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연세
김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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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위안부합의 "다음 대통령도 지켜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8일 부산뿐 아니라 서울의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서도 "한국 측이 제대로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아베 총리는 이날 방송된 NHK 프로그램 '일요토론'에 출연해 부산 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과 관련해 "한국 측이 확실히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자가 서울의 일본 대사관 앞의 소녀상에도 대해서도 같은 생각인지 묻자 "그렇다"고 대답했다. 아베 총리는 "2015년 위안부 합의가 성립했다.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됐다는 것을 서로 확인했다"며 "일본은 우리의 의무를 다하고 있으니 한국도 (합의 후속조치를)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합일 합의를) 정권이 바뀌어도 실행해야 한다. 국가 신용의 문제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의 녹화는 일본 정부가 부산의 소녀상 설치에 항의해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와 모리모토 야스히로(森本康敬) 부산 총영사를 일시귀국 조치한
한국어판 Jan.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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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환자 속옷에 손넣은 혐의...‘무죄’
국내 한 병원의 의사 ㄱ씨는 진료중 여성환자 ㄴ씨를 성추행 한 혐의로 기소됐다. ㄴ씨의 다리에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밀착한 혐의다.1심법원은 ㄱ씨가 ㄴ씨의 팬티 안에 손을 집어넣은 혐의도 인정해 유죄선고를 한 바 있다. 벌금 1천만원과 교정프로그램 이수 등을 명령했다. 그러나 상고심은 원심을 뒤엎고 무죄라고 판결했다. ㄱ씨의 키가 작은 편이서 신체의 일부가 닿을 수 있었다는 추정이다. 또 속옷 안으로 손을 넣었다는 주장에 대해선 ㄴ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다고 봤다.대법원은 최근 무죄를 선고한 2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재판과정에서 ㄱ씨는 “ㄴ씨의 무릎에 주요부위를 밀착한 사실이 없다”며 “배꼽 주변을 눌렀지만 그것은 진료행위”였다고 진술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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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김정은 제거조' 투입병력 규모는?
한반도 유사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등 전쟁지도부 제거 임무에 미국 특수전부대 요원들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우리 군은 북한 전쟁지도부 제거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임무 여단'이 유사시 실제 작전을 펼칠 때 배속되는 미군 특수부대 요원 등 특수전 전력을 지휘하는 역할도 맡는다. 해상침투훈련 (육군제공=연합뉴스)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는 8일 "우리 군은 특수임무 여단을 미국 특수전부대 조직 등을 참고해 하반기에 창설할 것"이라며 "미국 특수전부대 조직을 참고하겠지만, 한반도 특수전 작전환경에 부합하도록 독창적인 부대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수임무 여단의 규모는 1천~2천명 선에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단은 유사시 평양에 진입해 핵무기 발사명령 권한을 가지고 있는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전쟁지도부를 제거하고 전쟁지휘시설을 마비시키는 임무를 수행한다.실제 작전이 진행되면 미국 특수부대 요원 등 특수전 정예 전력이 한국군 특수임무 여단에 배속되어 한국군의 지휘를
한국어판 Jan. 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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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옆에 맹수가 어슬렁 ‘아찔’
아기사자 문양의 옷을 입은 아이와 실제 사자가 마주 섰다. (사진=유튜브)데일리메일은 최근 애틀란타의 한 동물원을 방문한 아빠와 아이의 영상을 게재했다.두살배기 아이는 유리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맹수를 구경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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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대한민국 부산 저평가 돼있다"
부산이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우선 가 봐야 할 세계 여행지 52곳중 48위에 꼽혔다.이 신문은 4일(현지시간) "저평가된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이 디자인 명소가 됐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부산이 국제영화제 때문에 영화의 도시로 알려졌지만 "이 도시의 독립적인 디자인 세계가 날개를 펴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AP)신문은 전포동의 카페 거리를 소개하면서 과거 공구상가였던 이곳이 최근 "지역 작가들이 만든 수공예품들을 파는 작은 가게들로 가득 찬 창조 기지"로 변모했다고 전했다. 인근엔 1920년대 부산 최초의 종합병원이었던 건물이 지난해 분위기 있는 예술 공간인 브라운핸즈 디자인 카페로 바뀌었다고 소개했다.이와 함께 "부산의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새로운 시도들"로 부산디자인축제 웹사이트와 매력적인 디자인 가게 등을 안내하는 영문 웹사이트 부산디자인스팟(designspot.co.kr)을 독자들이 바로 찾아 들어갈 수 있도록 연결했다.이 여행지 선정은 미국 내외에
한국어판 Jan.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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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여파? 영어 못하면 이민도 막나
영국 의회에서 이민자들에게 도착 시점부터 의무적으로 영어를 배우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 하원의 사회통합에 관한 초당적의원그룹(APPG)은 최근 공동 작성한 보고서에서 "(영어를 할 줄 아는 것은) 우리 사회와 경제에 전적으로 참여하는 데 핵심이며 영국민 대다수와 의미 있는 연을 맺을 전제조건"이라며 이렇게 제안했다.이들은 모든 이민자가 영국에 오기 전 영어를 배웠음을 확인하거나 도착과 함께 의무적인 'ESOL'(외국어 사용자를 위한 영어) 수업에 등록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런 제안은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 이민자의 사회통합이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나온 것이다. (헤럴드db)한 달 전에는 정부 지원금을 받아 발표된 보고서에서 새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에게 영국의 가치와 사회에 통합되겠다는 선서를 받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이번 보고서는 또한 영국 전역으로 이민자들을 분산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해
한국어판 Jan.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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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아나, 잇따른 정유라 옹호
손석희 JTBC 사장을 비난했던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추가입장을 내놨다. (사진=유튜브)정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정유라를 옹호한다고 난리인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모든 사람은 법과 하나님 앞에 평등하다”며 “어떤 범인이라도 반성하고 변화하면 공정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그는 “특검이 승마 분야의 꿈나무 하나를 완전히 망가뜨린다”는 글을 남겨 공분을 산 바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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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여아 어린이집서 사망
경남 창녕의 한 어린이집에서 영아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생후 8개월의 여자 아이다. (헤럴드db)어린이집 관계자는 ㄱ양이 ‘오후에 분유를 먹고 잠이 든 후 깨어나지 못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외상이나 출혈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곧 국과수에 숨진 ㄱ양의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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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이명박 정권도 심했나
TV조선 <강적들>의 출연진은 4일 MB정부와 참여정부도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블랙리스트가 “노무현 정권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사회자 박종진씨가 “이명박 때도 있었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TV조선 캡처)출연자 중 한명은 이명박 정부가 진보와 보수세력을 철저히 분류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정부의 사업지원 등을 차별했을 가능성이다.김성경씨 등은 블랙리스트를 “본적도 없다”는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발언에 주목했다. 한 출연자는 “정말 몰랐다면 (부처 최종책임자로서) 더 큰 문제"라며 이는 곧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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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간부 지인의 음주운전...‘안불어도 돼’
음주혐의를 받던 운전자가 혈중알콜농도 측정도 받지 않고 훈방됐다.ㄱ씨는 지난 11월 서울 강남대로에서 단속 중이던 순찰대에 적발됐다. 술마시고 주행한 혐의다. (헤럴드db)그러나 경찰은 아무런 조처도 하지 않은 채 ㄱ씨를 그냥 통과시켰다. 검찰은 ㄱ씨가 ‘모 파출소장과 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단속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5일 서울중앙지검은 강남서 소속 경위 ㄴ씨를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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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100여명 부상...벽 들이받은 열차
출근시간 열차가 탈선해 100명가량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AFP)뉴욕시 경찰(NYPD)은 맨하탄 브루클린 환승역으로 진입하던 통근열차가 감속에 실패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정지벽을 들이받은 이 열차에는 500여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기관사의 과실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한편 작년에도 비슷한 사고가 인접주 뉴저지에서 발생한 바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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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전 스마트폰 “우울증 심각”
취침 전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이 우울함을 키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전자기기 사용 그 자체만으로도 우울감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자 2만여명의 9.5%(2359명)가 전자기기를 틀어놓은 채 잠든다고 답했다. 주로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이다.이 연구논문은 국제학술지
에 실렸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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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당국, 쏘나타 31만3천대 조수석 안전벨트 결함 조사중"
미국에서 현대 쏘나타 조수석의 안전벨트 결함에 대한 민원이 제기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조사 중이라고 경제 전문지 포브스와 AP통신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조사 대상 차량은 쏘나타 2013년형 모델 31만3천여 대다.당국은 2명의 운전자가 차량 충돌 시 쏘나타 조수석의 안전벨트가 떨어져 나갔다는 민원을 제기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는 운전자는 지난해 8월 사고가 났을 때 차량 바닥에 있는 안전벨트 고정장치가 떨어져 나가면서 조수석에 탄 사람이 다쳤다고 주장했다.이 운전자는 "상대 차량이 신호 위반을 해 시속 45㎞ 속도로 우리 차 앞부분을 들이받았고, 이때 발판 쪽에 고정된 조수석 안전벨트가 떨어져 나갔다"며 "조수석에 있던 사람의 몸무게는 50㎏이었고, 운전자는 120㎏이었다. 운전석의 안전벨트는 제 기능을 했다"고 말했다.당국은 조사를 통해 리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어판 Jan.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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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우병우는?
‘박근혜게이트’를 수사중인 특별검사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코리아헤럴드db)특검은 4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소환 가능성을 내비쳤다. 보다 큰 세간의 관심은 역시 세월호 외압의혹이다. 김 전 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을 향한 특검의 칼날이 주목된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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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초딩 시절이 2014년?
정유라씨는 최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마지막으로 본 것은 초등학교 때”라고 말했다. (온라인커뮤니티 캡처)그러나 정씨는 불과 2년3개월 전 청와대 오찬행사에 참석했었다. 박 대통령이 인천아시안게임 선수단을 치하, 격려하는 자리였다.물론 그가 박 대통령을 단체로 만난 경우는 논외로 했을 수는 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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