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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태생부터 ‘과식’할 운명이다?
보통 섭식장애가 있는 여성들을 바라볼 때 우리는 사회가 가하는 심리적과 문화적 압박을 탓한다. 하지만 최근 미시간주립대학이 발표한 연구조사에 의하면 여성들은 생리학적으로 남성보다 과식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연구진들은 60마리의 쥐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바닐라맛 설탕(vanilla icing)을 공급하며 성별에 따라 보이는 식습관을 연구했다.연구 결과, 남성 쥐에 비해 여성 쥐가 6배나 더 많은 양의 바닐라 맛 설탕을 먹어 치웠다.어떠한 문화적이나 사회적 배경이 없는 쥐에게 나타나는 이러한 현상은 성별에 따라 음식 섭취에 관련된 뇌의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입증한다.연구를 진행한 캘리 클럼프 교수는 남성과 여성은 뇌의 보상체계와 위험 인자를 인지하는 체계가 서로 다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이번 연구는 인간의 섭식 장애에 연계한 첫 번째 동물 대상 실험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코리아 헤럴드)<관련 영문 기사>Women are born to be overeater
May 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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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만 메면 나도 킹카!
기타를 멘 채로 여성들에게 접근 했을 시, 빈 손을 접근 했을 때 보다 더 좋은 호응을 얻는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사우스 브리타니 대학 연구진들이 시행한 실험에서, 그들은 20살 남성에게 총 3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게 했다. 다만 남성은 처음 100명의 여성에게는 운동 가방을 멘 채로, 다음 100명에게는 기타를 멘 채로, 그리고 나머지 100명에게는 빈 손으로 접근을 시도했다.실험 결과, 기타를 멘 채로 접근 했을 때, 31%의 여성이 번호를 주었으며, 빈 손일 때는 14%의 여성이 번호를 건냈다. 가장 의외의 결과는 운동가방을 멨을 때였는데, 100명 중 오직 9명만이 번호를 알려줬다는 것이다. 1년 전, 이스라엘의 Tel Aviv대학과 Ben Gurion대학에서 시행한 실험도 같은 맥락의 결과를 보여줬다. 페이스북의 “친구요청”기능을 활용하여, 모르는 여성들에게 친구요청을 보냈을 때, 프로필 사진에 남성이 기타를 메고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May 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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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난시 80%는 부모한테서 대물림’
근시와 난시 등 안과질환의 70~80%는 부모한테서 대물림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시력 관련 안과질환의 상당수가 생활습관 등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일반인의 상식과 다른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안과 정의상 교수팀은 2007~2011년 사이 병원을 찾아 시력검사를 받은 일란성 쌍둥이 240쌍(480명)과 이란성 쌍둥이 45쌍(90명), 일반 형제자매 469쌍(938명) 등 성인 1천508명을 대상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연구팀이 쌍둥이를 대상으로 근시와 난시의 유전적 특징을 살펴본 것은 만약 유전적 요인이 시력에 영향을 미친다면 쌍둥이는 모두 비슷한 양상이 나타나야 한다는 추론 때문이다.결과는 흥미로웠다. 근시와 난시 모두 쌍둥이에게서 높은 일치도가 관찰됐다.근시 값(구면대응치)의 경우 일란성 쌍둥이에서 일치도가 0.83이나 됐다. 이는 한 명이 근시이면 일란성의 다른 쌍둥이도 근시일 확률이 83%라는
May 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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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식습관' 가진 아이, 훨씬 건강해
부모님의 식단을 따라 먹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식습관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에딘버러 대학은 2,200여명의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식습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대다수의 아이들이 자유롭게 식단을 고를 수 있을 때 고열량 저영양의 피자 혹은 감자칩 등의 음식을 선택했다. “주 식단을 ‘아이용 음식’이라고 규정되어 있는 것으로 먹이면 야채가 없는 등 식단의 영양손실 우려가 있습니다” 라고 에딘버러 대학 선임연구원 발레이아 스카피다는 전했다. “아이의 식습관을 결정하는 것에 있어 성인 식단을 먹는 것이 아이가 식사 중간에 과자를 먹거나, 식사를 아에 하지 않거나, 텔레비전 앞에서 식사를 하겠다고 고집부리는 것 보다 훨씬 더 영향력이 있습니다.” 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건강질병의 사회학 (Sociology of Health and Illness) 4월호 저널에 실렸다. (코리아헤럴드)<관련 영문 기사>Children having ‘adult’s
May 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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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의 ‘폭음’ 치명적인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대 청춘이 자유를 누리기 위해 밤 새 파티를 하며 술을 마시는 건 일상다반사이다. 하지만 젊다는 것 하나만 믿고 폭음을 하는 이들도 심각한 심장 질환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일리노이 대학교의 연구진들이 밝혔다.연구진들은 최근 두 그룹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두 그룹은 비흡연자에 건강한 대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한 그룹은 폭음을 한 경험이 있었으며 다른 한 그룹은 그러한 경험이 없었다.이들은 폭음의 정의를 남자의 경우 2시간 이내에 보통의 잔 크기로 5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것이었으며, 여자의 경우는 4잔 이상의 술이라고 정했다. 평균적으로 폭음의 경험이 있는 학생들은 한 달 동안 약 6번의 폭음을 했으며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지난 1년간 5잔 이하의 술을 마셨다고 한다.연구 결과, 전자의 경우 내피조직과 평활근, 즉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는 두 세포 조직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이러한 세포의 오작동은 후에 고지혈증이나 동맥경화 등 더 심각한 심장
May 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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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아파도 병가를 못 내는 이유는...
독감이나 감기에 걸린 직장인들이 병가 내기를 꺼려한다는 설문 결과를 캐나다 라이프 그룹이 발표했다. “병가를 낸 동안 쌓이는 업무량이 두려워서”가 가장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병가를 냈을 시, 직장 동료에게 눈치가 보인다는 이유와 회사에서 잘릴 것 같다는 이유가 그 다음이었다. “정말로 몸이 안 좋음에도 불구하고 쉴 수 없다고 느낀다는 게 참 걱정스럽다”고 캐나다 라이프 그룹의 폴 아비스가 말했다.그가 덧붙이기를, 설문조사에 참여한 직장인들 중 대부분이 동료에게서 병이 옮은 적이 있는 경험이 있다고 말한 것을 보면, 고용주와 일하는 직원끼리의 대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고용주는 병가를 내더라도 직장생활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다는 것을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설문 대상자의 3분의 1이상은 독감이 걸리더라도 병가를 내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93 퍼센트의 대상자는 감기가 걸리더라도 일터에 나오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헤럴드)<관련 영문 기사>Workers scared to tak
May 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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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과 모험이 있는 지상낙원, 카오락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 푸켓이 있는 태국에서는 최근 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카오락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푸켓은 1974년 제임본드 시리즈 “황금 총을 가진 사나이”에 나오면서 유명해져 “제임스 본드 섬”이라고도 불리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전형적인 태국의 관광지 이외에 그 무엇을 원한다면 태국의 남쪽에 위치한 평온한 카오락의 해변에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푸켓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정도만 가면 팡아만에 위치한 까오락을 만날 수 있다. 이곳은 많은 여행객들로 붐비는 푸켓보다 보다 조용하고 잘 보존돼있어 최근 관광객에게 매우 사랑 받고 있는 휴양지이다. 3만 여명 남짓의 인구와 넓은 숲으로 둘러싸여있으며 그야말로 휴식과 안정을 취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한때 2004년 쓰나미로 인해 그 당시 뜨는 관광명소였던 카오락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었지만, 수년간의 복구와 복원 작업으로 인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되찾았다. 2006년부터는 다시
May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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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전설 ‘투팍’의 대모, FBI 수배전단에 올라
전설적인 래퍼 투팍 샤커의 대모이자 이모인 조안 데보라 체시마르드 (65)가 FBI의 10대 지명수배범 명단에 오른 최초의 여성이 되었다.FBI와 뉴저지 주 경찰은 2일 (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40년전 뉴저지 경찰을 살해한 체시마르드를 새로이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발표했다. FBI와 뉴져지 경찰은 체시마르드의 체포로 이어지는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각각 1백만달러(한화 약 11억) 씩의 현상금을 걸었다.뉴져지 경찰의 마이크 리날디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케이스는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중요하다”며 범인 검거 의지를 확인했다.아사타 오룩발라 샤커라고도 불리는 체시마르드는 지난 1973년 뉴져지 경찰 워너 포스터를 살해했다. 그녀는 범행 이후 도주했다가 4년 뒤 붙잡혔으며 일급 살인과 무장강도 등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체시마르드는 이후 1979년에 탈옥하였으며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가 1984년 쿠바에서 목격되었는데, 이곳에서 아직까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ay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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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 15년 노동교화형 받은 한국계 미국인, 네티즌들이 응원 나서
북한에 억류되어 있다가 2일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은 한국계 케네스 배 (44, 한국명 배준호) 씨에 대해 미국의 페이스북 유저들이 응원에 나섰다.“북한에 억류된 켄 베를 기억하라 (Remember Ken Bae, Detained in North Korea)”란 이름의 이 페이스북 페이지는 익명의 한 네티즌이 지난 12월 창설했는데, 배씨와 관련된 뉴스 및 응원의 메시지들을 올리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이 페이지는 스스로 “동료 시민을 위한 소식을 업데이트하는 장소”라고 밝혔지만, 배씨의 가족이나 관련 조직들을 대변하는 곳은 아니라고 명시했다. 이 페이지에는 2일 기준으로 총 491명이 ‘좋아요’를 클릭했으며, 이들은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오길 바라,”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어요,” “그를 놓아줘!”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그 중 한 명은 배씨가 “매우 위험한 정치적 게임의 졸 (卒, pawn)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북한이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방법으로 배씨
May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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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송일국, 美 WSJ에 '막걸리 광고'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배우 송일국이 모델로 참여하는 막걸리 홍보 광고를 5월 말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게재하겠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대장금으로 유명해진 이영애씨의 뉴욕타임즈 비빔밥 광고가 올 초 큰 인기를 얻어 이번에도 드라마 주몽으로 큰 인기를 끌 고 있는 송일국씨와 막걸리 광고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이번 광고는 특히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모금 운동으로 광고료를 마련하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한편, 서 교수는 올해 초부터 MBC 무한도전 팀과 제작한 비빔밥 영상광고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코리아 헤럴드)<관련 영문 기사>Seo Kyung-duk, Song Il-kook to post makgeolli ad in WSJSeo Kyung-duk, a PR expert in promoting Korean culture, said he would post a new ad for mak
May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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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마약, 술, 도박과 같아?” 중독 예방 법안 논란
최근 발의된 ‘4대중독(알코올, 도박, 마약, 인터넷)’ 예방 법안과 관련해, ‘과연 게임이 다른 해악과 같은 선상에서 놓일 정도인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 14명은 최근 알코올, 인터넷 게임, 도박, 마약 중독으로 인한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독 예방ㆍ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국가중독관리위원회’ 설치를 포함해 각종 중독의 예방 및 치료의 활성과 중독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폐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이는 이번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선정한 ‘4대중독’ 대응체계 구축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여겨진다.그러나 게임업계에서는 문화콘텐츠인 인터넷 게임을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알코올, 도박, 마약과 묶어 중독 요인으로 분류했다는 이유로 인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인터넷 게임 과몰입을 약물치료가 명백히 필요한 다른 중독들과 동일 선상에 놓은 것부터 논란의 여지를 안고
May 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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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ㆍ김정은, ‘가장 강력한 500명’ 선정
박근혜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한 미국매체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인물 500인’에 선정됐다. 미국 외교전문 포린폴리시 (Foreign Policy)는 29일 (현지시간) 정치, 경제, 언론, 정교, 군사력 등 각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전세계의 인물 500명을 자체 선정했다.이 리스트에는 박 대통령 외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박원순 서울 시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총 10명의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되었다.반면 북한에서는 김 위원장만이 선정되었다.미국에서는 총 인원의 5분의 1이 넘는 141명이 리스트에 포함되어 최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500인 안에 든 미국인 중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존 케리 국무장관, 척 헤이글 국방장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등이 있었다. 그 외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 등이 리스트에 올랐다. (코리아헤럴드) <관련 영문 기사>Presi
April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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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성형이 대세! 지난10년간 4,000퍼센트 증가
위 팔 부분 성형이 지난 10년간 4,378 퍼센트 증가했다고 미국성형외과학회지(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가 발표했다. 큰 눈, 높은 코, V라인 얼굴형이 지난 몇 년간 성형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균형 잡힌 팔 라인이 그 뒤를 무섭게 쫓고 있다. 팔 성형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단기간 동안 시행한 급격한 다이어트 때문에 늘어난 팔 살을 지닌 사람들이라고 한다. 특히 미국의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나 영부인 미셸 오바마의 완벽한 팔 라인은 미국인들로 하여금 더욱 더 팔 살 빼기에 열을 올리게 한다고 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미국은 현재 30 킬로그램 이상을 감소하는 급격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팔에 칼을 대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이라고 전문가가 말했다. 하지만, 뉴저지의 성형외과 전문의 폴 칼니올에 의하면 팔 성형에 적합한 사람들은 사실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과체중인 사람들이라고 한다. 10 킬로그램
April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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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킨,’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패스트푸드로 선정!
세계의 패스트푸드 중 최고의 요리를 선정하는 초츠터 대회에서 한국의 후라이드 치킨이 지난 일요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시상식에서 틀어진 한국 치킨의 수상 이유를 설명하는 영상에서 나레이터는 “한국의 치킨은 고추와 함께 튀겨 고추의 달콤함이 치킨의 속살에 부드럽게 스며들게 만들었습니다. 천국에 가까운 맛이죠” 라고 언급했다. 초츠터 대회는 ‘지구상에서 가장 맛있는’ 패스트푸드 7종류를 선정해 런던에서 수상했다. 선정 패스트푸드 종류에는 피자, 치킨, 소시지, 햄버거, 카레, 샌드위치와 타코가 있다. 전세계 각지에 있는 미식 블로거들이 30개 도시의 5천 여가지 음식을 선정한 후 그중 144개를 추려 결선에 오르게 되었다. 이 중 7개 음식이 선정되었다. “전문적인 미식가들이 조직적으로 모여 현지에서 가장 맛있고 신선한 재료를 찾아 경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라고 초츠터 대회 조직위원장인 제프리 메리휴가 인터뷰를 통해 전한 바 있다. (코리아헤럴드)<관련 영문 기사>Ko
April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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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생존, 덩치가 아니라 성격이 결정
영국과 미국의 연구진들에 의하면 덩치가 큰 자가 항상 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영국 엑시터 대학과 미국 텍사스 A&M 대학 연구진들은 물고기들이 먹이를 놓고 싸울때 그들의 덩치보다 성질이 그 싸움의 결과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행동생태학과 사회생물학 저널(the journal Behavioral Ecology and Sociobiology)에 실린 이번 연구는 먹이가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물고들이 서로 싸울때, 공격성과 같은 특정한 성질이 물리적인 힘의 세기보다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엑시터 대학의 윌슨 박사는 작은 물고기도 공격성만 충분하다면 큰 물고기와의 대결에서 충분히 이길수 있으며, 몸집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공격성이 강한 물고기들이 결국 먹이를 차지하고 그 결과 몸집이 커졌다고 말했다.윌슨 박사는 성명서에서 "작은 사람 증후군(Small man syndrome) 혹은 나폴레옹 컴플렉스(Napoleon complex: 남들보다 키가 작다는 것에 열등감을
April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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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 되찾으려고 한 보톡스 시술, 결국...
주름을 없애고, 꺼진 볼을 되찾기 위해 요즘 여성들이 보톡스 시술을 받는 것은 일상다반사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 지속적으로 보톡스 시술을 받을 경우, 그 효과가 감소한다고 한다.독일 연구진들이 신경전달 저널(Journal of Neural Transmission)에 기재한 연구에 의하면 200명의 환자 중 1명꼴로 보톡스에 대한 항체를 생성하여 효과를 볼 수 없게 된다고 한다. 특히나 치료에 의한 시술을 받는 경우(경련이나 땀의 치료) 미용의 목적보다 더 많은 양이 투입되기 때문에 보톡스 물질에 반응을 보이지 않을 확률이 크다고 한다.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의 다른 연구진들도 지속적으로 시술을 받을 경우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런던의 한 에스테틱에서 얼굴 시술 전문의인 Kuldeep Minocha 또한 자신의 환자들에서도 보톡스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약 10년 정도 지속적인 시
April 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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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숭례문, 4일부터 기념행사
지난 2008년 방화로 손실되었던 대한민국의 국보 1호인 숭례문이 5년 3개월에 걸리고, 사업비 250억원이 들었던 복구 사업을 마치고 이번 주말 대중에게 공개된다.문화재청은 숭례문 복구 사업의 기념식을 숭례문, 문화의 새 문이 열리다'는 슬로건과 '상생'이라는 주제 아래 다음달 4일부터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기념식의 첫날인 4일에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숭례문과 서울 광화문 광장 등지에서 기념식이 열린다. 연극 연출가 출신인 이윤택 (61) 씨가 총감독을 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유산의 후손전수를 염원하는 어린이 합창단의 동요합창에 이어 과거의 액운을 씻어 하늘로 보내는 숭례문 천도 의식으로 서막을 올린다고 29일 말했다.이어 숭례문 명예수문장이 경축행사 개막을 알리며 북을 울리는 개식타고(開式打鼓)를 하며 복구 경과 보고, 현판 제막식, 주빈들의 경축사를 거쳐 숭례문 복구 완료를 하늘에 고하는 고천(告天) 공연이 펼쳐진다.숭례문 복구를 선대왕들한테 고하는 고유제는 오는 1일 오
April 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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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운동도 건강에 ‘도움’
미국의 연구진들은 강제로 하는 운동도 자발적으로 하는 운동만큼이나 건강상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혔다.미 콜로라도 대학 벤저민 그린우드 부교수는 사람들이 ’억지로’ 운동을 하더라도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지에 관해 연구했다. 현재 많은 사람들, 예를 들어 학생들, 프로 운동선수들, 군인들 그리고 병원에서 운동 처방을 받은 환자들은 모두 ’강제로’ 운동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이다.그린우드와 동료 교수들은 총 6주 동안 특정 쥐들은 움직임을 적게 하고 나머지 쥐들은 쳇바퀴를 도는 운동을 하게 했다.운동을 시킨 쥐들은 또 다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쥐들이 자유롭게 운동을 하게 하고, 나머지 그룹은 정해진 횟수만큼 돌아가게 되어 있는 쳇바퀴를 돌리게 했다. 단, 정해진 쳇바퀴의 회전 시간과 첫번째 그룹이 자발적으로 운동하는 시간을 동일하게 했다.6주 후, 연구진들은 쥐들을 특정 스트레스 요인에 노출시켜 보고, 불안감과 우울증 수준을 측정했다.그린우드 교수는 성명서를 통해 "쥐
April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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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꽉 쥐면' 기억력 좋아져
주먹을 꽉 쥐는 것이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몽클레어 대학의 러스 프러퍼 교수와 연구진들은 실험을 통해 주먹을 꽉 쥐는 것이 무엇인가를 기억하거나 기억한 것을 상기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연구진들은 참가자들을 5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72개의 단어를 외우고, 그것을 나중에 다시 기억해 내도록 했다.첫번째 그룹은 외울 때와 기억을 해낼 때 모두 오른쪽 손의 주먹을 쥐게 했고, 두번째 그룹은 왼쪽 손의 주먹을 쥐게 했다. 세번째 그룹은 외울 때 오른쪽, 기억할 때 왼쪽, 네번째 그룹은 그 반대의 순서로 주먹을 쥐게 했다. 마지막 그룹은 실험 동안 주먹을 쥐지 않았다.실험 결과 외울 때 각각 오른쪽, 왼쪽 주먹을 쥔 사람들이 다른 그룹의 사람들보다 단어를 가장 잘 기억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러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간단한 몸의 움직임이 뇌의 기능에 일시적 변화를 줌으로써 우리의 기억력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헤럴드) <관
April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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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먹방'과의 사랑에 빠진 걸까?
최근 먹는 방송의 줄임말인 ‘먹방’의 인기는 브라운관을 통해 보이는 음식과 먹는 모습에 대한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듯 하다.먹방은 배우가 영화 속 음식을 먹는 장면이나 요리 프로그램의 MC가 시식을 하는 모습을 더불어 기본적으로 그 장면으로 보는 이들까지 군침이 돌게 하는 상황을 말한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먹방을 선보이며 유명세를 탓다.또 인터넷에서 먹방을 검색하면 많은 관련 블로그 글들과 사진, 동영상이 검색될 만큼 핫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사람들은 왜 먹방과의 사랑에 빠진걸까?케이블 음식 채널 올리브TV의 서원예 팀장은 “방송에서의 먹는 모습은 많은 이들이 음식이라는 컨셉에 친숙하다는 것과 그 혼훈함 때문에 인기가 많은 것 같다”라고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또 한가지 주목할 점은 먹는 방송에 집중하는 시청자들뿐 아니라 음식을 다루는 프로그램도 늘어나고 있다는
April 26,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