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연세
김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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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왜 이러나...여경 성희롱·성추행 혐의
경찰조직 내 여경 성희롱 의혹이 또 불거졌다. 서울 강북경찰서 소속 ㄱ씨와 ㄴ씨는 동료 여경들을 상대로 성희롱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헤럴드db)이들은 여성경찰관들에게 성적수치심을 주는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적절한 신체접촉' 등 성추행 의혹도 제기됐다. 투서에 따르면 이들은 여성청소년과에 근무한 바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이 사건을 성범죄수사부에 배당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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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리인단 "세월호 조처 적절했다"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12일 세월호 관련 조처가 적절했었다는 주장을 내놨다.대리인단의 이중환 변호사는 "(2014년 4월16일) 대통령이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린 학생들 사망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게 결론"이라고 말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헌재는 이날 탄핵심판 4차변론기일을 열었다. 이 변호사는 변론 직후 가진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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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호, 신문사 인턴 하다가 '부적응' 퇴사"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조카 장시호(38·구속기소)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사유인 '언론자유 침해'의 대상 언론으로 거론되는 세계일보에서 인턴기자로 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은 12일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나와 "2005년 10월말쯤 (장시호를) 인턴기자로 채용하라고 해 6개월정도 기자로서 테스트 해보고 합격하면 채용하려고 했지만 (본인이) 적응하지 못해 2주 만에 관뒀다"고 밝혔다. 국회 국정조사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장시호 (헤럴드db)장 씨는 2015년 10월∼작년 3월 최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공모해 삼성그룹에 압력을 넣어 자신이 운영하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2천800만원을 후원하도록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장씨의 인턴 채용에는 최씨 또는 최씨의 영향을 받은 세계일보 내부 인사의 영향력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취지의 증언도 나왔다.조 전
한국어판 Ja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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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남 헐뜯어 권력 쟁취할 생각없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유엔 사무총장에 오른 2007년 이래 10년 만의 자연인 신분 귀향이지만 반 전 총장은 귀국 전 사실상 대선 도전 의사를 밝혀 앞으로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반 전 총장은 당분간 제3지대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지만, 반 전 총장의 귀국은 여야를 불문하고 정당 간 합종연횡 등 정계개편의 촉발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반 전 총장은 이날 귀국 메시지를 통해 현재 한국 상황을 총체적 난관이라고 규정한 뒤 "부의 양극화, 이념, 지역, 세대 간 갈등을 끝내야 한다"며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패권과 기득권은 더이상 안된다"며 "우리 사회 지도자 모두 책임이 있다. 이들 모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 그리고 희생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한국어판 Ja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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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청와대 경호부장 "역대정권 재택근무는 전무후무"
청와대 경호실에서 근무했던 주영훈씨가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입을 열였다. 주씨는 SNS에 올린 글에서 박근혜 정부가 주장하는 ‘관저근무’의 정당성을 부인했다.그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도 재택정치를 했다”는 청와대의 주장에 대해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주영훈 전 청와대 경호부장 (사진=페이스북)전두환·노태우 정권은 물론,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집무실 출퇴근은 어기지 않았다는 게 그의 증언이다. 그는 “기록이 있고 함께 일했던 사람(경호관)들이 있다”며 “정말 나쁜 대통령이고 사악한 무리”라고 평가했다.주씨는 ‘부장’직을 끝으로 퇴임할 때까지 경호실에서 30년간 근무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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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대학장 가슴에 닿은 기자 녹음기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12일 특검에 출석했다. ‘박근혜 게이트’ 중 정유라씨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신분이다.김 전 학장이 대치동 특검사무실 앞 포토라인에 서지는 않았지만 취재진이 알아봤다. 기자들이 몰려들던 와중에 김 전 학장의 한쪽 가슴에 휴대폰이 닿았다. (헤럴드db)녹취를 시도하던 한 기자에게 김 전 학장은 “여긴 수술한...”이라며 치워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현재 항암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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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포하겠다"...차에 태워 협박한 50대
사귀던 여성을 나체사진으로 협박한 ㄱ씨가 12일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에 사는 ㄱ씨(55)는 내연녀 ㄴ씨가 만남을 꺼리자 자신의 차에 태워 추궁했다. 그는 “안만나주면 (나체)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헤럴드db)ㄱ씨는 평소 ㄴ씨의 알몸사진을 저장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ㄴ씨는 경찰에 "ㄱ씨가 차에서 못내리게 했다”고 진술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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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귀국동선 '이랬다 저랬다'...경호에 민감?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반 전 총장이 탄 아시아나 항공기의 도착 시각은 편서풍 영향으로 오후 5시30분에서 30분가량 당겨졌다.반 전 총장은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입국장에 도착해 취재진을 상대로 '귀국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A4 용지 두 장 분량의 메시지에는 '국민화합'과 '국가통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활동 결과도 간략히 설명하는 동시에 자신을 향해 제기된 '박연차 23만 달러 수수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동생 반기상 씨와 조카 주현 씨가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혐의로 기소된 데 대해선 거듭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자신은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반 전 총장은 이날 새벽(한국시각) 뉴욕 JFK공항에서 기자들에게 "가까운 가족이 연루된 것에 당황스럽고, 민망스럽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
한국어판 Ja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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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설연휴 맞아 기자간담회 갖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로 코너에 몰린 박근혜 대통령이 추가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2일 전해졌다.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당초 알려진 대로 설 전이 유력해 보인다.박 대통령 측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변호인이 특검과 헌재에서 법률대응을 잘하는 것과 별개로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도 "대통령이 추가로 설명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판단해 결심해야 하지만, 아마도 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이처럼 박 대통령 측이 지난 1일 출입기자단과의 신년인사회 이후 추가 대응을 검토하고 나선 것은 특검이 뇌물죄 및 블랙리스트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헤치고 있는 데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도 더욱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민심의 향배가 탄핵심판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지층 결집을 위한 여론전의 측면에서라
한국어판 Ja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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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의 세월호 늑장대처가 교통사고 탓?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세월호 사고당일 교통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광화문 인근 도로사정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이 지연됐다는 주장이다. 지난 2014년 4월16일 오후 박 대통령은 세월호 대책회의를 위해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로 향하고 있었다. (사진=다음블로그 jamyong/7767993)이 행정관은 12일 헌재에서 열린 탄핵변론에서 ‘한 승용차가 정부청사 (또는 주변 건물)로 돌진한 사고(설)’를 언급했다. 그는 “그런 얘기를 들은거 같다”고 말했다.청사 주변 사고수습 탓에 대통령의 방문이 늦어졌다는 설명이다. 교통사고설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 없다.박 대통령은 당일 오후 5시께 국민안전처 산하 중대본에 도착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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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먹는 악어
몸집이 구렁이만한 장어가 늪에서 방심하다 악어의 습격을 받았다.인스타그램 '네이처룩스'가 이 악어의 기습사냥 장면을 포착했다. 악어는 장어를 순식간에 낚아채 강속으로 사라졌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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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 잠 부족한 이유
수면장애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이 남성보다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한 해 동안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2만명을 넘었다. 이는 2010년 대비 56% 늘어난 것이다.또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가 2015년 치료를 받은 수면장애 환자를 성별로 구분한 결과 여성(42만7천명)이 남성(29만1천명)의 1.47배였다.전문가들은 임신·출산·폐경과 함께 찾아오는 갱년기 등 생체주기에 따른 영향으로 여성이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분석했다.특히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수면과 관련이 있는 신경전달 물질(아세틸콜린)의 분비가 떨어져 밤에 잘 잠들지 못하거나 자주 잠에서 깰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이향운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장은 "중년 여성 중 밤에 잠을 깊이 자지 못하고 낮에 졸리거나 피곤하여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수면장애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한국어판 Ja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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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국민께 죄송하다"...구속여부 '초미의 관심'
삼성그룹을 이끄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 일가 지원 의혹과 관련해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로 12일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28분께 이 부회장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 D 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특검이 출석 통보한 시간 직전에 도착한 이 부회장은 굳은 표정으로 '최씨 일가에 대한 지원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 대가였느냐',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직접 받았느냐', '이번 일은 이 부회장의 범죄인가, 삼성 임직원의 범죄인가'라는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은 하지 않았다.다만 그는 "이번 일로 저희가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린 점 국민께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한 뒤 고개를 한 번 숙이고 조사실로 향했다.이 부회장이 수사기관의 피의자 조사를 받는 건 약 9년 만이다. 그는 전무 시절이던 2008년 2월 28일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 발행 등 경영권 불법 승계 의
한국어판 Ja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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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멕시코장벽, 기다릴 여유 없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 장벽’에 대한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샌디에이고 등지의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는 방안이다.트럼프 당선인은 특히 조만간 건설작업에 착수할 뜻을 내비쳤다. 그는 일주일 뒤 취임한다. (사진=유튜브, 연합뉴스)그는 기자회견에서 “느긋하게 고려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나는 장벽건설을 바로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벽건립은 그의 대선공약으로, 멕시코에 비용까지 부담케 하겠다는 내용이다.그의 발언에 미국사회는 또 한번 동요하고 있다. 히스패닉계 이민자들의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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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반기문' 주식... 개미들 '무덤'
조기 대선 전망이 나오면서 소위 '정치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는데 이들 주식에 손댄 개인투자자의 평균 손실액이 200만원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11일 한국거래소가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주가가 크게 오른 정치 테마주 16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매매손실이 발생한 투자자의 99.6%는 개인으로, 평균 손실금액은 191만원으로 집계됐다.개인투자자는 약 73%의 계좌에서 손해를 봤는데 정치테마주에 투자한 개인 10명 중 7명은 손실을 본 셈이다.정치 테마주에 투자한 개인투자자의 비중은 무려 97%로 압도적이었다.같은 기간 주식시장 전체에서 개인투자자 비중이 65%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탕을 노린 개미투자자들이 테마주에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투자 규모별로 보면 100만원 미만 투자자는 67%가 손실을 봤고 5천만원 이상 고액 투자자는 93%가 본전도 찾지 못했다.정치테마주의 주가 변동 폭은 평균 130.1%로 변동성이 매우 심했다. 16개 종목 가운데 주가 변동 폭이 50% 이하
한국어판 Jan.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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