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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 auto industry braces for Trump’s massive tariffs in Me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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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위 떠다니던 박스, 뚜껑 열어봤더니...‘깜짝’
눈부신 어느 날 잔잔한 호숫가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던 일행. (유튜브 캡쳐) 호수 위를 떠다니는 아이스박스를 발견한 남성은 물속으로 들어가 박스를 건져냈다. 하얀색 물통처럼 생긴 아이스박스는 은색 테이프로 감겨 있는 상태. 호기심에 가득 찬 친구들은 안의 내용물을 보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도망갔다. (유튜브 캡쳐) 아이스박스 안에 든 것은 다름 아닌 ‘아기 인형.’ 체크무늬 셔츠와 멜빵 바지를 멘 금발 머리의 아기 인형은 박스 안에 얌전히 누워 있다. 현재 이 영상은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
Dec.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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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5km짜리 소행성 지구 향해 돌진 中… 충돌 임박?
지름 5km에 달하는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튜브 캡쳐) 외신 보도에 따르면, ‘3200 파에톤’이라고 이름 붙은 이 소행성은 현재 빠른 속도로 지구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 NASA 에서도 이 소행성을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분류한 바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같은 분류가 단순히 ‘3200 파에톤’의 거대한 크기 때문이라며, 지구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으니 안심해도 좋다는 의견이 등장하기도 했다. 3200 파에톤은 이번 주말 지구에 가장 가까이 다가올 예정이며, 이는 천체 망원경으로 관측 가능할 전망이다. (khnews@heraldcorp.com)
Dec.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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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남편 병간호하다가 임신한 아내
중국에서 한 남성이 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전신이 마비돼, 식물인간이 됐다. 아내는 병상에 누운 남편을 3년이라는 시간 동안 간호했다. 어느 날 그녀의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며 주변 사람들은 모두 ‘아내의 외도’라고 손가락질했다. 하지만, 여성은 억울해하며 남편의 아이가 맞다고 주장했다. 아이가 태어나자 친자확인 검사를 했고, 남편의 아이로 판명되었다.아내는 “남편이 식물인간인 상태이긴 하지만 조금씩의 반응은 있다”고 설명했다. (khnews@heraldcorp.com)
Dec.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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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북한의 피자집에서 포착된 미모의 여성
우리가 모르는 북한의 모습도 있다. 싱가포르 출신의 한 유튜버가 북한 여행 당시 촬영한 영상에서 그 면모를 관찰할 수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쳐)평양을 여러 번 방문한 경험이 있는 그는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음식이 먹고 싶다며 ‘피자’를 저녁 메뉴로 제안한다. 그와 함께 있는 북한 여성 가이드는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며 그를 안내한다. 피자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에서 여성 가이드는 맥주까지 주문해 외국인들과 어울리며 식사를 즐긴다. 피자의 모습도 별로 특별할 것이 없어, 보는 이를 당황케 한다. 평소 우리가 아는 북한의 모습과는 다소 달라, 충격을 선사한다. (khnews@heraldcorp.com)
Dec.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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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페이스북 사진 ‘좋아요’ 눌릴 때마다 폭행...
파라과이의 한 어린 신부가 거듭된 가정폭력으로 안면에 큰 상처를 입어 성형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아돌피나 카멜리는 21세로, 남편인 페드로 에리베르토보다 11년 연하의 신부였다. 페드로는 아돌피나의 사회공유망서비스를 대신 관리했으며, 아돌피나의 사진을 올리고 그 사진에 ‘좋아요’가 눌릴 때마다 부인의 정절을 의심하며 폭행했다. 사건은 페드로의 부친이 아들의 포악한 성정을 경찰에 고발하며 발각되었다. 이를 보도한 데일리메일은 “피해자의 얼굴은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는 또한 페이스북 알람에 극도의 공포심을 가지게 된 상태였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Dec.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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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년 전 매머드 뼈대 프랑스서 7억원에 낙찰
시베리아에서 발굴된 선사시대 매머드의 뼈대가 프랑스에서 거액에 팔렸다.17일(현지시간) 라디오 프랑스에 따르면 원형이 거의 그대로 보존된 매머드의 뼈대가 최근 리옹에서 열린 경매에서 54만8천250 유로(7억원 상당)에 낙찰됐다. (사진=연합뉴스)높이 3.4m, 길이 5.3m인 이 뼈대는 현재까지 발굴된 매머드 뼈대 중에서도 규모가 큰 편이다. 10년 전 시베리아 북서부에서 한 사냥꾼이 발견했다.약 1만 년 전에 살았던 매머드의 유골로, 원래 뼈대의 80% 이상이 보존된 것으로 조사됐다.이 매머드 뼈대는 프랑스의 방수도료 기업 소프레마가 사들였다. 기업 로고에 매머드를 형상화한 그림을 쓰는 이 회사는 이를 본사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2007년에도 높이 3.8m, 길이 4.87m의 1만5천 년 전 매머드 뼈대가 31만2천 유로(당시 환율로 3억9천만원 상당)에 팔린 적이 있다.매머드는 480만 년 전부터 4천 년 전까지 존재했던 포유류로, 긴 코와 4m 길이의 어
Dec.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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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비트코이너 940억 원 상당 비트코인 자선 재단 기부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최근 투기 광풍으로 지탄을 받고 있지만, 초기부터 비트코인을 보유했던 한 자산가가 시가 940억 원에 이르는 비트코인을 자선기금으로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비트코인 매거진은 16일 '파인'이라는 이름의 익명의 비트코이너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5천57 비트코인(현 시가로 미화 8천600만 달러 상당)으로 '파인애플펀드'라는 자선기금을 창설했다고 전했다. (파인애플펀드 웹사이트 배경화면)이 펀드 창립자는 펀드 웹사이트 '질문답변(Q&A) 코너'에서 "비트코인의 초창기 시절 나는 탈중앙화된 화폐의 미래를 보았고 그래서 채굴하고 사고 거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수년에 걸친 비트코인의 예상치 못한 결과는 내가 쓸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신이 지출 가능한 돈보다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면 돈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면서 "그래서 보유한 비트코인의 대부분을 자선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재단 설립 이유를 밝혔다.그는 왜 파인
Dec.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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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500억원 세계 최고가 집주인, 알고 보니 사우디 실세 왕세자
2년 전 3천500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으로 기록된 대저택의 주인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모하마드 빈살만 왕세자인 것으로 확인됐다.16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 저택과 관련한 서류를 추적해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이 저택은 프랑스 파리 교외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원까지 더하면 그 넓이가 무려 23만㎡에 이른다. 호화저택 샤토 루이14세 (연합뉴스 자료사진)17세기 베르사유 궁전 양식으로 지어진 만큼 '샤토 루이14세'로 불리며, 이름에 걸맞게 대리석 조각상, 금박을 입힌 분수대 등 초호화 장식을 자랑한다.이 저택이 지난 2015년 2억7천500만유로(약 3천538억원)에 판매되자, 포천지는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집"이라고 표현했다. 당시 구매자의 신원은 중동 출신이라는 것 외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NYT는 샤토 루이14세의 소유권이 프랑스와 룩셈부르크에 있는 유령회사들 뒤에 조심스럽게 가려져 있다고 설명했다.이 유령회
Dec.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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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세 소녀의 산타 편지…"장난감 대신 담요 필요해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의 미국에서 텍사스 주의 7살 소녀가 산타클로스에게 보낸 짧은 편지가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17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 주 에딘버그의 몬테크리스토 초등학교 교사 루스 에스피리퀘타는 자신의 1학년 반 학생인 크리스털 파체코가 쓴 산타 편지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미 텍사스 주 7살 소녀의 산타 편지 (페이스북)산타 편지는 아이들이 성탄절에 받고 싶은 선물을 써서 트리 양말 속에 넣어두는 것이다.파체코는 원하는 것과 정말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한 수업을 듣고 나서 이 편지를 썼다고 한다."난 요즘 즐거워요"라고 시작하는 편지에는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공과 음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담요가 필요해요"라고 적었다.또래 아이들이 온갖 장난감 목록을 줄줄이 적어내는 것과는 전혀 딴판인 이 편지는 담임교사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다.교사가 왜 담요와 음식 얘기를 편지에 썼냐고 묻자, 이 아이는 "저는 학교에서 밥을 먹
Dec.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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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이에나, 영양한테 맞고 ‘움찔’
지극한 새끼 사랑도, 먹이사슬의 고리를 끊을 수 없을 때가 있다.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에서 지난 9일 촬영된 영상이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영상에서는 하이에나에게 새끼를 빼앗긴 영양 두 마리가 하이에나 주변을 맴돈다. 두 초식 동물은 계속해서 포식자에게 공격을 가하지만, 무력하게 실패하고 만다. 결국 하이에나가 승리하고, 패자들은 새끼 없이 현장을 떠난다. 승자는 축 늘어진 새끼를 입에 물고 유유히 자리를 지킨다. (khnews@heraldcorp.com)
Dec.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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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대 제약사 창립한 억만장자 부부, 자택서 숨진채 발견
캐나다의 억만장자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16일 AFP통신과 포브스에 따르면 캐나다 제약회사 아포렉스는 회사 창립자인 배리 셔먼(75)과 그의 부인 허니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전날 경찰은 토론토의 고급 주택에서 한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경찰은 15일 정오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지하실에서 사망한 상태인 두 사람을 발견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셔먼 부부는 최근 집을 내놓은 상태였으며, 부동산 중개업자가 이들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토론토 경찰 대변인 데이비드 홉킨슨은 이들의 죽음을 둘러싼 상황이 "의심스러워 보인다"며 "이에 맞는 방식으로 사건을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포브스가 선정한 부자 순위에서 셔먼은 캐나다에서 12번째, 세계에서 660번째 부자로 꼽혔다. 순 자산은 약 30억 달러(약 3조2천억 원)에 달한다.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로켓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1974년 삼촌의 제약회사를 사들여 지금의
Dec.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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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비트코이너 940억 원 상당 비트코인 자선 재단 기부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최근 투기 광풍으로 지탄을 받고 있지만, 초기부터 비트코인을 보유했던 한 자산가가 시가 940억 원에 이르는 비트코인을 자선기금으로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비트코인 매거진은 16일 '파인'이라는 이름의 익명의 비트코이너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5천57 비트코인(현 시가로 미화 8천600만 달러 상당)으로 '파인애플펀드'라는 자선기금을 창설했다고 전했다.이 펀드 창립자는 펀드 웹사이트 '질문답변(Q&A) 코너'에서 "비트코인의 초창기 시절 나는 탈중앙화된 화폐의 미래를 보았고 그래서 채굴하고 사고 거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수년에 걸친 비트코인의 예상치 못한 결과는 내가 쓸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됐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당신이 지출 가능한 돈보다 더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면 돈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면서 "그래서 보유한 비트코인의 대부분을 자선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재단 설립 이유를 밝혔다.그는 왜 파인애플펀드로 이름을 지었는지에 대해 "
Dec.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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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의 눈물… 사진 한 장에 세계 ‘발칵’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사진 한 장이 세계인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해양생물 보호단체 ‘씨 레거시 (Sea Legacy)” 공동 설립자인 폴 니클렌은 캐나다 배핀 섬에서 포착한 북극곰의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출처 = 폴 니클렌 인스타그램) 약 1 분 가량 되는 영상 속엔 극도로 마른 북극 곰 한 마리가 등장한다. 한 눈에 봐도 쇠약해 보이는 북극 곰은 축 처진 몸을 겨우 이끌고 먹이를 찾아 헤매는 모습니다. 니클렌은 “씨 레거시 팀 전체가 눈물을 흘리며 이 죽어가는 북극 곰 영상을 촬영했다” 며 “ 마음이 부서지는 장면”이었다고 회고했다. 이 영상은 하루에 100만 번 가까이 조회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었다. (khnews@heraldcorp.com)
Dec.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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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7월에 '개기월식'…12월엔 혜성 맨눈 관측
내년에는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모습을 감추는 개기월식을 두 번 관측할 수 있다.12월에는 비르타넨 혜성이 태양을 통과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한국천문연구원은 15일 내년도 주요 천문현상을 발표했다. 내년 1월 31일 개기월식 설명도 [한국천문연구원 제공=연합뉴스]내년 개기월식은 1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다.1월 31일은 식의 시작부터 전체 과정을 살필 수 있다.오후 8시 48분 1초 달의 일부분이 지구에 가려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은 오후 9시 51분 4초에 시작돼 10시 29분 9초에 최대로 들어간다.개기월식은 오후 11시 8분 3초까지 지속한다. 부분월식은 자정 넘어 2월 1일 0시 11분 6초까지 진행해 1시 10분 끝난다.7월 28일은 오전 3시 24분 2초에 부분월식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개기월식은 4시 30분에 시작해 5시 21분 7초에 최대가 된다. 월몰 시각인 5시 37분까지 관측할 수 있다.개기월식이 일어날 땐
Dec.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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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였으면"…조지 클루니, 절친 14명에게 11억 돈가방 선물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56)가 친구 14명에게 100만달러(한화 약 10억8천만원)씩을 선물하는 '통 큰' 우정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13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클루니의 오랜 친구이자 사업가인 랜디 거버는 최근 MSNBC에 출연, 클루니가 2013년 9월 27일 가까운 친구 14명을 저녁 식사에 초대해 이같은 선물을 안긴 사실을 밝혔다. 조지 클루니 (AP-연합뉴스)거버는 이 친구들이 '더보이즈'(The Boys)라고 이름 붙인 모임 멤버들이라며 클루니가 그날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더니 20달러짜리 지폐로 100만달러를 채운 가방을 각각에게 선물했다고 밝혔다.놀란 친구들에게 클루니는 "너희가 얼마나 소중한지, 또 내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았으면 한다"며 깜짝 선물을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는 것이 거버의 전언이다.클루니는 이어 "LA에 처음 왔을 때 소파에서 잠을 자며 생활했다. 너희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내가 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인생에 너희가 있어 행운이다.
Dec.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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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신기록입니다!" 박지성, CNN서 '한국어 선생님' 깜짝 변신
한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36)이 '한국어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했다.미국 CNN방송은 14일(한국시간)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박지성의 속사포 한국어 번역' 영상을 공개했다. CNN의 '박지성의 속사포 한국어 번역' 영상 [CNN 캡처 - 연합뉴스]CNN은 "평창올림픽에서 언어의 장벽이 있을까 걱정되는가?"라며 "걱정하지 마라. 박지성이 돕고 싶어한다"고 소개했다.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박지성은 2분 19초의 영상에서 올림픽과 관련된 10개의 표현을 한국어로 읽어준다.'금메달'과 '스키'부터 '세계신기록입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봅슬레이 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훌륭한 트리플 러츠입니다'까지 다양한 표현을, 2% 부족한 발음과 이를 만회하는 탁월한 표정연기를 곁들여 읽었다.CNN은 한국어 표기와 함께 알파벳으로 표기한 발음을 자막으로 더해 이해를 도왔다. (연합뉴스)
Dec. 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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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크리스마스 왕자’ 매일 본 고객 정보 공개 논란
(Netflix) 세계 최대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가 자사의 신작 ‘크리스마스 왕자’를 매일 본 고객들의 숫자와 시청기간을 공개한 트윗을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크리스마스 왕자’를 지난 18일간 매일 매일 본 53명의 고객들에게 묻습니다: 누가 당신들에게 상처를 줬나요?‘ 라는 내용의 해당 트윗은 넷플릭스의 미국 공식 트위터 계정에 11일 게재되었다. 지난달 넷플릭스에 출시된 ’크리스마스 왕자‘는 바람둥이 왕자와 사랑에 빠지는 여기자의 이야기를 다룬 전형적인 로맨스 영화이다. 이를 반복적으로 시청한 고객들에게 이런 영화를 매일 보다니 ’누군가한테 상처받은 것 아니냐‘는 메시지를 전한 것. 한 트위터 유저가 ”왜 사람들을 그런 식으로 몰아세우냐“는 트윗으로 반박하자, 넷플릭스 계정측은 ”그냥 당신들이 괜찮은지 알고 싶어서 그랬다.“는 답글을 달았다. ”자사 영화를 보는 사람들을 유치하다고 무시하는거냐“ ”구체적인 숫자까지 공개하다니 시청자 개인정보를 남용하는
Dec.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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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여성 “한국어 역겨워...영어만 써라” 인종차별 ‘논란’
미국 커피숍에서 인종 차별을 겪은 한국 여성의 사연이 페이스북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출처 = 애니 안 페이스북)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공부 중인 한국 여성 애니 안은 지난 일요일 자신의 과외 선생님과 함께 버클리 시내의 스타벅스를 방문했다가 이 같은 변을 당했다. 한국계 미국인 튜터 손 리와 편하게 한국말을 주고받던 애니에게 한 여성이 대뜸 시비를 걸고 나선 것. 초록색 스웨터를 입은 중년 여성은 “여긴 미국이다. 영어만 써라”고 충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뭐라고 하셨냐”고 되묻자, 여성은 “나는 외국어를 듣기 싫다”고 말했다. 애니 안은 “여긴 미국이다. 우리는 모두 자기의 언어를 쓸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으나 여성은 “당신의 언어가 역겹다”며 인종차별적인 언행을 이어나갔다. 그녀는 “특히 한국어,” “역겹다,” “너희 나라 말 (한국어)를 사용하지 말고 조용히 하고 앉아있어라,” “이민자” 등의 말을 서슴지 않고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경찰의 지시
Dec.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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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혹한의 바다… 망설임 없이 뛰어든 女
곧 얼어버릴 듯한 추위에도 목숨을 걸고 바다에 뛰어든 여성이 있다.(유튜브 캡쳐)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41세 영국 여성 알레산드로 인티니는 바다에 빠진 반려견을 구하려 망설임 없이 물속에 뛰어들었다. 매우 높고 거센 파도 아래서 한참을 헤맨 끝에 알레산드로는 강아지를 건져냈다. 필사적으로 헤엄을 치던 강아지는 결국 뭍으로 나오는 데 성공했다. (khnews@heraldcorp.com)
Dec.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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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여성 남친의 응징...전직 특전사 침투요원
이른바 ‘묻지마 살인’으로 여자친구를 잃은 남성이 ‘밤거리 지킴이’로 분했다. (유튜브 캡쳐)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산시성에 거주하는 37세의 특수부대 군인 마 지준 (Ma Zhijun). 외신 보도에 따르면, 몇 년 전 마는 괴한의 습격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떠나보냈다. 여자 친구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그가 오랫동안 일하던 특수부대를 관두고 거리로 나선 것. 더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밤거리 순찰을 자처한 것. (유튜브 캡쳐) 마는 매일 승려 도복을 입은 채 순찰을 하고 있다. 그 나름의 ‘복수’ 방법에 누리꾼들은 “사연이 안타깝지만 고맙다,” “덕분에 밤거리가 안전하겠다”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khnews@heraldcorp.com)
Dec. 14, 2017