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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성 2인조 ‘데이팅 어플’ 무자비한 폭력
데이팅 어플로 만난 남성을 살해 협박하고 고문한 20대 여성 둘이 2년 4개월 형을 받았다고 5일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피해자 제임스 리델 (27)씨는 데이팅 어플을 통해 알게 된 타니샤 윌리엄스 (20)과 페이지 스프링어 (20)에 의해 꼬박 24시간 동안 고문당했다. 윌리엄스와 스프링어는 피해자 리델을 유혹해 자신들의 집으로 꼬여 낸 후 그를 죽일 거라 협박하며 폭력을 휘둘렀다. 리델은 윌리엄스와 온라인 상에서 만난 이후 교제 중인 것으로 여겼는데, 그녀의 집에 초청받아 도착한 후 감금되고 “너는 오늘 죽을 것이다”라는 통고를 받았다. 윌리엄스의 친구이자 두 아이의 모친인 스프링어는 리델에 “죽이고 싶다”며 망치를 휘둘렀고, 술병으로 내려쳐 정신을 잃게 했다. 페이지 스프링어(좌)와 타니샤 윌리엄스(우)(사진=영상캡쳐) 또, 헤어드라이기 전선으로 목을 조르고 전동 드릴을 켰다 껐다 들이대는 등 고문했다. 두 여성의 신발과 옷에서 피해자의 피가 검출됐다.
July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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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사자...악어의 끼니로 '생을 마감'
사자 한 마리가 늪지대를 전전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먹이를 얻기 위해 위험을 감내한 것이다. 끝내 물로 들어가는 암사자. (사진-유튜브 캡처)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 절호의 기회를 놓칠 악어가 아니다. (사진=유튜브 캡처)사자는 이날 악어의 한끼가 되고 말았다.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khnews@heraldcorp.com)
July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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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모르는 사람에게 키스 ‘컬쳐쇼크’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브라질은 남미에서 유일하게 스페인어를 사용하지 않고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 머나먼 남미의 브라질에 대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한 유튜브 영상이 재미있는 브라질 소식을 전해준다. 우선, 브라질에선 모르는 사람에게 키스하는 게 괜찮다고 한다. 때문에, 여행 중 생판 모르는 남이 입술을 들이대도 놀라지 마시라. 브라질에선 매일같이 150만 장의 피자가 소비되는데 이 중 80만 장이 상파울루에서만 소비되는 거라고 한다. 이탈리아인보다 이탈리아 음식을 즐겨 먹는다고 할 정도다. (사진=영상 캡쳐)브라질 사람 중 150만~250만 명의 사람들이 일본에서 건너온 이들이라고 한다. 많은 이민자가 벚나무 묘목을 들고 왔기 때문에 상파울루의 집과 쿠리티바의 공원에선 만개한 벚꽃 나무를 으레 볼 수 있다고 한다. 브라질 공통어는 포르투갈어지만 그 외에도 180개 이상의 토착어가 있다.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행할 땐 기본 포르투갈어를 공부해
July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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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 앞에 선 성인남성과 女캐릭터...VR시대 풍속도
가상현실(VR) 산업의 여파가 결혼 시장에까지 미치고 있다. 일본에선 가상현실 속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결혼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 남성들이 있어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가상현실 게임 ‘니즈마 러블리 X 케이션’의 제작사 히비키 워크스는 프로모션을 위해 가상현실 게임 캐릭터와 일본 남성들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영상 캡쳐) 히비키 워크스는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4월부터 5월까지 한 달간 지원서를 받아 결혼식에 설 신랑을 선정했다. 이후 6월 30일 신랑들은 턱시도를 차려입고 실제 예식장에서 주례 앞에 가상현실 고글을 쓴 채 결혼식을 진행했다. 선서 후 고무로 된 입술에 입을 맞춰 가상 신부와 입맞춤하기도 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가상 결혼은 법적 효력이 없다. 이 가상현실 혼인영상은 온라인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사람 간의 관계가 얼마나 퇴색했으면 가상현실과 결혼하겠느냐는 비판부터 이 남성들을 괴짜로 분류하는 사람까지 의
July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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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녀, 10만불 복권 연달아 당첨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1주일에 2번이나 긁는 복권에 당첨된 10대 소녀가 나와 화제다.한 번은 55만 달러(약 6억3천만 원), 또 한 번은 10만 달러(1억1천500만 원) 짜리가 걸렸다.10일(현지시간) CNN·ABC 방송에 따르면 로사 도밍게스(19)는 지난 주 애리조나에서 캘리포니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패소 로블스의 이글에너지 주유소에 들렀다.(연합뉴스)심심풀이로 5달러짜리 파워5 스크래처 복권을 산 그녀는 55만5천555달러가 당첨된 사실을 알고 마구 소리를 질렀다.한 번 더 운을 시험해보기로 한 도밍게스는 며칠 후 캘리포니아 주 몬테레이 카운티의 발레로 주유소에서 역시 5달러짜리 러키 포천 스크래처 복권을 샀다.이름만 다르고 가격과 당첨 방식은 같은 긁는 복권이다.이번에도 도밍게스의 복권은 10만 달러의 당첨금을 그녀에게 안겼다.캘리포니아 이스트베이 복권 사무소는 도밍게스의 주간 누적 당첨금이 65만5천55달러(7억5천421만 원)이라고 확인했다.도밍게스는 "새 차도
July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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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승무원 채용때 임신테스트…
스페인 항공사가 여성 승무원 채용 면접에서 지원자들에게 임신테스트를 강요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10일(현지시간) 일간 엘파이스에 따르면, 스페인령 발레아레스 제도 지방정부는 최근 이베리아 항공에 2만5천유로(3천300만원 상당)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연합뉴스)스페인 제1 항공사인 이베리아 항공은 여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들의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약을 통한 임신테스트를 필수 절차로 진행해왔는데, 지방정부는 항공사가 노동법 성차별 금지 규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이베리아 항공은 과태료 처분이 나오자 성명을 내고 부적절한 관행이었다고 인정하고 채용 시 임신테스트 절차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발레아레스 제도 지방정부의 노동 관련 부서는 작년에 진정을 접수하고서 항공사의 채용절차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이베리아 항공은 임신테스트가 채용 전 신체검사의 하나로 진행했을 뿐 성차별 의도는 없다고 주장해왔다. 이들은 또한 임신한 여성 직원을 위험하지 않은 직무로 배치하기
July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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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텐트 자다가 곰한테 머리 물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미국 콜로라도의 대자연 속, 침낭에서 자고있던 한 청년이 곰에 물리는 사고를 당했다.9일 AP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 랜치캠프 참가자 딜런(19)은 “뭔가 와그작 부서지는 소리에 잠을 깼는데 곰이 내 머리를 깨무는 소리였다”며 “처음엔 꿈인줄 알았는데 생시였다”고 말했다. 그는 머리에 선명하게 남은 곰의 이빨자국을 가리켰다. 그는 이어 “(잠결이었지만) 곧장 곰의 눈을 찾아 찔렀더니 나를 놔주었다”고 밝혔다. 딜런은 아홉 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었다. 그럼에도 그는 “나한테서 맛있는 냄새가 났나보다. (곰에게 공격당하는 걸 방지하려면) 텐트에 음식같은 걸 놔두지 마라”고 조언하는 등 너스레를 떨었다.(khnews@heraldcorp.com)
July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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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성폭행 뒤 아이 살해...피난민 상대 만행
터키에서 시리아 난민 가정에 벌어진 끔찍한 범죄는 평소 잘 드러나지 않는 터키 내 350만 난민이 처한 현실의 단면을 보여준다. 지난 6일 터키 북서부 사카리아주(州)의 한 숲길에서 시리아 여성 에마니 아라흐만과 10개월 아기의 시신이 발견됐다. 젊은 어머니는 바위로 머리를 내리 찍혀 피를 흘린 채 죽어 있었다. 경찰 수사 결과 아라흐만은 살해 전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아라흐만이 만삭 임신부로, 출산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사카리아주 경찰이 검거한 터키인 용의자 2명은 아라흐만 부부가 일한 닭고기 가공공장 동료들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며칠 전 아라흐만의 남편 칼리드와 심한 말다툼을 벌인 뒤 칼리드가 일 나간 사이 칼리드의 집에 침입해 그의 부인과 아이를 납치해 숲으로 끌고가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 이들은 경찰의 추궁에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10개월 젖먹이는 목 졸라 살해했다고 실토했다. 시리아 난민 가정을 무참히 짓밟은 인면수심의 범죄가 알려
July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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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불길 휩싸인 싼타페...주유소 남녀 ‘아수라장’
주유하던 SUV 차량이 화염에 휩싸였다. 장소는 사우디아라비아이다.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영상에 따르면 이 차량에서 별안간 불꽃이 일고, 이어 운전자와 여성으로 보이는 동승자가 황급히 뛰쳐나온다. 9일 <데일리 미러>는 이 주유소 화재가 하마터면 대참사로 이어질 뻔했다고 보도했다. 다행히 주변 사람들이 소화기로 신속히 불길을 진압해 사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소화기 들고 달려가는 사람도 있는데 도망가는 사람은 뭔가” “불이 꺼져서 그래도 천만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 SUV 차종은 현대차의 신형싼타페로 추정된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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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링 믿었더니...우산 30만개 ‘도난’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바이크 쉐어링을 잇는 새로운 ‘우산 쉐어링’ 서비스가 발족된지 불과 몇주 만에 30만개에 달하는 우산이 없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7일 <스트레이트 타임즈>에 따르면, 천만 위안 상당의 투자를 받아 중국 주요 도시에서 발족한 ‘Sharing E Umbrella’ 우산 대여 서비스가 몇 주만에 보유 대여량 대부분을 잃어버리면서 위기를 겪고있다. 창업자 자오 슈핑은 “자전거 같은건 어디든지 세워두면 우리가 찾으러 갈 수 있는 반면, 우산은 걸어둘 곳이 필요하다”며 단지 걸어둘 곳을 찾지 못해 반납이 늦어지는 것일 뿐, 사라진 우산들이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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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수집광, 장서에서 나온 ‘발암물질’에 중독
중국의 한 독서광 가족이 실내에 쌓아둔 수만 권의 장서 탓에 1급 발암물질 폼알데하이드에 중독됐다는 소식이 충격을 부르고 있다. 이 가족은 한 달에 3~4번씩 온라인으로 책을 구매할 정도로 독서열이 강해, 어느새 서재가 꽉 차자 책을 집 곳곳으로 분산시켰다고 한다. 이런 중 부부는 지난해 말부터 잦은 기침에 시달렸고 아이는 비염에 걸렸는데, 의사들이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자 가족은 시 당국에 의뢰해 아파트 실내 공기질 테스트를 받았다. (사진=123RF) 테스트 결과는 놀라웠다. 바로 아파트 내 모든 공간에서 실내 공기 속 폼알데하이드 농도가 기준치 (1평방 미터 당 0.08밀리그램)을 훨씬 웃돈 것이다. 부부의 침실에서는 0.1밀리그램, 책장에선 0.26밀리그램의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 책, 신문 등을 인쇄할 때 사용되는 잉크 속 폼알데하이드가 가족의 건강을 심각하게 저해한 것이다. 폼알데하이드는 1급 발암물질이며 농도가 과하게 높으면 호흡기관과 면역체계가 손상
July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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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난동男과 승무원, 와인병으로 격투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기내난동 사건이 또 발생했다. 이번에는 승무원이 승객을 제압했다.7일 시애틀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던 델타항공에서 벌어진 일이다. ABC뉴스에 따르면 퍼스트클래스에 앉아있던 20대남성은 항공기 뒤편의 비상구를 열고자 했다. 승무원 두 명이 이를 제지하자 이 남성은 와인병을 휘두르고 다른 승객을 폭행하기까지 했다. 보다못한 승무원이 와인 두 병을 양손에 들고 남자의 머리를 내리쳤다. 와인병은 산산조각 났고 남자의 옷은 흠뻑 젖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자는 제지에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는 “내가 누군지 아느냐”며 고성을 지르고 난동을 이어가다 북경공항 도착 즉시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khnews@heraldcorp.com)
July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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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들 일자리는 손발톱 관리”...비하논란
빌 마허 (유튜브 캡쳐) 미국의 한 개그맨이 특정 직군의 한국인을 비하하는 발언을 일삼아 비난을 샀다. 유명 토크쇼 ‘리얼타임 (Real Time)’의 호스트 빌 마허는 7일 트위터를 통해 인종차별적인 글을 남겼다. 그는 “북한 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This N Korean thing is getting tense!)”며 “나는 지금 휴가에 와있는데, 내가 아는 바로 내가 가는 네일숍의 여직원들 난리가 났다 (I mean, I think it is, I’m on vaca. The ladies at my nail salon are freaking out, that’s what I know!)”고 적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한 트위터 이용자의 댓글은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 이용자는 “왜냐하면, 한국 사람들이 네일숍에서 일하니까! 하하하 (B/c Koreans work at nail salons! Hahahaha)”라며 마허의 주장에 동조하는 문구를 남겼다. 이는 한국
July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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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두 하마와 충돌...‘참혹한 광경’
사자가 하마를 사냥감으로 택한다면... (사진=유튜브영상 캡처)새끼하마가 아닌 이상 일대일로 덤비는 사자의 승산은 희박하다.영상 속 장면은 남아공의 한 국립공원이다. (사진=유튜브 캡처)늘 그러하듯 사자 쪽은 집단으로 공략한다. 서넛이 모여 전방위로 물어뜯는 전형적인 공격형태다. (사진=유튜브 캡처)희생양은 암컷 하마로 추정된다. 사자들은 옆에 있던 새끼를 놔두고 일단 몸집 큰 어미의 숨통을 끊는다.맹수무리는 이어 발만 동동 구르던 새끼마저 취한다. (사진=유튜브 캡처)(khnews@heraldcorp.com) (사진=온라인커뮤니티)
July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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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성별확인 파티'서 괴한 총기난사…9명 사상
미국 중동부 오하이오 주의 한 가정집에서 주말밤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9일(현지시간) USA투데이·A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20분께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시 외곽의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 (연합뉴스)이번 사건은 일명 '태아 성별확인(gender reveal) 파티' 도중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파티는 분홍색 또는 파란색 케이크를 통해, 배 속에 있는 태아의 성별을 예비 엄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공개하는 깜짝 행사를 말한다.경찰은 "총격 당시에는 가족과 친구 등 피해자들이 TV를 시청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 목격자는 "검은색 복장의 남성 2명이 갑자기 집 안으로 들어가 총을 쐈다"고 진술했다. 용의 남성들은 검은색 두건을 착용한 채 정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관에서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여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어린이 3명을 포함해 8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어린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July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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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된 여객기 엔진에 불…이륙 14분만에 비상착륙
9일(현지시간) 오전 이란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을 이륙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던 IR-725편 A300-600 여객기가 엔진에 불이나 급히 회항해 비상착륙했다.이란항공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이날 오전 9시10분 활주로를 이륙했지만 기체 상승 도중 2번 엔진에 불이 난 것을 조종사가 발견해 기수를 돌려 14분 뒤인 9시24분 이맘호메이니 공항에 비상착륙했다.다행히 탑승자 가운데 사상자는 없었지만, 비상착륙할 때 마찰열로 타이어 5개에 불이 붙어 소방대가 진화했다.(연합뉴스)이란항공의 기록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1993년 12월 제조됐다. 그간 사고 기록은 없었으며 전날 테헤란-빈 노선을 1차례 무사히 왕복했다. (연합뉴스)
July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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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독 주사 20년 투여 男, ‘생존’ 미스테리
영국의 스티브 루드윈 (50)은 무려 20년 이상 소량의 뱀 독을 몸에 투여해 왔지만 생존하고 있어 외신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뱀 애호가라는 루드윈은 온라인 매체 ‘바이스’(VICE)의 보도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맹독을 가진 뱀을 여러 마리 집에서 키우며 그 독을 추출해 소량을 스스로 몸에 주사 놓아왔다. (사진=영상 캡쳐) 그는 이런 행동을 영생을 얻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하지만 과학적 근거는 전혀 없다. 실제로 나이에 비해 훨씬 젊어 보이는 루드윈은 ‘동안’ 비결을 뱀 독 주사로 설명한다. 하지만, 일반인이 루드윈을 따라 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할 것이다. 치사량을 넘는 뱀 독 투여는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으며 목숨을 부지한다고 해도 독이 퍼진 신체부위를 잃게 될 위험성이 있다. (khnews@heraldcorp.com)
July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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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콘서트서 트럼프-문재인 돌연 '덥석' ... 왜?
(사진 = 연합뉴스)독일 함부르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첫날인 지난 7일 고된 하루 일정을 마친 정상들은 주최 측인 독일이 준비한 최고의 클래식 콘서트 무대로 심신의 피로를 풀었다.당시 정상들은 함부르크 엘브필하모니에서 함부르크 필하모닉 주립 관현악단의 연주를 감상했는데, 이때 '돌발 상황'이 펼쳐졌다.사연은 이렇다.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와 함께 이 공연장에서 가장 좋은 로열석을 배정받아 입장했다. 이들을 바라본 위치에서 왼쪽부터 마크롱 대통령 부부, 트럼프 대통령 부부, 문 대통령 부부 순이었는데 선 자세에서 갑자기 트럼프 대통령이 왼팔을 옆으로 길게 뻗더니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지나 문 대통령의 손을 대뜸 잡았다. (사진 = 연합뉴스)거기서 그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은 잡은 손을 흔들더니 다른 한 손으로 문 대통령의 손 등을 세 차례에 걸쳐 '톡톡' 두드렸다.예기치 못한 상황이었지만 이미
July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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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집트 美女 여왕 얼굴 복원해보니...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이 고대 이집트 네페르티티 여왕으로 여겨지는 미라의 얼굴을 복원했다. “아름다운 이가 오다”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네페르티티 여왕은 당대 최고 미녀라고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다수의 이집트 역사 학자는 네페르티티를 이집트 역사상 가장 중요한 여왕으로 꼽는다. 이런 네페르티티는 죽은 후 무덤을 도굴당했다. 도굴꾼들은 여왕의 미라를 부수기까지 했다는데. 이후 여왕의 미라를 식별한 길이 없어졌다. 그런 가운데 평생토록 이집트 역사 연구에 힘썼다는 조앤 플레쳐 박사가 네페르티티라 여겨지는 세 미라를 집중분석했다. 최첨단 기기로 미라들을 스캔한 후 컴퓨터 그래픽으로 복원시킨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 영상은 1시간 40분 분량으로, 지난 2014년 게재된 후 약 2백만 번 조회됐다. (khnews@heraldcorp.com)
July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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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풋볼 선수 vs 골리앗 생선… ‘월척’
(유튜브 캡쳐) 바다 한가운데서 벌어진 힘 시합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의 주인공은 미국 풋볼 프로 선수 샘 배링턴과 ‘몬스터 골리앗 그루퍼 (Monster Goliath Grouper)’라 불리는 거대 생선. (유튜브 캡쳐) 그루퍼는 농어 과에 속하는 생선의 종류로, 어린 상어도 잡아먹을 만큼 무시무시한 생선으로 알려졌다. 이 생선은 최대 360킬로까지 무게가 나가며, 2.4미터의 몸길이를 자랑한다. 이 날 배링턴 선수는 낚시 배에 올라타 그루퍼 잡기에 도전했다. (유튜브 캡쳐) 미끼를 문 그루퍼를 힘껏 끌어당긴 배링턴은 마침내 그루퍼 잡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배링턴은 곧 입에서 미끼를 빼내 잡았던 그루퍼를 물로 보내줬다. (khnews@heraldcorp.com)
July 9,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