돈세탁 등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이같이 선고했다.이 여성은 2010∼2014년 스위스 몇몇 칸톤(州)에서 피해자들에게 성매매를 강요했다. 이번 사건은 스위스에서 그동안 적발됐던 성매매 강요 사건 중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피해자 대부분은 태국에서 별다른 소득 없이 사회보장도 받지 못하는 계층에 속해 있었다. 영어도 할 줄 몰랐지만, 스위스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말에 속아 비행기를 탔다.스위스에 도착한 뒤 이들은 여행경비로 들어간 돈을 갚으라며 성매매를 강요당했다. 피해자들이 강제로 떠안은 빚은 1인당 최고 3만 스위스프랑(3천300만원)이었다.불법 체류 상태에서 성매매
July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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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 손가락 마디
자그마한 몸집으로 ‘랜선 집사’들을 또 한 번 ‘심쿵하게’ 한 고양이가 있다. (유튜브 캡쳐) 히말라야 고양이 ‘팅커 토이’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고양이로 선정된 바 있다. 팅커 토이의 몸길이는 7cm가 채 안 된다. 팅커 토이는 2살이 되어도 몸길이가 19cm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양이는 미국 일리노이 주에 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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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원숭이들, 뱀에게 ‘반격’...구조작전
(유튜브 캡쳐)어려움에 부닥친 동물을 구하고자 용맹한 기지를 발휘한 원숭이들이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뱀한테서 다른 동물을 구해주는 원숭이”라는 제목과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뱀은 자기보다 작은 동물을 향해 다가가는 중이다. 위기를 직감한 원숭이 무리는 역할을 나눠 뱀을 공격한다. 일부 원숭이들은 절벽을 타고 올라가 뱀을 향해 돌멩이를 던지기 시작했다. 치열한 구조작전 끝 원숭이들은 작은 동물을 구출해내는 데 성공했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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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 더 푸’ 원본 일러스트 지도 6억원에 팔려
E.H. 세퍼드의 ‘위니 더 푸의 100에이커의 숲’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43만 파운드 (약 6억 4천만원)에 경매에서 낙찰되었다. 이 일러스트는 영국 작가 A.A 밀린의 책 ‘위니 더 푸’의 첫 장에 그려져 있는 그림이자 디즈니 영화 “위니 더 푸와 꿀 나무”의 시작 장면의 배경이기도 하다. (사진=AP)일러스트에는 이야기 속의 숲 속 세상과 더불어 주인공 곰돌이 푸, 피글렛, 이요르 그리고 소설 속의 유일한 인간 크리스토퍼 로빈이 함께 그려져 있다. 이 작품 외에 네개의 작품이 경매에 나왔고 다섯 작품의 경매 총액은 약 92만 파운드 (힌화 약 13억 7천만원)으로 추정된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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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 벗은 여성에게 20년 징역형...망명까지
이슬람의 히잡 의무 착용 규율을 반대하며 공공장소에서 자신의 히잡을 벗은 한 이란 여성이 20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히잡은 무슬림 여성들이 머리와 목을 가리려고 쓰는 두건이다. 많은 이슬람 국가의 여성들은 의무적으로 히잡을 착용해야 한다. 이란은 그 규율이 특히 더 엄격하며 여성들은 머리와 목뿐만 아니라 발끝까지 신체 전체를 가려야 한다. 히잡 미착용으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샤자리자데 (트위터) 42세의 샤파락 샤자리자데는 지난 2월 도로 위에서 자신의 히잡을 벗고 이를 나뭇가지에 묶어 흔들다 경찰에게 체포됐다. 여성은 자신의 SNS에 자신이 “히잡의 의무착용을 반대하고 평화의 국기를 흔들었다는 죄”로 징역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결국 보석이 됐지만, 그 후로도 자신의 안전에 위협을 느껴 국외로 망명했다. 지난 6월에는 그녀의 변호를 맡았던 인권 변호사가 체포됐다. 2013년에 이란 정권이 바뀌면서 경찰이 종교적인 규율을 강요하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현재까지도 많
July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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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말발굽에 수십 방 맞고 넋나간 악어
민가 부근 목초지까지 접근한 악어가 목격됐다. 장소는 북미 플로리다로 추정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녀석은 어느 농가가 방목하는 아메리카포니 떼 주변을 서성대고 있었다. 사냥 성공을 위해선 조랑말 우두머리의 수비를 깨야 했다. 하지만 뭍에 나온 악어는 순발력에서 밀렸고 상대의 무차별 발차기에 농락당하고 말았다. 관련 영상은 카이만(해당대륙 악어종)이 마구 짓밟히는 장면을 담아냈다. (20초 지점 / 동영상출처=유튜브) (khnews@heraldcorp.com)
July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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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원숭이 ‘분노의 핵펀치’ 맞은 소녀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원숭이를 상대로 먹이를 줄까 말까 놀리던 모녀가 된통 혼났다. 어린 딸아이를 데리고 동물원을 찾은 젊은 여성은 원숭이에게 먹이를 건네려는 듯 손을 뻗었다가 회수하는 장난을 친다. 여성이 한두 차례 장난을 반복하자 원숭이는 돌연 어린 딸아이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다. 순식간에 가격당한 소녀는 쭈그려 앉아있던 돌계단에서 데굴데굴 굴러 떨어지고 만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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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이탈리아 유벤투스 이적 확정…이적료 약 1천300억원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옮긴다고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의 의지와 요청에 따라 그의 유벤투스 이적에 합의했다"며 "우리에게 그는 영원히 위대한 상징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유벤투스도 곧이어 성명을 내고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 1억 유로(약 1천308억원)를 주고 호날두를 데려오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2년 말까지 4년이다.앞서 이탈리아 언론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이적료 1억500만 유로(약 1천375억원)에 호날두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데려오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한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포르투갈 출신의 호날두는 2009년 이적료 8천만 파운드(1천180억원
July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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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서부 숲에 버려진 5개월 영아 기적적 생존
미국 북서부 몬태나 주의 숲에 버려진 생후 5개월 된 영아가 9시간여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고 현지 경찰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미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일 오후 8시께 몬태나 주 롤로 핫스프링스 주변에서 수상하게 행동하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프란시스 크롤리(32)라는 남성은 총을 갖고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었다. (사진=연합뉴스)주민은 이 남성이 어린 아기를 데리고 있었는데 몇 시간 전부터 아이가 보이지 않는다고 경찰에 알렸다. 경찰관들이 도착했을 때 크롤리는 도망쳤고, 이때부터 아이를 찾기 위한 수색이 시작됐다.경찰은 남성이 만취한 상태였으며, 아이를 주변 숲 어딘가에 유기했을 것으로 추정했다.삼림 보호대원들이 합세해 숲을 샅샅이 뒤졌다.6시간 정도 야간 수색이 진행되던 도중 희미한 아이 울음소리를 들었다는 경찰관이 나타났다. 이 경관을 따라 수색대원들이 주변 수풀을 뒤지던 중 나뭇가지 더미 사이에 버려진 남자아이를 발견했다.아이는 발견됐을 때 온
July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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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10년간 출퇴근 도장만 찍은 공무원 '파면'
스페인에서 연 5만 유로의 연봉을 받으면서 10년간 단 하루도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해고된 전직 공무원이 "나는 개처럼 일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10일(현지시간) 유로뉴스 등 스페인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발렌시아시의 법원 기록보관소 공무원이었던 카를레스 레시오는 10년간 단 하루도 출근하지 않은 사실이 발각돼 1년 전 파면됐다. 스페인 조형물 (사진=연합뉴스)그는 아침 7시 30분에 일터로 가 출근부를 작성하고 곧바로 다시 나간 뒤 오후 4시에 다시 들러 퇴근부만 쓰고 귀가하는 생활을 10년간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법원 기록보관소에서 부서장까지 맡았지만, 발렌시아 시청에 정기적으로 제출해야 할 보고서도 10년간 단 한 건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를 보다 못한 직장동료들은 1년 반 전 상부에 이런 문제를 제기했고, 당국은 레시오가 지난 10년간 사실상 근무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그를 파면했다.레시오의 연봉은 약 5만 유로(6천500만원 상당)였다.하
July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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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3번 피운 유부남, 유부녀의 인터뷰
부적절한 남녀관계의 경우, 처음 한두 번은 배우자를 속여도 세 번째엔 다수가 걸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에 따르면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 Illicit Encounters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바람을 피웠을 때 세 번째 불륜 이후나 4년이 지난 뒤 파트너로부터 걸릴 확률이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조사에 참여한 1천 명의 응답자 가운데 63%가 배우자한테 불륜한 사실을 들켰다고 말했다. 그 중 대다수는 세 번째 불륜 이후에 걸렸다고 대답했다.첫 번째 불륜 이후 배우자나 파트너로부터 들킨 사람은 11%, 두 번째 불륜 이후는 12%, 세 번째 이후는 2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수치 차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륜을 세 번 이상 저지르면 긴장을 풀고 계심을 늦추지만, 처음 불륜 행위를 한 뒤에는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설문조사에 따르면 결혼한 뒤 바람을 핀 86%가 결혼 전에도 바람 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khnews@heraldcorp.com)
July 10,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