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임정요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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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당장 사퇴해야” 악재...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홍준표는 장인에게 사죄하고 후보 사퇴하라”며 “장인어른을 폄하하고 버젓이 어버이날을 맞이할 것인가”라며 비판했다. (사진=연합뉴스) “세상 시끄럽게 하지 말고 사퇴하라”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홍 후보는 4일 경북 안동 유세현장에서 자신의 결혼을 반대했던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부르며 용돈도 한 푼 안 주고 지난 26년간 집에 들이지 않았다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되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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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식, ‘패륜집단’ 발언으로 사임...“터무니 없는 억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 문용식 가짜뉴스대책단장이 7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부산·경남(PK) 민심에 대해 ‘패륜집단의 결집’이라고 표현 후 보수진영의 비난이 거세지자 단장직에서 사임했다. 문 단장은 7일 오후 11시3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의 아니게 우리 당과 후보에 대한 공격의 빌미를 주게 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 대표 후보가 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그는 “한국당이 제 글을 왜곡한 것은 터무니없는 억지”라며 “제가 글을 쓴 것은 장인을 ‘영감탱이’라고 부르며 용돈 한 푼 안 주고 26년간 집에도 못 오게 한 홍 후보를 거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해의 소지가 있어 (‘패륜집단’이라는 표현을) 이미 수정을 했음에도 한국당은 이를 마치 유권자에 대해 말한 것처럼 비틀어서 공격하고 있다”며 “상식적으로 제가 유권
한국어판 May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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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SNS 자살 생중계'…지인이 신고
미국 조지아 주에서 페이스북 라이브에 자살 과정을 올린 10대 소녀가 이를 본 사람들의 신고로 경찰에 구조됐다.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비브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2일 저녁 "10대 소녀가 자살 과정을 페이스북에서 생중계하고 있다"는 지인들의 신고를 잇달아 받았다. 페이스북 측도 비브 카운티 경찰국에 비슷한 신고 전화를 했다.신고를 받은 비브 카운티 경찰국은 소녀의 자택 위치를 확인하고 순찰차 3대와 앰뷸런스 1대를 급파했다. (사진=연합뉴스)경찰은 도착하자마자 약을 먹고 머리에 비닐봉지를 쓴 채 쓰러진 소녀를 신속히 인근 병원을 옮겨 치료를 받게 했다. 다행히 이 소녀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비브 카운티 경찰국 소속 데이비드 데이비스는 "페이스북에서 소녀의 자살 생중계를 지켜보고 경찰에 신고한 사람들 덕분에 소녀의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면서 "이들의 신고가 소녀를 살린 것"이라고 했다.앞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전날 살인·자살·성폭행 등 잔혹한
한국어판 Ma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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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뺑소니' 레드불 손자, 행방이...
경찰관을 상대로 뺑소니 사고를 내고도 5년간 처벌받지 않아 '유전무죄' 논란을 일으킨 스포츠음료 레드불 창업주의 손자 유위디아 오라윳(32)이 태국 사법당국의 강제구인을 피해 종적을 감췄다.4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의 출석요구 시한을 앞두고 지난달 25일 태국에서 싱가포르로 건너갔던 오라윳은 이틀 뒤 싱가포르에서도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그는 싱가포르에 갈때 이용했던 자가용 비행기도 공항에 그대로 둔 채 서둘러 출국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아피찻 수리분야 태국 경찰청 외사국장은 "인터폴은 오라윳이 지난달 27일 싱가포르를 떠났다고 통보해왔다. 그가 타고 갔던 자가용 비행기도 여전히 그곳에 있다"며 "그러나 그의 행적은 묘연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태국 경찰은 인터폴을 통해 청색 수배(blue notice)령을 내려 오랴윳의 행적을 파악한다는 계획이다.세계적인 스포츠음료 레드불 창업주의 손자인 오라윳은 지난 2012년 방콕 시내에서 페라리를 과속으로 몰다가 오토바이
한국어판 Ma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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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우리 재산"…애인 돈 뜯고 대출금 떠넘긴 사기범
재력가 행세를 하며 사귀던 여성에게 2억원이 넘는 돈을 뜯어내 파산지경에 이르게 한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이 남성의 감언이설에 속은 피해 여성은 전 재산을 날리고, 멀쩡한 직장인에서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고통을 겪어야 했다김모(45)씨는 청주에 시가 75억원 상당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고 자랑하며 재력을 과시했다.하지만 경매에서 낙찰받은 이 건물 취득 자금은 모두 건물을 담보로 한 은행 대출금과 사채였다. 임대 수익금으로는 대출 이자도 제때 충당하지 못하는 처지여서 사실상 빈털터리였던 셈이다.속빈 강정 신세인 김씨는 연인이었던 A씨에게 재력을 과시하며 "결혼하면 우리 재산이 된다"고 환심을 산 뒤 본색을 드러냈다김씨는 사업자금 등을 빌미로 "금방 쓰고 돌려주겠다"며 A씨에게 수차례 돈을 요구했는데, 이렇게 뜯어낸 돈이 2011년 5월부터 1년간 2억5천만원에 달했다.김씨의 사기 행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그는 2011년 말 자신의 건물이 자금 사정으로 임의 경매에 부쳐지
한국어판 Ma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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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번엔 델타항공, 항공사 甲질
미국 항공사들의 '갑질' 행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기내 좌석에 카시트를 장착하고 2살짜리 아이를 앉히려던 부부가 쫓겨난 사연이 온라인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 사는 브라이언·브리타니 시어 부부는 델타항공을 탔다가 2살짜리 아들을 독립 좌석에 앉히려다 기내에서 쫓겨난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이들 부부는 지난달 23일 하와이 공항에서 2살·1살짜리 아들들을 데리고 LA행 델타항공을 탔다. 브라이언은 기내에서 자신의 옆좌석에 카시트를 장착하고 2살짜리 아들을 앉혔다.그런데 갑자기 승무원이 오더니 "2살 이하 어린이는 좌석에 혼자 앉을 수 없다"면서 "델타항공과 연방항공국(FAA) 규정에는 2살 이하 유아는 부모의 무릎에 앉히도록 돼 있다"고 요구했다.이에 부부는 "아이가 앉으려는 좌석은 사전에 돈을 주고 구입한 것"이라며 "1살짜리 아들을 무릎에 앉고 타야 해 2살짜리 아들을 좌석에 앉히려 했
한국어판 Ma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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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뚱뚱한데 사랑하냐’는 말에 이 남자 ‘발끈’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주의 한 고등학생 커플이 졸업 파티에 참가하는 사진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트레 부커와 매디슨 홀터 커플은 핑크색 포인트를 준 파티 의상 차림의 훈훈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는데, 여성이 남성보다 체구가 큰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둘의 사진에 한 트위터 유저는 “뚱뚱한데도 남자친구가 사랑해주는구나”하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에 매디슨은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이토록 무례한 사람들이 있다”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화제가 된 것은 매디슨의 남자친구 트레의 대응이다. 트레는 매디슨에게 “당신은 뚱뚱하지 않다. 신이 나를 위해 만들어주신 완벽한 사람이다”며 애정표현을 하고 매디슨과의 일상 사진들을 트위터에 공유하며 "종일 바라볼 수 있다. 당신은 너무나 아름답다"고 사랑을 과시하기도 했다.꿀이 뚝뚝 떨어지는 시선으로 매디슨을 바라보는 트레의 사진들에 트위터 유저들은 “부럽다”, “아름다운 사랑이다”며 축복을 보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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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7천 내고 탄 차에서 71명 질식사...
'죽음의 트럭'에 타고 있던 난민들은 대부분 헝가리를 떠난 지 얼마 안 돼 숨졌다.운전자와 조직 우두머리 등 살인 혐의를 받은 피고인들은 난민들을 오스트리아까지 데려가는 데 직접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나머지는 난민 브로커 조직에서 활동하며 발칸반도에서 서유럽으로 가려는 난민들을 모집하는 활동을 했다. (사진=연합뉴스)이들이 활동했던 조직은 2015년 2월부터 8월까지 최소 31차례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어다녔다. 조직을 이끈 아프가니스탄 출신 브로커는 총 30만 유로(3억 7천만원)를 난민들로부터 뜯어냈다.난민 71명이 숨진 차를 고속도로에 버리고 달아났던 조직원들은 이튿날 다시 냉동차로 난민 67명을 싣고 국경을 넘었다.이 차에 탔던 난민들은 컨테이너 문을 부숴 공기가 들고 날 수 있는 틈을 만든 덕분에 참변을 피했다고 헝가리 검찰은 밝혔다.헝가리 경찰은 아직 붙잡히지 않은 조직원 2명을 계속 추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Ma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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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유담 성희롱 이모씨 당장 자수 안하면...'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 씨를 성희롱한 남성에 자수를 촉구했다. 하 의원은 “유담 양 성추행범 관련 결정적 제보가 들어왔다”며 “성은 이씨, 핸드폰 끝번호는 9다”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4일 오후 한 남성이 서울 홍대에서 유세 중이던 유담 씨와 ‘인증샷’을 찍으며 어깨에 팔을 두르고 혀를 내미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취한 모습이 인터넷에 퍼지자 “우리 국민딸 유담 양을 성추행하는 이 버러지보다 못한 인간을 수배한다. 쌍욕이 막 나오려고 한다. 반드시 체포하여 법의 심판대에 세우자”고 며 수배령을 내린 바 있다.수배령을 내리고 3시간 후 하 의원은 “누리꾼들의 제보로 유씨의 성추행범 추가 사진과 동영상을 확보해 수사기관에 넘겼으니 검거는 시간 문제”라며 “행위가 역겹고 용서가 안 되지만 실물 사진 공개는 또다른 인권 침해일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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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고등학생, 대학가에서 OO
투표권이 없는 고등학생들이 대학가를 찾아다니며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것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여 화제다. 이 학생들은 사전투표가 행해지는 4일과 5일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20대가 참정권을 행사하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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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피해' 유담, 유세 전격 취소…바른정당, "강력 대응"
유세현장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의 딸 유담 씨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얼굴을 밀착한 채 혀를 내민 포즈로 사진을 찍은 남성에 수배가 내려졌다. 유 후보측은 4일 열린 유세에서 유담 씨가 성희롱을 당했다며 관련자에 대한 경찰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담 씨는 서울 홍대 부근에서 유세 중 지지자들과 인증샷을 찍었는데, 이중 한 남성이 유담 씨에 밀착해 문제 소지가 있는 사진을 찍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 씨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화양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치고 기표소를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상욱 선대위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계획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볼만한 징후가 농후하므로, 관련자뿐 아니라 배후까지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라면서 "형사상 고소를 포함해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현장에서 악의적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무단으로 온라인에 유포한
한국어판 Ma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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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딜런, 김치 역겹다고 한 후...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딜런 빅넷이 트위터에 김치 사진과 함께 “역겹다 (disgusting)”는 글을 올렸다가 거센 비난을 받자 사과문을 썼다. 딜런은 최근 한국에서 열린 ‘핫 식스 오버워치 APEX’ 경기에 프랑스 팀 ‘로그’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경기 첫 시즌에서 참패한 후 딜런의 팀은 한 한국 식당에서 식사했다. (사진=트위터)딜런은 김치를 먹으며 얼굴을 찡그리고 역겹다고 말하는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다가 거센 비난을 받았다. 이후 딜런은 한글과 영문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김치 트위터 글을 해명하고 싶다”며 “첫 시즌에서 탈락해 동료들을 웃기고 싶어서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데 일부러 김치 한 접시를 한 입에 털어 넣었다”고 말했다. “너무 매워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고 그런 내 모습을 보고 김치를 매우 좋아하는 동료가 웃기다며 사진을 찍은 거다”고 털어놨다. “사정을 아는 사람끼리의 장난이었고 한국 문화나 한국인들에게 불쾌감을 주게 되어 미안하다”고 사
한국어판 May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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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옴걸' 유아 친오빠, 알고보니...
걸그룹 오마이걸의 유아가 친오빠인 유준선 씨로부터 춤 안무를 전수받는 동영상이 인기다. 유아보다 한 살 위인 유준선 씨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1 MILLION Dance Studio)의 남자 안무가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오마이걸 유아와 유준선 씨 (사진=네이버V앱 캡쳐)3일 네이버 V 앱에 올라온 영상에서 유아는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를 찾아가 유준선 씨로부터 영국 가수 버디 (Birdy)의 ‘키핑 유어 헤드 업 (Keeping Your Head Up)’에 맞춘 그의 안무를 배운다. 남매가 함께 정확한 싱크로로 추는 힘찬 안무에 네티즌은 감탄을 금하지 못한다. (사진=네이버V앱 캡쳐)유아의 본명은 유시아로, 영상 속에서 유준선 씨는 “시아가 춤을 잘 췄었는데 요즘 실력이 많이 줄었다”며 엄격하면서도 자상한 지도를 했다. 유준선 씨를 처음 접한 네티즌들은 "박해진 닮았다", "박해진이랑 박서준을 합친 거 같다"며 훈훈한 반응을 전했다. (khnews@herald
한국어판 May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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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아나운서, ‘심쿵’ 매력
스포츠전문 아나운서 공서영이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수영복 차림 ‘인생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서영은 과거 ‘#인생사진 이 될듯..언니는 사진을 정말 잘 찍는다ㅋㅋ #꿀휴가#망중한 #수영 은 못해도 사진은 열심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인스타그램)(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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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괴상한' 기린 싸움
순한 초식동물인 줄만 알던 기린끼리의 싸움이 이토록 치명적일 줄은 몰랐을 거다. 탄자니아의 기린들이 긴 목을 채찍처럼 휘둘러 싸우는 모습이 담긴 내셔널지오그래픽 영상이 충격을 부르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쳐)5미터 키의 기린은 키의 절반인 2.5미터가 단단한 근육으로 이루어진 목이다.머리 정중앙엔 13센티미터 작은 뿔이 달렸다.수컷 기린은 보통 서로 짝을 뺏으려 겨루는데. 이때 목을 고무총 쏘듯 튕겨 상대를 후려치는 식으로 싸운다.머릿속엔 뇌를 둘러싸는 에어백 같은 주머니들이 충격을 흡수해준다.하지만, 계속되는 타격으로 목을 따라 머리로 가는 혈류가 잠시라도 끊기면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도 한다.최장 3분가량 혼절할 수 있는데 그 사이 포식자가 달려들면 꼼짝없이 생명을 뺏기게 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May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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