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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인사 안했다고 무슬림 여성에 행패
호주의 한 남성이 "메리 크리스마스" 대신 "해피 홀리데이스"(Happy Holidays)라고 인사한 무슬림 여성에게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했다가 200여만 원의 벌금을 받았다.서부 퍼스에 사는 두 아이의 아버지인 애덤 피터스는 무슬림 여성에게 욕설하고 돌과 병을 던지는 등 인종차별적 언행을 한 것으로 인정돼 법원에서 2천400 호주달러(211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호주 언론이 14일 전했다.(연합뉴스)둘 사이의 다툼은 지난해 12월 벌어졌다.네 아이의 엄마인 무슬림 여성 훌야 칸데미르(34)는 쇼핑센터 입구에서 피터스가 히잡을 쓴 자신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를 건네자 "해피 홀리데이스"라는 인사로 받았다.그러자 피터스가 "아니,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되받으면서 언쟁이 시작됐다. 화를 참지 못한 피터스는 인종차별적인 욕설을 했으며 맥주병도 던졌다.피터스는 "다음에 당신을 보면 죽여버릴 것"이라고 협박도 했다.피터스는 칸데미르가 쇼핑백을 휘두르며 강하게 반발하고 자신을
Jul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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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독수리 대 악어, 서로 ‘먹고 먹히다’
콘도르 무리가 강가에 몰려왔다. 중남미에 주로 서식하는 콘도르는 통상 몸집이 큰 독수리로 알려져 있다. 때론 육지의 맹수들을 공격하기도 하는 콘도르 또한 육식을 즐기는 맹금류의 한 축이다.그러나 영상 속 한 녀석은 경계를 너무 늦춘 것이 화근이 됐다. 물고기로 정신없이 배를 채우던 이 새한테 슬금슬금 다가온 악어. 악어는 녀석을 쥐도 새도 모르게 낚아챘다. 수면 위로 떠오른 깃털이 애잔하다.한편, 아프리카 대륙을 담은 영상은 상황이 정반대다. (사진=유튜브 캡처)엄청난 크기의 독수리가 악어를 장바구니 물건 고르듯 담아간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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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흑인 女검사 차량 멈춰세운 백인경찰, 해명에 쩔쩔
지난달 19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교통 단속을 하던 경찰이 흰색 포드 세단 승용차를 멈춰세웠다.백인 경관 2명이 길가로 멈춰 서게 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다가갔다. (연합뉴스)"직업이 무엇입니까?"경찰이 운전자인 흑인 여성에게 물었다."저는 주 검사(state attorney)입니다."의외의 대답에 놀란 경관은 영 시원찮은 단속 이유를 대기 시작했다."이 차량 번호판을 조회해봤는데 아무 것도 뜨지 않아요. 전에는 이런 걸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혹시나 도난차량이 있을까봐 이렇게 검문하는 겁니다. 하지만 이젠 괜찮습니다."경찰은 당황한듯 이렇게 답했다.이어 경관은 "잠깐, 보니까 창이 너무 진하게 선팅된 것 같네요. 그게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해당 차량 운전자는 플로리다 주에 유일한 흑인 여성 검사인 아라미스 아얄라였다.아얄라 검사는 기가 막힌 듯 살짝 웃고는 경관들의 명함을 요구했다.이 검문 영상은 해당 경관의 보디캠에 찍혀 공개됐으며, 유튜브에서
Jul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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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프랑스 퍼스트레이디에 "아름답다…몸매 좋다"
"아름답다. 몸매가 좋으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이러한 덕담을 건넸다. (연합뉴스)엘리제 궁 정상회담에 앞서 나폴레옹의 묘역이 위치한 파리 중심가의 군사시설 앵발리드에서 만난 자리에서다.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리무진에서 내린 트럼프 대통령은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마크롱 대통령과 악수와 함께 간단한 인사를 나눈 데 이어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다가가 외모를 칭찬했다.마크롱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도 이 장면을 지켜봤다.브리짓 마크롱 여사는 역대 최연소 대통령인 마크롱보다 24세 연상이다.마크롱 대통령은 고교 시절 연극반을 지도하던 국어(프랑스어) 교사로 만난 그녀와 우여곡절 끝에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 (연합뉴스)
Jul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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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두고 벌어진 ‘공중 쟁탈전’… 승자는?
(유튜브 캡쳐) 먹잇감을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두 마리 새가 한 사진가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때때로 사람의 간식까지 스스럼없이 낚아채가는 갈매기. (유튜브 캡쳐)이번에는 바다오리를 목표로 삼아 진격했다. 훌쩍 날아오른 갈매기는 바다오리가 부리 안에 물고 오던 여러 마리의 생선을 그대로 빼앗는다. (유튜브 캡쳐) 영국의 한 생태 보존 지역에서 일어난 이 치열한 싸움은 홍콩 사진작가 네오 응에 의해 고화질로 촬영됐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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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폰에 잡힌 UFO 추정 물체… ‘고화질‘
최근 영국의 한 지역에서 원 띠 모양을 한 UFO 추정 물체가 발견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유튜브 캡쳐) 영국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남자친구와 함께 영국 웨스트요크셔 지역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던 22세 여성 킴벌리 로빈슨은 하늘에서 특이한 물체를 포착했다. 까만 원형 모양의 거대한 연기를 발견한 로빈슨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현상”이라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삼성 갤럭시 폰을 꺼내 미확인 물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 소방 당국의 말에 따르면, 원형 물체가 발견된 1시 30분경에는 어떠한 화재 신고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런 모양의 미확인 물체는 2015년 미국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서도 발견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까지 이 물체의 정확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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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항공기 제트엔진 바람에 날려 뉴질랜드 50대 여성 숨져
카리브 해 동쪽에 있는 네덜란드령 섬에서 50대 뉴질랜드 여성 관광객이 이륙하는 항공기의 제트엔진 바람에 날아가 숨졌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신트 마르턴 섬의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 활주로와 접한 마호 비치에서 보잉 737기의 이륙 장면을 지켜보던 57세 뉴질랜드 여성 관광객이 항공기의 제트엔진 바람에 몸이 날아가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마호 비치는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꼽힌다. (연합뉴스)프린세스 줄리아나 공항의 활주로 시작 지점이 마호 비치와 불과 50m 떨어져 있으며 바다까지의 백사장 길이도 50m에 불과하다. 비행기가 착륙할 때 마호 비치 위를 바로 스치듯이 지나가므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이륙하는 비행기가 동력을 최대한 끌어내면서 뿜어내는 제트엔진 바람에 관광객이 날아가는가 하면 넘어지거나, 해변에 빠지는 장면을 흔히 목격할 수 있다.이 때문에 해변과 공항을 구분
Jul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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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몸매가 아주..." 그 이름은 도널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이러한 덕담을 건넸다.엘리제 궁 정상회담에 앞서 나폴레옹의 묘역이 위치한 파리 중심가의 군사시설 앵발리드에서 만난 자리에서다.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리무진에서 내린 트럼프 대통령은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던 마크롱 대통령과 악수와 함께 간단한 인사를 나눈 데 이어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다가가 외모를 칭찬했다.마크롱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도 이 장면을 지켜봤다.브리짓 마크롱 여사는 역대 최연소 대통령인 마크롱보다 24세 연상이다.마크롱 대통령은 고교 시절 연극반을 지도하던 국어(프랑스어) 교사로 만난 그녀와 우여곡절 끝에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 (연합뉴스)
July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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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여행객, 비행기 곁에서 불의의 '참사'
해변에 있던 관광객이 이륙하는 항공기의 제트엔진 바람에 날아가 숨지는 '참변'을 맞았다고 네덜란드 공영방송인 NOS가 13일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중앙아메리카의 네덜란드령인 신트 마르턴(Sint Maarten) 섬의 마호 비치에서 한 여성 관광객이 인근 프린세스 줄리아나 공항 활주로와 해변을 구분하는 철조망 옆에 서 있다가 이륙하는 항공기의 제트엔진 바람에 날아가 콘크리트 블록에 머리를 부딪쳤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여성 관광객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보도에 따르면 프린세스 줄리아나 공항은 마호 비치에 맞닿아 있어 항공기 마니아들에겐 유명한 장소라고 한다. 착륙하는 항공기는 마호 비치에 있는 사람들이 손을 들면 기체에 닿을 것처럼 머리 위로 낮게 지나가기 때문에 이를 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온다는 것. 이륙하는 항공기 역시 볼거리로 꼽힌다. 하지만 활주로가 짧아 대형 항공기들이 이륙할 때면 제트엔진의 출력을 최대한으로 올려야 하며 이런 제트엔진의 위력은 해
Jul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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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부터 얻어터진 사자 ‘뇌진탕’
이례적인 먹거리사냥 풍경이다. (사진=유튜브 캡처)암사자 떼가 아니라 수컷 혼자 덤비고 있다. 부양가족을 거느리지 않은 젊은 수사자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유튜브)하지만 대낮부터 운수가 나쁘다. 아프리카물소한테 질질 끌려다닌다. (사진=유튜브)그러다 뿔에 받힌 사자는 붕 떠서 나가떨어진다. (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이 장면은 때마침 초원을 지나던 SUV차량 탑승자가 촬영했다. (사진=유튜브)몸을 추스른 사자 표정이 마치 ‘이게 아닌데 내 맘은 이게 아니야’로 읽힌다. (사진=유튜브)(khnews@heraldcorp.com)
Jul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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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의 끔찍한 장면이 현실에서 발생
(유튜브 캡쳐)아파트 10층 높이의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는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00피트 파도가 배를 덮치다’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마치 쓰나미를 코앞에서 보는 듯하다. (유튜브 캡쳐)100피트는 30미터 정도 된다. 이는 10층 건물과 맞먹는다. 영상을 올린 이는 “거센 태풍 때문에 어마어마한 파도가 배를 덮쳤다”고 설명한다. 그는 이어 “다행히 배는 무사했다”고 말한다. 이는 지구 닮은 행성에 갔다가 탐사대원이 목숨을 잃는 장면을 담은 영화 ‘인터스텔라’를 연상케 한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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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사 새 유니폼 공개… ‘화려’
(유튜브 캡쳐) 중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살린 기내 유니폼이 공개돼 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항공사 “하이난 항공”은 최근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서 디자이너 로렌스 슈가 제작한 승무원 유니폼을 선보였다. (유튜브 캡쳐) 중국 전통 의상에서 착안한 이번 유니폼 디자인은 과거로부터 전해져 온 구름, 파도, 새 등 문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아름다움을 더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나도 입사하고 싶다,” “따로 살 수는 없느냐?” 등 호감을 드러내는 의견을 남겼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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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집어 나가면 되는 “공짜” 마트
(사진=유튜브)식료품이 가득 쌓여있는 마트 선반, 가격표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계산대도 없는 이 마트에서 손님들은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아 그대로 걸어나간다.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개업한 오즈하베스트(OzHarvest)는 유통기한이 남아있음에도 처분되는 식품을 대형 마트, 레스토랑, 항공사 등에서 받아 공급하고 있다. 음식 낭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식량 자급을 도우려고 설립된 이 마트는 매일 오픈 4시간 만에 하루 물량이 동날 정도로 인기다. 손님들은 상품에 대해 계산할 필요가 없지만, 많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내고 있다고 마트 관계자는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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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박차고 우뚝 선 20대 여성
(유튜브 캡쳐) 온몸에 주름이 생기는 특이한 질병을 딛고 당당히 세상과 맞서는 여성모델이 귀감이 되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 출신의 20대여성 사라 게울츠는 10년 전 ‘엘러스-달러스 증후군’이라는 병명을 진단받았다. 이 희귀병에 걸린 사람은 피부가 심각하게 유약해져서 쉽게 주름지고 축 처지는 현상을 겪는다. 최근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한 사라는 자신에게 닥친 시련에 굴복하지 않았다. 오히려 외모 때문에 고통받는 다른 이들을 위로하고 치켜세운다. 올해 20대 중반의 그녀는 이제 어엿한 인기모델로 대중 앞에 섰다. 2백만 조회수를 기록한 게울츠의 동영상은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영상은 그녀가 출연했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담아냈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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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동생 태우고 ‘외곽순환’ 운전한 11살 누나
11세 여아가 운전한 닷지 듀랑고 차종 (사진=위키피디아)미국 텍사스의 경찰이 과속 차량을 적발해 멈춰세웠다. 잡고보니 운전자는 11세의 여자아이였다. 뒷좌석에는 10살배기 남동생도 타고 있었다.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여아의 부모와 통화한 경찰관은 더 큰 충격에 빠졌다. 12일 UPI에 따르면, 이모가 이 남매(조카들)를 집까지 태워주기 귀찮았던 나머지 언니(남매의 엄마)한테 문의했던 것. 이모는 11살 조카가 운전해도 되는지 언니한테 물었고 아이의 엄마는 수긍했다. 결국 아이의 엄마는 아동방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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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광화문 물대포는 치워라...前NASA 연구원
(사진=유튜브)길이가 2미터나 되는 초대형 물총이 등장했다. 소방 호스의 8배에 달하는 수압으로 물대포를 발사한다.해당 영상은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뿜어져나오는 물대포는 수박을 두 동강 내고 유리를 와장창 깨뜨린다. 12일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이 물총은 전직 미 항공우주국(나사) 엔지니어가 반 년여에 걸쳐 개발했다. 폭염의 시작과 함께 국내에서도 도심 곳곳에서 물총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 초대형 물총이 흥밋거리다. 서울 최대의 발사잔치 ‘신촌 물총축제’가 오는 29일 개최된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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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버드 의대 연구진 "세균에 동영상 저장 성공"
미국 연구진이 대장균의 유전체에 사진과 동영상 파일을 저장하고 읽어내는 데 성공했다. 동영상을 속에 품은 세균이 탄생한 셈이다.조지 처치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팀은 이런 연구 결과를 13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 최근 데이터의 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를 저장할 공간이 많이 필요해지고 그에 따른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저장매체로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실리콘 기반 반도체이지만, 과학자들은 이를 넘어설 매체를 찾고 있다. 그런 후보 중 하나가 유전물질인 DNA(디옥시리보핵산)이다. 컴퓨터가 숫자 '0'과 '1'의 이진법을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게 DNA는 아데닌(A)·구아닌(G)·시토신(C)·티민(T)이라는 4가지 염기로 정보를 저장한다.연구진은 A에 1·0, T에 0·1, C에 0·0, G에 1·1을 각각 치환한 뒤 사람 손의 이미지를 디지털 정보로 만들고 이에 맞도록 염기서열을 배열했다. 디지털 이미지 중 화소(픽셀) 하나하나의 색상과 위치 정보를 염
Jul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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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구렁이, 호랑이의 급소를 터트려...
호랑이가 사자나 북극곰과 한판 붙으면 어느 녀석이 이길까.호랑이의 천적이 있기나 할까. (사진=온라인커뮤니티)이변의 주인공이 나타났다.유튜브영상의 범은 비단뱀의 조임에 옴짝달싹 못한다. 애절하게 버둥거리는 놈은 아시아 서남부 지방에 서식하는 벵골호랑이로 추정된다.뱀은 상대의 급소를 파고들어 압박한다. 타고난 휘감기 전술로 숨통을 끊으려는 심산인 것으로 보인다.(동영상 5' 28" 지점)(khnews@heraldcorp.com)
Jul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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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서 무게 14㎏ '몬스터' 메기 잡혀
미국 캘리포니아 주 클리어 호수에서 길이 35인치(약 89㎝)·무게 30파운드(13.6㎏)의 '몬스터' 메기가 잡혔다.1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어부 숀 모펫은 지난 8일 클리어 호수에서 코에서 꼬리까지 35인치에 이르는 초대형 메기를 낚아 올렸다. (연합뉴스)모펫이 잡아챈 이 메기는 국제게임낚시협회(IGFA) 공인 세계 신기록으로 등재될 예정이라고 지역방송 KTUV가 전했다. 지금까지 세계 신기록은 길이 31인치(약 80㎝)다.모펫은 "처음 릴낚시를 잡았을 때는 대형 배스가 걸린 줄 알았다"면서 "10여 분간 씨름 끝에 로프를 사용해 걷어 올려보니 초대형 메기였다"고 말했다.그는 "이 메기를 낚은 뒤 크기와 무게를 재고 다시 호수에 방류하려고 했다"면서 "하지만 구경꾼들이 몰려들면서 그만 죽고 말았다"고 아쉬워했다. (연합뉴스)
Jul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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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해외파견 한국 외교관, 여성 성폭행 의혹
외교부는 에티오피아 주재 고위 외교관으로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현지 대사관 여직원의 신고를 접수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10일 피해 신고를 접수한 직후 조사에 착수했다"며 "혐의자는 11일 본부 소환 조치했으며 귀국하는대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는 11일 귀국했으며, 외교부 감사관실이 제3의 장소에서 피해자 면담을 진행 중이다.외교부 당국자는 "무관용 원칙하에 관련 법령 및 절차에 따라 혐의자에 대한 형사처벌, 중징계 등 엄중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July 12,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