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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공약 이벤트 경품으로 '백지 항공권' 쏜다
홈페이지 리뉴얼 기념 공약 댓글 이벤트1등은 취항지 중 어디든 갈 수 있는 '백지 항공권'티웨이항공이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를 기념해 ‘공약’ 이벤트를 내놓았다.티웨이항공은 오늘(1일)부터 28일(일)까지 티웨이항공을 재치 있게 홍보할 수 있는 공약 댓글을 모집한다. 이번 이벤트는 "나는 티웨이항공을 알리기 위해 무엇 무엇을 하겠다"라는 식의 공약을 제시하는 것이다. 홍보 공약 댓글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 달면 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국제선 예매 시 5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심사를 통해 최고의 댓글로 선정된 6명은 내세운 공약을 실제로 실천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티웨이항공으로 보내주면 된다. 홈페이지의 공개 투표로 결정된 1등에게는 티웨이항공의 취항지 중 어디든 갈 수 있는 일명 '백지항공권' 왕복 2매를, 2위는 동남아 전 노선, 3위는 일본 전 노선 중 각각 원하는 지역의 왕복항공권 2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잘
Feb.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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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2단계 금융개혁 시동…이달 금융옴부즈만 출범"(종합)
(Yonhap)"금융법안 통과 안 되면 금융개혁 반감…우리은행 민영화 의지 갖고 추진"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해 금융개혁에 이어 올해부터 2단계 금융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임 위원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 금융편익을 더욱 높이고 금융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자 2단계 금융개혁이 필요하다"며 이처럼 말했다.'2단계'로 이름 붙인 배경에 대해서는 "금융개혁 추진체계를 새로 정비해 실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개편된 개혁 추진체계의 구심점은 금융발전심의회 산하에 구성하는 '금융개혁 추진위원회'가 맡기로 했다.추진위원회는 매월 회의를 열어 기존 70개 금융개혁 과제의 이행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비공식 금융행정규제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이달 중 민간전문가 7인 이내로 구성된 옴부즈만을 구성하기로 했다.옴부즈만은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외에도 금융소비자 민원제도나 보호제도를 개선하는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이 위원장은
Feb.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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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결혼비용 2억7천만원…1년새 3천600만원 늘어
주택마련비용이 70%…예비신부 결혼비용 1억 돌파(Yonhap)신혼부부가 결혼할 때 쓰는 돈이 평균 2억7천만원으로 1년 사이 4천만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1일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는 최근 2년 안에 결혼한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 결혼비용 실태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신혼부부의 평균 결혼 비용은 약 2억7천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조사 당시보다 3천622만원(15.2%) 늘었다.결혼자금을 용도별로 보면 주택에 드는 비용이 1억9천174만원으로 총 결혼비용의 70%가량을 차지했고 예식장(2천81만원)과 예물(1천826만원)·예단(1천832만원)·혼수용품(1천628만원)에도 1천만원 이상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혼여행에는 평균 535만원, 스튜디오 촬영과 드레스·메이크업 비용 등 웨딩패키지에는 344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주택 자금은 지난해 조사(1억6천835만원)보다 13.9%(2천339만원) 늘어나며 전체 결혼비용 상
Feb.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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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넘게 내리막길…구조적 저성장 고착화 우려
유가 급락에 제조업 경쟁력 회복 못해…올해 전망 불투명정부 총력 지원체계 가동…업계 애로 해소·신시장 진출 촉진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수출 실적이 올해 1월 6년5개월 만에 최대치로 떨어지면서 구조적 침체를 넘어 저성장 고착화 국면에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저유가 상황이 심화하는 가운데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에 끼어 있는 우리나라 제조업이 좀처럼 경쟁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수요 부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수출이 조기에 탄력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 1월 이후 단 한 차례도 증가세를 기록하지 못한 채 줄곧 내리막길을 걸었다.작년 1월 수출이 전년 대비 1.0% 감소하면서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더니 2월(-3.3%), 3월(-4.6%), 4월(-8.0%)로 감소폭이 커졌다. 급기야 5월에는 -11.0%를 기록하며 두자릿수로 감소했다결국 지난해 8월(-15.2%), 1
Feb.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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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베네팔리’ 첫 해외판매 돌입… 노르웨이 국가입찰 선정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첫 번째 바이오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이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류머티스관절염 등 자가 면역 질환 치료제인 ‘베네팔리’가 노르웨이 의약품 국가 입찰(LIS)에서 TNF-알파억제제 부문의 대표 의약품으로 선정 되었다. 이는 ‘베네팔리’가 지난 17일 유럽에서 첫 공식 판매허가를 받은 지 약 2주만에 달성한 쾌거로서 삼성이 2012년부터 개발에 돌입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의 본격 상업화의 시작을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에피스 본사 전경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베네팔리’는 미국의 글로벌제약사인 암젠이 개발한 바이오 의약품 ‘엔브렐’의 바이오 복제약이다. 지난해 ‘엔브렐’의 유럽 특허가 만료되며 해당 국가에서 바이오시밀러 판매가 가능해졌다. 노르웨이 보건당국에 따르면 ‘베네팔리’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마케팅 협력사인 바이오젠을 통해 오리지널 약제 대비 약
Jan.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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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세뱃돈 대신 주고 싶은 주식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설에 자녀에게 세뱃돈 대신 주식을 주라고 한다면 어떤 종목을 고를까.연합뉴스가 31일 국내 10대 증권사 리서치센터를 대상으로 '세뱃돈 대신 자녀에게 주고 싶은 종목' 2개씩을 추천받은 결과 LG화학[051910]과 CJ대한통운[000120], 한미약품[128940] 등 3개 종목이 2표씩을 얻어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곽현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화학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과 함께 전지 부문도 중국·유럽 완성차 업체에 대한 납품으로 턴어라운드(실적 개선)가 예상된다"며 LG화학을 추천했다.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도 "LG화학은 전 세계 전기차 수요 확대로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작년 중국 룽칭물류 인수로 주목받은 CJ대한통운은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의 추천을 받았다.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CJ대한통운은 중국 내 물류업체 인수합병(M&A)을 통해 CJ 계열사의 중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낮은 자회사를 매각하고
Jan.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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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의사 바꿀 때 환자동의 꼭 받아야…공정위 약관개정 추진
수술의사가 변경될 경우 반드시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를 받도록 공정거래위원회가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피해가 빈발하는 각종 포인트·마일리지와 관련한 불공정행위 실태 점검에도 나선다.일본에 있는 해외 계열사들을 통해 그룹 지배구조를 유지한 롯데그룹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기업 총수들에게 해외 계열사 보유현황 공시 의무가 부과된다.(Yonhap)공정위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공정위는 우선 병원 수술동의서 표준약관을 개정해 병원이 수술 참여 의사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고, 수술 의사 변경 때 환자나 보호자에 대한 동의 절차를 의무화하기로 했다.환자가 마취된 사이 수술을 맡기로 했던 의사를 바꿔치기하는 '유령(대리) 수술' 논란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지난해 성형외과의사회는 2013년 한 여고생이 강남의 대형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다가 뇌사 상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해당 병원의 유령수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수술동의서 표
Jan. 3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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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청과물값 상승...농가살림 3년만에 나아졌다
농수산물 판매가격이 농가가 구입하는 농업·가계용품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지난해 농가 채산성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통계청에 따르면 농가의 채산성을 보여주는 지표인 농가교역조건지수는 지난해 104.4로 전년보다 1.7% 상승했다.2012년 110.27에서 2011년 4.5%, 2012년 2.8% 떨어졌던 지수가 3년 만에 올랐다. (Yonhap)농가교역조건지수는 농가판매가격지수를 농가구입가격지수로 나눈 값이다. 100 이상이면 농산물 판매가격이 가계용품과 농업용품, 임금, 농기계이용료 등 농가가 농사를 지으려고 사들인 물품값보다 높다는 뜻이다.농가 입장에선 농가교역조건지수가 높을수록 좋다.지난해 농가판매가격지수는 전년보다 2.3% 증가했다.곡물 가격이 5.3% 하락했지만 축산물(8.9%), 청과물(4.4%) 가격이 오른 데 따른 것이다.곡물 가운데 검정콩(-31.3%), 옥수수(-19.7%). 일반미(-6.6%), 찹쌀(-3.9%)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졌다.감자(41.4
Jan.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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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제 도입'…순환근무 폐해 해소할 수 있을까
사혁신처(이하 인사처)가 28일 도입하겠다고 밝힌 '전문직제'는 공무원 인사제도의 틀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제도다.전문직제 도입은 공직사회 내에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직제 공무원으로 지정되면 재직동안 한 분야의 업무만을 계속 수행하게 된다.전문직제는 순환근무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다.공무원들의 순환보직제도는 산업화 시대에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오래 있으면 부정·부패에 연루될 수 있고, 업무 처리 방식도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는 이유로 도입된 제도다.그렇지만 사회가 다원화되면서 잦은 보직변경은 오히려 공무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약화시키고, 결국은 공직사회 전체의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특히 공무원이 특정 직위에 재직하는 동안 단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과제를 선호하게 되고, 복잡한 문제의 경우 다음 인사까지 미룬다는 문제도 있었다. (Yonhap)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뒤 "무조건 순환보직이 아니라, 전문성을
Jan.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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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로 등록금 받는 대학, 절반도 안된다…분납은 '언감생심'
(Yonhap)올해 1학기 등록금 납부 기간을 앞두고 신용카드로 등록금을 낼 수 있는 대학이 절반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등록금 분납을 카드로 할 수 있는 대학은 극소수인 것으로 조사됐다.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2016년도 1학기 등록금을 신한·KB국민·삼성·현대·우리·롯데·하나카드 등 7개 전업카드사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대학은 모두 139곳이다.이는 전국 대학 425곳(대학알리미 공시대상 기준)의 32.7%에 불과하다.아직 집계가 완료되지 않은 NH 농협카드나 일부 지방은행 카드의 사례를 합치더라도 신용카드로 등록금을 낼 수 있는 대학은 전체의 절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나머지 대학의 학생들은 등록금을 모두 현금으로 내야 한다는 얘기다.카드사별로는 삼성카드[029780]의 카드결제를 허용하는 대학이 58개로 가장 많았다.그다음이 신한카드 56개, 현대카드 49개, 국민카드 39개 순이다.우리카드로는 17곳, 롯데카드로는 16곳, 하나카드로는 6곳의 대학에
Jan.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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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새해 첫 FOMC 회의…기준금리 동결
미국 연방 기준금리가 27일(현지시간) 동결됐다.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는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한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현 기준금리인 0.25%∼0.50%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Yonhap)연준은 성명에서 "위원회는 세계 경제와 금융의 움직임을 면밀히 점검할 것이며 그것이 고용시장과 물가에 미칠 영향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연준은 지난해 금리인상을 단행해 '제로금리' 시대를 마감한 뒤 경제성장이 둔화됐다는 점을 지적해 차기 3월 정례회의에서도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제기됐다.AP통신은 "연준이 지난해 12월에 사용된 '향후 금리 인상은 점진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표현을 다시 사용했다"며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2차례의 소폭 인상만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는 고용상황 호조와 물가상승 등에 기반을 둔 미국 경제의 강세에 맞물려 올해 서너차례의 금리인상이 단행될 수 있을 것이라던 당초 예상과는 배치
Jan.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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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대학원생도 행복주택 입주 허용한다
취업준비생과 대학원생도 청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입주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7일 입법예고했다. (Yonhap)개정안은 대학교나 고등학교를 졸업·중퇴한 지 2년이 안된 사람(취업준비생)을 '대학생', 직장에 다니다가 퇴직한 지 1년이 안됐고 구직급여 수급자격을 인정받은 재취업준비생은 '사회초년생'으로 분류해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결혼한지 5년 이내인 대학생은 '신혼부부'로서 행복주택 입주를 허용하고 현재 거주허용기간이 6년인 신혼부부는 자녀 1명을 낳을 때마다 2년씩 기간을 연장, 최대 10년간 행복주택에 살 수 있게 했다.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행복주택 사업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지자체가 시행하는 사업이면 지자체가 우선공급대상을 100%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시·도지사나 시장 등의 요청이 있으면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기초지자체에 살지 않은 고령층도 해당 행복주택
Jan.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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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원대 샤오미 폰 사자"…다이소 자판기앞 '북새통'
27일 정오 생활용품 판매점인 다이소 종각점에는 대기 고객들로 긴 줄이 만들어졌다.중국 샤오미의 홍미3 휴대전화를 9만9천원에 판매하는 폰플러스 컴퍼니의 자판기 앞이었다.홍미노트3은 12만9천원, 블랙베리Q10은 16만9천원, 레노버A806은 2만9천원에 판매됐다.총 300대를 한정 판매한다는 소식에 다이소 종각점에는 판매 시작 시각인 낮 12시가 되기 20분 전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해 나온 직장인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Yonhap)정오가 가까워오자 대기자는 약 15명으로 늘어났다.첫 번째로 서 있던 직장인 함모(38)씨는 "요금제와 스마트폰 가격이 저렴해서 보려고 왔다"며 "그런데 자판기 옆에 어떻게 구매를 해야하는지 안내가 안돼 있어 한번 틀리면 다시 줄 뒤로 가야하는게 아닌지 걱정된다"고 전했다.직장동료와 서 있던 30대 남성은 "샤오미의 다른 스마트폰을 써보니 좋아서 동료에게 추천했다"고 전했다.익명을 요구한 20대 여성도 "마침 휴대전화를 바꿀 때가 됐는데 싸다고 해서 왔다
Jan.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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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세트·택배 피해 조심하세요"…공정위, 주의보 발령
공정거래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둔 27일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택배, 선물세트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서다.택배 분야에서는 설 명절이 지난 이후 음식이나 선물이 배송돼 정작 명절 기간에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 피해 사례다.다음날 배송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인터넷으로 명절 제사용품을 구매했는데 결국 명절 이후에 배송되는 식이다. (Yonhap)택배업체의 부주의로 상품이 훼손되는 사례도 자주 발생한다.공정위는 명절 때 택배 물량이 일시에 몰려 배송이 늦어지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최소 1주일 이상의 여유를 갖고 배송을 의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약속된 배송 예정일보다 배송이 늦어져 피해를 봤다면 운송장 자료에 근거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운송장에 물품 종류, 수량, 가격을 정확히 기재하고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잘 보관해 두는 것이 좋다.오행록 공정위 소비자안전정보과장은 "설 선물을 받는 사람에게도 물품 종류, 배송예정일 등을 미리 알려 택배로 인한 피해가
Jan.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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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편찬기준 발표 없이 집필작업 이미 시작
이영 교육부 차관(Yonhap)국정 역사교과서 편찬기준이 이달 중순 확정됐으며 이에 따라 집필진이 집필을 시작했다고 교육부가 27일 밝혔다.이영 교육부 차관은 "편찬기준은 이미 확정됐고 집필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전체적인 계획에서 일부 늦어진 부분이 있지만 집필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 차관은 "원고본, 개고본, 심의본, 현장 적용본 등 여러 단계가 있다"면서 "현장에서 점검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국민이 내용을 보고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기본적인 편찬 방향은 객관적 사실과 헌법 가치에 충실하고 북한의 현황에 대해 학생들이 알 수 있게 해 대한민국에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친일독재 미화 등은 당연히 들어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 차관은 편찬기준 공개 시점에 대해서는 "국사편찬위원회, 편찬심의위원회 등과 협의 중이며 공개 시점은 추후에 다시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지난해 10월3일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Jan.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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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도 간편식이 대세"…명절음식 트렌드 바뀐다
명절 제수음식도 간편가정식 제품으로 준비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차례상은 간소하게 준비하는 대신 삼겹살과 회 등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외식 메뉴로 명절을 보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Yonhap)27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기간에 잡채, 동그랑땡, 모듬전 등 간편 가정식 제수용 음식의 매출은 각각 전년보다 95.5%, 39.6% 증가했다.반면 튀김·부침가루, 고사리, 두부, 당면 등 전통적인 제수 음식 대표 재료 매출은 감소세를 보였다.식구가 줄면서 명절 음식 뒤처리에 부담을 느끼거나 바쁜 사회생활로 제수 음식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줄면서 간편하게 차례를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전통적인 명절 문화에 익숙한 40∼50대의 간편 가정식 제수음식 구매 비중이 높아지는 점도 눈에 띈다.작년 추석 이마트 자체 간편 가정식 브랜드인 피코크의 제수음식 구매 비중을 보면 40대가 37.5%, 50대가 26.8%로 30대(20.0%)보다 높았다.
Jan. 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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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바꿔볼까?'…작년 상호변경 상장사 44% 증가
상장사들 사이에 이미지 개선 등을 이유로 한 '개명' 바람이 다시 불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98개 상장사가 상호를 바꾼 것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전년(68개사)보다 44.1% 증가한 수준이다.이 가운데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76개사가 상호를 바꿔 전년보다 37개사나 늘어났다.그러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는 22개사가 상호를 바꿔 전년보다 7개 줄었다.10여년 전부터 상장사들 사이에 개명 열풍이 불면서 2004년 이후 매년 100개가 넘는 상장사가 이름을 바꿨다.하지만 2008년 183개 이후 점차 감소하더니 2011년에는 100개 미만으로 줄었다. 상호변경 상장사 수는 이후에도 2012년 69개사, 2013년 67개사로 계속 미끄럼을 타다가 2014년에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제해문 예탁결제원 권리관리부 주식권리팀장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나 주가수익비율(PER) 같은 회사의 질적인 측면도 중요하지만 투자자들의 심리 측면이 강조되면서 기업 디자인의 일환
Jan.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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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서 안나간다…온라인 장보기 급증
최근 체감온도가 영하 20℃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지자 외출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26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www.auction.co.kr)에 따르면 최근 1주일(18~24일) 신선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홈플러스 당일배송관'의 판매량은 작년 8~9월 서비스 도입 당시보다 각각 96%, 43% 뛰었다.품목별로는 G마켓에선 가공식품(226%), 화장지·세제(185%), 보디·헤어(751%), 옥션에서는 쌀·과일·농수축산물(66%)의 증가율이 특히 높았다.생필품 위주 '묶음배송' 서비스인 '스마트 배송'을 이용하는 소비자도 늘었다.같은 기간 스마트 배송 판매량은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작년 같은 기간의 4.5배, 2.7배로 불었다. (Yonhap)한파의 영향으로 배달 음식도 인기를 끌었다.G마켓의 배달 음식 판매량은 작년 동기의 2.6배까지 늘었고, 특히 피자 주문량이 9배로 뛰었다, 옥션에서도 피자와 치킨
Jan.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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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홍미3 9만9천원에 판매…자판기로 개통
다이소는 매장에 설치된 휴대전화 자판기를 통해 27일 정오부터 샤오미 '홍미3' 300대를 각 9만9천원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다이소 매장 내 폰플러스컴퍼니의 자판기를 통해 KT 알뜰폰 자회사인 kt M mobile의 유심으로 개통하는 것이 조건이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모두 가능하다.다이소는 기존 해외 직구보다 약 10만원정도 저렴한 가격에 홍미3를 내놨으며 약정이 없어 단기간 쓰고 휴대전화를 바꾸더라도 위약금이 없다고 설명했다.최저 요금제로는 월 1만3천500원(부가세 제외)에 LTE데이터 750MB와 음성통화 30분을 제공하는 '약정없는 LTE 유심 13 요금제'부터 선택할 수 있다. (연합)
Jan.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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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CJ그룹 '일감 몰아주기'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CJ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5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 시장감시국은 지난주 서울 상암동 CJ[001040] CGV[079160] 본사와 서울 대치동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공정위는 두 회사의 내부거래 내역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Yonhap)재산커뮤니케이션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 재환씨가 지분을 100% 보유하면서 대표로 재직하고 있는 회사다.2005년 설립된 이후 CGV 극장에서 상영되는 광고를 대행하는 일을 주 사업으로 영위해 연간 1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다.CJ CGV는 지난해 1∼9월 재산커뮤니케이션즈와 560억원을 거래했다.총수일가의 지분이 30%(비상장사는 20%) 이상인 대기업의 내부 거래액이 연 200억원을 넘거나 연 매출액의 12%를 넘는 경우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다.이로써 공정위가 일감 몰아주기 조사에 착수한 기업은 한진[002
Jan. 25,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